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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같이봅니다. 친정엄마 세탁기 사드렸어요

지나가던 (판) 2020.09.20 20:09 조회131,62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편이랑 대판 싸우다가 올립니다..
저같은 여자랑 못살겠다고 집나가라고 소리지르고 난리입니다
남편이랑 같이 볼거에요
(남자분들도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결혼 2년차 젊은 부부이고 아기는 아직 계획없어요
남편은 직장인이고 월300만원대 벌어요
저는 프리랜서 겸 온라인 사업으로 순수익 월 천만원이상 벌고있어요 (쓸거 쓰고 한달에 천만원씩 저금합니다)
이렇게 벌기 시작한지는 일년이 채 안되었고
이전에는 저도 월 200정도 버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남편 수입이나 지출 내역 2년 내내 전혀 모르고요
서로 터치 안합니다
저한테 생활비 돈준적, 결혼하고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놀러가거나 외부에서 쓰는 비용은 거의 남편이 냅니다
저한테 돈을 고정적으로 준적은 없습니다

지금은 제가 돈을 어느정도 버는 상황이 되어,
장보는 비용, 가사에 들어가는 비용(샴푸,휴지,식료품,영양제 등등) 일절 제가 번 돈으로 지출합니다 (남편은 어디에 얼마가 들어가는지 모르는듯 합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는일은 주말밖에 없고, 남편도 밖에서 대부분 해결하고 오는 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이번에 제가 친정엄마 이사하시면서 세탁기+건조기(350만원상당) 사드리는걸로 남편이 소리지르고 난리를 쳐서 누가맞는건지 궁금해서 의견을 구해봅니다
순수하게 제가 혼자 벌어서 모은돈으로 저희 엄마 사드리는거구요 남편돈 1원도 도움받은것 없어요


남편입장 : 아무리 너 혼자 번돈이어도 부모님께 돈나가는건 이해가 안된다. 너도 찔려서 말 못한거 아니냐. 이럴거면 결혼왜했냐

제입장 : 너야말로 생활비 한 푼 안주면서 결혼왜했냐. 상의 안하고 혼자 결정한건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내돈주고 우리엄마 사주겠다는데 너가 이렇게 소리지르고 난리 칠 건 아니라고본다. 우리가 경제적으로 각자 알아서 하는데. 내 돈 쓸때만 터치하는건 이해안된다

남편입장 : 난 니가 얼마벌든지 관심없다. 니가 몇천을 모으던 몇억을 모으던 니돈이지 내돈이니. 그돈 나한테 쓸거니? 그것도 아닌데 왜 날위해 돈버는것처럼 큰소리치냐. 그치만 이렇게 부모님한테 큰돈이 들어가는건 미리 말했어야된다. 너가 너한테 쓰는거였으면 뭐라안했다

제입장 : 언젠간 그돈이 가사에 보탬이 될거라고 생각 안하냐. 그게 부부 아니냐. 나만 돈모으는거 억울하다. 그리고 엄마 20년된 세탁기 바꿔준다는데, 너가 내 돈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짜증난다. 부모님한테 쓰는돈이 나한테 쓰는돈의 일부다. 나한테 생활비 한푼 준적 없으면서 큰소리치지말아라.


참고로 남편이 저희 엄마랑 성격이 잘 안맞아서 싫어합니다 (저희 엄마도 불편해서 잘 안부르는편)
남편은 결혼하고 스포츠 등 취미에 혼자 돈 다 쓰고
결혼전은 물론이거니와 결혼 2년간 단돈 만원도 저축한적 없습니다. 원래 저축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에요


