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이혼하신 가정 자녀분들은 어떠세요?

ㅇㅇ (판) 2020.09.20 05:04 조회19,040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가 이혼고민하는 입장이구요.
이혼사유는
1. 맞벌이고 제가 더 돈버는데도 집안일도 거진 제몫인거,
2. 그와중에 아이랑 놀아주지도 않는거(주말에 아이 데리고 나가는것도 내몫, 어디갈지 항상 계획도 내가 세워야함.)
3. 아이 교육이 전혀 안됨. 일단 남편부터가 집에서는 게임만 하고 담배피고.심지어 내가 일할때 집에서 담배펴서 아이가 나한테 담배피는거 흉내낸적도 있음.
4. 대화도 안통하고 이미 남자로써의 정이 다 털림.

얘기하자면 책한권 나옵니다. 애기낳을때도 지 폰게임하던놈이예요.안보이는데서하고오든가.
장한번 지손으로 본적없어요. 진심 노답.
근데 아이가 있어서 아이한테 어떤영향을 끼칠지 걱정도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남편이랑 살면 맨날 싸우는거 보여주고(몸싸움은 안해요.말싸움.)서로 사이 안좋은거 티나고 오히려 남편없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상황이구요.
아이한테 부담은 안주고 키울거예요. 존중해주고 기대지않고요. 전문직은 아니지만 강사라서 시간은 좀 들쭉날쭉해도 시간적여유는 좀 있구요. 제 일도 전 소중하게 생각해서 자식한테 기대거나 하진않을거예요.

근데 중요한건 아이의 생각인데 아직 5살이고 미래는 어찌될지 몰라서요. 혹시 이혼하시고 엄마랑 사신분들은 어떠셨나요? 아이의 입장에서 듣고싶어요. 내가 너무 싫어도 아이생각해 남편이랑 사는게 맞을지.,
68
4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ㅆㅂ것들] [되돌아올것]
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ㅋㅋ 2020.09.20 06:39
추천
4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생각엔 양육하기 나름입니다. 양친이 있어도 아이들 앞에서 앙칼지게 고함지르고 살벌하게 싸우고 그 불똥이 아이들한테 튀어서 정서나 멘탈이 버거운 경우도 있고, 그런 가정에서 벗어나 한부모라서 평화를 얻어서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성장해서 오히려 더 밝게 생활하는 경우도 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oo 2020.09.20 05:42
추천
2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아이 7살에 이혼했어요. 제 천성이 누군가를 미워하면 제 스스로가 힘들기도 하고 아이 정서 생각해서 전남편 용서하고 미움없이 지내요. 그렇다고 따로 연락을 하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아이한테는 처음부터 숨기지 않고 말했었어요. 초반엔 아이가 이혼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라서 아이 눈높이에 맞춰 상황 설명 해줬고 조금 크고 나서는 이혼이라고 얘기해주고 뭐든 숨기지는 않았어요. 단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말해줬고 아이가 궁금해하는것들에 대해 답해줬어요. 아이랑 아빠의 관계는 좋아요. 지금은 각자 외국에 있어서 얼굴은 일년에 한 번정도 보는데 전화통화는 자주 해요. 아이 앞에서 전남편 욕한적없고 전남편도 그래요. 저희 아이는 지금 14살인데 아주 밝고 구김없이 크고 있어요. 이혼때문에 결핍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부모가 아이 앞에서 싸우고 사이 나쁜 가정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 하셔서 쓰니도 아이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9.22 08:2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서 읽었는데 이혼 할꺼면 아이 어릴때 이혼하는게 좋대요. 뭘 모를때 이혼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데 애들 청소년기에 이혼하면 방황하고 비뚤어질 확률 높다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2 06: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가 판이나 네이버 카페 이런 글 볼때마다 댓글남기고 다니는데 전 편모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근데 사춘기때나 성인이 된 지금까지 좀 깊게 사귀는 친구들 부모님 중 불화가 심한데 꾸역꾸역 사는집 애들이 항상 제발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엄마가 엄청 큰 흉인줄알고 쉬쉬하길래 저도 어지간하면 이혼가정인 얘기 안했었기에 사춘기때 상처안받고 큰거일수도 있어욤)
엄마가 두배로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그 각오만 있으면 맨날 싸우는것보다 훨 나아요
