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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ㅇㅇ (판) 2020.09.16 02:46 조회8,509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 + ) 많은 분들께서 진심어린 조언들을 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글로만 읽었는데도 다들 절 위해주시는 게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저도 인간관계에 연연해하지 않고 제 취미생활도 갖고 자존감 높이는 연습도 해야겠어요!

모두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갓 졸업한 24살 여자에요.

요즘들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네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땐 그 집단 모두와 잘 어울려 다녀서 주변에 늘 친구가 많았어요.

그 집단에 속해있을 때는 문제 없이 모두와 잘 지내는데 그 집단에서 벗어난 후에 그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늘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저는 낯선 사람과도 대화를 잘 나누고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지만 정작 친한 사람에겐 속내를 털어내지 못 하고 망가지고 흐트러진 모습을 못 보여요.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저한텐 벽이 느껴진다면서 섭섭하다고 하는 친구들도 생기더라고요.

제가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에요.

저랑 정말 잘 맞는, 엄청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에겐 아낌 없이 다 줄만큼 제가 좋아했던 친구였어요.

근데 저 혼자만 좋아했고 잘 맞다 생각했었나봐요.

제가 저에 대한 걸 너무 오픈하고 다가가서 그 친구가 부담을 느꼈는지 언젠가부터 연락을 끊더라고요..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원인 모를 손절을 당한 후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던지라 그 뒤로는 사람들에게 덜 다가가기로 했어요.

그러다 보니 또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벽이 있는 것 같다, 속내를 모르겠다 이러더라고요.

중간 적정선을 지켜야 상대도, 저도 편하고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될 것 같은데 저는 늘 너무 다가가거나 너무 거리를 두게 돼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것 같은데 인간관계에 있어 아직도 너무 서툰 것 같아요.

저는 어른 상대는 나름 잘 하는데 또래 친구들과 지내는 게 언젠가부터 너무 힘드네요.

학교 다닐 땐 매일 같은 곳에서 같이 지내니깐 친하게 모두와 잘 지냈었는데..

저는 술담배, 클럽, 게임 이런 것과는 거리가 멀고 sns도 안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제 주변 친구들은 술담배 좋아하고 늘 인스타를 하거든요.

노는 성향이 달라서 그런지, 인스타를 안 해서 연결고리가 없는 건지..

아님 멀어질 사람은 언젠가 멀어지게 돼 있는 건데 제가 쓸데없는 집착을 하는 건지..

대학교 친구들도 학교 다닐 땐 정말 친하게 잘 지냈었는데 졸업하자마자 연락이 뚝 끊겨버리고,

초중고 때 친구들은 각자 취업 준비하느라 바쁘고, 교환학생이나 유학 때문에 외국에 가 있고,

게다가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들어서 그런지 친구들과 더 소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졸업하고는 연락이 끊긴 대학 친구들,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연락을 끊은 친구..

이런 것들을 떠올리면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지,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저도 지금 취업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데 원래도 인간관계에 엄청 신경 쓰는 사람이라 자꾸 친구들과의 관계에 스트레스 받고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러다가 나중에 친구들 다 사라지는 건 아닐까 하고요..

분명 학교 다닐 땐 친한 친구들 정말 많아서 무리 지어 놀러 다니고 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아직도 인간관계가 어렵네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모두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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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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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30대사람인데요. 저도 별거없지만 살면서 깨달은거 하나 조언해드릴려고합니다. 적당히 걸러서 들으세요 ..

초중고까지는 친구들과 매일 부대끼고 지내며 친구가 인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대학생때만해도 학교끝나고 술마시며 일부를 차지해요
대학졸업후.. 각자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특히 회사다니기시작하면
주1회는 친구만날려나요? 엄청 절친도 월1회정도보면 많이만나는거에요. (연애도 할테니까요) 물론 저도 정말 가정사부터해서 영혼까지 털어놓을정도의 절친이 있었어요
진짜 평생 갈 줄 알았는데 .. 어느순간 틀어지더군요. 어떤이유에서건요.

예를들어봅시다.. 초딩때친구인데 그친구가 매 약속마다 30분씩 지각을해요 20년넘게
내가 감내할수있으면 모를까, 나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바뀔생각이없으면 과감하게 손절하는것도 저는 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어차피 인생 혼자사는거에요.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말아요
저는 지금 결혼해서 남편도있는데, 무척사랑하지만 모든걸 다 오픈하진않아요
살아보니까 .. 어렸을때 구질구질했던 과거라던가 아픈과거 등 이런것까지
공유해봤자 좋을게없어요. 정말 친한친구여도 (아 이런것까지 얘기해도될까?) 싶은건 그냥 안하는게 나아요..

