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아무나 내 살아온 얘기좀 들어주라 너무힘들어 ㅠㅠ

12345 (판) 2020.09.17 02:02 조회5,936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잠도 안오고 생각도 많아서 정리할겸 끄적여보는데 심심한 사람들은 한번 읽어봐주면 좋겠어!

 

나는 20대 중반이고 어렸을때부터 가난한 집에서 엄마 아빠 싸우는거 보면서 자라서 티는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인 화, 우울감들이 남아있어. 항상 뭘 하든 욕먹고 혼나고,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부정적인 말들을 들으면서 자라서 내 자존감도 너무 낮았고 부모님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다 참기만 하다가 억눌린 학창시절을 보냈거든.. 마음도 가난했는데 물질적으로도 너무 가난하게 자라서 (먹을 쌀이 없을정도로) 그냥 이렇게 비참하게 살기싫다는 생각만 엄청 했던거 같아 울기도 많이 울었고 .... 진짜 힘들었지 ㅠㅠ

 

그래도 남들이 보면 이런 사정 모를정도로 나름 밝게, 큰 문제 한 번 없이 잘 지냈던거같아! 어렸을때부터 가족들 눈치보다 보니깐 사람들 비위도 잘 맞췄고 어디가서 성격 모났다는 소리도 한 번 들어본적 없거든 ... 대학생활도 나름 인싸라면 인싸라고 할 수 있는? 술자리도 많이 불려다녔고 학생회도 해봤어

 

그런데 나는 왜이렇게 항상 공허하고 무감각한 걸까? 자기전에 누우면 항상 무서워.. 밤에 드는 우울한 생각들이, 무기력한 일상이, 기대되지 않는 내일이,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있으면 몰려오는 무가치한 내 삶이 너무너무 외롭다

 

나는 아주 친한 친구들한테도 자주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 할 정도로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고 만나는것도 좋아해 그래서 약속도 자주 잡고 술자리도 자주 잡는 편이야. 내 친구들은 항상 나한테 왜이렇게 약속이 많냐고 바쁘다 바빠~ 이러거든. 근데 나는 약속 하루라도 없으면 진짜 미칠거같고 너무 외롭고 그래.. 우리집 가난하다고 했잖아 그래서 나는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대학다니는데 드는 모든 비용 내가 벌어서 쓰는데 그러다보니까 항상 생활비도 부족하고 알바 한달이라도 쉬면 아예 생활을 못하고 ㅠㅠ 나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 에휴 그렇다고 친구들 만나는데서 엄청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것도 아니야 그냥 수다떨면 힘든 생각들 다 잊을 수 있고 즐겁고 아무생각 안드니깐 친구들이랑 만나는거 같고 막상 집오면 현타 두배로 오는듯 ㅋ_ㅋ 미치게따 나두!

 

나도 머릿속으로는 알거든 그냥 이거 내 마음상태의 문제고 내 자신을 더 사랑하고 돌볼 필요가 있다는것도 알아 근데 나도 진짜 노력 안해본거 아니거든ㅠ 운동도 해보고 취미도 만드려고 진짜 많은걸 도전해봤어 실제로 10년넘게 지속한 취미도 많아 ( 피아노는 13년정도 쳤고 일기는 고등학생때부터 꾸준히 썼어 그림그리기, 포토샵 작품만들기, 만화책보기 영화보기 책읽기 등등 진짜 취미는 엄청많아 ) 우울할때 햇빛쬐러 혼자 산책도 나가보고 이쁜거 귀여운거 보면서 힐링도 해보고 이쁜 카페 찾아가서 다이어리도 꾸며보고 땀 뻘뻘 흘리면서 운동도해보구 ... 진짜 다 해봤어 그래도 그냥 잠시뿐이고 좀 괜찮다가도 달마다 이렇게 커다란 우울감이 어김없이 찾아와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엄살부리고있다고는 생각이 안들더라고

