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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편이 가기 싫은 약속에 제 핑계를 대 왔어요.

ㅇㅇ (판) 2020.09.19 23:01 조회35,14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진짜 개 빡치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오늘 낮에 남편 친한 친구(미혼)랑 저희 부부랑 만났어요.
그런데 밥먹는 내내 남편 친구인 A오빠가 표정이 좀 안 좋아서
그래서 안 친하지만 제가 일부러라도 말을 붙였는데도
계속 그러길래 그냥 그런 가보다 하고 좀 불편하게 있었어요.

그러다 남편이 잠시 자리를 떴는데
저 한테 형수 남편 너무 잡지마라
쟤가 결혼하고 술 한 번 제대로 마신적 없다
한달에 한 번 쯤은 좀 보내달라하는거예요.
남자도 숨 좀 쉬어야 하지 않냐고
전 모르는 이야기라서 남편 안잡아요.
무슨 소리 하시냐고 하니
남편과 한 카톡을 보여 주더라구요.

보니까 친구가 거의 일주일 꼴로 술먹자고 보내고
남편이 죄다 ㅇㅇ이가 안 된다는데? 하고
거절한거예요. 보니까 자긴 진짜 가고싶은데 내가 못 보내줘서
안 된다고 몇번이나 제 핑계 대더라구요.

참 오죽 못 났으면 자기 아내를 방패삼아
약속을 깨고 다닐까요. 빡치지만 우선 내 남편이기에
남편이 착각했나봐요 전 그런 이야길 한적 없는데
그렇게 느꼈나 보다. 전 오빠가 친구들 만나서 노는거
터치 안한다고 하고 마무리 했는데
그 뒤로도 둘다 말 없이 있었어요.

그러다 남편들어왔고 드라이브하고 가자는거
속 안좋다고 집에와서 대판 싸웠어요.

남편은 그렇게 해서라도 술 안마시는게 좋지 않냐고?
술도 안 마셔 담배도 안펴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자기가 매번 거절하니 이미 친구 중에 80프로는 인연 끊어졌다고 나 보고
좋지 않냐 하고 산뜻 하게 말 하네요.

그래서 남편 카톡에 문자에 아내, 마누라 , 제 이름 검색하니
진짜 모든 약속 취소는 저 때문이더라구요.
그냥 술 약속 뿐아니라 돌잔치,결혼
심지어 시어머니께도 제가 바쁘다 제가 아프다며
지 혼자 답장 다 했네요.

어떤 오빠는 돌잔치 못 간다니까
평생 마누라 말만 듣고 살라고 기분 나쁜 늬앙스로 말 하는데
쳐웃기만 했네요.

