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첫직장에서 10년차. 계속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30대초반 (판) 2020.09.16 13:32 조회31,583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30대초반 여자 입니다.
대학교 교수님이 취업 보내주셔서 잠시 다녀본 사무실 제외
따로 취업하여 첫직장에서 10년째 재직중입니다.
정말 꾀부릴 생각 없이 성실하게 다녔구요.
소기업이며 실급여는 200만원대 초반, 대표님 제외 직원 3~4명 있습니다.
(소기업에 단점.. 체계가 딱딱 잡혀있지않음, 급여가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무실 내 근무자는 저 한명이고 나머지는 현장근무자(외근,내근 번갈아가며) 분들 입니다.
소기업에다가 직속상사도 없어서 20대 초반 갓들어왔을때에는 모르는게 투성이였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다 직접 찾아서, 뒤져서 일 하나하나씩 처리해서 이제는 제가 하는 업무는 익숙해질만큼 되었습니다.

고민거리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제가 첫직장에 한 직장에서만 오래다녀서 잘 모르는건지
다들 이렇게 하시는지 궁굼하고 조언도 얻고 싶네요.

다른현장직원이 제가 없을때 대표님과 이야기 하다가 제 이야기도 했다며 그대로 얘기를 해 줍니다.
최근 이런식으로 두번 들었습니다.
내용을 다 들어보면
회사에서 1에서 10까지의 업무일이 있으면 제가 10년째 다녔으니 1에서 10까지 다 파악을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1에서 8까지 밖에 하지않습니다.
9와 10은 제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예를들어 9,10은 현장에서 파악하여 서류를 짜와야 할 일 이라던지. 회계사에서 해야할 만한 일이라던지.
그렇다고 열심히 일을 하지않는게아니라 제가 맡은 업무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어요..
대신 그 외에는 저도 파악을 하지않아요.
월급받는 만큼만 하는게 월급쟁이인데.. 원하시는건 그 기대치 이상이신것 같더라구요.
오래 다니고 있는 것 치고 제 결과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건지
계속 이렇게 제업무만 딱 하고 손놓고 다녀도 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0
2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3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1122 2020.09.17 09:34
추천
8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 제가 감히 글을 써보자면
10년차인데 실급여 200초반이면...
너무 짠거 아닌가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9.16 21:56
추천
7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닌거 같은데요 10년째 일하는중인데 200초반이면 이직추천이요 사무직혼자서 모든일커버를 월급200주며 하는게 웃긴거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움짤 2020.09.17 10:20
추천
6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0년에 200초반...
너무 안주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ㅇ 2020.09.21 09:2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생활을 노예처럼 하셧네요. 10년동안 200도 안되는돈으로 일해주었으니 사장 한테만 좋은일 시켜준거에요. 근데 내가 하는일에대한 전문성쌓을 생각없이 그냥 시키는데로 주어진일만하고 주어진 돈만 받고 사니까 10년이 지나도 내가 이래도 될까 저래도 될까 고민만하면서 시간이 흘어가는거에요. 좀 주체적인 삶을 살아요. 하는일이 일반사무직 잡일정도라면 10년을 하던 20년을 하던 경력이 인정 안되겟죠. 내 값어치에대해서 좀더 주체적으로 고민하면서 살아보세요. 그냥 뒤져라 일만하는게 열심히 사는게 아니에요. 끊임없이 나에대한 고민을하고 실천하고 고쳐나가면서 사는게 열심히 주체적으로 사는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21: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한게 좋아 이직하길 원하지 않으시면 9, 10 일을 할테니 연봉협상을 해보세요. 10년차에 200초반이면 너무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무한긍정 2020.09.17 17:5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마침 요새 너무 고민이 들어 판에 남겨볼까 했는데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계신분이 딱 올려주셨네요, 따로 올릴까 하다가 댓글로 남겨봅니다,,
13년도에 입사해 지금까지 다니고있습니다. 올해 결혼했고 서른입니다.
월급은 13년도에 120으로 시작해 현재는 175만원 받고 일합니다.
총 사무실 직원이 10명정도 되는데 여자가 3명입니다.