친구들과 거리가 멀어진건, 님 잘못이 아니예요.
다들 그냥 각자 인생 사느라 바빠서그런거예요.
친한친구 몇달만에 만났다고 서먹하고 그런가요? 아니잖아요 ㅎㅎ
가끔 연락해서 안부인사나하고 약속잡아서 종종 만나서 수다떨고 하면 되는거에요
속을 다 내보인다고해서 절친이 아니에요. "너는 벽을치는것같다" 고 한사람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끊긴 인연에 아쉬워하지말고 앞으로 만날인연을 기대하세요.
20년을 알고지내도 끊길인연은 끊기는거고
2년을 알고지내도 소울메이트가 될수있어요 ㅋ

인생은 혼자사는겁니당.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말아요!

* 추가하자면.. 친구들이 술담배sns하는데 본인이 안해서그런걸까? 생각해봤다고하셨는데, 술담배SNS하는친구들과 님이 그걸 안해도 잘 어울릴수있어요. 제친구도 술 입에도 못대는친구있는데, 술자리 잘와서 적당히 마시고 카페에서수다떨듯 똑같이 놀아요.
그냥 그친구들이 안맞는거에요. 어렸을때친했다고 나이들어서까지 친할순없어요.ㅋ
애기가생기면 공감할 주제가없어서 멀어질수도있는거구요.
그렇다고 너무 잠수타라는건아니고 시시껄렁한얘기 할 친구정도는 자주연락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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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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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어도 사는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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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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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선배는 아니지만 정말 겪을거 다 겪어본사람으로서 배운건 영원한 친구는 없어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가는 세상인지라 진정한 친구는 나 자신뿐이더라고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효기간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 떨어져나가요. 그걸 얼마나 겸허히 받아들이느냐가 사람들마다 다를 뿐이에요. 많이 외롭겠지만 혼자 있는것을 즐기고 외로워하지않아하는 순간 사람은 성숙해지더라고요. 나는 혼자여도 괜찮기때문에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화를 낼 수 있고, 눈치를 보지 않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쓴이만 그런거 아니에요. 모두 외로워욯. 세상 인기 많은 연예인들도 외로워서 자살하는 일도 많고.. 그런거보면 정말 내 주변에 사람 수, 친구 수 가 중요한건 아닌것 같아요. 우리 모두 암묵적으로 알잖아요, 모두 혼자라는거, 내편은 세상에 없다는거.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 뿐이지. 그리고 친해질 친구를 찾지말고 자기자신과 친해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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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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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는 조기취업하며 좀 일찍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을 좀 더 일찍했던거 같아요.
저도 손절을 몇번 겪으며 울고 우울해하며 지냈었는데 지금은 제자신을 우선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새로운 취미를 찾아 혼자있는 시간에 해본다던지? 운동을 해서 몸을 건강하고 예쁘게 만든다던지 등등 친구가 없어도 혼자서도 재밌게 자기개발하며 놀수있더라구요.
글쓴이분이 술담배클럽인스타를 안한다고 멀어진사이라면 굳이 다시 가까워질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갉아먹으면서 유지하는 관계는 언젠가는 곪더라구요
저는 사람과 이야기할때 적정선?을 정해둬요. 가정사가 복잡하고 부정적인 말을 옮기는게 싫어서 제 인생에서 어느부분까지 오픈가능하다는 적정선을 두고 이야기하면 관계에 있어서 좀 편하더라구요.
이부분에선 하루하루일기나 너무 화나거나 우울할때 일기를 쓰면 생각정리하는데 너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도 속이야기를 다했던 친구에게 손절을 당하고 트라우마로 초반에는 상대가 이야기하면 그냥 리액션만하고 맞받아치는 말을 안하니 벽있는거같다, 자기이야기를 안한다 등의 말을 하더라구요..어렵죠..인간관계..
본인의 이야기에 적정선을 두고 상대하다보면 어느정도 수월하실거예요.

