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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25살 암 수술 후 고민

이응 (판) 2020.09.18 09:41 조회24,129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25살 여자 갑상선 암 수술을 했습니다.

진짜 완전 깜짝 놀랐어요..... 체력이 저질 체력이긴 했지만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나이가 깡패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3월에 목에 커다란 혹이 발견됬고 처음에는 갑상선 결절판정을 받았습니다. 치료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원하지 않으면 이대로 살 수 있다. 이런말을 듣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 인 것 같아서 4월에 퇴사하고 재검사를 해보니까 갑상선 암이였습니다. 크기는 3cm정도가 됬고 피막침범이랑 전이가 의심된다고 바로 수술 하자고 하더군요....7월 20일에 암 수술을 하고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고등학교를 디자인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은 실내건축을 전공했고 지금까지 디자인 + 설계일을 했습니다. 디자인을 하면서 밤샘작업도 많이하고 밥도 항상 그지같이 먹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던게 화근이였을까요? 갑상선 암에 걸렸습니다.

23살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해서 연봉도 2200으로 시작해 3000으로 2년만에 올렸습니다. 이직 중간에 짧은 공백기를 빼곤 항상 쉼없이 달려왔는데 몸의 이상신호와 암이라는 것에 지금 올 스탑입니다.

얼마전에 병원 외래를 봤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구직활동을 해도 되고 야근까지 해도되며 수술 전과 같이 일상생활 해도 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말을 듣고 단기 알바를 했는데 (8~12시간) 완전 죽을 것 같았습니다. 
 몸이 솜이되서 물에 푹 담겨 물을 쫘악 빨아들인 것 같은 느낌, 베터리가 방전되기 직전 깜빡깜빡 하는 느낌 그게 갑상선이 없으면 생기는 저질 체력입니다.... 거기에 여자라 한달에 찾아오는 생리까지 겹치면 완전 죽음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안 사실이 암 환자는 중증환자이고 장애인이래요 사지가 멀정한데 내가 장애인이라니...

퇴사하고 6개월 정도 쉬고 있는데 점점 불안해 지는게 모아놓은 돈은 계속 없어지고.... 계속 무엇인가 해왔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 것에 두려움이 점점 생겨가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긴 시간을 쉬어본적이 없습니다.

쉬는동안 생각했는데 갑상선 암이 걸렸던 저로써 계속 디자인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 집주변에 없는 직업이라는 겁니다. 왕복 70~90km정도 떨어져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부분 1시간 30~40분을 가야합니다. 자차로는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고요... 디자인이야 야근이 빠질 수가 없고... 박봉인 연봉을 받아가며 암재발이라는 위험을 감수 하고 일을 해야 고민도 됩니다.

그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장기가 있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방송출연 요청)이걸 살려서 유튜브를 시작해야하나 별의별 잡생각이 듭니다.

디자인 일을 해왔지만 솔직히 그냥 일반인보다 잘할 뿐이지 특출난 부분은 없습니다. 그걸 알고있어서 더욱 아등바등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거든요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돈도 원하는 만큼 벌고싶고 암에 한번 걸리고 나니 기운 쏟는 일에 대해 소심하게 반응하게 되네요....

