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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 재수 망치고 싶어

ㅇㅇ (판) 2020.09.12 18:29 조회49,880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초딩때 나 왕따 시키고 내 신발에 흙탕물 넣고 우리 엄마한테 내 욕 보낸년인데
우리 엄마도 걔라면 치를 떠셔.. 걔랑 같은 동네였어서 같이 다니게 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내가 다른 친구 사귀고 싶다고 이사가고싶다고 해서 엄마가 놀란 마음에 집까지 알아봤었어
중학교 갈라지고 고등학교는 같은 고 갔는데
고3때 같은 반 되서 친구도 겹쳐서 같은 무리에서 놀게 됐는데 걔는 걍 모른 척하고 나랑 잘 지내려 하더라.. 걔도 내가 잊고 사는 줄 알거야
내가 당돌한 성격이 아니라서 바보같이 쳐내지도 못하고
나랑 친한 친구 한 명 한테만그 얘기 했고 내가 그냥 조용히 일 년 빨리 보내고 싶다고 그래서 그 친구가 나 조용히 많이 도와주고 둘이 붙게 안 만들고 그렇게 지냈었어
그래서 나랑 나 왕따시킨 애 둘이 개인적으로 다 친해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하여튼 지금은 3학년 친구들 단톡에서만 계속 소통? 지내고 있어 같이 모이면 같이 모이고 그래..
근데 걔가 광명상가 라인 수시 다떨어지고 지금 재수 하는데 얘 멘탈 흔들고 싶어..
무슨 짓 해봐도 될까? 뭘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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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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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과응보 사필귀정 .. 가만히 있어도 망할 사람은 알아서 망할 것 같아서 난 너가 직접 뭘하진 않았으면 좋겠어 ... 그래도 정 하고 싶다면 뭘하든 큰 타격 있을 걸 나도 재수 중인데 입시를 2년 연달아 하니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많이 약해졌고 자존감도 다운이라 그냥 사람이랑 대화만 해도 속으로 아런저런 생각 엄청 많이해서 힘들더라구 ..... 여태 못 말했던 부분을 이제야 진지하게 얘기 꺼내도 그 아이의 재수 생활에 충분히 지장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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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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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학원 쌤이 해준 말인데 어몽어스 같이 하자고 하래 걍 웃자고 한 말이긴한데 찐으로 먹힐거같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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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릴 2020.09.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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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에서 너 무시하는 발언이나, 복수를 멈추라는 천사병 걸린 사람들 무시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게. 나도 비슷한 걸로 복수한 적 있거든.

일단 그 친구 성격이 어떤지 모르지만, 혹시 친구들과 잘어울리고 sns 같은 거 잘하는 스타일인지 묻고 싶어. 원래 재수를 하면 엄청 외롭거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과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이제 어른이다보니 핸드폰 같은 걸 검열하지도 않고 말이야.

그러니 일단 그 친구 sns 친추를 걸어. 그리고 쓰니가 대학 생활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사진을 업로드해. 이왕이면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과 자리를 만들고 친구를 인용하면서 '다음에 우리 같이 놀자~'이런 식으로, 마치 왕따시켰던 그 친구가 없는게 무척이나 아쉽다는 투로 말해.

그 다음에 왕따시켰던 친구를 틈만나면 불러내. 이유도 가지각색이야. 오늘은 누구 생일, 내일은 3월 기념, 내일은 여름 기념~ 이왕이면 무더운 7~8월 때 여행간 다음에 친구를 태그하거나 대놓고 '잠깐 쉰다고 생각하고 우리랑 놀러가면 안돼? ㅠㅠ'하고 찡찡거리는 법도 좋은 방법이야.

재수 할 때 친구에게 과의존하는데, 그 친구들이 매일 놀자고 불러낸다? 이거 재수하는 사람에게 엄청나게 스트레스야. 거기다가 갓 어른이 된 사람이 유흥 문화를 알려주면? 진짜 혹해서 이것저것 하게 되는 거지. 거기다가 그렇게 놀다보면 본인이 꼭 대학생이 된 기분도 들고(막상 본인은 재수생이지만) 더 나아가 자제하는 법을 모르고 폭주하다가 죽쑤기도 해.

꼭 여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sns에 틈만나면 태그하거나, 놀러가자고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멘탈 엄청나게 흔들 수 있어. '나도 재수 하지 않았으면 저렇게 놀러다녔을 거다'라는 아쉬움 때문에 틈만 나면 스트레스 받고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갈 수 있지.