그저 인간관계는 생활하기 편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의식주처럼 필수는 아니잖아요
자기자신이 힘들정도로 신경쓰는건 안좋으니 너무 힘들때는 아무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지내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어느순간 털고 일어나서 잘 지낼수있을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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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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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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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2020.09.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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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글쓴이랑 비슷한 또래인것같은데..친구 내옆에 있게될 사람은 꾸준히 그자리에있구요 내가 노력해도 상대도 같이 노력하지않으면 연 끊기는게 친구인것같아여 저도요즘 중학교 친했던 애들한테 진짜 기분 더러워서 막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근데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나혼자 외짝사랑이고 친구는 원치 않는거죠. 그냥 이렇게 인정하니까 화가 나지도 않더라구요 물론 이세상 독불장군 혼자서는 못삽니다. 근데요.. 내가족 내능력만 좋으면 충분히 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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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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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가 진짜로없음.
신랑이 친구없다고 맨날놀리는데 처음엔 윙?하다가 지금은 그러려니하게 되었음.
생각해보니 내가 주위사람들 잘챙기지를 못함.. 다 내부덕이지모..
다음생엔 친구 많이 사귀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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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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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사람들 얻으려면 칭찬이 가장 쉬운 방법인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인정 욕구가 있는데 그걸 경청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 건 진심으로 칭찬해주어야 되요. 상대방도 알거든요 거짓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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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2020.09.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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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댓에 많이들 있으니 읽으시고 다 비슷한데 시골쪽은 좀 느낌이 다른게 마을친구들 즉 초,중 정도 친구들이죠 언제봐도 반갑고 명절만 봐도 야 이쓰끼! 하며 애경사에 전부 몰려다니죠 도시친구들끼리는 조금 다르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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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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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는 친구들이 주변에많고 다 친하게 지내지
그런데 회사다니고 사회생활하다보면 서로 바쁘서 점점 연락을 안하게되는거에요
지금은 친구가 전부이겠지만 나중에 회사다니다보면 인생에서 친구가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들거에요
회사생활하다보면 새로운 인연을 만나서 지낼수도있어요
너무 친구에 고민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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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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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어도 사는게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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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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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선배는 아니지만 정말 겪을거 다 겪어본사람으로서 배운건 영원한 친구는 없어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가는 세상인지라 진정한 친구는 나 자신뿐이더라고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효기간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 떨어져나가요. 그걸 얼마나 겸허히 받아들이느냐가 사람들마다 다를 뿐이에요. 많이 외롭겠지만 혼자 있는것을 즐기고 외로워하지않아하는 순간 사람은 성숙해지더라고요. 나는 혼자여도 괜찮기때문에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화를 낼 수 있고, 눈치를 보지 않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쓴이만 그런거 아니에요. 모두 외로워욯. 세상 인기 많은 연예인들도 외로워서 자살하는 일도 많고.. 그런거보면 정말 내 주변에 사람 수, 친구 수 가 중요한건 아닌것 같아요. 우리 모두 암묵적으로 알잖아요, 모두 혼자라는거, 내편은 세상에 없다는거.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 뿐이지. 그리고 친해질 친구를 찾지말고 자기자신과 친해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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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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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ㅄ 지랄 육갑을 떨어도 남을 친구는 남더라고요ㅎㅎㅎ
멀어지는 친구는 거기까지인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더 나이들고 삶에 치이다보면 자연스럽게 걸러지니까 미리 스트레스 받지 마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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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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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마흔살 아재입니다.
10대, 20대에 어떤 그룹에 속하면 항상 모임을 주도하곤 했어요.
초, 중, 고, 대학교의 모든 모임 회장이었고, 심지어 회사에서 사내동호회 만들기도 했죠.
주변에 사람이 늘 많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사람이 변한건지, 환경이 변한건지, 제 전화번호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이 10% 연락이 안되고, 20% 연락이 안되고, 30% 연락이 안되고,, 요즘엔 거의 연락이 잘 안되요.
모임 자리하면 사람들이 저에게 항상 "고맙다." "너때문에 모임자리가 유지된다" 등등.. 그런데 요즘엔 그런 모임자리도 잘 안생기고, 연락도 잘 안되네요.
각자의 가정과 사회적 위치가 변화되서 그런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한살한살 갈수록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게 되네요.
요즘엔 진짜 마음 툭 터놓을 수 있는 친구 한두명하고만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사람들이 다 겪는 상황이니, 마음 너무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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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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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다 그런거예요. 쓰니가 겪는 지금상황..다른사람도 다 겪는거예요. 학창시절엔 매일학교가서 보니까 자주만나는거고. 대학졸업과. 직장다니면 누구나~~친구잘못보고. 가끔씩 연락해서 만나고 놀고. 그게 자연스러운거예요.. 결혼하고 또 자주보는관계는 달라져요..사람에 집착.신경 많이쓰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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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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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30대사람인데요. 저도 별거없지만 살면서 깨달은거 하나 조언해드릴려고합니다. 적당히 걸러서 들으세요 ..

