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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퇴근 후 생활이 보통 어떠신가요?

ㅇㅇ (판) 2020.09.17 00:31 조회40,953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제가 쓴 글이 오늘의 톡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글을 올린 후 몇일만에 로그인 했다가 많은 댓글에 공감하고
조언을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이러한 고민을 이야기를 했고
(평일에 쉬는 직업)이라 어제 함께 데이트를 했습니다
저에게 아침부터 어디를 가고싶은지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물어본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며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마트가기,카페 가기, 외식하기)
남자친구가 하고싶은(낮잠자기, 넷플릭스보기)를 함께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휴무 전날이나, 휴무날에는
항상 저와 강아지에게 최선을 다 하는 사람입니다.
말이 많고 재미있는 농담도 하고 단둘이서 나가서 데이트도 합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던건 근무를 하는 5일에 대해서
퇴근 후의 생활이 보통 이러한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였습니다

저희는 pt도 함께 받고있으며
일을 하는 시간 외에 모든 시간을 함께 하는 편 입니다
(남자친구는 친구나 직장동료나, 시댁식구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않으며, 오로지 저와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행동은 함께하고
한 집에 같이 있지만
그 안에 대화가 없다는 것이 이 글의 중점이였어요

우선 저의 인터넷 사업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
내년 3월정도 사업을 확장하면서 남자친구가
퇴사를 한 후 함께 일을 하기로 이야기 한 상태입니다

퇴근 후 편도 1시간에 가까운
운전을 해서 집에 오기 때문에 많이 지쳐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 부분은 이해를 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혼 이전을 물어보신다면
워낙 과묵한 성격이고(친구들과 다같이 만나도 거의 대화 안함), 
그건 친구였을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때는 '영업' 업무가 아니였고 '사무'업무 였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보단 대화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글이 길었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회사를 4년정도 다녔었지만 현재는 재택 근무로
자유롭게 일을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보내다보니
무료함이 커져 남자친구를 귀찮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남자친구를 더 이해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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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내년봄으로 결혼이 미뤄져
올해 여름 신혼집을 구한 후, 함께 살고있는 예비 동갑 부부입니다.

저희는 연애기간은 3년정도 되며,
실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것이기 때문에
가깝게 지낸 기간은 10년정도 됩니다.
(7년동안 친구로, 3년동안 연인으로)

3년내내 거의 함께 지냈고,
친구였던 기간이 길다보니 사실
함께 있으면 편안함이 큰 사이입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사업체를 운영중이기 때문에
재택 근무를 하고 있으며,
남자친구는 영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11시간 정도 근무를 하며, 영업의 성격을
띄는 업무입니다.

평소에는 워낙 말이 없고 과묵한 스타일인데,
퇴근 후 집에오면 서로 대화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집에 있다보니,
퇴근하고 오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워낙 말이 많고, 사교적인 스타일입니다.)
드라이브를 하거나, 카페에가서 커피를 마시거나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퇴근 후, 바로 식사를 한 후
아이패드로 유투브를 보거나, tv로
넷플릭스를 보거나 합니다.
(대화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보고 나서, 강아지 산책을 매일 시키기 때문에,
20분정도 함께 산책을 합니다.
2마리 산책이다보니, 각각 1마리씩 맡아서
산책을 하기 때문에, 옆에서 걷지 않고
거리를 두고 걷기 때문에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

산책 시킨 후, 남자친구는 씻고 
잔다고 이야기하고 바로 안방으로
가서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고(30분정도)
취침을 합니다.
(취침 시간은 7~8시간 정도 됩니다.)

원래, 이 업무를 하기전 6개월 정도
무직이였을때가 있었어요. (사귀기 초반)

그때는, 이것저것 데이트 코스도 짜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데이트를 했고.
직접 장을 봐와서 요리를 해주고,
제가 그때는 회사를 다녀서 퇴근 후에
늘 어디든 같이 놀러가고, 대화도 많이 했었는데

실제 성격과 잘 어울리지 않는 업무(영업)를 하다보니
이미 지쳐서 퇴근하기 때문에,
워낙 과묵한 성격인데 더 말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업무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퇴사를 하고 싶어하나,
현재 코로나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려우며
남자친구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입니다.
그리고 영업업무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성과는 좋은편이라
퇴사를 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저희 둘의 동일한 생각입니다.)

