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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좁혀지지않는 평행선

휴휴 (판) 2020.09.09 10:12 조회91,417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정말 다른분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답답함에 글을 써봅니다.

저의 배우자는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4~5명정도로 소규모입니다.
전체모임이건 직원한두명하고든 어쨋건 직장구성원들 사이의 모임은 매주한번, 크게보면 평균적으로 한달에는 3번정도입니다.

저는 인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 인원에서 한달에 그렇게 술자리를 갖는것은 결코 부족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문제는 횟수가 아닙니다. 술자리의 이유입니다. 얘기하는 때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설명되는 환송회,환영회,누구생일,간만의전체회식은 제가 구태여 더 묻고하지않습니다.
그 외에 이유에는 오늘 내가 한잔하고싶어서 그런 마음 들 정도로 힘들었어서. 직원들이 먹자고 해서. 등 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로 늦는다는 얘기를 3번에 2번은 업무마감하기 30분전 안팎이나 꽤나 일찍 얘기하면 그날 4시쯤입니다. 즉 대부분을 전날에든 미리 약속해놓고가 아니고 당일오후에 전화가 와서 양해를 구하는 식입니다.

저는 전문직종이나 딸아이도 있고 현실적여건상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쨋건간에 저녁때 임박해서는 뭐든 준비하려고 하는데(평소 집에 오는길에는 메뉴가 뭐냐고 묻곤 합니다.) 대부분 모임하겠다고 당일 갑자기 얘기하는거니 그것도 사실 많이 싸웠습니다.
그러면 저로써는 이렇게 갑자기 굳이 왜 모여야하는건지 더 묻게됩니다. 그런게 아니면 바로 내일이던지 며칠상관으로 날을 잡아도 될 것인데. 쉽게 볼 수 없는 친구한테 연락온것도 아니구요.

이번같은경우엔 마치기30분전에 전화가와서 직원이 산다고 본인은 생각이없는데 직원들끼리라도 안가고 사장인 본인도 자리했으면한다고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 자체가 간만이면 모를까 불과 저번주 금요일에 환송회목적으로 모였습니다. 이때도 당일 급으로 얘기한거라 직원한명은 빠진채 진행되었어요.
그러니 직원이 산다해서 또 모인다고? 또 마칠때다되서?
굳이 사겠다하고 당신이 참여했음하는 이유라도 있는것이냐 물었습니다.
본인은 자기가 먹자한것이 아니라 잘은 모르겠다. 오늘 내내 회의하고 요즘 코로나에 상황이 말이 아니다. 뭐 으쌰으쌰하려고 얘기꺼낸것이지 않겠나.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거기서 저는요, 사장아닌 직원이 다같이 힘내보자고 사겠다고 한다. 그 말 자체만으로는 이유로 납득이 안됐습니다. 본인은 그런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겠냐. 바로앞전에도 술마시고 생각없는데 진짜 저한테 그냥 물어나보는거라했습니다.
앞전에 환송회도 본인은 생각없었는데 직원들은 한다해서 그럼 본인도 참석은 해야하지 않겠냐해서 한겁니다.
그까지만 듣고 굳이 급하게 할 이유로는 저로써 아닌것같으니 그냥 오늘은 오라할걸 그랬습니다.
가고싶으면 가라고하면서 이해안됨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바로며칠전에 환송회로 모였으면서 오늘 또 이리 급하게 모임을 가져야하냐고.

환송회는 직원이 다모였던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환송회라 오늘과 성격이 다르다하길래

그래. 누가 그만둔다할때. 누가 새로 들어왔을때. 직원한명 빠져서. 누가 산다고해서. 오늘너무힘들어서. 그렇게 또 자꾸자꾸 생기게된다 그것도 급하게 당일에 라고 얘기하니까
거기서부터는 서로 싸움으로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면서 배우자가 하는 말이 할말이없답니다. 내가 오늘 내내 회의하느라 직원들한테 안좋은얘기도 많이하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 너는 경영의 어려움 힘듦을 이렇게나 모르는거에 놀랍다. 입니다.

제가 급작스럽게 왜?라는 물음에는 확실한 이유외에는 다 저 말을 언급합니다. 오늘 또는 요즘 얼마나 힘든지. 내가 그거를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하냐고.

여기서 정말 답이없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경제력을 짊어지고 경영하는 힘듦의 이해가
왜 술자리에의 이해로 오롯이 연결되는거지요?

