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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두준이는 군대 다녀와서 더 나약해진 것 같대

ㅇㅇ (판) 2020.08.27 10:58 조회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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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 마치고 영상 인터뷰하는 거 보면서 걱정했어요. 

밤도 늦었고, 좀 지쳤나 싶어서요.


지친 건 아니고, 좀… 부담스럽다? 제가 사진 찍는 걸 좀 어려워해요.




얘기 많이 들었어요, 두준 씨 화보 촬영 어려워한다고. 어떤 부분이 그렇게 어려울까요?


딱히 이유를 모르겠어요. 멋있는 척을 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주시하는 그런 거? 

데뷔할 때부터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 데뷔 12년 차인데 아직도….


사진이 유독 그래요. 

뮤직비디오나 드라마나 예능은 그래도 괜찮거든요.








 





〈식샤를 합시다〉시리즈의 구대영은 

윤두준이 연기한 것 중 가장 본인과 비슷한 캐릭터라고 한 적이 있어요.


비교적 그랬죠.




비교적?


어떻게 보면 사기 캐릭터잖아요. 

성격 좋고, 착하고, 일도 잘하고, 주변 사람들 너무 잘 챙기고, 자립심도 강하고. 

드라마 환경 설정이 현실적으로 보이는 거지, 

사실 실제로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하면 없지 않을까요? 

비슷하다고 했던 건 그때 제가 그렇게 연기를 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음… 말로 설명을 못 드리겠는데, 아무튼 구대영은 좀 너무 좋은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다시 생각해보니까 비슷한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사람이고자 하는 편이다?


그렇죠. 어떻게 보면 되게 도덕적인 사람이니까. 저도 그러려고 하는 편이고. 

일도 잘 해내고 싶은 거고. 그런데 그런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는 걸 살면서 깨닫는 것 같아요. 

당시에 제가 느낀 거랑 지금 그 드라마에서 느끼는 건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군대 다녀와서 스스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좀 나약해진 것 같아요.








 





왜지? 보통 전역 딱 하면 막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고 그러지 않나요?


저도 제가 그럴 줄 알았는데, 압박감과 이런 것들이… 어우.(웃음) 

물론 군대가 저를 강인하게 만들어준 부분도 당연히 있죠. 

그런데 사실 돌이켜보면, 제가 하는 일은 군대랑 전혀 관계가 없잖아요. 

군인처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업도 아니고, 

무슨 명령을 받든 인내하면서 부대껴야 하는 직업도 아니고. 

제가 지금 일하는 것이 군대라는 경험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은 거죠. 


뭐 이런 정도의 의미는 있겠지만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거나, 시야를 넓히게 해줬다는 정도.








 





군대 갔다 와서 사람이 좀 안 좋게 변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소위 꼰대가 된다고 하는. 두준 씨도 그런 부분이 걱정될 때가 있었어요?


오히려 저는 군대를 안 갔으면 꼰대가 됐을 것 같아요. 

뭐 꼰대라고까지 할 나이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20대 초반과 30대 초반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잖아요. 


20대 초반에는 정말 저돌적이고, 거침이 없고, 그냥 모든 것이 되게 유연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똑같겠지’ 생각하다가 순간순간 느끼거든요. 

스스로가 달라져 있다는 걸. 

직업 특성상 유독 그런 걸 많이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요즘 아이돌들 뮤직비디오나 무대 보면서 그런 걸 느꼈거든요. 

‘20대 초반에 나는 저렇게 못했던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확실히 지금은 음정이 완벽하지 못하면 아예 데뷔를 못 하는 시대구나.’








 





하이라이트도 비스트로 데뷔할 당시부터 완성도로 승부하는 그룹이었잖아요.


아뇨, 아뇨. 저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지금 데뷔하는 분들의 퍼포먼스나 이런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전역할 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좀 주저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미 나보다 어리고, 더 잘생기고, 

뭐 제가 잘생겼다는 건 아니지만 아무튼, 더 핫한 친구가 많으니까요. 


아까 말했던 ‘나약해졌다’는 게 이런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나약해지고 주저했다고 말한 것치곤 전역하자마자 많은 활동을 했어요.


그렇죠. 다행히 여기저기서 많이 찾아주셔서요. 그냥 가능한 많이 나오고 싶긴 했어요. 

팬분들이 제가 많이 나오는 거 좋아하니까. 다들 좀 되게 그리웠나 보더라고요. 


제가 요섭이처럼 SNS로 소통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니까 

활동이라도 많이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번 인터뷰 좀 의외다 싶은게

그동안 활동하면서 사진 많이 찍기도 했고 연차도 연차다 보니까 

부담스럽고 긴장하는거 없을 줄 알았는데 사진 찍는 건 여전히 부담스럽고 어렵다는 거랑

군대 다녀와서 스스로가 나약해졌다는 걸 느낀다는 거..



뭔가 신기하면서도 그게 본래의 윤두준이었겠거니 싶고..

((내안의 두준이는 여전히 핫해핫해!!! 지금 활동하는 친구들보다 핫하다구!!!)))



그냥 어서 빨리 멤버들이 전역해서 두준이랑 으쌰으쌰 활동해줬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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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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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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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짓말안하고 내 주변 지인들 가족들 다 두준이 좋아해
서글서글하니 재치도있고 매력도있고 그리고 잘생기고 본인이 맡은 역할은 충실히 잘하는게 너무 보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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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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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도 잘생겼지만 더 잘생겨진거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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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0 2020.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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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도 마음도 넘 이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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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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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준이 브랜드 평판 3위래더라 잘생기고 능력있는것만이 자신감으로 귀결되지 않을때도 있어. 자세 몸가짐 말투 사서한 하나로도 호감이 될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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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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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두준아 니가 최고야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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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8.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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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있지만 두준님은 내 맘속에 따로 언제나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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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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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윤두준 안 좋아하는 사람 못 봤어요 자신감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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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준두준 2020.08.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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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생각하고 발전해 나가려하는 우리 대장 나약해진것같다는 말이 참 마음이 아프지만 지켜보는 팬들은 더 강해지고 멋있어지고 잘생기고 배려심 깊은 대장인걸 누구나 다 아니까 지금처럼만 옆에서 함께 으쌰으쌰 했으면 좋겠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윤두준!!‍♀️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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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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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윤두준사랑해(♥)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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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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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도 잘생겼지만 더 잘생겨진거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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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20.08.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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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도 마음도 넘 이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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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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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짓말안하고 내 주변 지인들 가족들 다 두준이 좋아해
서글서글하니 재치도있고 매력도있고 그리고 잘생기고 본인이 맡은 역할은 충실히 잘하는게 너무 보기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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