술,담배를 전혀 하지 않으며 친구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하지 않으며,
회사분들과도 자리를 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출근 후, 퇴근 후 집) 패턴을 유지합니다.
쉬는날엔 집에서 하루종일 쉬고 싶어하지만
2일 휴무에는 저와 강아지들을 위해 시간을 보냅니다.

퇴근 후, 이렇게 대화가 없고
각자 하고싶은 생활을 하는게,
대부분의 신혼 생활일까요?

퇴근 후 보통 어떻게 시간들을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둘다 음주를 하지 않으며,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고 배달음식으로
매일 끼니를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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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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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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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혼 생활이라기 보다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주욱 그런생활로 유지 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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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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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정도면 노력이 없는것도 맞아요. 저는 맞벌인데 솔직히 저도 퇴근하고오면 나가고싶지않아요. 금요일 저녁정도엔 부담없이 카페에 가거나 술을 먹기도하지만 그냥 평일에는 둘다 집에와서 강아지산책시키고 같이 티비보거나 각자 게임하거나하다 피곤하면 먼저자기도 하고 그래요. 다만 밥먹거나 티비볼때는 시덥잖은 이야기하고 둘다 말많은편은 아니지만 소소한 이야기를 하죠. 산책하면서도 마찬가지구요.
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일이 피곤하니 나가는건 무리더라도.. 남편분은 그냥 회사다니는 자취생같아요.. 저라면 신혼생활에 회의감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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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20.09.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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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저녁 먹으면서도 대화 안하시나요?
그 정도면 대화가 없어도 너무 없는데요.
그냥 하숙집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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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9.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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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근데 꼭 같이 대화를 해야하나요? 물론 재택근무하시니 남편보면 반갑고 말하고싶은 건 이해가 되는데요. 남편은 하루종일 영업하고 사람들 만나는 일인데 집에서라도 쉬게할 수 없을까요? 솔직히 글로만 봐도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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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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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때부터 그러면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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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20.09.19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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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자리는 하나요? 그때 대화시도 햅봣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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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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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년을 안 사이라면서 그걸 우리에게 물어봐야 아나요? 뭐 때매 이렇게 된건지 잘 생각하면 답이 나올실텐데. 남편분의 직업 특성상 힘드신것 같아요. 근데 본인이 직접 괜찮다 힘들면 그만두고 하고싶은걸 찾아라. 라고 못할것 같으면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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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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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단한 데이트는 안하고 일끝나고 집와서 편한 옷으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면서 베란다에서 어깨동무하고 가볍게 끌어안고 토닥이면서 하루일과를 재잘재잘 얘기하곤 하지요... 저희도 그냥 그게 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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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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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쓰니글 쉼표 저만 거슬리나요 ㅠㅠ 가독성이 좀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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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 2020.09.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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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재택 근무, 남편은 영업직 동갑내기 신혼부부에요. 항상 저는 나가고 싶어하고 남편은 폰이나 티비보면서 쉬고싶어해요. 연애 때와는 많이 달라졌죠. 그래도 저녁먹고 둘이 산책나가서 걸으면서 얘기 많이 하는 편이고, 둘다 야구팬이라 야구 같이 보면서도 대화해요. 취미생활을 같이 해보시거나 둘이서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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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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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밖에서 치여살다보면 집에와서 쉬고 싶을 것 같은데.... 저도 퇴근하고 굼벵이마냥 폰만 보고 누워있어요. 말할 힘도 없기도 하고 말이 원래 많지는 않음. 배터리가 방전됐으니 충전하는 정도...? 어느정도로 말을 안하시길래요?? 남편 분 나는 이해 되는데..... 주말에는 어떠세요?? 평일은 이해해주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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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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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은 혼자 사는게 맞는 성격 같은데요?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요. 