너는 세세히 알 수 없는 힘듦을 이해하면 갑자기 내가 하고 싶어서 직원이 산다고해서 또 다른 이유들로 술자리를 갖겠다는거에 굳이 이유를 묻고 의문이 들면 안되는건가요?
그런 이해와 이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어떤경우건 니가오늘얼마나힘들었건 무조건 안돼. 갑자기왜얘기해.는 아니잖아요.
매번 제가 그러는것도 아니고. 이유불문 오랜만도 아니고. 이런걸로 부딪힐 수 있다고도 봅니다. 그런데 왜 그것의 돌아오는화살이 전부 제가 바깥일을 이해하지 못해서로 되는건가요?
저는 우리의 견해차이가 큰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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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풍경소리 2020.09.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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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꾼이 사업하면 그렇게 살더군요 ㅜㅜ 어떤 직원들이 사장하고 같이 술먹고 싶어해요 사장이 그냥 놀고 싶어하는 거죠 새벽 4시까지 논다는 게 말이 되냐고요 아이 들처업고서라도 남편 회사 가서 경리라도 하시면서 감시하셔야겠네요 이 시국에 이상한 남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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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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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시국에...? 미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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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0.10.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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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집에 온다고하면 당일 약속잡혔다고 나가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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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2020.10.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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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번 회식인지 끼리끼리 노는건지.. 확인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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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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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에게 일어날 일들

11HN성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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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 2020.10.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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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일주일에 한 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누군가는 한 명이 지지않으면 끝이 안나는 싸움. 남편은 마음이 불편하게 술먹으니 그것도 별로. 아내는 아내대로 별로. 싸워도 같은 결론이라면. 둘 중하나가 져주면 둘 다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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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2020.10.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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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은 이해 못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사전에 약속을 하고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 몇 일 몇 시에 보자 ~ 이런걸 거의 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보는 단체모임 이런게 아닌이상... 매일보는 사이는 당일에 결정을 하지... 우리 이따 한잔,? 뭐 이런식. 그러고 생각을 하겠지... 아... 아내가 뭐라고 하겠다... 그래도 술은 먹고 싶은데... 뭐 이런거지... 이 경우는 그런걸 아주아주 싫어하는 아내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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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10.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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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땡큐^^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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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곤 2020.10.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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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어쩌라고. 남편 자랑질이냐?? 이런 애들은 진짜 3일한 만났어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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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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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구멍가게구만 누가보면 큰사업체 몇백명 거느리는 줄ㆍ 쓰니도 웃긴게 진짜 기업 사장님 경영하듯 묘사해놓음ㆍㅋ 남들 하는거 다 흉내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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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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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좋아하는 사람들 특징ㆍ아무일정 없다가 퇴근때 몸이 근질근질술이 땅기는 거예요ㆍ그래서 약속을 급작스럽게 잡는거죠ㆍ 껀수만들어서ㆍ저건 못고칩니다ㆍ퇴근시간에 술 땡기고 없던 약속 만든건데ᆢᆢ그걸 어찌알고 미리 알려준답니까? 술 끊어야 없어질 버릇입니다ㆍ끊으라 해보세요ㆍ죽어도 못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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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2020.10.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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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봐도 바람피우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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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10.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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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과 꽤나 오롯이 이런단어 많이쓰시네요ㅎㅎ 약간 맞는말은 하는데 상대방이 듣기에 너무 연설이나 가르침 같아 보일거같아요~ 본인 쓰시는 말투가.. 남편도 본인이잘못된부분 속으로는 알고있을거같아요. 좀더 다정하고 현명한 언어로 대화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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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0.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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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술 마시고 싶어서 핑계죠. 무슨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마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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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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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본적으로 꼰대마인드╋배려없음... 직원들도 욕 오지게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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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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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술이 마시고 싶어서지 별핑계 다대고...ㅉㅉ 남편 아빠 노릇은 언제 하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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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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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 글 오지게 못쓰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력을 짊어지고 경영하는 힘듦의 이해가 왜 술자리에의 이해로 오롯이 연결되는거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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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20.10.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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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코로나가 끝나지 안찮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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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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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읽다가 말았는데...여자문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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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ㅇ허 2020.10.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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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려운 말 할거없이 알콜중독자는 날씨가 좋아서 날씨가 안좋아서 술먹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술 마실 궁리만 하는거에요 집에서 아무리 편하게 해준들 밖에서 허허실실 술마시는게 행복한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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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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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은 소리 구구절절 반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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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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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남편분은 회식을 빙자한 술먹기 인거 같긴한데 보통 남편들 퇴근 직전에 연락오긴합니다 미리 잡혀있는 약속이 아니니까 퇴근 직전에 얘기하는거라고 생각되네요 만약 특별한날이거나 특별메뉴로 저녁상 차릴꺼니 약속 잡지말아라 얘기했을경우면 모르겠는데 한달에 3번정도면 그렇게 자주는 아닌거 같아요(물론 제기준이긴하지만요) 남편분 어조는 분명 기분 나쁠만 하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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