한명은 새로들어왔고 한명은 정말 저보다 훨씬 오래다니신 분입니다.
새로들어온 사람은 간단업무만하고 저랑 오래다니신분은 같이 경리일을 하는데
뭐 비슷하게 일합니다,, 소기업인만큼 이것저것 다하며,,
아 참 회사가 두개라 오래다니신분 , 저 따로따로 경리일 합니다.
그래서 같은일을 해요 회사일만 나눠서
정말 큰 실수 없이 열심히 일 다니고 있고 그만큼 일도 나름 책임감 가지며 열심히하고 있는데 한만큼 월급을 못받고있구나라는걸 점점 더 느끼게됩니다.
있던 직원복지도 없애버리시고 그저 이 회사가 저에게 주는 메리트는
8년동안 일이 손에 익어 일하는거에서 좀 여유로워진것과 연차,반차 없긴해도
무슨일있으면 눈치보며 양해부탁드리고 일볼수있다는것...?
아 법인폰 쓰고있어요 10만원까지 지원해준다하여 10만원요금 그거라도 꽉꽉채워 사용하긴하는데요,,, 그거 포함한다해도 185네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습니다...
아 참고로 새로들어온사람은 이제 갓 2달 되어가는데 150만원 좀 넘게 받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ㄹㅇㄹ 2020.09.17 17: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0년동안 다니면서 이직하겠다고 하면서 연봉협상 한 적도 없나 보네요... 좀 적긴 하네요.

하지만 직원이 그리 적은 기업이라면 누구는 이 역할, 누구는 저 역할 이렇게 나누는게 가능하지가 않죠 ㅋㅋ
그게 싫으면 체계가 잡힌 곳으로 이직하면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구조의 기업을 다니면서 체계를 바라지 마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ㄴㅍ 2020.09.17 17: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소기업이 그럼 돈은 적게주면서 바라는건 열라 많음
근대 한번하면 당연시 생각함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톡하는유부남 2020.09.17 17: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에서 10까지 다 알고 할줄 아는 직원을 원한다면 그만큼의 돈을 내야죠. 기브앤테이크...
답글 0 답글쓰기
123 2020.09.17 16: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직장 12년 다녔고 글쓴이보다 훨씬 더 적은 급여 받으며 시작했는데 지금은 월 400정도 받습니다. 일 자체는 안정적이고 업무도 훨씬 편해졌고요. 변하는 부분이 있고 그게 만족하는 선이 되면 한직장 다니는 건 나쁜건 아니라 생각해요. 전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실질적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급여가 너무 적으면 이직 고려해볼 시기는 맞는 거 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234567... 2020.09.17 16: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중소기업 입사 4년7개월차 세후 240수령합니다.
솔직히 200만원 초반이면 최저시급딱맞춰서 주는거 같네요
거기다 10년차면 망설임없이 이직하세요ㅠㅠ
연차쌓인게 아깝다생각해도 연차쌓인만큼 보상을 못받는데
그회사에 계속있을이유가 있을까요?
만약 이직생각이있으시다면 너무 소기업말고 중소정도는 찾아보세요
중소도 여러일을해야하지만 님정도로 전부다 책임지고 해야하는정도는 아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16: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제 8년차 직장인입니다
우물한 개구리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 우물이 나를 지켜주고 있는것 같고 익숙함에 편함에 안주하시는데 용기내서 막상 나오면 거기보다 더 좋은 대우 많이 있습니다 그 연봉이면 어디든 갈수 있습니다 본인을 너무 낮춰보지마세요
코로나때문에 사람 안뽑을거 같지만 뽑을 곳은 다뽑습니다
어차피 퇴사하고 일자리 구하시는거 아니면 다니면서 맘편하게 좋은 골라 가세요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따질땐 따져야합니다
본인 급여가 불만이면 소리 내세요 그걸 받아주지 않는다면 쿨하게 다른 곳으로 갈 수있다 생각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15:03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떄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씩 있어주니 아주 그냥 당연히 있는사람인줄 알더군요...나의 빈자리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내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지 알려주십시요
답글 0 답글쓰기
해결사 2020.09.17 14: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직장 20년차입니다 글쓴것만보고 말씀드릴게요
직원3~4명중 쓴이만빼고 전부 현장직이라고하셨죠????
