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꼭조언부탁해] 우리집 바늘도둑

와우바우 (판) 2020.09.17 09:29 조회23,664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속이 너무 터져서 이렇게 판에 올려..

편하게 반말할게

 

우리집은 형제가 많아

그래서 언니랑 나 같은 방을 어렸을때 부터 썼어 그래서 엄청 많이 싸웠지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집 바늘도둑은 우리 언니야 하...

가족사라 누구한테 말하기 창피해

 

언니랑 나랑 2살 터울이고 내가 먼저 취업을해서 언니보다 많은걸 가지고 있었지

언니가 본집에 나가서 인천에 살때였어

한번은 내 상의 속옷이  2벌이나 없는거야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어디 변태가 가졌갔나 생각했지

 

근데 언니가 옛날부터 손버릇? 도둑질이 잦아서 설마하는 생각에 언니한테 바로 연락했지

대답은 죽어도 자기가 아니라는거야 ... 그래서 그럼 진짜 변탯ㄲ가 가져갔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몇달 뒤 내가 언니 인천집에 놀러갈 일이 생겨서 빨래를 보는순간... 모든 정황이 들어났지

내 속옷을 가져간게 맞더라고 ... 하... 미안하다면서 다시는 안그럴거라고 약속해서 그냥 넘어갔지 그것말고도 옷들도 많이 가져갔고 물론 내옷 그 이후에도 계속됐지...

 

한번은 언니도 취업해서 돈벌때였어

언제는 립글로즈 자기가 선물받은건데 안쓴다고 언니가 나한테 그냥 준거야

그래서 비싼거라 잘 쓰겠다하고 몇달동안 엄청 잘썼지 D브랜드 그게 겨울에 튼입술에 직빵이더라

근데 또 패딩 주머니에 분명 넣었는데 어느순간 보니깐 사라진거야.... 그래서 찾고 울고불고 난리 났었지 언니가 줬으니깐 가져가지 않았겠거니 한거야

근데 왠걸 내가 쓰는거 보더니 또 탐이 났는지 언니 파우치에 있더라? ... 심지어 내가 쓰던부분은 잘라서 ... 내가 엄청 찾고 다니는걸 옆에서 본사람인데 소름과 그냥 말이 안나오더라..

 

오늘은 여드름 패치도 같은거 쓰는데 패치 덩어리한장이 사라진거야 ,, 내가 갯수 체크해 놨거든.. 

하도 당해서 근데 본인은 또 아니라네? 그럼 누가 가져간거지?? 패치도 언니랑 나랑밖에 안쓰는데

 

나라고 의심하기 좋을까? 내가 착각한거였으면 좋겠는데 하도 그러니깐 의심을 어떻게 안해.. ㅜ

이게 20년 넘게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해봐... ㅠㅠ

부모님한테 말하면 내가 속좁은사람 돼... ㅋ 얼마주면 되냐면서 돈줄테니깐 문제 만들지 말라고

내 정신적 스트레스는 누가 보상해줘? ㅜ

 

옛날부터 이런일이 빈번해서 내가 물건에 집착을 많이하는편이야 지금 더 심해졌고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중 ㅜㅜㅜ

 

내가 자취하는게 답일까? 아니면 물건하나하나에 내가 표시를 해두어야 하는걸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 조언 좀 부탁해

 

