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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왜 사는거에요?

(판) 2020.09.17 00:32 조회46,10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여러분은 왜 그렇게 열심이 살아가시나요?
그냥 정말 어릴때부터 꾸준한 의문이었습니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더 나은 삶을 가지려 애쓰고 노력하는 분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참 궁금했어요
사람 만나는게 좋거나, 집에 돈이 많아서 돈쓰는 재미로 사는 사람은 이해 하겠지만 그냥 일반인들이요.
가정불화, 가난, 대인관계.. 등등 제각각 힘든 요인이 많잖아요.
죽으면 편한데 왜 굳이 극복해 나가려 하시나요?
새벽감성이 아닌 20년 동안의 깊은 의문입니다
누군가로부터 해답을 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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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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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는것도 용기에요ㅋㅋ엄청난용기. 사는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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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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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는거 재미 없어요. 그냥 살아져요. 안아프게 한달 후 죽을래?그럼 저는 예스에요..물론 한달 후 달라지겠지만 아..5년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으로 사랑주고 떠나고 싶어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이러네요. 고통없이 죽음 택하라면 예스에요. 지은죄가 너무 많아서 두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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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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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뭔가를 완성하거나 만들어가는거 재밌어요. 월급받아서 꼬박꼬박 적금넣고 만기됐을때 많은 금액 아니지만 재밌었구요, 돈벌어서 식구들 맛난거 예쁜거 작은거라도 사줄 때 즐겁구요, 별거 아니지만 컴활 자격증 따서 즐거웠구요, 할부지만 노트북 장만해서 즐거웠고, 산책갔다가 벤취에 앉았는데 시원한 바람 불어올때, 비오는날 카페에서 음악들을때 즐거웠어요. 큰 기쁨은 아니지만 또 저는 몸도 지병있은 사람이라 큰 수술도 했고 지금도 관리해야 하는 몸이라 자유롭지 못하지만 내발로 걸을수 있고 내 손으로 밥떠먹을 수 있어서 기뻐요. 화장실가는 것도 힘들고 움직일때마다 아프던 날들 생각하면 지금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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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20.10.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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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본 사람들의 입장을 들어볼 수가 없어서 무작정 죽을 수 없으니 사는거죠. 죽으면 편할지 어쩔지도 안죽어봐서 모르는거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그래도 뭔가 알 수 있는 이승이 좋은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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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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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로또랑 돈 많이 생겨서 벗어나고 싶다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이사도 가고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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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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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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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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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다보면 즐거운 일도 많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ㅎㅎ? 그냥 친구만나서 얘기하는일이나 취미할때 오는 즐거움이나 맛있는거 먹을때 등등 그냥 힘든 일 만큼 즐거운 일도 많아서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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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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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그냥 태어난김에 사는거죠. 내 스스로 돈도벌고 하니 재미난것도 세상엔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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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ㄴㅜ 2020.09.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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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는다고 행복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죽음은 그 후에 일어날 일들을 알 수 없지만 삶은 나 자신이 주체가 되어 얼마든지 꾸려나갈 수 있잖아요. 내가 원하는 삶은 내가 만들 수 있으니까요. 글쓴님도 삶의 이유를 찾아보시고 사소하더라도 행복을 찾아보세요. 저는 그 사소한 행복을 유지시키기위해 공부하고, 일을 하고, 인간관계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려고 한답니다 ㅎㅎㅎ 인생 별거 있나요. 주어진 삶인데 최대한 행복하기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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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gb 2020.09.2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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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트판 하면서 첨으로 댓글써봐여...어릴때 엄마아빠가 너무나 한없이 잘해주셨어여 지금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 될수있는건 엄마아빠 덕분인거같아요 어릴때 인성교육 무시못하죠.. 30대가 넘어 나를 낳아주신 엄마의 나이가 되고보니 한없이 약해지고 여려진 부모님이 보이더군요 이제 제가 그 사랑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에 죽고싶을 만큼 힘들때도 다시 기운을 내고 어제보다 나은 제가되어야 더 호강시켜드릴수 있단생각에 발전하려고 노력합니다. 받는 기쁨보다 해드릴수 있는 기쁨이 훨씬 더 크더라구요^^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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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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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입니다. 죽지 못해서 살아요. 저는 10년동안 생각했어요. 스무살 때부터 쭉 안고사는 공허함. 왜살지..? 대단하지도 잘나지도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죽으면 남은 내 가족들은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갈테니까... 그거 생각하면 못죽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살아봐야지 했다가도 내일은 또 왜사나 했다가 그래요.. 해답은 없어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제 정신과 주치의 말로는 ㅎㅎ 공허함도 우울증의 일종이에요. 가랑비에 옷 젖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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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9.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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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그리고 내 남자친구 가족 친구들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네 사람 욕심 끝도없다고 오늘보면 내일도 보고싶고 그래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살아지는ㄱㅓ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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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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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 하는게 뇌가 미쳐서 이렇게 힘든거 왜 살지 죽으면 안 힘든데 라고 최면 걸어서 자살하게 만드는거라고 들었어...
