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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안 좋아서 간식 많이 먹이면 안 되는 강아지에게 계속 간식 주는 부모님, 어떻게...

쓰니 (판) 2020.09.20 03:11 조회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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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처음 써보는 거라 이상해도 이해 좀 해줘ㅠ




음... 처음부터 얘기하면 나는 지금 만으로 2살, 올해 3살 정도 되는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강아지를 키우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고 그러다 보니 키울 때 서투른 점이 많아...


우리 가족들도 다들 강아지를 키우는 건 처음이기도 하고 2개월, 그 조그만할 때 애를 데려와서 귀엽다고 간식이나 고기, 사료들을 많이 주곤 했어 (부모님이 고깃집을 하셔서 간을 하지 않은 고기들을 구워줬었어)그러다 보니 말티즈라고 데려온 강아지가 다른 말티즈들에 비해 2배, 1.5배 정도는 커졌더라고.


근데 지금 얘기하는건 강아지 크기 때문이 아냐.우리 애는 다른 강아지들 보다 병원을 많이 다녔어. 높이 올려놓은 쇼핑백을 입으로 당겨서 떨어뜨리고 그 안에 든 초콜릿을 먹어서 밤에 병원에 간 적도 있고, 에어컨 바람 때문에 떨어진 얇은 프린트물을 자리를 비운 사이에 뜯어 먹어서 스테인플러심까지 먹고 병원에 간 적도 있어.


그때마다 아파하고 힘들어하니까 정말 미안하고 속상하고 조심하게 되더라. (요즘은 이런일은 없어)근데 문제점은 우리가 잘 모르고 간식이나 고기류를 너무 줬더니 어느 날 강아지가 계속 심할 정도로 토를 하기 시작했어. 그때마다 병원가서 혈액 검사도 하고, 수액도 놓고 하면서 검사를 해보니 어린 애가 췌장 수치가 유독 너무 높더라고.... 깜짝 놀라서 나랑 언니는 간식을 절대 안 주려고 해. 주더라도 아주 가끔 소량 주려고 하고,,,근데 엄마랑 아빠는 (특히 엄마가) 고기랑 간식을 같은 문제로 병원을 몇 번이나 다녀왔는데도 계속 준다는 거야,,, 당연히 애는 그러니까 사료를 잘 안 먹더라고,, 사료 먹인다고 강아지 통조림 사와서 소량씩 사료랑 섞어주고, 밥 안 먹는다고 또 고기 구워서 섞어주고 그랬어.


그러다 보니 강아지가 또 여러번 췌장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간 적이 꽤 있어.얼마전에도 이런 문제로 병원에 갔었는데 그 날은 사료까지 멀쩡히 먹었는데도 새벽부터 토를 막 하더라고,,, 처음에는 사료가 소화가 안 되나보다... 했어애가 고집이 센지 아무리 공복토를 할 정도로 배가 고파도 사료를 절대로 안 먹을 때도 있었기도 해서 평소에 토하는게 좀 잦았거든.


근데 아침에 다시 토를 하더니 위벽에 상처가 났는지 피까지 토에 섞여 나오는 거야,,,당연히 나는 놀라서 그대로 강아지 데리고 뛰어서 병원까지 갔어. 그게 한 2주인가 전인거 같아. 병원에 가니깐 아니나 다를까 또 췌장 수치가 높아져 있었어. 의사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간식 말고 고기류도 먹으면 지방 쪽이 있어서 췌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우리는 늘 간식 때문인줄 알고 고기는 가끔 가다 조금씩 줬는데 내가 전날 약간 잘라준 고기가 그동안 간식 먹이면서 무리가 쌓였는데 발화점이 되서 폭발했을 수도 있다 하더라고.


