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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제발 제 얘기 한번씩만 좀 들어주세요

ㅇㅇ (판) 2020.09.17 10:25 조회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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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범한 학생입니다 자꾸만 꼬여가는 것 같은 일상에 지쳐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글솜씨가 부족해 횡설수설하고 문맥이 잘 안맞을 수 있는 점 미리 양해드려요..ㅠ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데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사람들을 만나는게 너무 두려워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것도 그렇고 원래 친했던 친구더라도 사람들을 대하는게 너무 어려워졌어요 원래 사교성도 좋고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새로운 학년 올라오면서 친구들이 하는 행동 하나 하나에 연연하게 되고 나를 싫어하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별것도 아닌거에 괜히 소외감이 들어요.. 원래 이렇게 눈치보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젠 이러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괜찮아지기는 커녕 더 커진것 같아요 함께있으면 정말 편하고 행복한 친구들이 있는데 이젠 이 친구들한테도 어색함을 느껴요 또 이렇게 사람 눈치를 보다보니 먼저 다가가는 것도 정말 못하겠어요 그래서 항상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먼발치에서 저에게 먼저 다가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안오면 또 그걸로 혼자 우울해하고.. 정말 참 미련한 짓이란거 저도 알아요 고치려고 해봐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이젠 그냥 제가 너무 불행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에 내 모습이 너무 그립고 지금 이 순간 순간들이 모두 후회가돼요 계속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고 항상 우울한 날들의 연속이되니 이젠 모든것들에 흥미를 잃은 기분이에요 감정이란것이 사라져버린것 같아요 예전에 사소한것 하나 하나에 행복을 느꼈는데 이젠 무엇을 해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좋아하는 아이돌을 봐도 이젠 아무렇지가 않아요 예전엔 속상할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며 힘을 얻고는 했는데 이젠 그 어떤 걸로도 기분이 나아지지가 않아요 오히려 뭘 해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에 더 절망감만 들어요 털어놓을 곳도 없어 혼자 삭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요 어느 날은 학교에 갔다왔는데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서 소리도 못내고 정말 계속해서 울었던것 같아요 이젠 그냥 슬픈 노래만 나오면 자동적으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이런 제 모습이 저조차도 낯설어요 너무 답답하고 모든게 다 부정적으로 변했어요 그냥 다 허무맹랑하고 그냥 문득 정말 내가 왜 살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 같기도 하지만 저 혼자서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여기에라도 올려봐요..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너무 뒤죽박죽인데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댓글 한번씩만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하나 하나 다 봤어요 아직 이 감정들을 어떻게 정리해 나가야할지 생각하다보면 조금 막막하긴하지만 조금씩 저를 바꿔나가보려구요! 저와 같은 상황에 있으신 분들도 이 게시물의 댓글들보고 힘내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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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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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떤 마음일지 이해가 조금 되는 상황이에요. 저는 지금 재수생이고 고2,고3 때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소외감이 들고 말수도 적어지고 다른 사람이 말을 걸어도 의기소침 해져서 그냥 조용한 애가 돼버렸어요 지금도 완전히 나아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밝아졌단 소리를 듣는데 저는 힘든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빨리 벗어날 수 있었겠다라는 후회가 조금 드는데 자신감을 가져야해요 물론 정말 힘들고 저도 어떻게 하는지 잘은 알지 못해요 그래도 자기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우울한 마음이 조금 사라져요 사설 모의고사 지문을 읽었는데 내가 바라는 건 남이 바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남들이 바라고 가졌기 때문에 나는 그걸 보고 꼭 바라지 않는 거라도 바라게 된다는 글이었는데 저는 이게 참 와닿더라구요 남과 비교해서 완벽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를 한번 봐주세요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제가 어느순간부터는 스스로를 볼 수 있게 됐어요 자기 자신한테 만족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나 정도면 괜찮지 이런 생각을 갖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해요 친구들은 글쓴이를 싫어하지 않을 거에요 우선 자신을 먼저 보살펴주고 친구들도 한 번 살펴주세요 사람관계인지라 서로 살펴 주어야 더 돈독해지고 그렇더라구요 너무 힘을 주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고 혹시나 주제 넘는 말을 했나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꼭 힘을 내고 힘든 시간이 얼른 지나가서 스스로를 사랑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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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여인 2020.09.2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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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래요. 세상에 하루하루가 숨쉬는것도 남눈치보듯 사는기분이에요. 안그러러고해도 진짜쓸데없는일인줄 아는데천성이그런듯 바뀌질않아 이것도스트레스라 생각안하려구할정도. 가끔 이런맘을 터놓을수도 없는이유가 조금이라도 누가알게되거나그럼 세상피곤하게산다 이런시선이더라구여.. ㅠㅠ 그냥체념하구살아요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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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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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공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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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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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똑같네 지금 서서히 이겨내는중인데 뭘하든 긍정 에너지가 중요항거같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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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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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완전 딱 이 상황인데 ㅜㅜ 한번 상담받아봐 잘 이겨냈음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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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녀 2020.09.