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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ㅇㅇ (판) 2020.09.17 00:47 조회5,20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방탈 정말 죄송하지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이고 저에게는 남동생들이 있어요.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맞벌이셨고 저는 초등학교 4학년쯤부터 동생들 점심 챙겨주고 돌봐주기 시작했었어요.
동생들 때문에 친구들이랑 논 적도 거의 없습니다.
당시엔 당연히 여겼어서 아무생각 없었는데 이젠
동생들이 싫고 짐으로 여겨지고 어디 같이 가는것도 싫어요 그래서 항상 짜증을 내요..
예를 들어 제가 뭐 가져오라 시켰는데 조금 늦게 가져오면 짜증내고 뭐라하고 제 일을 시켜놓고 못하면 짜증내고 제가 중학생 땐 때린적도 많았어요
현재 동생들은 제 눈치를 엄청 봐요. 저랑 있기 싫어하는 것도 다 알아요 저도 정말 짜증내고 싶지 않은데 그게 잘 안돼요 요즘 제가 정신병에 걸린 것 같아요 하다하다 엄마한테까지 짜증을 냅니다 엄마는 이해하려고 하시고 참아주셔요 오늘 이야기 솔직하게 이야기 해봤는데 엄마도 쌓인게 많아 보였어요
지금 저는 선을 모르고 제가 할 일도 제대로 안하고 짜증내고 이게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그래요 그래서 이야기 끝나고 엄청 울었어요 저도 요즘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너무 잘 알고 안그러겠다고 마음 먹어도 제어가 안되고 짜증이 막 표출되고 참기가 힘들어요 집에선
정신병에 걸린 것 같고 머릿속엔 항상 부정적 생각으로만 가득 차 있고 정말 너무 힘들어요 동생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미칠 것 같아요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고 이제와서 그래봐야 상황이 나아질지도 잘 모르겠고 하루종일 가만히 있고 싶어요 뭐때문에 제가 이런지도 모르겠어요 저 너무 못된 거 같아요 이제 엄마아빠가 저에게 잔소리 한 마디를 해도 너무너무 짜증나서 눈물 나오고 듣기가 싫고 속에서 반항심만 생겨요
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글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 부탁드려요
따끔하게 조언 한 마디씩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제가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엄마랑 동생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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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것들] [되돌아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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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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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라는 자리도 어려운 자리인데 부모가 해야할 역할을 어린나이에 해오고 있으니 힘든게 당연하지... 부모잘못이야. 감당못할거면 낳지를 말었어야하는데.. 희생하지마. 너 할일이랑 너 공부부터 하고나서 돕든말든 하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하면 바로 취업해서 나갈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엄마가 안도와준다 뭐라하면 엄마한테 자식이지 나한테는 동생이라고 엄마역할 나한테 미루지말라고 하고. 할말하고 살고 얼른 독립할 생각하는게 좋겠다. 돈도 열심히 모으고 성인되면 바로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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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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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고 딸이면 뭔가 더 당연하게 희생을 요구하더라구요.. 곧 50인데 어려서 받은 스트레스가 지금껏 따라다녀요.. 남동생 챙기라는 의무?를 은근히 주고 아들에겐 퍼주고 딸에겐 받고.. ㅎㅎ 근데 이제 안합니다.. 자식이라고 다 공평치 않더라구요.. 맞벌이니시 주1회 가사도우미 부르시던가 반찬을 사서 먹던가 하셔야죠.. 구체적인 사정은 모르겠지만 식기세척기를 사던가.. 로봇청소기를 사던가.. 뭔가 방도를 찾아야지.. 고등학생이면 입시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자기 공부로 벅찰텐데.. 동생은 부모님의 자식이에요.. 지금은 입시에 집중하고 좋은 대학 가서 잘 독립할 목표 세우세요.. 고등 딸에게 짐을 지우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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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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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동생 입장이지만 쓰니랑 같은 시기를 겪었봤는데 혼자 짊어지려고 하지 말고 동생들이 할 수 있는건 시켜 난 언니가 초4때 밥 안치래서 밥을 했는데 물을 안 붓고해서 쌀을 쪄버린 적도 있어..ㅋㅋ 일단 간단한것부터 시키고 쓰니가 고생는거 알고 미안한 마음이 있으먼 동생들도 자기가 할 수 있는건 알아서 할거야.. 힘내고 쓰니가 장녀라고 다 할 필요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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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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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능력없으면 자식 낳지 않는게 맞음. 줄줄이 낳아서 돌보지도 못할거면서 그 책임을 왜 첫째한테 주는지 진짜 이해안됨. 내 주변에 형, 누나 있는것들은 자식 많아야 좋다더라. 동생입장에서 형,누나가 자기 챙겨주니까 좋다고. 어이없었음.. 암튼 지금 쓰니도 어린데 그런생각 드는거 정상이라고 생각함, 다만 어린 동생들 화난다고 때리는건 잘못된거고 본인감정 잘 케어하고 부모님이랑도 대화 많이 해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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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9.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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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그동안 수고했어요
쓴이가 나쁜게 아니고 꾹꾹 쌓여있던게 터진거에요
와중에도 가족들한테 미안하다 하는거보니 마음이 너무 예쁜 친구네요
감기걸리면 병원가듯이 마음이 아프면 병원가는게 맞는거에요
힘들면 더이상 참지말고 꼭 엄마랑 의논해서 병원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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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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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는거지. 사춘기때 그 분이 왔다갔다 하시잖아.