그래서 그 후로는 반성하면서 고기도 절대로 안 주고 있어.그 후 일주일 동안은 처방 받은 약 먹고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애가 이렇게 됐으면 간식을 줄여야 하잖아? 나는 개인적으로 2달 정도 간은 간식을 주지 않는게 애한테도 좋다고 생각해. 그런데 애가 그렇게 아파서 병원 갔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빠가 일 끝나고 오자마자 간식을 또 주는거야. 그제인가?에도 강아지 개껌(이거는 치석 제거해야 한대서 흰 부분만 아주 약간씩 주려고 해) 줘서 약간 싸웠는데 어제는 간식 안 줬다면서 간식을 또 조금 잘라서 주는거야. 내가 그걸 보고 화를 내면서 간식을 왜 주냐, 애 아파서 병원 갔다 왔는데 그걸 또 주면 어떡하냐 하면서 소리를 질렀어


아빠는 맨날 강아지 데리고 아파서 병원 갔다오면 또 병원비는 얼마냐느니 돈 너무 쓴다느니 병원놈들은 얼마를 해먹는거냐면서 그러는데 장난으로 그러는거 같아도 나는 강아지 토하고 뭐하고 그거 보고 얼마나 속상해서 돌아왔는데 아빠가 그럴 때마다 짜증이 나더라고. 그러면서 간식은 간식대로 주고 이거 문제 생기면 또 엄마한테 간식 하도 주니까 그런 거라고 뭐라 하고(엄마가 많이 주긴 하지만 아빠도 꽤 준다고 생각해 강아지는 고기 뼈다귀 먹여도 된다면서 절대 안 된다는 거 몰래 줬다가 강아지가 토한 적도 있었어)


그래서 내가 주지 말라는데 왜 계속 주냐, 아빠가 엄마한테 뭐라 할 처지가 되냐 어쩌냐 하면서 화를 내는데 엄마가 들어오면서 그걸 보고 뭘 대드냐면서 뭐라 하는거야.


맨날 강아지 아프면 부모님이 일하러 가셔서 데리고 병원가는 것도 나고, 데리고 돌아오면서 속상해 하는 것도 나고, 사료 안 먹으려 해서 그거 잡고 먹이려고 노력하는것도 늘 항상 나야. 언니는 산책 주로 시켜주고 나는 학교 가니까 아침 먹이는거나 씻기는거 같은건 엄마가 하는데, 그래도 애 아프면 내가 제일 옆에서 보고 병원 데리고 다니니깐 나는 아픈걸 바로 옆에서 본단 말이야. 부모님은 가게 일로 바빠서 저녁 늦게 오시거든.


병원에서도 한 번 췌장이 안 좋아져서 문제 생기면 점점 췌장이 안 좋은 쪽으로 몸이 변한다고 하더라. 지금까지 췌장이 다른 애들보다 안 좋은건 우리 애가 선천적으로 조금 아픈 건 줄 알았는데, 그 말 듣고 나니 내가 애를 아프게 하고 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도 생각했어. 그래서 더 간식을 안 주려고 했어. 근데 내가 뭐라한다고 숨겨서 맨날 몰래 주고 안 준 척 한단 말이야. 오늘도 그러니깐 더 화가 났어..


아빠는 애가 토하고 피 섞여 나온 건 보지도 않고 그때 자고 있기만 했으면서 그러니까 속이 그냥 다 뒤집어 지는 것 같더라. 나는 진짜 강아지랑 오랫동안 살다 가고 싶어. 아무리 오래 살아도 강아지들 17여살 살다 무지개 다리 건너는데, 그래도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최대한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보내주고 싶어.


결국 그래서 소리 지르고 화내다가 크게 싸웠어. 그런데 항상 내가 강아지 간식 주지 말라고, 다른 애들보다 우리 애는 몸도 살쪘다고 하면서 뭐라 하면 엄마는 맨날 내 몸이나 보라고 해.(내가 다른 애들보다 뚱뚱한 편이긴 하거든) 그럴 거면 나도 먹지 말래 나보고 네가 그럴 말 할 처지가 되냐고 그래.


나는 혼자 생각하고 조절하거나 할 수 있는데, 강아지는 그게 아니잖아. 자기가 그거 먹으면 아픈줄도 모르고 하니까 간식 주고 그러면 맛있다고 받아 먹는 건데 그거를 나랑 비교할 게 아니지 않아? 그래서 맨날 이런식으로 강아지 얘기하면 내 살 가지고 뭐라 하고 말을 다른데로 돌려.


그래서 맨날 쌓여 있던 얘기, 없던 얘기 다 하면서 소리 질렀어. 엄마가 성격이 어떻게 되먹었냐고 뭐라 해서 날 이렇게 가르치고 교육한 건 엄마라고 엄마가 날 망쳤다고 하는데 나 이렇게  만든 사람은 엄마라고 엄마가 지금 내 교육도 망쳤고 강아지도 망치고 있다고 뭐라 그랬어. 이거는 나도 지금 반성하고 있어. 사실 이보다 심한 말도 많이 해서 사과 하고 싶어.


