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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처음 해준밥

ㅇㅇ (판) 2020.09.20 20:52 조회2,184
톡톡 3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저한테는 중1짜리 시동생이 있습니다
시동생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저 25살때 결혼 했구 그당시
시동생 나이가 5살 이었습니다
늦둥이 막둥이이에요

제가 결혼한지 1년뒤쯤
시부모님이 결혼 30주년이라고 여행을
갔다가 사고사로 인해 둘다 돌아가셨습니다
시동생은 그때 겨우 6살 이었구요

저 초1때 저희 부모님둘다 돌아가셨던 아픔이
있거든요 남일 같지 않아서 시동생을
제 친동생 or 친자식처럼 키웠습니다

시동생이 저한테 엄마 라고 부르기 시작 하더군요

처음에 엄마라고 불렀을때 조금 당황했지만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동생 친구들도 제가 엄마인줄 압니다


서로 의지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주말에 출간해서 일이 조금 힘들었어요


시동생이 오기전에 연락 주라고 해서
가고 있다고 연락 했습니다

집에 도착했더니


제밥을 차렸더라구요 순수 만들었다고요








크림파스타 예요
크림소스에 애호박, 어묵, 비엔나소시지, 스파게티면
약간 엉성하긴 하나 맛있더라구요


카드도 같이 써놧던데

올케언니에게
올케언니, 친언니, 엄마, 친구, 선생님, 멘토
이 모든것 되어주시는 당신은 정말 제게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엄마라고 부를때마다
제게 진짜 엄마 있는 느낌이 들어 행복햇어요
언니는 당황 했겠죠? 그래도 뭐라 하지 않고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사춘기가 오면 제가
사춘기 쫒아 올게요, 엄마가 힘들면 안되니
저는 사춘기 오면 안되요 우리 더 사랑하면서
지내요 사랑합니다


라고 카드를 썻더라구요


눈물 흘리면서 파스타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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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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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9.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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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 맛있게 먹으라고 올때 연락하라고 했나봐....ㅠ_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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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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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가 눈물이..ㅠ 두분 평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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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tlaa... 2020.09.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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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맘이 참 따뜻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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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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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는 저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언니 생각하면서 요리했다는게 기특하고 귀여워요 글쓴이도 시동생도 모두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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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잇는녀자 2020.09.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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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예쁘네요 착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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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혼이 2020.09.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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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를 시가 동생의 의미에서 시동생이라고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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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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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동생인데 올케언니라니..
남자예요? 여자예요?
사실이라면 감동인데 주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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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남 2020.09.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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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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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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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감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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