애인이랑 헤어진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잖아.. 나는 근데 어렸을때부터 아빠의 죽여버리겠단 협박과 욕설과 무서움속에서, 5000원 짜리 난타피자 하나도 시켜먹지 못했던 가난함 속에서, 항상 울고 아픈 엄마의 뒷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몰라 겪어본 사람들만 안다 진짜!!!  결국 우리가족은 내가 작년에 아주 최악으로 이혼을 했는데 내가 그때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어서 ... 나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가지고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힘들어하는걸 잘 못받아줬어 그래서 서로 힘들었지만 나도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했어가지고 어떻게 다 기다렸다 ? 근데 전역하고 거의 바로 차이고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공 3년을 넘게 만났는데.. 심지어 그중 2년은 군대 기다린건데,, 내 마음이 어떻겠어 그치 애들아 나 솔직히 힘들어 할 만 하지?

 

나 근데 진짜 슬픈게 있잖아 내가 살면서 내일을 기대하고, 사는게 즐거웠다고 생각들었던게 그 남자친구랑 만났을 때밖에 없는거같아 .. 다행히? 개가 나쁘게 행동해줘서 내가 막 만나달라고 매달리거나 술먹고 연락하거나 이런적도 없고 이제 생각도 거의 안날정도로 익숙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그때 살아있는거 같았던 내 자신이 너무 그립더라 내일은 뭐할지 어디갈지 검색하고 기대하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넘쳐흘러서 내 스스로 너무 행복했던 그때가 그리웡 ..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던데 에휴 ㅠㅠ 코로나때문에 맨날 집에있거나 알바밖에 안하는데 어디서 만나 .. 소개받기두 싫고 그냥 뭔가 내가 이런 외롭고 힘든 마음때문에 억지로 누군가를 만나기는 싫은기분 ? 뭔지 알겠오 ?

 

그냥 평소엔 일기 쓰거나 시간이 답이다 하면서 참으려고 하는데 오늘따라 너무 슬프고 외롭고 힘들어서 아무한테나 위로받고 싶었어 그래서 익명의 힘을빌려서 끄적끄적 해본댱 ,, 나도 행복하고싶어 그리고 길어서 읽을진 모르겠지만 이걸 본 너네들도 다들 행복하길바랄게 다들 코로나때문에 힘들텐데 화이팅이야 !

