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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발도 못들이는 며느리입니다..

우울 (판) 2020.09.18 18:02 조회2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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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아이는없고 신혼생활중인 부부에요.
결혼한지는 3년됐어요.

남편은 저보다 나이가 어려요 좀. 전 43살이고 남편은 35살이구요. 추석이 다가오니 마음이 울적해서 글써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지역이동을 자제하는 추세라 추석때 시댁에 안가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시댁에 너무 너무 가고싶어요.

시부모님은 저희 결혼을 반대하셨고 아직도 반대하고계세요. 전 시부모님 얼굴도 딱 한번 뵈었구요. 여러차례 찾아갔는데 문전박대 당했어요. 연애때부터 반대를 심하게 하셔서 허락받을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 와중에 남편이 공무원시험에 합격을 했어요.

합격 이후로 반대는 더 심해졌고 저희 부모님은 제가 나이가 많으니 빨리 결혼하라고 성화셨구요. 저희집에선 결혼반대는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더는 못기다리겠다 싶어서 제 나이 40에 혼인신고를 했어요. 시댁에선 이 사실을 알고 더 노발대발하셨고 저희집에선 잘했다고 식은 못올렸지만 혼인신고했으니 법적부부라고 잘살으라고하셨구요. 저희 부모님은 지금이라도 시부모님과 상견례라도 하고 싶어하지만 시부모님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강하게 거부하세요.

반대하시는 이유는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제가 나이가 많고 직업이 불안하다는 이유래요. 연애땐 일을 했긴했는데 계약직이여서 결혼 후 그만 두었어요.

저희엄마는 아이라도 가지면 시댁에서 받아주진않을까 싶으신지 임신하라고 자꾸 재촉하시는데 저희 부부는 딩크라 그건 안될것같아요.