그래도 때리는 건 하지말자.

동생들도 사춘기 온다. 남자애들은 더 감당안돼.

그리고 정 힘들면 위센터에 상담 받아봐.

그거 창피한거 아니고, 많이 도움될거야.

쓴이 맘이 참 이쁘다, 다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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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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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자네 병원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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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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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을 낳았으면 낳은 부모가 키워야지 왜 딸에게 그 짐을 맡겨~~~~~ 돌볼 여유가 없음 안낳으면 될걸~~~ 피임하면 되고~~~ 엿날처럼 자식 덕보면서 사는 세상도 아닌데~~~ 참 무식하고 무능한 부모네~~~~~ 능력없음 제발 낳지마라~~~~ 큰애가 낳아달라고 애원했냐~~~ 자식 많이 낳아 돼지새끼 마냥 한방에 우글우글 몰아넣고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이면서 ~~~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도 못줄거면서 왜 낳아서 자녀끼리 서로 힘들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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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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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라언니 언니도 형부 마음보는데 개네둘 못생긴것도아니고 지네급이랑 사귀면될꺼주고 잘생긴사람에 미친것같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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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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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 4학년때쯤 부터 동생들 돌봐주기 시작했다고 하셨죠? 이제 동생들도 그 나이 때쯤 되었으면 누군가를 돌봐줄 수 있는나이지 누나 도움받아서 생활할 나이 아닙니다. 동생들 알아서 밥챙겨먹고 학교가게 방법 알려준 뒤 손떼시고, 고등학생이면 친구들과 학교생활에 집중하세요. 학생의 의무가 더이상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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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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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이래서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애 낳지 말아야 함..
첫째라는 이유로 케어 받을시기에 동생들 돌봤으니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네요.
쓴이가 동생들을 위해 희생한점을 부모님이 알아주고
고생 많았다..라고 다독이면 님도 마음이 풀릴텐데
맞벌이에 치여 힘드셨는지 첫째 마음은 전혀 생각하지 않으신듯..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아보세요
동생들 먹는거 알아서 챙겨먹고 알아서 치우라고 하고요
빨래 청소는 돌아가면서 한다던지
님도 4학년때부터 했는데 동생들도 컸으니 알아서 할줄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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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 2020.09.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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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생들도 커서 알아서 할 수 있을테니 더이상 챙기지 말고 동생한테 시키지도 말고요
글쓴이 자신만 챙기세요
그래서 글쓴이 스스로 마음의 여유가 오면 화도 많이 조절되고 편안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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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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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늦춘기 온거 아닌가 싶네요 이럴 때 가족들이 이해해 주고 그동안 동생들 돌보느라 네가 희생한 거 안다 고생 많이 했다 알아주고 다독여줄 여유가 좀 있으면 좋겠는데 쉽지 않죠 생각을 바꿔 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은 아이들 건사한다고 늦게까지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동생들은 부모님과 시간도 많이 못 보내는데 누나도 무서워 해서 안타깝고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다른 가족들에게 고마운 것들이 있을 거에요 생각만 하지 말고 이러저러해서 고마워 하고 말해보면 분명 달라지는게 생길거에요. 힘내요!이 또한 지나갑니다만 이때 관계를 예쁘게 쌓으면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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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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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되고서 자립할돈도 모으고(아파트 하메 할돈) 동샹들과 거리를 두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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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흐얽 2020.09.