38
1
태그
신규채널
[니가봤으면]
23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9.19 02: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지쳐서 그래요.
너무 많은 활동도 자신을 고갈시킵니다.
너무 많은 노력은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충전과 방전의 균형은 필수적입니다.
활동을 줄이고, 노력도 줄여요.
수면시간과 휴식을 늘여서
몸과 마음에 기운이 차도록 해요.
당분간은 자신을 쉬게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핵공 2020.09.18 16:4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는 열살많은 언니인데.. 지금 많이 좋아졌지만 한번씩 그 우울이 나를 집어삼키는 기분이 들곤해..이런 내가 누군가를 정말 희생 아닌 건강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들고.. 충분히 힘들어할만했고 너무너무 대견해. 하지만 밑에 댓글처럼 내가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과거와 나를 분리해서 오늘을 내일을 살수있는거같아 힘들겠지만 한번씩 여기에 댓글 달면서 서로 위로하면서 하루하루 살아나가보자. 아직 너무 예쁜나이고 뭐든 할수있어 안정적인 직업이 생기면 그떈 좀더 마음이 안정되서 기대고싶은 마음은 주1회 상담같은걸 이용해봐 나두 늘 남자친구한테 의지하고 지냈는데 것보다 이게 훨나은거같아 존재자체로 너무 소중한 쓰니가 정말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고 사랑으로 따스함이 가득하게 깃들길 기도할게 진심으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6: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여진 - 그래그래(미소의 세상 ed) 들어보면 조금 힘남
글쓴이는 보니까 자기를 잘 알고있네.. 나중에 좋은 일들 많이 생길거야
너무 많은걸 하지 않아도 돼, 지금까지 고생 많이 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4:13
추천
2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이 스스로 불행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받은 것, 자신에게 있는 것에 대한 자각은 적고,
자신이 받지 못한 것, 자신에게 없는 것에 대한 자각이 클 때만 가능한 일.
자신이 받은 것과, 자신에게 있는 것이 얼마나 많고 또 충분한지를 몰라서
슬퍼한다. 자신에게 있는 빛은 보지 못하고, 어둠에 집중할 때 느낀다.
사실 행복감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보고 해석하느냐에
달린 문제다. 행복한 자는 초가삼간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불행한 자는 대궐에서도
불행을 느낀다. "이래서 불만이다." "이래서 불행하다."는 식의 푸념과 불평은 어린
마음의 특성이고, 시야가 좁아야만 생기는 현상이라, 생각이 확장되면 사라진다.
세상는 내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행불행은 환경이나 여건이나 상대와 관련이 없다.
나의 마음에 달렸다. 그래서 사람은 스스로의 인생의 주인인 것. 자신의 선택권을
아는 자는 현실을 꾸준히 변화시킨다. 당연히 더 좋은 쪽으로.
답글 2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9.18 13:35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신 거보면 굉장히 마음 여려서 사람에게 의지하고 관계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 더 사람들에게 가진 거 퍼주고 힘들어하시는 그런 타입 같은데요 진짜 관계를 튼튼히 하고 우정과 사랑을 원하신다면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교류를 하세요 만나서 수다떨고 술자리에서 인기 있고 화기래애한 그 분위기만 탐닉하시고 오바하시니까 끝나고 나면 혼자 허무해지시는 거고 그럴 수록 더 관계에 집착하시고 그러다보면 진짜 쓰니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에겐 질리고 집착하는 사람으로 밖엔 안되는 거예요 진짜 쓰니모습을 외면하고 남들이 알고 짐작하는 그 모습대로 남들의 기대에 다 맞춰주고 행동하고 그런 퍼스널리티인 척 하시는 게 더 힘든 거고 더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게 만들 거든요 어떤 순간에도 쓰니 자신의 감정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게 남들에게 무례와 송실만 끼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 그걸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자기자신에게서 충만감을 못느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3:2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비슷한 듯 다르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사랑을 못 받고 자랐어 사이가 안좋았던 엄마 아빠 때문에 항상 눈치보며 자랐어 난 너랑 반대로 주위 사람들한테 사랑을 잘 못 베풀어 주는 법도 모르겠고 내가 사랑을 줘도 언젠가 상대가 뒤돌아서면 받을 내 아픔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더 그래. 