근데 정말 나는 강아지에게 간식을 몰래 계속 이런 식으로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 줬으면 줬다고 하던가, 아빠는 애 아파서 오면 병원비 얘기는 하지를 말던가.


내가 매일 강아지 병원 데려가서 의사 선생님 말은 내가 듣는거고 그걸 내가 전달하니까 부모님이 심각성을 모르는 걸까? 더이상 이 문제로 더 싸우고 싶지도 않아. 이러다가는 진짜 강아지가 얼마 못 살고 계속 아파하다 우리 곁을 뜰까 무서워. 아직 어려서 괜찮겠지만 커서 아프면 정말 돌이킬 수 없잖아 어떻게 해야해?


내가 잘못 생각하는 거면 답글 남겨줘. 어떻게 해야 강아지 간식 문제로 안 싸울 수 있을까? 긴 길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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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간식,고민,싸움,상담
2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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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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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2,3살 밖에 안된 강아지들이 벌써 췌장수치가 높다니..제발 이런 인간들은 강아지 키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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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ㅇ 2020.09.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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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나 읽다가 중단했어 높이 올려둔 초코렛도 스테이플러 심 먹은 것도 다 보호자 탓이야 똑바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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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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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랑 너랑 강아지를 보는 시선자체가 달라서 솔직히 정답을 말하기가 뭐하네. 너는 강아지를 가족, 생명으로 보고 보호하고 챙겨주려는거고 부모님은 애완견, 장난감 정도로 보고 귀여운거나 보려는 생각으로 고기 주는거 같아. 고기 먹고싶어서 신나하는거 귀여우니까. 동물원에서 동물 관심 끌려고 간식던지는 관람객의 마음..? 부모님께 강아지는 내 친구고 가족인데 자꾸 건강에 안좋은 고기주고 그러시는거 내 눈엔 잔인해 보인다. 존경심이 없어질거같다고 설득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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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9.2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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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병원에서 하지말라는거..하지마세요 사람인 나도 췌장아플때 정말 견디기 힘들었는데..말못하는 강아기는 정말 얼마나 아프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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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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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집으로 입양보내면 안되냐 그냥? 제발^^... 옛날 시골개키우듯이네 조그만 말티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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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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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부모님이랑 동생이 강아지를 딱 저정도로 생각해서 속상해 산책도 안시켜주고 똥오줌도 안치워 특히 동생은 하루종일 폰만 하느라 놀아주지도 않고. 이럴줄 알고 강아지 키우는거 내가 계속 반대했었는데 결국 강아지 돌보는건 나밖에 없더라 정말 마음 아프지만 더 정들기 전에 좋은 가정 알아봐서 놔주는 방법이나 독립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 나도 고민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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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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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병원 모시고가서 의사얘기 직접 들으시게 해줘.. 의사한테 직접 들으면 심각성이 더 크게 다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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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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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라고 할 말이 없네.. 병원에 같이 가서 의사 말을 직접 들려주고 그래도 행동 변화가 없다면 뭐...그냥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수준이니 다음에는 절대 못키우게 막아요. 개는 말을 못하고.. 