그럼 사내에서 발생할수있는 일처리는 쓴이가 전부 해야한다고 봅니다
월급을 받는만큼만 하는게 월급쟁이라구요??? 노력을하고 발전이고 성과가있어야
회사에서도 급여를 올려주고 대우도 달라지는겁니다 비록 소기업이라고해도 열심히하시면 현 직장이아닌 다른 직장에서도 스카웃제의를 받을수 있을겁니다 근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10년차인데 급여가 200만원초반이라는거.....이직을 추천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이쁜하늘 2020.09.17 14:2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희회사 사무직 보조님이 세후 200이에요
그분 경력도 별로 없으신 분인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14:2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두 뭣모르고 작은회사 140 조건에 들어와 어찌저찌14년 넘게 일했는데 욕심 좀 부려서
이제 저 없으면 정말 업무가 힘들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만들어 놨어요.
남직원들도 암말 못합니다.
지금은 실수령액 400 초반되요..
작은회사는 문제가 안되지만 사장 마인드가 그러면 문제인듯. 틀었을때 월급 안올려주면 이직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쓰니 2020.09.17 13: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
신입으로 들어가도 최저임금 180만원인데 2백이면 이제것 거져...
10년 근무했으면 1부터 10까지 모든일을 다 알아야 한다고 하는 회사가 여자라고
대접은 이렇게 해주는건지.
사람이 좋은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직도 힘들듯.
아! 상여금 및 퇴직금은 그나마 별도겠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13:0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직하는게 좋을듯...월급적은 만능직원이잖아 차라리 그 경력으로 이직해서 월급 더 받고 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7 13:0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10년 일했는데 월급 200 초반? 너무 베글대로 생각없이 안주한것 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zzzzz 2020.09.17 13: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휘둘리지 말고 할만큼만 하세요. 너무 일일이 신경쓰면 회사 못 다닙니다. 월급주는 사람은 지는 그렇게 안하면서 아랫사람이 다 잘 하기를 바라지요. 내 상사는 복사기, 이메일 하나 제대로 보낼 줄 모르면서 지 개인일까지 나한테 물어보고 해달라고 합니다. 오늘도 짜증나는데 월급날이라 참게 되네요..적당히 맞춰주면 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 2020.09.17 12:5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직추천요~~~ 가만히 있으면 임금 쥐꼬리만큼만 줘도 붙어있는구나 .. 업주는 이렇게 생각할것입니다 ..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9.17 12: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금 직장 9년째, 님처럼 거의 모든 일 커버하는데요, 그래도 270은 받아요. 돈이라도 200초반이였다면 아마 벌써 뛰쳐나갔을거 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톡톡톡 2020.09.17 12:25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랑 진짜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올해 서른에 9년차에 210 언저리 받고 있어요. 저도 쓰니처럼 회사 사무일 혼자 다하구요, 올해 소장이 바꼈는데 제가 경력이 더 높고 사무일도 그전처럼 제가 다해서 뭐든 저한테 물어봐요 -_-문제가 직원들이니 조금만 서류 찾아보거나 하면 되는데 무조건 00아 4년전 00업체 견적 얼마였지?이런식이예요. 예전작업이라 저도 다 찾아봐야되고 그러는데 무조건 저부터 찾아요. 밑에 댓글들 읽어보니간 맞아요 너무 안주했죠..22세 처음 직장 다닌거라 그 또래에 비해 사회에 빨리 나왔고 나름 돈 번다는 자부심도 있었구요. 지금은 정말 후회해요. 저는 120받고 다녔어요. 올해 제가 관둔다고 하니간 급여 올려주서 200넘은거네요.저도 소기업 다니지만 진짜 답없어요..코로나로 더 취업하기도 힘들고 다른데 이력서 넣을 용기도 없어서 저는 계속 여기를 다니겠지만 쓰니는 힘내시기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