저는 저한테 큰소리 치는 남편을 이해할수 없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보고 자꾸 집 나가라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내돈이더라도 남편이 싫어하면 안하는게 맞나요?
제가 사고방식이 잘못된 거라면 인정하고 고칠 생각입니다
상의 안하고 혼자 돈쓴건 잘못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냉정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남편한테 댓글 올라오는거 확인하라고 링크 보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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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ㅅㄷ 2020.09.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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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월급은 자기돈이라 맘대로 다 쓰는데 쓰니돈은 왜 본인 맘대로 쓰는게 안되나요? 취미활동,술 등에 쓰는건 괜찮고 부모님께 선물사드리는건 안되는건가요? 내 돈은 내가 다 써야하는거라면 서로의 돈은 절대 터치하지 마세요. 저런 남자하고 살꺼면 돈없으면 큰일나겠네. 애없을때 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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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이혼해라 2020.09.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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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자기가번돈 어디에 쓰는지 말도 안하면서 아내가자기가 번돈으로 친정에쓰던 적선을하든 뭔상관? 저런 남자랑 계속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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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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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가 상의없이 돈을 쓴건 미안할 일이지만.. 그걸 소리지르고 따질려면 남편분 생활비부터 따박따박 내 놓으시고 얘기하심이 순서에 맞는거죠 지금은 말로는 부부일런지는 몰라도 경제적으론 완전 남남인데.... 아니죠 남편분이 쓴이한테 얻혀사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화낼일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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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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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내가 더치결혼한 주제에 유세는ㅋㅋㅋ 장모님을 내가 모셔야 할 어르신이자 배우자의 부모가 아니라 '너네엄마' 로 생각하니까 저런 소릴 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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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님 2020.09.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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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아하는 장모님한테 쓴돈이라 심기가 거슬렸나보네요. 이때까지 자기돈 자기맘대로쓰고 와이프는 와이프돈 맘대로 쓰고 다녔는데, 가정에 쓸때는 머라안하고 부모님한테 쓰니 딴지건다?? 첨부터 니돈내돈이엇는데 어따쓰던 머라할바가 아니죠. 쓰니님이 더 많이벌고 하는데 뭐가 아쉬워서 같이 사세요...애 없는건 하늘이 주신기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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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 2020.09.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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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이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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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 2020.09.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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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고 살아요. 돈도 더 잘벌면서. 내 엄마 세탁기를 내 돈으로 사주는데 그게 왜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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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20.09.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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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의하고 혼자 돈 쓴 것도 잘못한거 아닙니다. 어차피 따로 돈관리하고 남편은 자기도 뭐 용돈으로 다 쓰면서 사는데 왜 도대체 이부부 사이에서 돈이 상의하고 써야되는 문제인지 이해가 안가네요.참고로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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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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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여자있는거 아님? 이혼하고 싶어서 안달난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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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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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저런것도 남편이라고 데리고 사는 쓰니가 신기하고 안쓰러워요 조언이고 뭐고 그런것도 아까운 네이트 판 보면서 손에 꼽히는 인간이에요 진짜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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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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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없으면 제발 이혼해요. 마누라가 돈 잘 번다고 지는 쓸거 다 쓰고 마누라가 버는 돈 노후연금 취급하는건데 같이 살고 싶나? 결혼을 대체 왜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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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아닙니까 2020.09.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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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로 심각하게 물어봅니다. 1. 둘이사는 생활비는 와이프가 다냄 2. 남편버는돈에 터치 1도 안함. 실례지만 혹시 엄~~청 쉽게 돈버시나요? 원글님 맨날 누워있고 남편한테 집안일 100%다 시키고 욕하고 때리고 그러나요?? 그렇지않고서야 저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2년간 먹여살린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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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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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새끼 고작 그돈 벌면서 어디 입주둥아릴 함부로 놀려?? 살아주는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해얄정도구만? 와이프 너보다 잘벌고 자기돈 자기테 쓰는건 신경안쓸일이고 친정에쓰는건 신경쓸일이라니 먼 개똥같은 소리냐?막말로 와이프가 몰래 시댁에 그랫어도 미쳐날뗬을꺼냐?? 친정엄마가 20년쓴 세탁기 니돈아니고 와이프 자기가번돈으로 사준건데 ㅈㄹ이야 어디. 글쓴이는 왜 남자보는눈이 그것밖에 안되서 이런대접받고 사냐? 어디하자있냐? 애기없으면 일찌감치 때려쳐라 개똥에도 못쓸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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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9.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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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부부냐??? 룸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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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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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그렇게 매력있나요? 왜살아요? 그렇다고 당신을(당신부모를)위하지도않는데. 나중에 보세요 당신을 위하지도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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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9.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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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같은 여자랑 못살겠다고 난리인데 쓰니는 저런 물건과 계속 같이 살고 싶어 죽겠나요?? 애가 없으니 아빠없는 애들 만들기 싫어서도 아니고 대체 어떤 장점이 있어서 안들어도 되는 욕을 듣고 사는지 노이해.. 장모가 얼마나 싫으면 자기 돈 들어간 것도 아닌데 저리 아까워 난리냐~ ㅋㅋ 한번 봐주면(?) 계속 처가로 돈 흘러 들어갈까 기선 잡는건 아닐까도 의심되고.. 암튼 남자 참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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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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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돈도 님이 더 벌면서 뭐하러 ㅋㅋㅋㅋㅋ 한.남 좀 소비하지 마. 물론 모든 한국남자 말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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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20.09.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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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생활비 한 푼 안내놓고 지 월급 받아서 지 알아서 다 쓴다..
이게 팩트인데 님이 돈 벌어서 님 판단에 따라서 님 돈 쓰는 게 왜 문제고 허락받아야 할 일이죠? 절대로 이해불가.
남자가 뭐 큰 거 구입할때 님한테 상의한 적 단 한번이라도 있나요?
근데 이런 게 결혼생활은 맞는건가요?
동거랑 다른 게 뭔지.. 헤어지기만 더 복잡한 상황에 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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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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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너도 네 돈으로 효도하라해요. 돈터치하겠다고. 저축 1도 안 하는 거 그거 쓰니가 있어서 그러는 거에요. 나중에 비빌 언덕이 있으니까. 지금 350만원도 부부라서가 아니라 저축 그만큼 못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요? 부부의 의미 그렇게 챙기는 분이 월급 한번을 안 가져다주고 본인 돈 취미 생활에 그렇게 몰아 쓴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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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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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생기기전에 이혼하세요 그동안 피임 철저히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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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다스의강아... 2020.09.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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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미친개상노메자식이네요 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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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20.09.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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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탁기 산거 말 안해서 서운하신거에요??아님 돈 써서 화나신거에요???????왜 화내시지???????이해가...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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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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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각자벌어쓰는데 이제와서 참견이 과한듯. 근데 월천만원버는데 나가라는거보면 집은 남편명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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