너무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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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jy 2020.09.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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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렸을때 강아지 키워봤는데, 간식이나 그런건 상술 때문에 만드는거고 물고뜯는 개껌은 괜찬지만, 그냥 사료만 주는게 몸에 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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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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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기를줘도 소고기 기름기 쫙빼서 몇번삶고 물버리고 또삶고 이렇게 가끔 보양식으로 주지 저렇게그냥 고기를 자주먹으면 빨리죽는데ㅜ아직애기인데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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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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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가 토한 거 치우지말고 부모님이 퇴근할때까지 놔두세요 부모님이 두 눈으로 토를 계속하구나를 인식시켜야 간식을 그만줄거에요 쓰니 말대로 부모님은 직접 병원을 가지않기때문에 심각성을 모르시는걸꺼에요 그러니 직접적으로 애가 아프다는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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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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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 세대에 쓰니 부모님같은 사람들 많죠 사람은 몸에 안좋은거 먹는다고 당장 죽지 않으니 강아지도 똑같이 생각해서 별 감흥 못느끼고 몸에 좋은거 먹어서 오래 사느니 맛있는거 먹고 짧게 사는게 낫다는둥 너만 먹는거 미안하지도 않냐는둥 안봐도 레퍼토리 뻔하네요 우리 엄마도 그랬고ㅋ아마 강아지가 몸 건강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할거예요 교육관이 일치가 안되니까요 개들도 자기 두고 싸우는거 다 알더라구요 저희 강아지들도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땐 문제행동도 보이고 매달 병원 갔는데 데리고 나와서 따로 살기 시작하니까 한번도 아픈 적 없고 문제행동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강아지도 규칙적인 생활이 엄청 중요한데 아무때나 간식 주는거 완전 리듬 깨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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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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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한테 화내지말고 차분하게 이해를 시켜. 지금 얘한테 간식주는건 학대라는걸 알려줘. 아파서 빨리 구름다리보내고 싶으면 주라고. 지금 주고 있는건 간식이 아니라 독이라고 정 안되면 동물병원에 부모님 같이 데려가서 정확히 보게하던지 동물병원 원장님한테 부탁해서 통화라도 하게해줘. 애가 좋아하니까 자꾸 주고싶어하는 부모님 마음 모르는거 아니고 걱정되는 니 마음도 모르는거 아는데. 그렇게 화부터내면 대화가 안돼. 주는게 싫으면 간식을 싹 다 치우고 간식으로 줄수있는 걸 찾아놔야지 무작정 고기주지마 간식안돼 해버리면 부모님도 스트레스 강아지도 스트레스야. 천연식이라도 만들어. 시판간식이나 고기먹이기 싫으면 대체할수 있는걸 찾아놔야지 막연하게 사료안먹으니까 고기를 준다는거 강아지도 아니까 더더욱 사료 거부할거야. 우리 강아지도 부모님이 고기잘라서 손으로 떠먹여줬는데 익숙해져서 사료 입도 안대고 손으로주는거외엔 안먹고 버티던 앤데 이젠 사료 잘먹고 고기는 두달에 한번 건조기에 돌려서 간식으로만 줘. 시판간식 안먹이고 죄다 말린과일이나 말린고기 두부나 말린야채만 주면서 건강회복했어. 너랑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예뻐하시는거고 틀렸다는걸 알아도 어떻게 바꿔야하는지를 몰라서 그러실거야. 간식주지말라고 화내지말고 간식으로 먹여도되는 음식을 검색해서 만들어서 이걸 간식으로 주라고 하면 부모님도 이해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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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09.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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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기랑 간식먹을껀데 사료가 먹고 싶을까?
사료 안먹으면 고기랑 간식 줄거 강아지도 알고 있는거지
티비에 나오는 비만견들 보면 자식들이 간식 주지 말라고 해도 부모님들이 마냥 이쁘다고 안쓰럽다고 간식 챙겨주잖아
강아지한테 비만이란게 얼마나 건강에 안좋은건지 수명을 단축시키는건지 심각성을 잘 모르는듯해
강아지비만을 사람이랑 비교할건 아니지
강아지 비만은 사람이 만든거잖아 강아지 비만은 학대야
동물병원 수의사쌤한테 부탁해서 부모님이랑 병원갔을때 수의사쌤이 부모님한테 얘기하는 방법을 쓰는게 쓰니가 얘기하는것보다 좀 더 나을 수 있겠지만
부모님이 일하셔서 병원갈시간이 아예 없다면 이부분은 힘들꺼고..
유투브에 애견 비만문제 동영상들 많으니까 그 중 부모님이 충격받을만한 동영상 몇개 보여드려
부모님이 이쁘다고 챙겨주는 고기,간식이 강아지 건강에는 정말 안좋다는걸 알 수 있게
그리고 이미 지금도 몸이 안좋은데 주던대로 계속주면 정말 답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J38WkGPoM
(췌장염을 유발하는 강아지 음식? / 강아지 췌장염을 예방하는 식단 공개)
유투브 동영상인데 이것도 같이 보여드려