무엇보다 만약에 이런 짓을 저지른 후에 추궁을 받아도 쓰니가 '나는 혼자 남은 친구가 가여워서 그랬다'라는 투로 나가면 친구는 아무 말도 못해. 아닌 말로 쓰니는 홀로 남은 친구를 위로해주는 착한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

복수가 꼭 그사람을 나락으로 떨어트려야 복수는 아니야. 그 사람이 나락 근방에 있을 때 '떨어져도 아프지 않을 거다~'라면서 은근슬쩍 유도하는 것도 훌륭한 복수가 될 수 있지. 일년 정도, 틈만 나면 놀고 싶을 때 불러내고 챙기는 척만 해도 멘탈을 흔들 수 있을 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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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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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면 ㄱ ㅒ 수능날 시험장앞에서 엄청 이쁘게해서 엄마랑친구랑 하하호호 하다가 걔 나타나면 어!??ㅇㅇ이네 야 니 재수하냐 !!!! 하거 조카 웃으셈 미친것처럼 그러고 쌍욕박아 난 어디학겨 갔는데 니 재수하냐 ㅋㅋㅋㅋ 이번엔 어 잘좀해봐 ~~ 이러면서 엄마랑 친구랑 튀여 ,,, 너무 에반가 그냥 이러면 통쾌할것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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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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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스타나 페북으로 대충 남자뒷모습그런거 (연옌이든 뭐든)아니면 남사친이나 오빠한테 부탁해서 그거 프사하고 연락해봐 자기스타일이라며 맘을 애타게 ㄱ ㄱ 정신 못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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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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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능전날에 걔 사진에다가 칼꽂고 불태우고 저주의식한 사진찍어서 페메로 보내ㅋㅋㅋ가계정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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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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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달 모평있쟈나ㅋ 그거 재미삼아쳤는데 ㅈㄴ잘봤다그래봐. 10월에 한번 더쳐보고 또 잘나오면 걍 수능본다고 막 설레발떠는거지ㅋ 잘하면 sky갈지도 모른다고 걔 있는 톡방에서 신나게 까불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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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2020.09.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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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잘생긴 남자를 고용해서 꼬셔 달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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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9.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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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링딩동 암욜맨을 수능당일날 걔집앞에서틀고 춤춰줘라 그리고 수능잘봐 ! 하고 엿을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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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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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알아서 망할것 같은데?ㅋㅋ 재수도 제대로 안할것같고 대학 붙어도 지잡대붙을걸? 쓰니가 좋은 학교가서 걔 배아프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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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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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참고 걍 재수 끝날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복수하는 게 낫지 않을까 뭔가 이게 최선의 복수 방법은 아닌 거 같아 쓰니도 같은 사람 되는 거 같아서.. 그리고 차피 재수도 공부 잘했던 애나 성공하지 일단 냅둬봐 멘탈 글러먹은 애는 뭘해도 안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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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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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만나서 놀자고 해ㅋㅋㅋ 간단한데.. 중경이 간 정도면 걔 입장에선 놀자는 속 없는 연락만 해도 불안하고 자괴감 들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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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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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또 씹선비들 슬슬 기어 나오네 ㅈㄹ이야 지들이 당하면 또 지랄할 놈들임 걍 본인이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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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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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 글쓴이에요 저 중경이 라인 대학 원하는과 왔어요 첫 학점도 잘 받아서 차석 했어요. 스무살로써는 제 기준 지금 성공 했다고 생각해요. 걔 멘탈 흔드는 일 몇 일도 아니고 고작 몇 분 걸리는 일이니까 한번 몇 마디 하고 신경끌게요. 흔들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러니 이제 그런 걱정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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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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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뒷감당 뭐라 하는 사람은 뭐임ㅋㅋㅋ 재수하는 사람들인가ㅋㅋㅋ 걔가 하지도 않은 일 맘에 안든다고 뒷담까서 무리에서 제외 하란 것도 아니고 친구들한테 과거의 일을 말하든 아니면 걔한테 직접 힘들었다 말 하는게 뭐가 그렇게 문제임ㅋㅋㅋ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그리고 복수가 아니고 둘 다 똑같다ㅇㅈㄹ하는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진짜 정병걸린 사람 많네 천사 코스프레좀 작작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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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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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 시간에 뭐 하나라도 더 니가 잘나지는게 낫지 않아? 오히려 막 통쾌하고 시원하고 그렇지 않고 뭔가 불안하고 안좋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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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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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를 떤데. 이 가족은 아는거임 그애가 귀신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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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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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진짜 악질이다 흙탕물 십알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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