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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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나이때는 보통 다 그래요 정신병도 아니고 오히려 너무 착할것 같은데요? 다 지나가니까 너무 자책하지말고 지금처럼 가족들 생각하는 마음이면 곧 회복할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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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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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한거예요... 쓰니도 어리광부리고 부모 보살핌받을시기에 어른노릇하며 많이 힘들었어서 그래요... 그동안 너무 수고했고... 이제는 동생들도 많이 컸을테니 쓰니 생활에 집중해요~~ 엄마도 쓰니한테 많이 고맙고 미안해 하고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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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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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짊어져야할 자녀양육 책임감, 스트레스를 부모가 맞벌이란 이유로 쓰니님이 다 받고 있네요 안타까워요ㅠ 엄마에게 심적으로 힘드니 이젠 동생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을 나눠주라해요 에휴.. 부모님도 힘드시겠지만 쓰니가 할 수 있는 선을 만들고 그것만 신경쓰고싶다 얘기해야할듯요 에휴...안타까워요 꼭 울 언니 보는 것 같고.. 에휴... 암튼 부모님도 힘드실거에요 돈버는게 쉽나요ㅠㅠ 부모님은 자녀들 생각에 열심히 일 다니시는거니.. 어느정도는 가정의 일원으로써 함께 으쌰으쌰 하는거다 좋게 생각해 보세요ㅠㅠ 어쩌겠나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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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20.09.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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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끔한 충고가 아니고 따뜻한 위로를 해주고싶네요. 언니, 누나라고 해서 무조건 전적으로 동생들을 다 케어하고 챙기는게 의무는 아니에요. 쓰니도 아직 미성년자고 돌봄 받아야할 나이인걸요. 자책하지마세요. 불만 생기는게 당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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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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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고 딸이면 뭔가 더 당연하게 희생을 요구하더라구요.. 곧 50인데 어려서 받은 스트레스가 지금껏 따라다녀요.. 남동생 챙기라는 의무?를 은근히 주고 아들에겐 퍼주고 딸에겐 받고.. ㅎㅎ 근데 이제 안합니다.. 자식이라고 다 공평치 않더라구요.. 맞벌이니시 주1회 가사도우미 부르시던가 반찬을 사서 먹던가 하셔야죠.. 구체적인 사정은 모르겠지만 식기세척기를 사던가.. 로봇청소기를 사던가.. 뭔가 방도를 찾아야지.. 고등학생이면 입시 스트레스도 장난 아니고 자기 공부로 벅찰텐데.. 동생은 부모님의 자식이에요.. 지금은 입시에 집중하고 좋은 대학 가서 잘 독립할 목표 세우세요.. 고등 딸에게 짐을 지우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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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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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라는 자리도 어려운 자리인데 부모가 해야할 역할을 어린나이에 해오고 있으니 힘든게 당연하지... 부모잘못이야. 감당못할거면 낳지를 말었어야하는데.. 희생하지마. 너 할일이랑 너 공부부터 하고나서 돕든말든 하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하면 바로 취업해서 나갈 생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엄마가 안도와준다 뭐라하면 엄마한테 자식이지 나한테는 동생이라고 엄마역할 나한테 미루지말라고 하고. 할말하고 살고 얼른 독립할 생각하는게 좋겠다. 돈도 열심히 모으고 성인되면 바로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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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20.09.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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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집안일이란 집안일은 전부 다 하고 부모님과 친척들의 기대는 전부 저한테 쏟아져서 부담감에 못 이겨 자살시도에 자해에 별걸 다 했죠. 시간이 지나니 가족들에 대한 혐오감으로 변하더라고요. 같이 있는 것도 싫고 말거는 것도 싫어서 말만 걸어도 짜증내고 울고 그래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요. 저도 제가 이상했고 정신병이 있는 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참다가 올해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검사 결과 우울증이 심하다고 나왔었도 지금은 약을 먹고 상담을 받으면서 치료 중이에요. 우울증은 방치한다고 낫지 않아요. 병원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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