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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결혼 4개월 만에 이혼당합니다...

쓰니 (판) 2020.09.18 16:41 조회1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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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어디다 하소연할 수 없어 글써봅니다.
저는 25살, 남편은 30살입니다. 5월 말에 혼인신고 먼저 했고 아직 결혼식은 하지 않았어요.
10월에 결혼식을 하기로 했었는데 지금은 다 취소했고,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모두 이혼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주장하는 이혼 사유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결시친 게시판분들이 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소 두서없고 구구절절 늘어져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댁 식구들과 남편이 제가 이혼을 당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요.

1.시부모님께 나의 가정환경을 일부만 알림.

결혼 전에 시부모님께는 엄마는 돌아가셨고 아빠는 재혼하셔서 새어머니랑 새어머니 딸들이랑 살고 있으며, 저는 여동생과 살고 있다고 말씀 드렸어요.(현재의 나의 상황) 사실 구체적으로는 부모님께서 초등학생 때 이혼하시고 두 분 다 재혼하셨고, 엄마를 따라가 살다가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외할머니, 외삼촌댁에 얹혀살았습니다. 동생이 성인이 되면서 독립해서 지금은 둘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제 구체적인 가정환경을 시부모님께서 알게 되셨고, 제게 어릴 때 엄마아빠가 이혼하신 것과 엄마가 살아계실 적 재혼하셨던 사실. 엄마가 돌아가신 이유(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에 대해 미리 알았다면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을 거라며 사기결혼이라며 이혼하라고 계속해서 강요하세요. 혼인신고는 했지만 나는 너를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결혼식을 한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만 한 걸로 가족이니 부부니 결혼을 했다느니 그런 말 듣기가 너무 거북스러우니 그런 말은 하지 말고.. 조용히 마무리 하자며 이혼하라고 말씀하시네요. 

처음 시부모님을 뵌 날(결혼허락 받으러 간 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이 살던 지역에 놀러갔는데, 온 김에 부모님께서 식사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만나게 된 것..) 가족관계에 대해서만 여쭤보셔서 위와 같이 말씀 드렸으며, 무슨 일을 하는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재정적인 준비는 얼마나 되었는지 등등 아무 것도 묻지 않으시고 그냥 올해 안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만 계속 말씀하셔서(결혼 얘기가 나오고는 해를 넘기면 안 된다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반대하는 저희 가족을 설득하여 결혼 준비를 진행해왔어요. 

남편은 저의 구체적인 가정환경을 다 알고 있었지만(혼인신고 전 모두 알림) 제가 괜히 흠만 잡히니까 어머니께 이야기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어요. 남편도 자기 엄마는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라 이해 못 해줄 거라며 제 생각에 동의해서 전부 말씀 드리지는 않았는데.... 지금와서는  자기는 엄마한테 진작에 자기가 알고 있는 내 가정환경을 다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제가 말하지 말라고 해서 못했다고 이야기하네요... 어머니께서 저에게 이야기해 주시더라구요. 



2.남편 본가에 불이 났을 때 빠른 시일 내에 가보지 못한 것
-이건 혼인신고 전 교제할 때 일어난 일인데 이혼사유가 될까요..? 