저도 다른 며느리들처럼 시부모님께 예쁨받고 명절에 다 같이 모여서 전도 부치고 결혼식도 하고싶어요.
반대하는 결혼 하신분들께 여쭤요.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시부모님 마음이 좀 누그러드실까요?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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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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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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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딩크 아니고 외벌이고..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나이도 많은데 공무원 아들 꿰차고 있는 며느리란 여자가 이뻐보일거라는 착각을 왜 하시는지? 막말로 애라도 있음 애봐서 용서라도 할텐데.. 딩크가 뭔지도 모르고 애만 안낳고 살면 딩크라는 무식한 여자 좋아할 시부모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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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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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딩크는 double income no kid 인데 쓰니는 일을 그만뒀다면서 뭔 딩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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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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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보다 8살이나 나이많고 집안이 별로인걸로도 모자라 직업까지 없다면 어느부모가 좋아하겠어요? 내아들아까워 피눈물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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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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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살 연상의 백수 전업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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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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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아는 언니도 7살 연하랑 결혼함. 엄청난 동안인데 문제는 딸까지 있는 재혼임. 남자는 당연히 초혼! 시댁에서 난리가 났지. 나이도 많은데 애까지 딸린 이혼녀~~ 누가 좋아함. 이 언니 그냥 남자 놔주기로 하고 헤어지자 했으나 남자가 미친듯 매달리고 끝내는 혼인신고 부터 함. 이 언니의 장점 중 장점이 생활력임. 저러다 죽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부지런함. 혼자 살아도 절대 굶어 죽지 않을거임. 시어머니가 집에 처들어 와 죙일 괴롭히고 또 괴롭히고 폭언에 폭력에 난리가 아니였나봄. 그러다 임신해서 아들을 낳음. 그래도 시어머니 눈깜박 안하고 괴롭힘. 남편이 참다참다 연을 끊어 버림. 지금 맞벌이 하며 엄청 행복하게 살고 있음. 딸도 남편쪽으로 입양해서 성도 바꿈. 그런데 님은 나이도 많고 아이도 안낳고 거기다 일도 안한다? 도대체 남자가 님의 어딜보고 결혼한거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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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9.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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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도 많아 애도 안낳을거고 .. 게다가 반대한다고 어린 남친 꼬드겨서 혼인신고부터 덜컥 하고 일도 그만둬...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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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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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밉다밉다 하니 미운짓만 더 골라서 하는 분이네요. 죽어라 싫다는데 덥석 혼인신고까지 한 나이들고 배운거 없는 백수며느리를 누가 좋다 하겠어요. 원하는대로 취집했으니 그냥 남편마음이나 안 떠나게 남편한테나 정성 다해서 모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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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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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시부모님 입장 만프로 이해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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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2020.09.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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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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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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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내용보니 나같아도 죽어도 안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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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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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랑 여자집안이 겁나 염치없고 양아치집단. 당연히 아줌마 집에선 반대할 껀덕지가 없지. 어리기도 어린데 공무원까지 됐으니 시집 못 간 노처녀딸 얼른 치워버리자 싶었겠지. 남자쪽 집안이 반대할 만 함. 딱 봐도 안 되는 장사에 옳다구나 어영부영~ 혼인신고했으니 난 이제 너네집 며느리 땅땅! 하는데 가뜩이나 미운 ㄴ 누가 좋아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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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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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마어마하게 이쁜가보네요. 요즘남자들 조건 안보는 남자없는데 남편은 못생겼고 여자는 이쁘면 그럴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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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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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35. 8살 연상녀.. 부모님이 반대할 수 있죠. 근데 또 그 반대를 굳이 허락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집안 대 집안이 우리나라 결혼이긴 하지만 굳이 개인주의 시대에 가족타령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은 하구요. 단,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본인들이 지는거죠. 그로인해 부모님이 인연끊자, 절대 못 받아들이겠다하는걸 각오하시라구요. 허락받을 생각, 임신이라도 하면 받아주지 않을까...????? 그게 뭐하는 철없는 짓거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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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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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든 허락받을 생각도 안하고 혼인신고부터 해서 부모님 뒤통수쳤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이건 며느리에 대한 화도 화인데 아들에 대한 배신감이 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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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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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아니라면 쓰니는 평생 시가쪽은 못갈듯~~ 나같아도 쓰니같은 며느리는 죽어도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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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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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자고 부모님 허락도 안받고 혼인신고를해요. 저도 8살 연하랑 올해 결혼했는데...저희는 그런 생각 단 한번도 한적없어요. 7년을 만났고 만나는 과정에서 처음엔 우리집에서 나중엔 시댁에서 반대했고, 결혼이란게 집안 대 집안인데 부모님 허락없는 결혼하지말자고 헤어지고 진짜 몇달을 펑펑 울다가 추억이 차고 넘치는 한국에선 더 못살겠다 싶어 해외에 나가서 8개월정도 살고있을때..헤어진지 딱 1년만에 저 만나러 제가 있는곳으로 반지사들고와서 그때 프로포즈 받았어요. 1년동안 허락받으러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반대하던 시부모님이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미안했다고.. 아들이 저를 다시 만나고나서야 숨쉬고 살거같다고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며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고하셨구요. 그렇게 결혼준비했고 코로나때문에 미루기도하고 그랬지만 결국 결혼까지 잘 했어요. 한때 시부모님이 반대할때 제 지인들은 너가 엄마였어도 반대는 한번 했을거라고 너무 서운해하지만 말고 둘이 잘 극복했음 좋겠다고 했지.. 둘이 몰래 혼인신고부터 하라고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건 무엇보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고, 만약 그랬다면 저희 부모님도 저한텐 불같이 화내시고 뒤로 속상해 하실게 분명하니까요. 나이는 저보다 많으신데 너무 어린 생각으로 혼인신고 하셨어요. 되돌릴수도 없는거라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사람으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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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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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아도 싫겠네. 직업도 없어 나이도 많아 돈많은것도 아냐 집안도 별로야........ 남자 놔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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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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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뭔 개소리들이 많아 ? 남자가 나이 많은거 일 안하는거 애 안낳은거 다 알고도 좋아서 혼인신고 한건데 ㅋㅋ 둘이 이쁘게 잘 사세요. 시부모야 아들 아까워하는 마음은 이해는 하지만 마음속으로만 해야지 아들이 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ㅋㅋ 님들은 시부모 성에 차게 해서 결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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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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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 해봤자 지 아들이 좋아서 선택한걸 왜 3자가 난리인지. 이미 혼인신고도 하고 부부인데. 아들이 조금이라도 싫으면 혼인신고 안했겠지. 시부모한테 이쁨 받을 필요도 없고 기대도 마시고 지금 처럼 편하게 지내세요. 둘이 알콩달콩. 시부모 연락 시작부터 스트레스니까 지금처럼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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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23 2020.09.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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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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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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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애도 없는데 결혼했다고 왜 일은 그만둬요? 요즘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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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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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케바케이긴 한데, 보통 마지막에 자식의 의견을 따라주는 경우, 욕심보다 아주 조금 부족해서 좀더 좀더 하고 욕심내다가 결국 받아들여주는 경우 같았어요. 글쓴님의 경우 나이가 훨씬 많음 ╋ 2세계획 없음 ╋ 일 안 함(맞벌이가 아니시니 글쓴님네 부부는 딩크가 아닙니다) ╋ 이혼가정으로 여러 가지 조건이 복합적으로 마음에 안 드시는 듯 한데.. 시부모님 입장에서 봤을 때 글쓴님은 아들 인생에 ╋1인 것처럼 보일 수 있을테니까요. 굳이 배우자의 부모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성인인 부부가 서로 좋으면 되는거지만, 굳이 인정받을 때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냐고 물으신다면 좀 오래 걸릴 것 같아보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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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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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젊은 사람인 내가 봐도 진짜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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