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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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부정적인생각이 심했었는데요 우울증 정신과상담받아보려다가 우연히 유트ㅂ보고 어느의사가 우울증엔1순위가잠잘자고2번째로는긍정적이여야좋다고하더라구요 부정적인생각할수록 한없이나쁜생각만들고밖에도나가기싫어지더군요 한번 긍정적으로생각을많이바꾸시고 뭐든긍정적으로생각을해보세요 아마 점점달라지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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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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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의학과 가서 단기치료 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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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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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눈치 보지말고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세요 자기자신부터 사랑하면 남을 사랑하게되는 법도 배울거고 더 긍정적이게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한때는 남들 눈치보며 밥도 제대로 못먹고 눈치보며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또 자기자신을 사랑하니 인생이 행복해졌어요 오늘부터라도 본인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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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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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도 살대보면 감기처럼 왔다가 가기도 하고 그렇대요. 심하면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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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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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뭐야 나도 고2학생이고 불가 한 달전까지 나도 너랑 똑같았어 내가 쓴 줄 알 정도로 너무 나랑 비슷해 그래서 내 조언이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댓글남겨 나도 예전에는 막 활발하고 말도 잘 걸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주변에서 나를 봐도 소심해졌다고 하고 많이 얌전해졌다고 하고 나 스스로도 이런 내가 너무 미운 때가 있었어 나는 왜 이럴까 여기에 자꾸 얽매이면 너만 힘들어 이것도 한 때구나 생각하고 절대 영원하지 않아 난 낯도 가리고 새학기에 코로나때문에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사람도 못 만나다보니까 엄청 우울했었어 학교좋아하던 내가 자퇴생각도 했었고 매일 울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잡히고 근데 그 기분에 속으면 안 돼 책도 읽어보고 힘든 마음이 들 때나 고민이 있을 때는 어른이던 누구에게 털어놔봐 그럼 조금씩 내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거야 지금 너같은 친구들이 많을 거야 내 주변 친구들도 힘들어하고 나도 그랬고 지금당장 우울하고 힘든거에 너무 파고들려하지말고 사람 못 만나겠으면 그냥 못만나는 대로 그런 너도 너니까 너무 미워하지않았으면 좋겠어 말이 횡설수설 하긴 한데 위로가 조금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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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 2020.09.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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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요... 저도 요즘 이래서 고민이 많아요...ㅜㅜ 왜이런지도 모르겠고 작년부터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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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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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런 자신에게 얽매이지 마세요.
부정적인 마음은 파고들수록 더 커지는 법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씀드리고싶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ㅠ
스스로의 자존감 자신감을 올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거나 본인만의 취미나 그런걸로 스트레스도 풀고 심적 안정을 찾으면 좋겠어요
꼭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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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하늘 2020.09.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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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겨내려고 주위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용기는 아무나 갖는 게 아니에요. 분명히 이겨낼 거구요. 응원합니다. 살아보니 옛말 그른 게 없더라고요. 말은 씨앗이 됩니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막 솟구치는 걸 어찌하기는 큰 내공이 필요하지만 부정적인 말을 뱉기 전, 수초의 여유가 있을 때 한 숨 쉬어보는 노력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로 스스로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긍정의 힘을 실어주세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말한대로 이뤄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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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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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 시기가 있어서 댓글 남겨봐요,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들도 한 때인 것 같아요 아이돌에게 위안받는 시기도 잠시인 것처럼 우울과 부정도 특정한 상황으로 인한 게 아니라면 스쳐갈 거예요 저도 아이돌 멤버나 노래 평생 달달 외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ㅎㅎ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은 몸의 체질도 성격도 수십번도 바뀝니다 저도 사회에 나오니 어떤 직장에서 어떤 사람과 시간을 많이 보내느냐에 따라 휘둘리곤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고 제 중심을 잡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런 감정들도 장기화되거나 굳어지는 것 아니면 겪어보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내면을 단단하게 하는 건 특별한 게 아니라 많이 겪어보고 나한테 필요한 것들을 취하고 아닌 건 피하고 그러면서 타협도 정당히 보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부정이 장기화될 것 같을 땐 전 활동적인 거 추천드려요 저도 집순이라 활동이 거창하진 않고 바깥바람 쐬는 산책이나 목적없는 아이쇼핑처럼 잠시 생각에 생각이 꼬리물지 않게만 해도 다르더라고요 집에선 청소나 정리로 기분전환하고 좋아하는 노래 한곡반복하며 생각을 멈춰보세요 어쩐지 제 이야기같아 말이 길어졌는데... 사람이 무조건 밝고 긍정적이며 활달해야만 하나요 이런때도 있고 저런성격도 있는걸요 너무 조급해말고 나를 챙길만한 것들로 시작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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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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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 생각으로 바꿔! 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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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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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을때에 느낌과 감정들을 끌어내 보세요지금은 그런 느낌과 감정들이 갇혀 있습니다 이제다시 그것들을 풀어주세요 친구들과 있을때 내앞을 가로막고 있고 나를 가두고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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