췌장에 가장 무리가 가는 영양소
지방과 단백질
췌장염을 예방하는 식이 가이드
1. 고지방, 고단백 식이 제한
2, 소량씩 나누어 규칙적인 급여
3.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급여
(딱딱한 간식등의 경우 씹지않고 넘기게 되면 위장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되고 이는 병발적인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심해서 급여해야함)

강아지 췌장이 안좋은데
부모님이 하고있는건 췌장염을 예방하는 식이가이드 완전 반대로 하고 계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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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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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만간 울 강아지 죽었다고 올라 오는거 아니야? 계속 그렇게 하면 병 걸려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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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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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2,3살 밖에 안된 강아지들이 벌써 췌장수치가 높다니..제발 이런 인간들은 강아지 키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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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9.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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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부모님도 너도 강아지키우는 지식이 아예없는것같은데..?가족끼리 공부도 안하고 입양한거잖아.우리언니는 조카들이 강아지키우고싶다고 몇년을 노래불러서 가족끼리 1년간 훈육동영상도 보고 책도 읽고 지출이 얼마나 될지 산책 간식 씻기기 하나부터 열까지 누가할지 다 조율한후에 유기견 포메 입양함.강아지통장이 따로 만들어서 한달에 30만원씩 저축.양치는 아침저녁으로 언니가.산책은 아침에 첫째가 발닦이는건 둘째가 저녁산책은 둘째가 발닦이는건 첫째가 간식은 이유없이 주지말것.사람이먹는것 주지말것.포메는 유전병이 뒷다리관절로와서 살이찌면 안되니 사료 적정량이외주면 안되며 오르막길 내리막길 계단에서는 안을것.제일 일찍 일어나는 형부가 강아지 관절약 배변패드 치우고 물,사료그릇 닦기 함.집에 규칙이없으니깐 그러는거야.하지말라고 소락떼기 지르지말고 규칙을 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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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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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한것들이 꼴에 개키운답시고 개생명까지 위협하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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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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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랑 너랑 강아지를 보는 시선자체가 달라서 솔직히 정답을 말하기가 뭐하네. 너는 강아지를 가족, 생명으로 보고 보호하고 챙겨주려는거고 부모님은 애완견, 장난감 정도로 보고 귀여운거나 보려는 생각으로 고기 주는거 같아. 고기 먹고싶어서 신나하는거 귀여우니까. 동물원에서 동물 관심 끌려고 간식던지는 관람객의 마음..? 부모님께 강아지는 내 친구고 가족인데 자꾸 건강에 안좋은 고기주고 그러시는거 내 눈엔 잔인해 보인다. 존경심이 없어질거같다고 설득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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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왜이래 2020.09.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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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학대로 신고한다 계속 지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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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9.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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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나 읽다가 중단했어 높이 올려둔 초코렛도 스테이플러 심 먹은 것도 다 보호자 탓이야 똑바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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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부메랑 2020.09.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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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고기를 줄 때 비계나 지방이 많은 부위였나요? 고기를 주는게 나쁜건 아니에요~ 다만 어떤 부위이느냐 어떻게 조리했느냐에 따라 췌장염에 취약할수 있어요 평소 식단이 어떤지 잘모르고 아이들 마다 다 다르다보니 조언하는것도 한계가 있겠지만 일단 간식을 주는 사람은 부모님중 한분으로 정하고 그 양을 서로 약속 하는건 어떨까요? 췌장염 자체가 고지방을 피해야되니 저지방, 저단백 위주의 간식을 미리 만들어놓거나 구비하고 주는 식으로요! 그리고 유산균 도 챙겨먹으면 도움이 되니깐 유산균을 간식으로 활용해도 되구요 아반강고 힐링카페 등 카페 가입하면 질환 등 워낙 다양한 정보 있으니 참고해보구요.. 그리고 치석개껌.. 하나도 소용없어요 솔직히 그거 사람 식품으로 따지면 불량식품이나 다름없.. ㅠㅠ 양치를 자주 해주는게 최고에요. 그리고 부모님이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무조건 화를 내고 반발하기 보단 좋게좋게 설득해서 납득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부모님 세대에서는 강아지한테 그렇게 관리하고 하는게 이해가 안갈수도 있거든요. 가족 다같이 있을때 한번 좋게 이야기 꺼내고 앞으로 간식은 이 종류만 주자 라고 정해주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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