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신랑하고 싸웠는데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에휴 (판) 2020.09.17 02:22 조회8,622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내용이 길어질듯해 음슴체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지금 집 이사문제로 골머리 썩는중인데 신혼초부터 이 문제는 거의 내 담당이었음. 항상 이상하게 출산과 이사가 거의 겹쳐서 만삭일때 집보러다니고 머리짜느라 고생했음ㅠㅠ (신랑직업특성상 시간이 없어서 내가 다 해야되는상황..)
오늘도 대출 알아보며 발동동 구르는데 옆에 앉아있길래 첫째양치를 부탁함.
배고프다며 딴청피움. 일하고와서 배고프고 피곤한건 나도 알지만 본인도 공복상태고 만삭에 밥하고 첫째케어, 대출여기저기 알아보고 하느라 몸도 정신도 지친상태임.

애기 잘시간인데 양치안시키고 계속 누워있고 대출 내일 알아보라며 양치시킬 생각 1도없길래 열받아서 애한테 내가 양치하러가자고함.
그러고 나서 신랑한테 밥 먼저 먹으라고 난 애재우고 먹겠다하니 속안좋다면서 밥먹게?라고함. 이미 난 짜증난 상태라 틱틱댔더니 왜짜증이냐며 되려 화를냄.
난 애 재우러 들어가고 신랑은 혼자 밥먹음 (지금 잠시 시댁에 와있어서 시어머니가 신랑밥차려줌)
애 재우고 나오니 신랑은 이미 시어머니랑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다 먹은상태고 나는 오든지 가든지 쳐다도 안봄.
안먹으려다 나만 손해인듯해서 내 밥은 내가 차려서 먹는중에 시어머니 들어가시고 신랑도 뒤이어서 말없이 자러 들어가버림.ㅡㅡ
만삭에 배는 고파서 먹으려고 차렸는데 신랑놈 아무말도 없이 들어가는 순간 체할것같은 느낌에 다 버리고 서러워서 친정엄마한테 전화함.
속상해하실까봐 이런저런 얘기는 못하고 수다떨다 끊었는데 그게 더 처량해서 눈물나고 지금까지도 잠이안오는상태임.
시어머니는 내 눈치보시는듯 하고 신랑은 방귀낀놈이 성내는중인데 어찌할바를 모르겠음..
0
2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ㅆㅂ것들] [되돌아올것]
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ㅎㅎ 2020.09.18 13:43
추천
1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런ㅅㄲ인거 첫째 낳아놓고 아셧을텐데 ...애가 둘이나 되니 이혼하기도 그렇고 마음을 내려놓고 기대를 안하는 방법밖에 없을거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와우 2020.09.18 15:23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생키랑 둘째라니...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돌싱 2020.09.19 01:2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햇다가 이혼한 흔한 돌싱임 나도 결혼해서 정말 다퍼줄것같다가 이새끼 내가 몸힘든데도 ㅈㄹㅈㄹ하는거보고 이혼결심함 애있어서 이혼못한다고?ㄴㄴ그러다 인생 조지는거임 내가 처녀때는 몰랐는데 결혼한번해보니 우리엄마가 불쌍했음 우리아버지도 어지간히 속을 뒤집어놓으셨음 난 이혼하고 잘했다고생각함 경제적인 어려움은 있을지언정 정신적으로는 편함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9.18 16:35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ㅎㅎ
난 몇번 이사할때도, 전세계약, 마지막 매매계약도 다 내가 했어
왜냐고?
와이프는 그런거 너무 약해. 결혼전부터 알았어. 근데 난 그래도 좋아. 더 좋은 부분이 많으니까.
만삭 와이프가 이사까지 챙기고 있으면 옆에서 마사지하면서 '당신이 고생했네 미안해' 해도 모자랄판에 혼자 쳐먹고앉아있다고???
욕 좀 쳐먹어야겠다 니 남편
답글 2 답글쓰기
2020.09.18 16:16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 너무 소갈머리 못된 것 같아요!
만삭 아내한테 밥을 차려줘도 모자를 판에 어휴,,,,
시어머니도 똑같음.
자기자식 배고픈거 알면 지 손주 가진 며느리 귀한 줄 알아야지
며느리한테 저녁먹으란 소리 하나 없대요?
ㅠㅠ너무 서러울 것 같음...
여기 남편 욕 달리면 링크 갖다 보여주세요
남편이 얼마나 못되쳐먹은 인간인지...나이쳐먹구 얼마나 벤댕이 소갈머리인지 한번 보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와우 2020.09.18 15:23
추천
1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생키랑 둘째라니...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9.18 13:43
추천
1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런ㅅㄲ인거 첫째 낳아놓고 아셧을텐데 ...애가 둘이나 되니 이혼하기도 그렇고 마음을 내려놓고 기대를 안하는 방법밖에 없을거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어찌 2020.09.18 13:16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