친언니라 욕은 자제해줘

39
8
태그
신규채널
[펭수] [댓그] [오늘밥상] [감수성] [김도연]
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9.18 14:36
추천
1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다른곳에서도 그러면 도벽이 맞는데 동생한테만 그러는거면 오래전부터 한방에 살며 경계없이 물건쓰던 습관이 어른이 되어 제대로 안고쳐져서 그런거임 쉽게 말하자면 동생 물건 함부로 생각하는거임 니것은 곧내것이다 마인드? 이 언니에겐 훔친다는 개념보다 내가 필요해서 가져간건데 어쩔? 말하고가져가면 거절할게 뻔하고 잔소리,뒷말 등 귀찮은게 잔뜩이니 생략하는거임ㅎ 동생분이 진지하게 언니한테 필요한게있으면 말을해라 최대한 언니위주로 배려해주겠다라고 달래주면서도 한번만 더 함부로 가져갈시에는 자매만이 아는 언니의 약한부분을 건드린다 위협도해야함 본인이 그만큼 스트레스받고 힘들다는걸 어필하면서~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9.19 20:1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언니도 몇번 그랬는데ㅋ 지지 않고 언니방가서 많은걸 훔쳐오면 고쳐짐ㅋㅋㅋ 그냥 없어지면 언니가 훔쳐갔어?? 따져묻지말고 그냥 언니 물건 확인해보고 내꺼같다? 그럼 내꺼랑 언니꺼 몇개랑 다같이 가져와요. 나중에 언니가 따지거나 하면 언니가 모르고 내거 가져간거같길래 그냥 가져왔어ㅎ 별거 아니라는 투로 얘기하고. 아 그것도 내가 가져왔었어? 몰랐네 미안~ 함 해주고ㅎ 대여섯번 해봐요. 안가져갈껄?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18 22:2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줌마는 옛날에 아줌마 물건 탐내는 4살터울 동생이 있었지... 줄때까지 얘기해. 언니 선글라스 어디서 샀어? 얼마야? 정품인거지? 와 비싸겠다 난 엄두도 못내네... 하다가 내가 며칠 하고 질리면 언니 한번만 써봐도 돼? 언니 회사 야유회가는데 한번 쓰고가도 돼? 갔다가 기스났어 ㅜㅜ 그냥 나 가진다. 이런느낌.... 그래서 뺏긴 명품이 수두룩인데 다시 가져가려면 지한테 중고가 주고 사가라그래서 몇년 전에 손절했다... 갑자기 내 얘기가 생각나서...ㅜㅜ 바늘도둑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하나임... 훔쳐가면 역으로 더 훔쳐오고 아니라고 발뺌하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정신줄놓는다 2020.09.18 20:08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언니라 욕은 자제해달래 그냥살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9: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우리 언니랑 똑같네 ㅋㅋㅋㅋㅋ그래서 난 언니랑 연 끊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8:46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개를 훔쳐가면 10개를 훔쳐와. 따지고들면 그 1개 내놓으라하고, 정식사과 하라해. 보복을 안하면 꿀만 있다고생각해서 저러는거야. 또한 널 우습게보고. 넌 을인거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7: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둘다 성인이라 부모가 어떻게 해주지도 않을거구 독립이 답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7:25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어질때마다 부모님께 돈 달라고하세요 화내지말고 담담하게. "언니가 오천짜리 틴트훔쳐갔어 다시 사게 돈줘" 담담하고 당연스럽게 이야기하세요 그래야 도둑딸둔줄 알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9.18 16: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른이 되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덮으려고만 해 별 수 없어 내 물건 지키려면 따로 살아야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6:2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살면 계속 훔칠껀데 스트레스받고 어떻게 사냐. 동생이고 만만하니까 도둑질까지 하나본데 나이먹은 성인인데 말한다고 들어 쳐 먹겠니?? 그냥 독립이 답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6: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언니도 맨날 내방에 몰래 기어들어가서 뭘 훔쳐감 그리고 옷도 맨날 몰래입고나가서 다 늘려오고 검은자켓에 파데발라서 못입게만들어놓고..난 그럼 열받아서 내옷이고 언니옷이고 걍 다 잡아쨈 그래도 안고쳐짐^^ 독립이 답이야
답글 0 답글쓰기
최정이 2020.09.18 16:03
추천
0
반대
1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언니랑 한집에 살때 옷가지고 싸울때 가 좋을때여, 결혼해서 각자 살게 되면 그때 가 몹시 그립단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ㄻ 2020.09.18 15:5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지고 가던 말던 그냥 둬
너도 가저다가 쓰고
니가 더 쓰면 한마디 할껄?
알겠다고 하고 계속 더 써
그럼 언니가 먼저 백기들게 되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ㅅㅇ 2020.09.18 15: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친구도 소개해주지마 뭔짓할지모르니... 신용카드 체크카드 알림서비스 제대로 해놓고!! 치사하지만 명품백이나 귀중품은 잠금장치되어있는 보관함에 넣어놓고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18 15: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생껀 내꺼..내꺼도 내꺼...언니한테는 니 물건이 자기거임..그건 안바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5:2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취가 답...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18 15:2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바늘도둑은 이미 앳저녁에 넘어선거 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18 15: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렸을 때 오빠가 소소하게 천원 이천원 몰래 가져가고 내 물건 말 없이 들고나가는걸로 싸우던게 쌓여서 내꺼 집착 심하고, 가끔 본가 가면 엄마가 정리한다고 치워둔것까지 오빠 의심함 또 지갑에 손댔나, 차키 가져가서 차썼나 싶고.
근데 그거 서른 넘어도 못고치더라. 지는 잠시 빌린거라 생각하고 소소한건데 좀 가져왔다, 썼다고 왜 ㅈㄹ이야;; 할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ㅓ 2020.09.18 15:1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욕나올일 아니면 그냥 참아요 방법은 정해져있는데 무슨말을 듣고 싶은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마젠타 2020.09.18 15:0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언니 ㅈㄴ 싫음 ㅋㅋㅋ 우리언니도 일부러 그지랄함 집안일안했다고설거지안했다고 ㅈㄹㅈㄹㅈㄴ 하면서 옷장은 ㅈㄴ 헤집고 안한척 오짐.. 걍 말안들으면 자취하는게 답입니다. 아님 왜그러고 사냐고 물어보세요 ㅋㅋ 왜 줬다 뺏냐고 도둑이냐고. 친언니니까 욕목한다는건 말도안되는솔같고 걍 하고 싶은말 하셈
답글 0 답글쓰기
nickn 2020.09.18 15: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욕은하지않을게 가족이니까. 방법은 그냥 너가 하나하나 표시해놓고 하나하나 다 자물쇠 걸어잠구는 수 밖에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