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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후기-유품 부수고 사과도 없는 시누

ㅇㅇ (판) 2020.09.19 15:20 조회178,03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이어지는 판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과도 없는 시누가 아니라 
유품부수고 거짓말을 한 남편으로 제목을 수정해야할거 같네요. 
남편은 계속 시누가 아버님 유품인줄도 모르고 그랬던거고
자기가 책임질테니까 그냥 집으로 가라고 했던거니까 
뭐라고 하지말고 넘어가자고, 시누한테 뭐라고 하면
오빠로써 체면이 말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시누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시누에게 그 날 기타 넥 부러트린거에 대해서 사과를 받고 싶다. 
시누는 몰랐겠지만 그건 아빠의 유품이라 내게는 정말 소중한거였다. 
오빠가 책임진다고 그냥 돌아가라고 했어도
성인이라면 본인이 한 일에 대해서 책임지고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는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고 얘길했습니다. 
근데 제 얘기를 들은 시누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는겁니다. 
그 날 저희집에 가기로 했던건 맞지만 
급하게 남친과 만나게 돼서 아예 오지를 않았다는겁니다. 
증명할 수 있다면서 그 시간에 남친과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시간, 장소등이 정보에 뜨기 때문에 시누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시누는 제 말을 듣고 대충 상황을 파악한건지 
오빠가 어릴 때 이런식으로 자기 잘못 회피하려고 한적이 있었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성인이 된 후로는 안그런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러네.하고 말을 하는데 괜히 저까지 쪽팔려서...
남편에게 시누는 그 날 우리집 안왔었다는데? 하니까그제서야 실토를 하더라구요.
그 날 실수로 기타 케이스 위로 넘어졌는데 열어서 확인을 해보니 넥이 부러져있었답니다. 
저한테 그 기타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하면 화를 낼거같았답니다. 
때마침 시누가 오기로 했는데 안오게 됐으니까 
시누가 한걸로 한 다음에 시누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말하면 될 것 같았답니다. 
철없는 10대 애들도 아니고 이게 무슨 해괴한 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이쯤되니까 기타를 부순건 화가 안나는데
남편의 저런 태도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자기 잘못을 회피하고 남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한거잖아요.
신뢰가 확 떨어졌다고 해야할지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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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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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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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저 거짓말의 피해자가 쓰니가 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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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20.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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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대반전이 ㅜ 첫글 보고 시누보다는 남편이 문제다 싶었는데 이럴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거짓말 할 일도 아닌데 그냥 소름끼칩니다 ㅜ 남편은 정신이 미성숙한 사람이거나 전형적인 회피형 인간 같은데 쓰니 마음고생이 심하겠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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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행인 2020.09.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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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신을 키우고있었네.. 나중에는 무슨 사건 사고를 쓰니한테 뒤집어씌울수도 있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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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ㄲ 2020.09.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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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오빤줄ㅋㅋㅋ 30중반 넘도록 아직도 지 불리한 일 생기면 나 팔아먹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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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우이모야메 2020.09.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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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자기잘못도 쓰니에게 뒤집에 씌우겠네 저런 초딩마인드 고치지도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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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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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주리 남편처럼 소름끼치네 이상한 말과 행동이 특이하다고 치부될일이 아님 소름끼치는건 말 그대로 소름끼치는 것임 다음번엔 무슨 일 벌일지 어떻게 앎? 천진난만한 표정 지으며 그게 왜 잘못인지 모르는 인간하고 어떻게 살까? 이미 뇌구조가 다른걸 어떻게 개조할까? 뇌를 뜯어 고칠수도 없는데 말이야 그리고 기타에 넘어졌다고 넥부분이 부러질 수는 없음 끝까지 거짓말 하는거다 희망은 없단거고 포기가 현명하고 빠를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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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20.09.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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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철 없다 한심하다고 치부될 문제가 아니에요 당장 이혼하라고 말은 못 하지만 상당히 찝찝한 문제에요 쓴이가 알던 남편이 아니고 이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성향이 숨겨져 있는지 또 이런 일이 언제 있을지 불안해 하면서 살아야 하거든요 이 글 읽으면서 초등학교 때 잠자리 잡으면 날개 찢던 남자애가 생각나요 왜 그러냐고 하지 말라고 하니까 순진무구한 얼굴로 "왜에?"라고 하던 소름 끼치던 그 남자 아이... 결혼 잘못한 것 같아요 애 갖지 말고 좀더 지켜보세요 저라면 정신과 가서 남편 말과 행동에 대해 상담 받을 것 같아요 남편 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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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구구 2020.09.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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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어졌는데 넥부분이 부러져 있다? 그것도 못 믿겠음 쓴이랑 싸웠다가 기타에 화풀이 했다고 한게 더 자연스러움 기타 사서 실험해 봐요 어떻게 넘어졌길래 넥 부분이 부러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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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구구 2020.09.