올해 4월 초 시부모님 댁에 불이 났었고 그 이틀 뒤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가 팔이 부러지셔서 수술하시고 입원하셨고, 동시에 함께 살았던 외삼촌이 간수치가 정상인의 600배 이상 나와서 황달도 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심각한 상태라 입원을 하셨어요..(알콜중독으로 금단증상이 심해 보호자가 24시간 붙어있어야만 했는데, 삼촌은 결혼도 안 하셨고 가족이라곤 저와 제 여동생, 할머니가 전부여서 여동생이랑 저랑 교대로 밤새면서 병원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하루는 밤새서 병원에 있고, 하루는 집에 계신 외할아버지(치매에 걸리셔서 자식들 집을 전전하시다가 할머니 댁에 머무르는 시기였어요.)식사 챙겨드리고 노인학교 차 태워 보내드리고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라...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 부모님 댁에는 당장 가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이해를 위해 덧붙이자면 제가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이직하기 전까지 딱 일주일을 쉬었는데, 그 주에 할머니와 외삼촌이 같이 입원을 하신 거라...할머니가 퇴원하시고 바로 그 다음주부터 회사를 이직하게 되어서 연차나 반차 등을 사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카톡이나 전화로 계속 안부만 전해드리고 당장 가보지를 못했어요.
여력이 되어(이때가 불이 난지 2주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어머니께 주말에 찾아뵙겠다고 말씀 드리고 약속 잡아놓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그 날 시간이 안 될 것 같다며 날짜를 바꾸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가 변경 원하시는 날짜에 남편(당시 남자친구)이 우리 할머니를 찾아뵙고 싶다고 하여 약속을 해 놓은 상태라 그 날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어떻게 남들 다 와서 우리를 걱정하고 위로해 줄 동안 얼굴을 한 번도 안 비추냐고, 니가 마음이 있으면 한 번은 와봤을 거 아니냐고 하시면서 본인 어머니는 뇌수술하시고도 혼자 계셨었다고, 본인 엄마였다면 당연히 나한테 오지 말고 불이 났으니 결혼 할 사람 집에 가보라고 하셨을 거라고. 
"너네 할머니가 생각이 있으시면 너를 보내셨어야 맞는거지"라며 저희 가족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화가 나서 제가 지금 이런 상황이었던 걸 다 아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말씀 드렸는데 어머니가 단단히 화가 나셔서... 찾아뵙고 울면서 사과 드리고 용서받았고, 그 이후로는 어머니와 사이좋게 잘 지냈었어요. 남편(당시 남자친구)은 그 당시에는 너도 사정이 있었고 병간호하느라 바쁜데 우리 엄마는 도대체 왜 이해를 못해주냐고 제게 이야기했었는데 .... 지금은 “그때 니가 더 빠른 시일 내에 왔어야 맞는거지, 내 주변 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도 니가 잘못했다더라..”라면서 이혼을 요구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는 할머니가 대소변을 못 가리시는 정도도 아니었는데 니가 마음이 있었다면 반나절이면 왔다 갔을 수 있었다며, 제가 빠른 시일 내에 가지 못했던 이유들에 대해.. 제가 합리화를 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네요 ..




3. 

남편이 어머니랑 갈등 상황에 있었고(어머니는 아들 방 침대 위치까지도 어머니 뜻대로 두셔야 하는 강압적인 분이라 남편이 평소에도 힘들어했었어요.) 한 달 이상 연락을 하지 않는 시기가 있었어요. 남편은 어머니의 연락을 받지 않고 저만 어머니와 연락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그 때 어머니께서 저에게 시댁에 내려와 이틀 동안 어머니 일을 도와달라고, 강의 촬영과 편집 10주치를 이틀 동안 다 하고 가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셨어요. 남편과 함께 가겠다고 스케줄 물어보겠다고 하였으나 남편은 데려오지 말라고 하셨죠.. 

그리고나서 어머니께서 먼저 부모에 대한 공경 이야기를 꺼내시며, 남편과 어머니의 갈등이 일어난 원인이 남편이 부모님을 공경하지 못해서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듣기로는, 이렇게 말씀하신 의도가 남편의 사과를 원하시는 것 같았고, 그렇게 했을 때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때가 혼인신고 한 이후였기에 저는 아내로서 이 갈등을 중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요.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이 어머니와 한 달 이상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고, 저는 그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빨리 중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어머니께 장문으로 카톡을 보냈어요.  
남편은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만, 어머니가 강압적으로 대하시는 부분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요. 이제 다 커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려 하니 결정권을 오빠한테 주시면 오빠가 어머니께 더 잘할 것 같다는 내용으로요. (정말 최대한 공손하게 작성했습니다. 제 주위 분들은 이보다 조심스럽게 예쁘게 말할 수는 없을 거라고, 며느리로서 해야 할 말을 잘 했다고 했어요.)그 카톡을 받고서 어머니가 화가 많이 나셨죠... 니가 어른을 가르치려 든다면서요. 그래서 또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어머니께 2시간 동안 훈계 듣고, 사이 회복되었었어요. 

어머니께서는 반복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너네 아빠는 너한테 해준 게 없으니까 말을 얹으실 수가 없는 거지만 나는 우리 아들한테 돈을 얼마나 쏟아 부었는데, 나는 해준 게 많기 때문에 충분히 얘기할 자격이 있다고요. 남편은 그 당시에는 제가 카톡을 보낸 걸 알고 우리 엄마는 진짜 병원에 가야 되는 사람이라며, 엄마 때문에 힘든 만큼 본인이 더 잘하겠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태도가 돌변해서 어떻게 엄마한테 그런 카톡을 보낼 수가 있냐고. 어른한테 이런 식으로 하는 사람이랑은 절대 같이 못 살겠대요. 그러면서 남편도 이제는 제 가정환경을 물고 늘어져요. ‘이래서 아빠가 가정환경을 봐야한다고 말씀하셨구나’ 깨달았다고 하고... 제가 결혼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거라고 하니, 네가 우리 엄마아빠처럼 서포트 많이 해주는 부모 밑에서 계속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으면 네가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라면서요. 