미래를 생각하다보면 답답하고 잠도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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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ㄱㄱ 2020.09.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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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근데 암환자가 왜 장애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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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뿡뿡 2020.09.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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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7살때 암 판정받고 수술했어요. 운좋게 초기에 발견해서 항암없었고요. 악성도가 낮지는 않았는데 진짜 천운으로 재발도 없어서 여태 잘 살고 있습니다. 전 왜 하필 ..어떡해...라는 생각보다 진짜 운 좋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기도 하고요. 체력은 슬슬 운동하며 키우면 됩니다. 돈 , 아직 젊은데 뭘... 일상생활하고 긍정적 생각,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태도로 스트레스 덜 받게 마인드컨트롤하며 즐겁게 살아요 그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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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사남매엄마 2020.09.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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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8살에 완전절제로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약 먹으며 산지 15년인데 컨디션 좋은날은 나름 괜찮아요. 대신 며칠연속 힘들면 일주일은 푹 쉬어야 하더라고요. 20대초에는 매일 쇼핑하고 나돌아다녀도 괜찮았는데 20대후반부터는 반나절 돌아다니면 초저녁부터 침대랑 한몸이에요. 지난달 2박3일휴가 차타고 돌아다녔는데도 이주동안 내 몸이 내몸이 아니였어요. 요즘은 신랑 일 도와주느라 계속 출퇴근하는데 낮시간에 몸이 피곤해져서 쪽잠자요. 운동시작해보세요~ 운동하면 좀 기력이 살아나더라고요. 뭔가 개운하면서 몸이 축 쳐지는것도 덜 하고요. 하지만 15년이 되었어도 아직 제 몸이 제 맘대로 조절 안되고 같이 놀아도 팔팔한 신랑이나 친구들보면 서글플때도 있지만 그나마 갑상선이여서 다행이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전 한번도 장애라고 생각 한적없어요~ 몸이불편한것도 정신이 불편한것도 아니니깐요. 꾸준히 병원진료보고 약 처방받아먹고 하면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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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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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니처럼 특성화고나와서 남자들사이에서 혼나도 버티면서 열심히 일했는데
22살에 갑자기 갑상선암이란걸 알게되서 수술하고 방사선 한번 받았어요
유전은 아닌데 스트레스.. 이유가 잴 큰 것 같더라고요
한번도 그만둔다고 말한적없는데 수술하고 체력이 너무 떨어지고 우울증이 심하게 오고 감정조절이 너무 안되서 초반엔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만둔다고 말씀드렸지만 아직 다니고있네요
저도 어린나이에 발견한게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잘 지내려 노력중이예요
쓰니님도 호르몬제 잘 챙겨드시고 감정조절만 잘하려하시면 되요 ㅠㅠ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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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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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상선암 수술하고 15년 지났는데요 저도 수술 후 몸이 축 늘어지고 힘들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수술 후 처음 얼마 동안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함량이 좀 높게 약을 먹기때문이라고 해요. 저는 그때 약을 빼먹은 경우도 많았는데... 그리고 아침 공복에 약을 먹고 1시간 이후에 식사하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 일어나자 마자 약 먹고 하루를 시작해요. 서서히 약 함량을 줄이면 힘든 것도 좀 덜할꺼예요. 그리고 피곤하면 스스로 난 공주님 팔자인가보다 하고 그냥 쉬어요. 일도 그만 두었고 집안일도 힘들면 안 하고 하루 일 많이 했으면 하루 쉬고요. 우울증 걸리는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요. 아직 젊어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서서히 좋아질꺼예요. 여담으로 수술할 때 저는 애가 6살이었는데 내가 잘못되면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는데 하는 걱정이 되어서 수술전날 딸 앉혀놓고 제 예물이람 금 다 보여주고 꼭 가지고 있다가 대학가면 써야된다고 손가락 걸고 약속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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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2020.09.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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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 수술후 5년은 중증으로 분류되고 그기간엔 병원비 약값 저렴하게 나옴니다 병원에서 발행해주는 장애인증명서는 연말정산 장애인 특별공제<<가능합니다(5년 가능) 그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불가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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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9.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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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여도 업무강도 좀 낮은데 없나여??아직어리니까 몸도 회복할겸 야근 없는곳에서 돈을적게 받아도 편하게 일할수 있는곳이 좋을거 같아요. 회사끝나고 체력이 된다면 개인적인 공부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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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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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신것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도 29살때 갑암 진단받고 수술했어요. (올해 3월) 그전부터도 저질체력이었고 수술당시에도 정말 체력이 너무 안따라줘서 2박3일 수술도 너무 힘들게 버텼는데요. 