난 힘든적 없었어.. 그냥 순수한 질문이야...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니가 모르게 멘탈이 약한거야... 나도 내가 정말 강한줄 알았는데 속은 썩어가는걸 자각하지 못했을 뿐이고...
럽마셀 하고 행복해지는거 찾아라..
나도 30년을 그 생각을 했다.. 심하면 심했지.. 근 1년 전에는 정말 죽을려고도 했었고
럽마셀 하자... 약도 상담도 못고쳤는데 나도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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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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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딱히 열심히 안살아요 ㅋㅋ 어차피 때되면 올라갈거 빠른 진급에도 관심없고 보직이나 인사에도 관심없어요. 걍 꼬박꼬박 일하고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 받고. 퇴근하면 내 집에서 안락의자에 몸 파묻고 빔프로 영화봄서 맥주 한잔하고. 일과는 1도 관련없는 그냥 내가 재밌어서 하는 취미모임하고. 글쓰는거 좋아해서 하루 몇시간씩 글 쓰고... 회식하고 친구만나고 데이트하고... 그냥 하루하루 막 사는 인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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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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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는 재미를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거에요. 저도 구체적으로 자살할 계획도 세우고 신변정리도 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삶에 만족하고 살아요. 노력해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행복해지기 보단 평온해지고 살아볼만도 하고 가끔은 오늘을 즐기게도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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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09.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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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심히살다보면 내가 몰랐던 행복감들을 느낄 때가 있어요 아 이런게 행복이구나 너무 행복하다 이런 감정을 느끼려고 사는거예요 내가 계획하고 노력해서 이루어질 때 그 성취감도 맛볼 수 있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뤄지는 것도 없으면 삶은 무의미해요. 인생은 내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고통도 행복도 슬픔도 기쁨도 다 살며 느끼고 성숙해지면서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가면 나 라는 사람도 쓸모가 있구나 누군가에게는 도움도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나로인해 행복을 느낄 수도 그리고 나 자신은 더 자신감 있고 좋은 사람으로 발전해가는 거예요. 인생은 어려워요 어려운만큼 나의 무의식적인 생각속에 나를 부여잡고 더 나은 내가 되기위해 노력해야돼요. 그러다보면 왜 내가 살고 있는지 왜 내가 무언가를 목표로 노력 하는지도 알게 될 거예요 나에게 고통을 주는 환경과 사람은 너무나도 많아요. 그치만 그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나는 나대로 잘 살아가는게 내가 태어난 이유예요. 한번 사는 인생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야죠. 나의 자아를 찾는 20대를 좋은 방향으로 잘 생각해서 30대가 되어서는 한층 성숙해진 사람이 되길 바래볼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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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20.09.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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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한 요인들이 또 살아가게 하는 것 같아요. 엿같은 회사생활 후에 먹는 친구와의 치맥. 뭐 이런 소소한 것들이 또 내일을 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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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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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맨날 그런 생각을 했어요. 왜 사람들은 더 높은 곳을 갈망할까? 내일 죽을 지도 모르는 일인데 나중을 위해 왜 당장 힘들기를 자처하는걸까? 나는 조금 적게 벌어도 워라밸 보장되는 직장을 다니면서 소소하게 행복한 일상을 원하거든요 ㅋㅋ 그 소소한 일상도 지금 빈둥거려서는 얻을 수 없는 거기에 노력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어거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걸 하고 맨날 생각해요. 나를 위해 뭐든 하시는 부모님께는 미안한 생각이지만요. 그래서 안정된 삶이 보장된다고 해도 절대 자식은 낳지 않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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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ㅏㅏ 2020.09.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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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사는거에요 태어났으니 살아야죠 죽긴 무섭고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 또는 돈 많은 사람들도 다 다른 고민일뿐 걱정 고민 안고 사는거에요 그러다 또 좋은일이 한번씩 생기기도 하는데 그냥 별 이슈 없이 사는게 제일 평온하고 그게 행복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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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9.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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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너무 열심히 산다는 얘기를 많이듣는데ㅋㅋ 한번 사는 인생이라 하고싶은건 다 해야겠고 안움직이면 무기력해지고 우울증 오는것같아요. 하고싶은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 활동적인걸 타고난것 같습니다. 저희집안 자체가 다 그래여. 평일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여행이나 자기계발 다같이 하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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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만 2020.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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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냉 막연하게 살아가지니 살아갔는데 애를 키우게 되니 원동력이 생겨요 힘들어도 나보단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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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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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만 이런거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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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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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mbti로 봤을때 s와 n의 차이입니다. s분들은 현실적이고 하루하루 현재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반면, 글쓴이 같은 n인분들는 이상적이고 철학적이며 추상적인 가치가 중요해서 내가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가치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입니다. n들이 삶의 이유에대해 고민할때 s들은 헛소리말고 “공부나 열심히해”와 같은 현실적인 발언을 할수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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