저만 나쁜ㄴ 이고 지는 내말 잘듣는 스윗가이고
진짜 개빡치는데 어떻게 조져버릴까요.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저만 나쁜 ㄴ에 악처에 남편 단속하는 나쁜 ㄴ 이고
제 남편은 여자 잘못 만나 자기 시간도 못 가지는
불쌍한 남자가 되었는데 조져버린다가 약하다구요?
저한테 말이나 했으면 몰라 저한테 말도 안 하고
자기 혼자 다 그런식으로 이야길 하고 다녔어요.
마치 저희 결혼의 희생양 처럼 내가 참아야지 뭐
이딴 헛소리하며 거절해왔다고요.
여러분은 자기도 모르는데 저딴 취급 받는게 부러우신가요?
거절할거면 자기 선에서 해야지 마누라 팔고 지는 쏙 빠지는게
진짜 괜찮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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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부탁해] [아이교육]
8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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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ㅏㅓ 2020.09.2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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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이상한지 댓글 보고 놀랐네요 아내 욕먹이면서 자기 편의 추구하는 게 그냥 용납되는 일인가봐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내가 마누라 보고싶어서 안나간다던지 그런 것도 아니고 아내가 싫어해서 안된다고 주체를 아내한테 떠미는데, 그것도 아내가 동의한 것도 아닌데, 이게 이해가 된다니 놀라워요. 최소한 미리 합의했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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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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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나쁜년되도 이시기에 정신못차리고 술마시러 다니는 남펀보다 나음 마눌 핑계를 대야 확실한 거절이 되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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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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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쳐 돌아댕기는것 보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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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20.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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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주마다 술처먹자고 연락하는새끼나... 그냥 안간다면 될껄... 정작 아내한테 묻지도 않고 아내때문에 안된다니... 여기서 더 어이없는건 자기 엄마한테도 그랬다는건 ㅂㅅ인거지... 지가 가기 싫어서 그런거면서 아내 핑계대면 시댁에서 자기 와이프가 어떤 위치에 가게될지 모르나? 시댁과 마찰을 빚으라고 아주 불을 지르네.... 알지도 못 하는 일로 다른사람에게 미움받아야해? 그것도 남편이 조장해서? 비겁하기 그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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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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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우유부단한 모습 보이며 끌려다니는 것보단 내가 무서운 이미지가 되더라도 거절할건 거절하는게 더 좋음. 이건 남편보다 그 친구새끼가 ㅂㅅ인건데 둘이 좋게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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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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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로 난리인데 부인탓 조차 못하고 술마시는 남자 부인탓 하고 안나가는 남자 두 상황 다 ㅂㅅ같은데ㅋㅋ 부인탓 하는걸 이해 해주는게 맞네 아니네로 여자들끼리 왜 열 내고 있는건지ㅋㅋㅋㅋ 아니 둘다 이상한거라고ㅋㅋ 여러분들ㅋㅋ 감싸냐고 저걸ㅋㅋㅋ 진짜 웃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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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2020.09.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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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댓글들 이상하네요. 글쓴님 동의도 없이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남편인척 가정을 위해 져주는척 혼자 스윗한척 다했는데 저게 괜찮은거라고요??? 내가 모르는곳에서 또라이마누라가 됐는데??????? 부인핑계댈꺼면 사전동의받아야죠. 지가 나쁜놈되기싫고 지 평판깎아먹기싫다고 부인평가 깎아먹는건 뭔가요..??? 결혼10년차 코로나때문에 우리신랑도 술자리 잘안나가지만 저팔아먹은적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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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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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곤란한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심지어 부인 욕먹여가면서까지 저런다..ㅎ 저게 코로나때메 안나가는게 낫고 이거랑은 별개의 문제같네요. 아무리 자주 만날ㅈ일없는 남편 지인들이라지만, 사람 일 또 어떻게될지모르느건데 어쨌든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이미지를 저렇게 안좋게만드는건 진짜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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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2020.09.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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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편친구가 왜 형수라고 함? 보통 제수씨라고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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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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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과의 약속 캔슬에 쓰니 핑계 대는건 괜찮은데 시어머니랑의 약속에도 쓰니 핑계대는 건 진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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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 2020.09.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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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이 시국에 집에 있는 게 현명 한 거긴 한데 그럼 걍 코로나 때문에 나가기 싫다 하면 되죠. 와이프 핑계 대는 걸 왜 옹호 하고 게시물에 반대 오지게 박는 지 이해 안 됨;;;;; 물론 남편도 같이 욕 먹었겠지만 그냥 마누라 잘 못 만난 불쌍한 새키 정도고 아내가 욕 더 심하게 먹고 있는데 당연히 남편이 잘 못 한 거죠.(남녀 싸움 조장 하는 발언 아님!!!!시비ㄴㄴ 성별 바뀌었으면 아내 잘못이라 했을 거임) 남편은 욕 좀 먹어도 인간관계는 유지중이고, 아내는 남편 주변 사람들 한테 남편 오지게 잡고 돌잔치도 못 가게 하는 성격 이상한 여자로 완전 찍혔겠네요. 이거 진짜 잘 못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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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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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 없이는 거절 하나 못하는 ㅂㅅ이라는 생각만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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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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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여자들은 다 쳐돌아다니는 남편하고 사나봄 줏대있게 스스로 거절하면 될 걸 무슨 일제시대 고문 당할것도 아닌데 아내 핑계대야 거절할수 있는 등신이랑 사느라 고생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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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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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집순이라 누가만나자하면 남친핑계대서 남편분공감은가는데 그래도 핑계가 너무 아내분한테 배려가없는듯. 아내가싫어해서 안나가도아니고 자기는 너무나가고싶은데 아내가못나가게한다니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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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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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톡방마다 이런등신인줄 몰랐네요 믿든말든 제가 아니고 그대의 친구인 내남편이라는 등신이 그런거니 오해마세요 어쩐지 배가 맗이 부르더라니 제 욕 많이했겠네요 앞으론 그대 친구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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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a 2020.09.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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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차라리 저런 남편이 내 남편이였으면; 전 내 탓하고 일찍 들어오는 남편. 아주 반갑게 맞아줄거에요.. 그리고 와이프탓으로 돌려야 거절이 확실히 되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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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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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기다리고있어서 안되 도 아니고 싫어해라니... 아내분이 주변 사람들한테 얼마나 밉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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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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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밖으로 나도는 것보다 나은 건 맞는데 하고많은 핑계 중에 왜 매번 아내 핑계만 대냐 치사한 남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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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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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한테 말 안한게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으나 전 신랑한테 내 핑계대라고 합니다 제가 나쁜사람되고 신랑 안나가면 좋은거쟎아요 마찬가지로 저도 나가기 싫은 술자리는 신랑핑계^^ 울신랑 모르고 있긴하겠으나... 이런 일로 절대 기분나빠할만큼 자존감 낮거나 남 이목에 신경쓰는 사람아니라서 화낼일없어요 그저... 제가 싫은 자리에 가는걸 더 싫어할겁니다 이걸로 이렇게 화내면 내내 부부싸움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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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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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건 마누라를 위한 일이 아니지~ 마누라 욕받이로 앞세워서 지 편안함을 찾고자 하는건데.. 남자가 솔직하지도 못하고 찌질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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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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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이상함. 나는 가기싫은 자리는 내핑게 대라고 먼저 권했는데 ㅋ 아니 좀 나쁜사람되고 내남자 고생안하는게 낫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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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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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미쳤네? ㅂㅅ같은 신랑이 그냥 일이생겨 못나간다 하면될껄 우리 와이프가 안된대. 안된대 ㅎㅎㅎ 미친 지 와이프. 주변인들이 씹으라고 안주거리 내주는거냐 생각이 있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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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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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이유도 있는데 아내를 왜 팔아서 ㅁㅊㄴ을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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