4.

혼인신고 후 7월에 상견례 문제로 시어머니랑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와 상견례를 두 번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던 상태였어요. (외할머니와의 상견례, 아버지 가정과의 상관례 – 이혼 후 외가댁과 친가댁의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고, 저 또한 아버지와 사이가 소원합니다.) 
어머니께서 저희 아빠를 만날 때 온 가족을 다 인사시키고, 저희 외할머니를 만날 때는 어머니랑 오빠네 외할머니만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기에, 어머니께 저희 아빠를 만날 때 온 가족을 다 만난다면 아빠가 새어머니의 딸들도 데리고 나올 게 분명한데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하고, 실질적으로 저를 키워주신 분이 할머니시니 할머니를 만날 때 가족들을 다 인사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니 어머니께서는 그게 네 배경이라며 그걸 니가 알아서 해야지 왜 나한테 그러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결혼식 장소도(시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셔서 시부모님이 사시는 지역에서 결혼식을 해야 축의금 많이 받을 수 있다며 그냥 여기서 하라고 하심.), 결혼식 날짜도(저희 가족들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에 했으면 했는데, 남편 집에서 반드시 올해 하라고 해서 저희 가족들이 맞춰줌.), 혼수도(시어머니가 무조건 본인이 써보고 좋은 걸 사야한다고 하셔서 혼수는 모두 저와 남편 취향과 무관하게 시어머니가 사라는 대로 구입) 어머니 의견에, 오빠 가족들 의견에 맞춰서 많이 배려해드렸는데 저는 다른 건 바라는 거 없고 상견례 부분에 있어서만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러니 어머니께서는 니가 우리를 배려했다고 말하는 거냐며, 불만이 많았으면 그때 얘기하지 그랬냐고, 이렇게 불만이 많은데 어떻게 결혼을 하냐며 이대로 결혼 못 시키겠다고 결혼식 장소도, 날짜도 니가 원하는 대로 다시 다 잡고 혼수도 처음부터 다시 다 하라고 어깃장을 놓으시더라구요. 불만이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게 아니라고 이대로 결혼을 진행하되 상견례 부분에서만 부탁드린다고 말씀 드리니. 니가 이렇게 모든 부분에서 불만이 있었는 줄 몰랐기 때문에 이대로 절대 결혼을 못 시키겠다고 성을 내시며 전화를 끊으셨어요. 

어머니랑 통화 끝나고 너무 화가 나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오빠는 자식이니까 30년을 참고 살았지만 나는 남의 자식이라서 어머니가 이러시는 거 정말 못 참겠다고 어떻게든 해결해달라고 정말 난리를 쳤어요. 어머니는 내가 무슨 말만 해도 다 꼬투리 잡으시고 뭐라고 하셔서 직접 통화하고 싶지 않다고, 무조건 오빠를 통해서 말을 전해 듣고 싶고, 명절 이외에는 시댁에 가고 싶지도 않다고. 어머니가 내 가정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번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으니 어머니가 내 가정환경 이해해주실 때까지 결혼식은 잠정 연기하고 싶고 어머니가 계속해서 우리 가족을 무시하는 발언을 한다면 결혼해서 같이 살더라도 이혼생각이 있다고 어머니께 그렇게 말씀 드리라고 울고 화내면서 단호하게 말했어요.

그러니 어머니,아버지는 이렇게 할 말 따박 따박 다 하는 며느리는 들이고 싶지 않다고. 사유를 조작해서 혼인신고 무효를 하라며 남편을 설득하셨어요. 처음 한 달간은 남편도 사유를 조작하여 혼인신고 무효를 하자고 너한테 피해 안 가게 자기 아빠 아는 사람을 통해서 혼인신고 무효가 가능하다고 계속 졸랐어요. 누가 떠밀어서 혼인신고 한 것도 아니고 우리가 선택한 건데, 사유를 조작하면서까지 하고 싶지 않다고. 차라리 그럴 바에는 이혼을 하는게 낫겠다고 계속 거절했죠. 그러니까 남편은 “식당에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안 시키고 나오려고 하는데 사장이 돈 내고 가라고 하는 느낌이라고” 그러더니 이제는 자기는 결혼식을 해야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지 혼인신고는 결혼이 아니라고 생각한대요. 그러면서 계속 이혼해달라고 하네요. 




5.