처음부터 상대가 날 안좋아하고 떠날 거라고 생각하는게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어 제대로 사랑받아 본 적이 없어서 그래도 난 너가 참 대견하다 너를 위해 그렇게 노력한다는게 난 나를 위해 노력한 게 하나도 없거든 너가 주위 사람들에게 잘 표현할 줄 아는게 참 멋있어 그런 일들이 있었으면 쉽지 않을텐데 근데 자려고 눕기만 하면 그런 기억들이 떠오르는게 딱 나같다 어두운 방 안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하면 모든 안좋은 기억들이 떠올라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우울해져 끝도 없이 나 꽤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그래. 잘 때만 되면 그런 기억들에 갇히는 것 같아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나봐 성인이 된 지금까지 15년이 넘도록 답을 못 찾았으니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좋은데 연애해보니 남아있는 내 성격들이, 자꾸만 못받았던 사랑을 상대에게 갈구하려고 해서 못 봐줄 지경이더라고 그래도 너가 참 대단한 것 같아 힘들면 여기라도 와서 주절주절 거려 언제라도 들어줄게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9.18 13:2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를 기다리는 인생은 살지 마세요 내가 열심히 살고 발전해가면 그에 맞는 짝이 나타나요 그러니까 남자에 목숨 걸지 마요 그게 제일 못난 거예요 아니 요새 보면 무슨 고대 전설민화도 아니고 남자 기더렸다 무슨 탑 속의 그림자가 됐다나 말았다나 그런 게 현실에서도 너무 많아요 남친 군생활 기다렸어요 남친 수험생활하는 거 지켜주고 도와줬어요 아니 왜 그렇게 사는 거죠 ? 지금이 21세기예요 ㅜㅜ 여자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들 자신도 미션을 부여받고 힘들게 그 시기를 지나가기 때문에 보통의 남자들보다 여유가 더 없습니다 다행히 미션 완료하거나 목표를 달성하면 이기심이 돋아 그 보 보상심리가 자기애로 변하지 절대로 기다려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자한테 고마워하지 않아요 그건 인간이 지어낸 이상향의 인간일 뿐이죠 남자와 잘 안됐다 해서 그남자가 나쁘다거나 쓰니가 못나서가 아니라 그냥 그 상황에 따라 각자 최선의 자기 선택을 한 거 뿐이고 그게 쓰니와는 인연이 거기까지였다고 생각하고 털으셔야지 헤어짐을 두고 옳고그름을 따지고 누구 잘잘못 따지고 이미 남남 된 사람한테 감정 쏟아봤자 자기 인생만 더 망가지는 거잖아요 헤어진 게 잘못이라면 그럼 두 분 만난 건 옳음의 당위성의 귀결이라 미리 다 만나지기로 되어있었던 거냐고요 그건 아니잖아요 아무 의미 없는 것에 너무 의미부여하고 오래 머무르진 마세요 지금 아파한 것도 충분한데 계속 힘들면 쓰니만 더 억울해지는 거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9.18 13:2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그래 난 지금도 가족들 부양 생각하면서 돈이 나가거든 덕분에 적금도 없어. 집안일도 오롯이 내몫이고 지겹고 회사그만둬도 바로 직장구해야 하는 내 삶이 너무너무 싫을때가있어 그래도 집에다 내색안하려고 오히려 밝은척하는거같아. 근데 내마음은 그게아닌데 모순적이고 이질적이여서 이런 내가 더 싫을때도 있더라. 그래도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지금 남자친구를만나 멘탈이 그래도 유지되고 있는데 항상고맙고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고있어. 그치만 이 우울감은 떨쳐지지가 않네 내 자신이 바뀌는수밖에 없는데 너무 힘든거같아. 그래서 나는 오늘만 사는 오늘의 '나'고, 내일의 '나'는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오늘하루하루 그냥 나한테 집중하면서 살고있어. 내일사는 '내'가 힘들지 않게 오늘 일을 한다< 이런식으로 ㅋㅋ 그러다 버티다보면 나도 좋은날이 오겠지 싶어 ㅎㅎ 나도 힘낼께 쓴이도 힘내 우리 존재화이팅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3:11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는 ~~이랬으니까 힘들어 할만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귀싸대기를 날리세요..
자기연민에 빠지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제발 과거의 고통에 몰입해서 현재를 망치지 마세요.