제 엄마는 애비없는자식 소리 듣던 세대라 이혼 결심이 어려웠다지만 요즘 어디 이혼이 흠인가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ㅅ 2020.09.22 05:44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싸우는거 보고자란 아이는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나도 어릴적 기억이 생생해 진짜 부모란 아이 앞에서는 어떠한경우 에도 큰소리로 싸우거나 언어폭력 을 하면 안된다 커가면서 심리적으로도 안좋아 진짜 이혼 은 아이가 크면 조금씩 받아들일수 있지만 싸움은 아이의 영혼을 파괴 하는거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2 04: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조금이라도 어릴때 빨리 이혼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이혼을 미루면서 아이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게되면 애가 점점 엄마아빠눈치를 볼거같아요...아무것도 모를때 이혼해야 아이도 엄마도 마음이 편할거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띠로링 2020.09.22 03: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로따로 행복하게.. 라는 동화책을 추천해드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9.22 01:30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후의 삶이 쉽진않아요. 양육, 경제활동을 동시에 다 맡아야합니다. 그리고 아이 양육하는 이혼녀는 재혼생각은 접어야하죠. 즉! 외롭고 고단한 삶이란겁니다. 남편분이 시비털지 않고 돈 잘 가져다주면 걍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2 01: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하루라도 빠를때 이혼하는게 나을듯.. 저는 어릴때부터 모님 진짜 많이 싸웠는데 제일처음 기억이 부모님 싸우는것부터 시작함 매번 크리스마스마다 엄마아빠 안싸우게해주세요 소원빌고 내 생일날 별거하셨는데 너무 힘들고 아팠지만 그게 회복이 되더라구요 근데 싸우는 모습 계속보면 그게 어린시절의 전부가되고 트라우마가 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1 16: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 5살때 부모님 이혼 하셨는데 다 필요없고 양육비 꼬박꼬박 받으세요 다른 부분에서는 결핍 하나도 없고 엄마가 너어어무 좋은 분이셔서 잘 컸지만 아빠가 양육비 안 줘서 (양육비 부분 합의 전혀 없이 이혼하심 엄마도 지금은 왜 그랬나 후회하심) 맨날 엄마 그걸로 아빠랑 전화로 싸우고 나까지 아빠한테 돈달라 이럴거면 왜 낳았냐 하고 하여튼 남들은 둘이 벌어 하나 키우는데 엄마는 혼자 버시니 돈 쪼들리는게 제일 스트레스임 엄마든 아빠든 애 키우는 사람이 잘 키우면 문제 없어요 근데 돈이 없다 그건 아주 큰 문제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21 16: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돌아버릴것같아요. 우리엄마 경제적능력과 우리남매때문에 이혼못하고 버티셨는데 솔직히 내가 경제적 능력만 있었어도 엄마손잡고 나가고 싶었어요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1 16: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전 부부상담 8회는 받아보세요. 그후 결정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9.21 16: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빠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아빠 신경안쓰고 온전히 아이에게만 사랑을 줄 수 있다면 아이는 더 행복할거 같네요 아빠의 좋지 않은 모습 안봐도 되구요 경제적으로 부담 없고 둘이 놀러 다니면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여행도 다니고 스트레스 없고 좋아요 저는 다른 이유로 애둘이랑 셋이서만 살지만 큰소리도 안나고 조용하면서도 즐겁고 좋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ㅋㅋ 2020.09.21 16: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레기랑 사시느라 고생이 많네요.. 왜 그러고사는지 이해가 안감. 