남편이 부모님 편으로 완전히 돌아서고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할 때 제가 당신은 내가 살면서 본 사람 중 가장 무책임하고 가장 비겁하고 가장 찌질한 사람이라고, 언제는 좋다고 혼인신고 해놓고 이제 와서 나를 버리려고 하는 오빠는 정말 쓰레기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자기는 내가 싸울 때 하는 막말들을 감당하고 살 자신이 없대요. 제가 이런 사람인 걸 알았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거라면서요 ...




남편은 저에게 상의도 없이 신혼집도 처분해버리고 직장도 그만두고 본가로 내려가버렸어요..
혼수는 팔아서 판 돈을 주거나 물건 그대로 준다고 하고요.
시댁 식구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이혼을 시키려고 해요.
저는 결혼관계를 정말 지키고 싶어서 시부모님께 손편지도 9장이나 쓰고, 남편에게도 계속 부부상담을 받아보자고, 마음이 힘들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는 것 같으니 본가에서 쉬다가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했어요.
가치관이 안 맞아서 살기 싫다고 하길래 가치관이 온전히 맞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맞춰가기 위해 노력해보자고 했는데, 
남편은 저보고 새로운 사람 만나면 그 사람한테나 가치관 맞춰주래요. 그러면서 혼인신고 한 날부터 이혼할 때까지의 기간이 혼인증명서에 찍히니 빨리 이혼해달라고 독촉하구요.

더 시간 끌면 자기들은 소송도 생각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소송으로 가면 시간이랑 돈이 많이 드니 그냥 이혼하자고요. 제가 만나서 얘기해보자고 해도 부모님과 외할머니를 다 모셔오고, 제가 보내는 카톡들도 다 어머니께로 전달하여 어머니께 저를 질책하는 카톡이 오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께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죄송하다고 전화를 드리니 시어머니는 저에게 결혼식을 한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 한 걸로 가족이니 부부니 그런 소리 듣는게 너무 거북스러우시다고,  우리 아들이 잠깐 너한테 빠져서 정신을 못 차렸던 거지, 판단력이 있는 앤데 생각이 있으면 너 같은 애랑 결혼을 하고 싶겠냐고 말씀하세요. 시댁에 불만도 많고, 아들과 끝났다는 걸 알면서도 이혼 안해주고 버티는건 돈을 받아내겠다는 속내가 있지 않은 이상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도 하시고요..