어제 기분나쁜일 있었으니까, 오늘도 다운되어 살 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학교다닐때 급식비 지원받을정도로 집안형편이 어렵고
폭력 휘두르는 아빠 밑에서 살았지만
그게 제가 선택한 인생도 아니고 불우한 과거가 저를 규정짓지 않도록
스스로 현재의 나 자신과 분리하며 살았어요.

거짓말 안하고 사람들 사는거 비슷해요.. 누구나 힘들어요...
타인(가족, 애인,친구) 에게서 받는 위로도 한 순간이구요..
저는 제 부모처럼 구질구질하게 안 살려면 인생계획 세우고 하루하루
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래봤자 회사노비긴 한데 ㅋㅋ
답글 1 답글쓰기
풍경소리 2020.09.18 13: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남친보다 더 좋은 분 만나시면 되는 거죠 원래 남친 군생활 기다려주는 게 연애엔 좋을 게 없어요 여자는 여자대로 보상심리가 생기고 남자는 남자대로 억울하게 타의로 징집되어 나름 개고생하느라 힘들어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라 여유가 없거든요 둘 다 힘들 시기를 거친 건데 누가 누그에게 베풀고 그럴 처지가 못될 뿐더러 남자들은 군에서 굉장히 현실적이 됩니다 여친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강제적인 기회를 국가로부터 부여받게 되는 거라 무조건 기다려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두사람 관계가 더 좋아지진 않거든요 그래서 쓰니 뿐 아니라 요샌 대부분 군대 전후로 커플들이 깨져요 너무 아파하진 마시고 얼른 털고 생활에 집중하시고 보다 자아가 단단해지시면 어른들의 사랑 하시고 좋은 분 만나 좋은 가정 이루세요 저도 제가정 이루고 광장히 행복감 느끼며 살고 있는데요 그만큼 저도 노력합니다 행복은 저절로 오는 건 아니니까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2: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2:5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태어난김에 사는거지.. 무슨 마음인지 완전 공감. 근데 남자친구 있었을때는 너무 좋았다며,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매일 살아간다고생각해봐. 마지막 연애 아니잖아? 만약 결혼을 하게된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면서 그렇게 사랑을 주고 받는게 무엇인지 매일 볼수있잖아. 지금은 떠났지만 그런 사람이 다시 찾아올거야. 그리고 자존감이 많이 낮은것 같은데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하나하나들어다봐봐. 마치 남자친구를 관찰하듯이. 나는 떡볶이를 조아하는구나. 그럼 오늘은 떡볶이를 먹어볼까? 같은 느낌. 나 자신에게 하는 작은 선물이랄까? 쓴이도 쓴이가 사랑한 전남친만큼 소중한 사람이잖아. 사람들이 연예인들에 미치는 이유가 딱 한명있어서 그런거같아. 수지도 100명 이었어봐. 누가 좋아해 그렇게 널리고널렸는데. 1번수지아니면 99번 수지 사귀면되지. 쓴이도 세상에 딱 한명뿐인 희귀템이야. 쓴이도 그 누구보다 소중하고 누군가에게는 첫사랑이었고, 여자친구였고, 베프였고 했어. 모르고있을뿐이야. 그니까 너무 자기자신을 깍아내리지마. 계속 깍아내리다 남은게 없을때 깍인 조각들을 쓸어모으려하지말고 지금이라도 깍인자국 남은부분들 잘 다듬어줘. 앞으로는 모난부분 다듬기만하고 모났다고 또 떨어내지 말곸
답글 0 답글쓰기
2020.09.18 12: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감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면 주위사람이나 가족한테도 말 못한다면 정신과 가봐.. 아예 생판남이라 오히려 말하기 더 쉽다....나도 그랬어 지금 치료받고 있고, 기본적 검사하고 3만원이하로 나오더라 . 나도 100번 고민하고 갔는데 정말 가서 말하기를 잘했다 싶더라. 나도 다른 곳에 글 올리고 용기얻어서 갔어. 잘 되길 빌게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포도송이 2020.09.18 12: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기전에 스스로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위해주는 마음을 먼저 먹어요
내 자신이 이세상에서 젤 우선이에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1:41
추천
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약을 먹어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1: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다 한 때.

좀 있으면 우울함이 어디 갔는지 찾지도 못하지. 왔다 갔다 하는 거야.
모든 감정, 모든 기분, 모든 생각이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없다 한다.
그래서 그런 것에는 의지하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을 누리는 것.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 영원한 것, 무궁한 것이 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1: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그냥 잠시뿐이고 좀 괜찮다가도 달마다 이렇게 커다란 우울감이 어김없이 찾아와 <<< 이거보니까 생각을좀 바꿔봐 원래 이런건 달에 몇번씩은 오는데 '어김없이 찾아와'라고 표현하는건 부정적 측면이 너무 부각된 것 같아 일주일에 며칠정도는 기분좋고 몇시간 언제정도는 우울하다는걸 객관화시켜서 생각하는게 더 좋을거같아 사실 평소에 이것저것 시도할 활력을 가졌다는거 자체가 우울함이 평균치나 평균이하인걸로 느껴져 남들우울이 잘 안느껴져서 그렇지..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