그 배터리 방전되기 직전느낌 잘 알아요.. 아무것도 못하겠고 인생이 이대로 끝난것같은.. 근데 그래도 억지로라도 좋게 생각하셔야해요. 아무리 갑암 크게 위험하지 않다고 해도 저는 여포암이었어서 전이됐다면 뼈나 뇌 등 정말 항암치료, 평생 암치료만 하면서 살수도 있었거든요.. 그치만 너무 다행이게도 우리는 잘 발견해서 떼어냈잖아요. 저희보다 어린나이에 갑상선암 전이되서 머리 밀고 아픈 항암받는 친구들도 많답니다. 진짜 진짜 다행인거구요.. 이 우주가 글쓴이님이 살아있기를 원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수술 이후로 힘들었지만 정말 편히 쉬었고, 어차피 죽었으면 아무것도 못했으리라 생각하고 천천히 해나갔어요. 운동도 시작했구요 필라테스 일주일에 3회로시작해서 5회, 자전거타기 등 천천히 늘려가구, 식단도 건강하게 다 바꿨구요. 갑암 진단받기전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혹시 저랑 얘기하거나 하시고싶으시면 멜주소 남겨주세요! 큰 도움은 안될지 모르지만 얘기하는걸로도 도움될때 있잖아요 ㅎㅎ 힘내시고 차근차근 바꿔가면 전보다 좋아질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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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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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라는 얘기는 하지마세요... 암은 암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 치사율이 낮을 뿐이지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는 건 사실입니다. 본인이 겪어보지도 않고 쉽게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저도 지금 덩어리가 생겨서 추적 관찰중인데 암은 아니지만 크기가 매년 커지고 있어서 언제 암으로 바뀔지 수술을 해야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처음엔 괜찮다가 수술하신분들 후기 읽어보니 겁도 많이 납니다.. ㅆㄴ님도 조금만 체력 보충하고 일을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세번 운동은 필요합니다. 요즘 주민센터 헬스장도 잘되어있고 가격도 싸니 운동시작해보세요 무리는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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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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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사를 믿으세요. 야근도 해도 된댔다면서요. 지금 당장이야 힘들겠죠. 암에 걸렸었고 수술도 했는데. 의사말은 암때문엔 지장없다는거니 이제 체력 문제에요.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잘 먹고 운동하고 의사말 믿고 스스로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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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ㅇ 2020.09.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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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작년, 26살에 갑상선암수술로 전절제 했습니다. 처음 판정들었을땐 진짜 뭐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없는 기분이죠. 예후가 좋다고는 하지만 암은 암이니까요.. 말씀하신 중증장애인은 세법상 5년간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받을수있는거고, 장애인등록증이나 복지에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에요~ 하루아침에 나 장애인이야.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죠. 너무 착잡해하지마세요. 조금은 긍정적으로 연말정산 시에 공제혜택도 받고 더 건강을 챙길수있게됐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어떨까요..? 저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장애인등록으로 차를 사려고 알아보다 못샀던 기억이있네요.(실질 장애인은 아니니까요.) 저도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많아 병이난것같아 바로 그만두었어요. 수술후 회복시기를 거치며 반년정도는 쉬었습니다. 사실 저도 일을 바로 시작하려고 했는데 쉽지않더라고요. 한시간만 서있어도 식은땀날정도로 힘들고, 비오거나 습한날엔 목도 땡기고 침삼키기도 힘들고.. 그런데 6개월이 지나서부터는 괜찮아졌어요. 글쓴님께서 수술을 7월 20일에 하신거면 아직 두달도 안된건데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 더 편한마음으로 회복시기를 지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년만에 연봉 700만원이상 인상하신걸보니 능력도 있으신것 같은데요, 조금 더 몸을 아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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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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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상선 유두암 완치율좀 검색하고 와라. 그리고 갑상선 약 잘 챙겨먹으면 일상 생활하는데 큰 지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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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20.09.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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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9살에 수술 받았었고 현재 40입니다. 저는 부갑상선도 영향을 받아서 현재 칼슘약도 평생 복용해야합니다. 수술하시고 엄청 피곤하시다면.. 혈액검사해보세요. 저도 수술하고 저한테 맞는 복용량 찾으려고 거의 몇년은 고생했어요 ㅠㅜ 처음 수술하고 처방받은 복용량이 넘 낮아서 계속 저하 상태로 피곤하게 살았거든요. 꼭 혈액검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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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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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이고 25살애기가 . . 많이고생했다 유산균같은거 먹구 건강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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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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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주위도 갑상선암 수술한사람 몇 있는데.. 