이게 정말 제 잘못인가요...?
제가..다 참고 넘어갔어야만 했나요? 
제가 잘 했으면 이 결혼이 안 깨질 수 있었을까요 ㅠㅠ

정말 너무 힘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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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9.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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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을 안하고 싶은 이유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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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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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떠돌지않고 외롭지 않아도 될 내 가정이 생기는구나 하고 기대되고 마음이 놓이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참고 또 참으면서 시간지나 해결 될까 내가 잘하면 행복해 지겠지 위안하셨을것 같고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시어른들이 너무 세요. 정신이 하루하루 말라 갈겁니다. 그리고 그런 엄마 밑에서 한평생 쥐여 산 아들.. 절대 안바뀌어요. 엄마가 정신적 지주 일겁니다. 젊고 이쁜 나이에 아이도 없겠다 또한번의 쓴 인생경험했다 생각하시고 정말 좋은사람, 좋은 인연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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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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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번까지 읽다가 속터져서 내림. 저딴 남자가 뭐좋다고 매달려요. 줏대도 없고 마마보이인데??????? 갖다버려도 누가 주워갈지 걱정인놈을 왜 못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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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ㅋㅋ 2020.09.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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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고소를 해서 이혼해야할판인데? 당하지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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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20.09.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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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얼마나 힘들까요ㅜㅜ 힘들수록 정신바짝차리고 무료법률상담 받으셔서 위자료도받고 혼인무효소송도해서 호적 깨끗이 정리하세요. 식 올리기전 이렇게된걸 돌아가신 어머니와 조상님께 감사하세요.쓰니가 못보는걸 계속해서 보여주시려고 한거같아요.아직 젊고 예쁜나이에요. 좋지않은 가정 환경속에서도 훌륭하게 잘커왔으니 독립적인 나로 잘 자립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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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909 2020.09.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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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적으로 온화하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했을터인디, 이제 사람하나 잘 만난거 같은데, 더 큰 지옥을 맛보았구나... 다음 결혼은 신중하렴.. -지나가는 이혼남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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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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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놈 여자생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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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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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이 생겼다는 마음에 인내하고 감수하려고 했던 쓰니~참 많이 안타깝네요.
하지만 결혼생활은 남편과 사는것이 아닌 정신적지주인 시엄마랑 한것이란걸 깨닫게 될꺼에요
놔준다고 할때 빨리 털어버리고 새 출발하세요.
쓰니 인생이야기 다듣고 가슴아파하면서 보듬어줄 인심 좋은 시부모님들도 있답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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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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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아직 젊어요.내가족이란 저런사람들이아니라. 쓰니를 진심으로 포용해줄사람이 필요해요 위자료받아서 새로운사람만나요.쓰레기는 버려요 세상에 좋은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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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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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빡쳐 당장 이혼해요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저런 놈은 평생 엄마 치마 품속에 있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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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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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이라도 가독성있게 쓰던가. 3번정도까지 읽고 못읽었으나, 왜 저렇게 본인미워하는 집과 이미 사랑이 떠나버린 남자와 결혼하려는지 이해불가다.. 그좋은나이에 사랑받기만해도 모자를시기.. 걍 떠나보내고 새출발하는게 제일 낫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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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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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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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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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번에서 아니다 싶다..걍 이혼하고 혼자사는게 낫겠다..저런남자들 징글징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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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9.2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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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자꾸 미안하고 잘못했대. 나이가 어린 아가씨가 왜이렇게 자존감이 없어요.그냥 이혼하고 직장다니며 편히 살아요.남자 고르는 눈좀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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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2020.09.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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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해주지 마시고. 마음 정리하신 후에. 혼수에 들어간 돈 그리고 위자료 요청하시고 아니면 소송하라고 하세요.변호사 상담 꼭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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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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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떠나는게 복이 될 것 같음 너무 심각한데? 시댁이라고 객기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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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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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남편맘 떠났으니 행복한 결혼생활 하긴 글렀어요. 그러니 혼수 다 시집쪽에서 가져가고 대신 혼수 산 비용 돈으로 주고 거기다 위자료 주면 이혼 해 준다고 하세요. 님은 직장 생활 잘 하고 열심히 사세요. 바로 연애할 거 아니잖아요. 시집쪽에서 남편 빨리 재혼시키고 싶으면 님 요구 들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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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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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가족사랑을 못바도 자라서 남편과 시가를 가족이라생각하고 잃고싶지 않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나이도 어린데 얼른 이혼하고 털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서 았도록 스스로를 가꾸고 살폈으면 싶네요. 이미 그 사람들은 당신 가족도 아니고 매달려봤자 본인만 불행해질뿐이에요. 애착을 타인에게서 찾지말고 본인 내면을 키울 수 있어야해요. 아이가 없어서 다행일 뿐. 세상에 좋은 사람 많아요ㅡ남자한테 의지하고 못받은 사랑 받으려고 하지마세요. 본인팔자 그렇게 꼬는 거에요 바짝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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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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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머리아픈 집안같에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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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터짐 2020.09.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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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나같으면 이혼함 뭔병신도아니고 외롭고 힘든건 알겠는데 저 집안이 제데로병신이라서 나중에 힘들어서당신이정신병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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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빅 2020.09.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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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말투 보니까 마음 여리고 험한 말 잘 못 하는 사람같아서 괜히 더 신경쓰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근데 이거 하나는 분명해요. 이혼 ‘당할’ 사람은 글쓴이가 아니고 남편입니다. 시댁 사람들이랑 남편이 참 교활하고 교묘하게 글쓴이를 세뇌시키고 구워 삶았나보네요. 사람들이 어쩜 저렇게 뱀 같을 수가 있을까..? 저런 식으로 본인들의 잘못을 교묘하게 상대방 잘못으로 몰아가는 사람들 얘기는 들을 가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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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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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1번 보다가 그냥 내렸는데 설령 가정사를 정말 사기쳤다고 해도 혼인당사자만 사실관계 알고 있으면 시부모 속인 걸로는 법적으로 사기결혼 해당하지 않습니다 근데 뭘 저런걸로 속였다고 알았으면 결혼시켰네 말았네 지랄하고 자빠졌어요?뭐 결혼 시켜달라고 바짓가랑이 잡고 애원이라도 했나?결혼을 시켜줬다고 큰 인심 쓴 것처럼 저러는거 보면?지금 이혼하면 인생 끝날 거 같죠?절대 아니니까 받을 거 다 받고 이혼하세요 결혼식도 안했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 지들이야말로 이혼 사실 속이고 애먼 여자한테 새장가 보내려나본데 어림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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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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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저런 남자, 저런 집안과 같이 살고싶나요??? 다 읽기도 전에 판단이 서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유를 알고싶단 글을 쓰는 겁니까.. 답답합니다.. 곁에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얘기해주시네요. 우리는 속만 답답하지 득될거없는 일입니다. 말 듣고 당장 이혼하고 다시 엮이지마세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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