막상 둘이 살아보니 아 난 혼자가 맞는구나 싶을수도 있어요. 얘기를 한번 해보고 본인이 말도 걸어보세요. 근데 속은 터지겠네요. 울오빠 보는것 같네. 결국 올케가 이혼하자고 해서 떠나갔어요. 넘 외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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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12 2020.09.1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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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의 집안상황은 어땠을까 생각하게되네요. 시아버지도 그러셨는지 시어머니께 물어보세요. 따뜻한밥에 구수한 찌개끓여주는 엄마같은 와이프를 생각했을수도 있고 아니면 부인모르는 빚이나 고민이 있을수도 있고ᆢ아무리 친구였다해도 지금은 신혼인데 알콩달콩살아도 아까운 시간들인데 각자편한데로 살거면 결혼은 아닌듯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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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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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개인성향 아닐까요? 저는 말이 없는 편이고 제 남편은 너무 말이 많아요;; 저는 본적도 없는 회사사람들 이름, 별명 성격을 다 외웠습니다;; 근데 또 리액션을 다 해줘야 합니다.. 물론 좋지만 때로는 피곤해요ㅠㅠ 남편분은 저같은 성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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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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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많이 힘드신거 같은데 저도 사람 상대 하는 직업 하다보니까 집에 오면 말 한마디 하기 싫은 날이 많거든요 그냥 혼자 에너지를 채워야 다음날 버틸수 있어요 평일에 하루 주말에 하루 님이 데이트 코스 짜서 잠깐이라도 나갔다 오던지 아님 집에서 같이 유튜브 티비로 연결해서 보시던 넷플릭스를 보시던지 하시는건 어때요 그렇게 노력해도 남편분이 변화 없고 실망스럽다면 같이 사시는거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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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 2020.09.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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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말 한마디도 안할거면 결혼자체를 하려고 하지 말았어야지 같이 왜 삼... 뭐 대화를 몸의대화만 하려고...? 어차피 남처럼 사는거잖아요... 연애는 어찌했어요? 결혼하고나서 영업직된건가요? 연애할 때 데이트 했을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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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20.09.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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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그렇게 산답니다 뭐 특별한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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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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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잉.. 그냥성격.. 제남편도12시간일하는 손님상대하는 한의사인데 말별로없음 아마제가말안걸면 님남편같을듯. 근데 저는 제가말많아서 말거니까 대화는계속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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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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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가 너무없는데요? 밥먹을때도 티비만보는건가요? 티비보면서도 대화하고 그 외에도 ㅠ 대화를 해야정상아닌가? 저도 남편 말많은편아니지만 그래도 입을꾹다물고 대화가없진않은데 ㅜㅜ 심지어 컴퓨터를 하면서도 컴퓨터만 하는거아니고 중간중간 말을 하는데 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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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09.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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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100일된 아가도 있는데 매일매일 저녁먹으면서 대화해요 서로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연애할때보다는 아기가 있어서 물리적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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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견우 2020.09.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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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시절과 결혼 시절은 많이 다르죠ㅎ 부부 사이에 대화는 엄청 중요합니다.. 오래 지내셨으니 서로 좋아할만한 공통 분모가 있을거 같습니다.. 두분 모두 음주도 안하시고 다른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아기가 생겨도 좋을듯 싶어요(딩크족 아니시면) 강아지들 키우시는거 보면 다 같이 여행도 괜찮구요~ 그리고 집 밥 한번 적당히 해주세요(요샌 배달도 잘되잖아요^^) 그리고 식사겸 대화~~ㅎ 지나가다가 주저리주저리 결혼 9년차 애 둘 아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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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형인데 2020.09.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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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__하면서 대화좀 해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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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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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편입장도 이해됨 내 성격이남편성격이랑 비슷한거같은데 회사끝나면 정말 아무도 만나고싶지 않고 집가서 가족들이랑도 대화하기 귀찮음 엄청 힘든일있어도 그 말 꺼내는것조차 귀찮고 그냥 속으로 쌓아둠 남자친구한테도 잘 말안함 글쓴이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폭발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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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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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한 게이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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