초중고까지는 친구들과 매일 부대끼고 지내며 친구가 인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대학생때만해도 학교끝나고 술마시며 일부를 차지해요
대학졸업후.. 각자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특히 회사다니기시작하면
주1회는 친구만날려나요? 엄청 절친도 월1회정도보면 많이만나는거에요. (연애도 할테니까요) 물론 저도 정말 가정사부터해서 영혼까지 털어놓을정도의 절친이 있었어요
진짜 평생 갈 줄 알았는데 .. 어느순간 틀어지더군요. 어떤이유에서건요.

예를들어봅시다.. 초딩때친구인데 그친구가 매 약속마다 30분씩 지각을해요 20년넘게
내가 감내할수있으면 모를까, 나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바뀔생각이없으면 과감하게 손절하는것도 저는 방법이라고생각합니다

어차피 인생 혼자사는거에요.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말아요
저는 지금 결혼해서 남편도있는데, 무척사랑하지만 모든걸 다 오픈하진않아요
살아보니까 .. 어렸을때 구질구질했던 과거라던가 아픈과거 등 이런것까지
공유해봤자 좋을게없어요. 정말 친한친구여도 (아 이런것까지 얘기해도될까?) 싶은건 그냥 안하는게 나아요..

친구들과 거리가 멀어진건, 님 잘못이 아니예요.
다들 그냥 각자 인생 사느라 바빠서그런거예요.
친한친구 몇달만에 만났다고 서먹하고 그런가요? 아니잖아요 ㅎㅎ
가끔 연락해서 안부인사나하고 약속잡아서 종종 만나서 수다떨고 하면 되는거에요
속을 다 내보인다고해서 절친이 아니에요. "너는 벽을치는것같다" 고 한사람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에요.
끊긴 인연에 아쉬워하지말고 앞으로 만날인연을 기대하세요.
20년을 알고지내도 끊길인연은 끊기는거고
2년을 알고지내도 소울메이트가 될수있어요 ㅋ

인생은 혼자사는겁니당.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말아요!

* 추가하자면.. 친구들이 술담배sns하는데 본인이 안해서그런걸까? 생각해봤다고하셨는데, 술담배SNS하는친구들과 님이 그걸 안해도 잘 어울릴수있어요. 제친구도 술 입에도 못대는친구있는데, 술자리 잘와서 적당히 마시고 카페에서수다떨듯 똑같이 놀아요.
그냥 그친구들이 안맞는거에요. 어렸을때친했다고 나이들어서까지 친할순없어요.ㅋ
애기가생기면 공감할 주제가없어서 멀어질수도있는거구요.
그렇다고 너무 잠수타라는건아니고 시시껄렁한얘기 할 친구정도는 자주연락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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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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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의지와는 다르게 주위에 사람들이 없어지는건 씁쓸하지만 정말 얕고 넓게 사귀는 성격이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이 그런 것 같아요 나이 들면서 현생도 있고 노는 방식도 다르다면 나도 상대보다 우선인게 생기듯이 타인도 그럴거구요 가끔 그런 생각에 복잡해지고 우울해질때 있는데 쓰니가 나쁜사람이 아니라면 또 취업하고 그러면 항상 사람들이 생길거예요 생각보다 잘 되는게 사람일이니까요 ⁽(◍˃̵͈̑ᴗ˂̵͈̑)⁽ 매번 중 고등 대학교 끝날때마다 멀어지는 사람이 있어도 또 좋은 친구들 사겼잖아요 ㅎㅎ 길게 오래볼 사람은 아 내가 이사람이 좋아서 오래보고싶다 하는 사람보다 인생의 순간 순간 비슷한 상황이 겹치는 사람을 오래 보는 것 같아요 친구일 수도 있고 연인일 수도 있고 전 그랬을때 혼자 하는 취미나 자기개발을 더 했던 것같아요 원래 주위에 있던 사람을 챙기기도 하고 아무쪼록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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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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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저도 궁금.. 저는 20살이라 너무 어리긴한데 딱 쓰니님이랑 비슷한 고민이에요 ㅠㅠ 대학교친구들은 또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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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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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날라리친구는 손절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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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2020.09.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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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한테 잘한다는 것은 그냥 어느 정도의 선과 예의를 지켜서 이뻐해주시는거 같고.
친구들과 소원해 지는 것은 성향? 성격? 이런 것이 크다고 생각함.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인관계는 서로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많음. 그게 친구들끼리도 서로 느껴지는 나이일 때고. 더군다나 쓰니는 노는 성향도 다를 뿐더러 서로 연락도 먼저 안하는 것 같은데 이어 질수가 없음.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변해 버리니까 당연하게 없어지는 거임. 쓰니 성격이 문제가 없으면 대인관계는 돌고 돈다고 생각함. 내가 하는 만큼 남도 해주는게 맞고. 아니면 손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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