혼자 애키우는게 애한테 더 도움되겠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1 15:4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엄마랑 현재살고있는 학생인데요 점점 커가면서 아빠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엄마는 일나가시고 어른없이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밥도 잘 안먹게되고(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하루종일 폰만하게 되구요 선생님이나 주변 이혼인가정을 아는사람둘에게는 보이진 않지만 쫌 무시하는 느낌도 받아요 그리고 남자아이같은 경우면 크면서 아빠를 보고 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엄마가 다 보담아주고 잘 키워도 남자어른을 보며 자라야 유리하긴 해요 물론 그 남자어른이 이상한 성격이나 보고자랄점이 없다고해도 성적인 문제나 행동이런것들은 남자어른이 더 유리하죠 이혼하시는걸 추천하지만 그정도의 감수는 하시고 나중에 사춘기때 왜 나는 엄마아빠가 따로살까? 나때문일까?라는 듯한 생각을 할수도 있으니 꼭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정말 아껴 등등 사랑한다고 많이많이 말해주세요 제 주변인들도 이혼한 가정이 많은데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거희 대부분 막 나가거나 술.담배를 하더라구요 사랑을 많이 못받은 애들이 다 그렇더라구요 이혼하시더라도 꼭 아이랑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우리아들 2020.09.21 15: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이 애한테 못할짓이긴 하죠..요새는 애보다 자기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옛날처럼 애 때문에 쓰레기 남편이랑 살진 않아요..쿨하게 이혼하시고 싱글맘으로 애 잘키우면 되죠~~
답글 0 답글쓰기
ㄹㄹ 2020.09.21 14:32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까지 뭐했어요? 우리집도 가정환경 개같은데 진짜글쓴 개한심하다 애가 담배피는흉내낼때 딱 알아보고 이혼했어야지 뭔 빡대갈같은 글이나 썼는지.. 솔직히 남편보다 계속 이혼안하고 질질 끄는 글쓴같은면들이 애 더망쳐요 애 어리면 이혼하고 중고등 이상이면 걍 독립시켜줘요 이혼하던말던 애는 지금 제정신 아닐거니까 걍 님 장기팔아서라도 돈마련해서 독립시켜줘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ㄷㄷ 2020.09.21 14:05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경제력, 부부관계, 성격 이모두가 안맞는것으로 느껴집니다. 이중하나만 갖춰도 살수있거든요 남의 인생에 훈수둘순 없지만 아이가 더 크면 선택폭이 더 좁아질거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ㄷㄷㄴㅇㄹ 2020.09.21 14:0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런아비면 없는ㄱ ㅔ나아요.
우리엄마도 매일 아버지욕만하면서 이혼안하고 살더만 ..
좀 커서 이혼하라고 엄마행복해야하지 않냐고하자 ..
이혼은 안하시더라고요.
아버지에게 정없고요.죽어도 눈물도 안나와요..
우리엄마 힘들게 하는 아버지.자식에게도 잘안하는아버지는 필요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1 14:0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부모님과 같이 사는 환경이 더 불안정한 환경이라면 이혼이라는 것 자체가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 안합니다.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혼자서 양육을 하시다가 받는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푼다거나, 아이에게 혼자서 내가 힘들게 널 거두고 있으니 알아달라는 식이 된다면 아이에게도 그게 스트레스가 되고 부모님의 이혼이 원망이 되겠죠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9.21 13: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돌잔치 직후에 소송해서 이혼하고 지금 만 3년 지났어요. 사유는 뭐 간단하게 말하면 성격차이구요.
아이는 부모 행동을 보고 배웁니다. 우리 애가 지금 그렇구요.. 만약 이혼 안하고 같이 살았으면 애가 뭘 보고 배웠을지.. 가끔 생각해보는데요. 백번 생각해도 이혼하길 잘했다 생각 듭니다.
5살이면 우리 애랑 동갑이네요. 부모가 분위기 안좋고 싸우면 다 알고 눈치보더라구요..
이혼이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1 13:4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보다못한 아빠라면 없어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저는 엄마인데... 9살에 이혼하셨어요 처음엔 보고싶고 많이 울었지만 금방 잊혀지더라고요 낳기만했지 나몰라라 했던 엄마라 떠났을때도 빈자리가 크진 않더라고요 대신 재혼은 가능하면 하지마세요 아빠가 3년지나 재혼한후 지옥이였어요 죽지못해 살았고 성격까지 많이 변하게 되더라고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