다들 초반에 수술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잘 다 이겨내고 남들보다 더 잘사는데 20대인데다가 수술도 잘 끝났고 왜 세상 다 끝난것처럼 구는지??? 뭐 내 주위는 다 병가가능하고 대기업아니면 공사긴했지만.. 젊은데 몸회복에 신경쓰고 아직 앞길창창한데 너무 안좋은생각만해서 안타깝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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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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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갑상선 악성결절 보유로 3년째 치료중인 사람으로써 (아직 사이즈가 작아서 추적관찰중) 일반인 기대수명을 100이라고 한다면, 갑상선암환자는 101이라구 하네요. 그만큼 오히려 자기 건강에 경각심을 가지고 챙기게 되어서 그렇다구 하네요. 저도 처음 악성결절(암) 판정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으나 약 잘 챙겨먹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니 결절 사이즈가 1.6에서 더 자라지 않더라구요!! (언젠가 수술해야겠지만...) 넘 좌절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 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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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20.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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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갑상선암은 암 취급도 안해요 ..님처럼 초기발견해서 치료잘했으면 생존율도 제일 높고 진심 암것도 아님. 막 장애라는둥 이상한 소리하며 좌절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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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9.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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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살때 갑상선암 4.5cm 전절제술 했고 11년지났네요 수술하고 충분히 쉬어주는게 좋아요 학기중이라 어찌어찌 그냥 쉬지도 못하고 다녔는데 진짜 자도자도 피곤하더라구요 젊어서 그런지 잘 지나갔는데 학교졸업하고 바로 직장들어가서 교대근무하고 하다보니그때 못쉬어준게 20대 중후반쯤 나타나서 몸이 못버티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쉬고있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일단 몸이 먼저에요 몸부터챙기세요 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잘 이겨낼수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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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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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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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웅Zzzㅋㅋㅋㅋ오빠가 더잘생겼어^^ 태미니네한테 무러봐 디엠으로 소통하구싶다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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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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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6살에 갑상선암 수술했고 9년이나 지났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은 갑상선암은 암으로도 안 쳐준다고 다들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제가 당사자가 되니까 심적으로 진짜 힘들고 무섭고 그러더라고요.(이렇게 세월이 지났어도 아직도 주기적으로 호르몬 수치 확인하고 약물 타러 병원 갈 때마다 무섭고 그럼.) 처음에 갑상선 왼쪽만 반절제하고 살려구 했는데....암세포 조직검사를 하니 악성 돌연변이라고 ㅜㅜ 3개월 뒤에 다시 오른쪽 수술했슴니다....로봇수술했더니 수술은 깔끔하게(?)휴우증도 없이 좋았구요. 방사선 치료도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어서 혼자 준비하고 식단조절 잘 해서 요것도 잘 마무리 했어요. 수술하고 방사선치료하면서 충분히 휴식기 갖고 삼년뒤에 직장생활 했는데요. 꼬박꼬박 공복에 약 챙겨먹는것도 이제 습관이 되서 일도 아님. 저는 지금 주/야간 있는 불규칙 쓰리디 종사자 5년차인데 내가 갑상선암 환자다, 호르몬 수치 때문에 우울하다 피곤하다 이런거 의식 안하고 사니까 전 이제 환자 느낌 1도 없어요.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면서 혈액검사 잘 받아서 약 영양제 챙겨 먹듯이 잘 챙겨 드시면 호르몬 수치 문제 없고요. 갑상선암 환자가 장애인???요 이야기는 아마 5년동안은 병원진료 때 상병코드??가 암환자 등록 되어 있어서 갑상선 관련 진료 받을때 초음파. 엑스레이. 약값 이런게 진료비 산정특례 적용 되는거 이거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이것도 5년지나면서 완치판정 받음 없어져서 진료비,약값이렁거 그대로 냈어요. (수술하고 5년 동안은 암환자 산정특례 적용되서 약 값 몇개월치도 500원이었음)그냥 이런거에요.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완치 판정 받았다고 하지만 죽을때까지 병원가서 피검사로 호르몬 수치 봐가면서 약 타 먹어야 하는 팔자지만.. 주기적으로 병원 다니니깐 건강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게 되고 관리가 되더라고요.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초반에 제 모습을 보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쓰니가 너무 지하 몇백층에 내려가신 거 같아 해드리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아서 주절 주절 했어요;;;ㅋㅋ 결론은 그냥...괜찮아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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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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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송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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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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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웅 오빠그것도오빠하고 애들한테상의해^^잘생겨서 스케줄빌때 놀고싶어^^♡ 나흡연하고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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