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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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개소름;;;;;; 거짓말에 거짓말에 덮어씌우고 진짜 대단하다 지금 구구절절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한 판 싼거잖아 그냥 실수였다 미안하다 하면 되는걸 소패처럼 저러면 되는거임? 잘못 없는 여동생 욕보이면서까지???지만 살고 친동생은 무개념한 인간 만들어도 되고? 사실이 밝혀지면 충격 받을 아내는 생각 안 하고? 솔직히 저 정도 인성이면 일상 생활에서도 거짓말은 습관이고 하지 마라 안 된다 아무리 말해도 타고난 성격이고 천성이기 때문에 평생 못 고치고 저렇게 살다 죽을 것임 진짜 정 떨어지고 좀 무섭고 소름 돋음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하고 자기애가 강할 수 있고 공감 능력이 남보다 결여된 것 같음 반성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다음번에 또 그럼 무한 반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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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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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편새키 졸렬 갑ㅋㅋㅋㅋ 지동생한테 덮어씌우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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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 2020.09.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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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어떤댓글 보니 위에 넘어졌다는것도 거짓부렁이 같은데. 보통 그렇게 소중한거면 구석에두지 방한가운데 같은데 두진 않을거 아니에요? 근데 그 위로 넘어졌다고? 굳이? 저 거짓말 하나때문에 나머지 말도 신빙성이 안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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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 2020.09.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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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우 소름끼치네. 저거 나중에 쓰니에게도 똑같은짓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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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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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 이성이 다 끊어지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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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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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도랏나 글을 읽는 나까지 싹 식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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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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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딘가요?
기타를 어디에 뒀길래 그 위로 넘어져요? 보통은 그런건 구석쪽에 두지 않나요? 그런데, 그위로 넘어졌고, 그걸 그냥 내가 실수로 넘어졌다 안하고, 시누한테 뒤집어 씌우고, 차라리 모른척 그냥 넣어 두던지,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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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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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정상아님.
거짓말도 저정도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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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20.09.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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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교육이 안 된 오빠와 동생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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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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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볼땐 넘어졌다는것도 구라다ㅋㅋㅋㅋㅋㅋ그냥 만지다가 부러졋는데 그와중에 또 구라를치네 넘어졌다고ㅋㅋ솔직히 집에서 넘어질일이 얼마나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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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해결사 2020.09.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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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남편은 기타에 관심도 없었다면서요????????????? 근데 하필 쓴이가 없었을때 그리고 넘어졌다?????? 다른 이가 집에 온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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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2020.09.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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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가정교육이 의심되는 부분인데? 어떻게 저 나이까지 저런 식으로 살아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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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자선 2020.09.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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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으면 이혼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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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020.09.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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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병신같아... 행복하세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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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앙 2020.09.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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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누한테 사과받으셨나?생각에 후기 들어왔는데 이건무슨 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몇인데 저렇게 모지리일수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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