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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경상도남자가 있긴하나요?

ㅇㅇ (판) 2020.09.21 18:38 조회13,878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
간혹 경상도남자 가부장적이고 집안일 안한다는 글 올라오면
유독 경상도여자분들 일부가 안그렇다고 집안일나눠한다는데

그런글 아무리봐도
남편이 요리하는 집은 못본거같아서요.
경상도남편이 요리하는 집 비율이 얼마나 되나요?



Tmi.
저는 부산출신, 저희집은 가부장적이라
대학 서울로가서 일찌감치 탈출했어요
그래도 그나마 아빠가 좀 열려있어서?
대학은 서울로 갈수있었어요 이게머라고 ㅋㅋㅋ
할머니가 여자애 서울로대학보내서뭐하냐고소리지름
같은여고 친구는 집에서 서울대지균도 못쓰게해서
부산대사범대감.

큰집은 대구인데 어릴때 명절인사드리러가면
아빠랑 밥먹으려고하면 거기 많이있던 아지매들??이
저 냉장고앞으로끌고가서 밥에김주던거 기억나네요
차례나 제사지낼때 절하려고하면
어디계집애가 절하려하냐고하고ㅋㅋ


어쨌든 지금은 기혼. 맞벌이에 수입 대략 반반
집은 남편이 해옴
남편은 서울사람이라 명절도 딱히안챙기고
부동산오르고 유산때메 다들서먹서먹해져서
그냥 크게왕래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SKY에서본 서울친구들 대략 거의다 그러했음
명절바리바리챙기는건 나같은 경상도애들밖에없었음ㅠ)


집안일평소에 나눠서하고 남편이 훨씬 깔끔해서
(유난히 자기만의 청소방법이있더라구요)
주로 남편하자는대로 하는편이고
요리도 남편이랑 저랑 나눠서함.
저는 전통(?)요리를 잘하고 남편은 양식을 잘함
파스타. 리조또 같은거.
특히 고기굽는거 진짜잘함 그냥 불판에 고기얹는거말구요
돈스파이크처럼 구움..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저 서울친구들은 대략 저랑 비슷하게 살아요.
(대략요리도 나눠한다는 이야기)
뭐 전업도 있지만.
근데
제가 30넘게살면서
경상도친구들이나 주변 이야기들어봐도
경상도 남자가 요리한다는 이야긴 한번도 못들어봤거든요
우리아빠 제동생만해도 그래요.
애시당초 뇌에 요리는 여자일이라는게
수술로 뺄수없는 총알처럼 박혀있더라구요

근데 여기 경상도글보면
유독 경상도남자가 모두그렇지않다 집안일나눠한다 그러는데
진짜로 요리도 서울남자처럼(물론 모든서울남자가그렇진않겠지만 그래도 하는남자들 비율이훨씬높은거같아서요)
나눠서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봐요
제주변 경상도남자들만 빻은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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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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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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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 경상도 남자한테 상처 받은 여자들 모임 있나? 싸잡기 엥간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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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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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아빠 서울토박이인데 좋은 분이긴 하지만 요리하는 거 40년동안 몇 번 못 봄 라면, 소고기고추장볶음,라면땅?이게 다임 설거지 하는 거 한 번도 못 봄 옛날사람들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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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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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신랑 경상도 토박이 인데 음식 나보다 잘하고 명절에 시댁 가면 남자들이 (아들3형제) 전 부치는건 담당. 시아버님은 신랑한테 집안에서든 밖에서든 남자는 내여자를 귀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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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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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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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들 대부분 서울토박이거나 외국에서 다시 들어온 유형인데, 아줌마나 ㄴ이모 오는 날 빼고는 엄마들만 요리하는 집이 대다수. 아 바베큐 할 때 고기굽는 건 함. go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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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2020.09.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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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역 탓 하지말기를..!! 부산 남자와 8년차인데 다 해줘~ 요리는 내가 더 잘하니까 보통 내가 해주려고 하는데 종종 내가 힘들어보이면 '오늘은 내가 밥할게 내가 해주고싶어' 이렇게 예쁘게 말하기도 해ㅋㅋ 빨래며 장보기 쓰레기버리는거 등등 거의 남편이 해 마트는 같이 가면 좋아하고 간단한거 살땐 혼자 다녀오고 설거지도 연애 초엔 내가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남편이랑 있음서 설거지한게 몇 번 없어 매번 도와줄까? 도와줄래! 하면 거절당해ㅋㅋ 부모님들이랑 있을때도 그래서 눈치보여서 내가 한다해도 거절당해ㅋㅋ 대신 아플땐 내가 한다고 하면 한 번 거절하다가 받아드리더라고~ 이런 날은 좀 쉬세요 하면 그때서야 알겠다고 자리에 누워 친구들은 내가 부려먹는지 알고 좀 그런데 내가 시킨게 아니야ㅜ 진짜 남편이 자발적으로 그래! 나도 그래서 좀 더 잘해주고 당연시 안 하고 고마워해, 그덕에 아직도 뽀뽀해달라니 이쁘다니 애교도 부려 그러니까 경상도 사람이라고 다 무뚝뚝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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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 2020.09.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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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살고있음 ! 우리아부지 요리하심 ㅎㅎ 자주는 아니지만 혼자 굶지않을정도로는 하심
우리신랑도 요리함 재료손질 나보다 더 잘하고 칼 더 잘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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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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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십대 우리 아빠도 요리하시고 (베이킹도 함. 물론 늘 헤드쉐프는 엄마이긴 함...) 삼십대 후반 남편도 요리하는 거 사랑함. 다만 남편 요리는 좀 괴식이 많아서 내가 먹는 걸 썩 즐기지 않음... 두 사람 모두 경상도에서 나고 자랐고 다만 이십대 이후부터는 서울 살고 있음. 그런데 뭐 그냥 둘다 성향이 집안일 이것저것 하는 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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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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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빤 충청도 분인데 요리하신 적 없음. 내가 기억하기론 나 어릴때 딱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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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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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케바케지 우린 둘다 서울토박이인데 남편은 대학원시절 자취도 1년했지만 요리는...진짜 못함. 그냥 맛이 없음. 그래서 맞벌이에도 요리는 내가 하고 나머지(설거지,청소 등)는 남편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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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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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대구분 63세 우리집 요리담당이심 식재료 자꾸 도매로 사서 엄마가 골치아파함. 동생 37세 대구출신 경기도 거주 취미 특기 요리임. 밥제대로 해먹으려고 원룸이나 오피스텔아니고 주방넓은 아파트에서 자취함. 우리집은 남편 부산출신 서울거주 맞벌이로 평일은 집에서 밥안먹고 주말에 남편이 식단짜서 어른밥 애밥 다함. 아 우리친정 기제사말고 명절제사 자녀들 독립한 후에 집안 장남이신 아버지가 앞서서 없애시고 조부모님 기제사는 하나로 합쳐서 일년에한번 남자들이 지냄. 손주들? 평일제사면 안감 왜냐면 한다리 건너기 때문에 오지말라고하심. 주말제사는 우리가 작은아버지들 고모들 보고싶어 가는거임. 아버지가 깨어있어서 그나마 인서울했다고? 연세가 어찌되시는지..내나이 마흔인데 우리아버지 여자도 많이 배우고 들어간 회사 아깝다고 지금 애키우느라 힘들다고 회사그만둘생각하지말고 직장줄 꽉 붙들고 놓지마라하심. (그거때문에 힘들어 디지겠음.) 내주변 여고친구들 꼴통보수의 성지라는 대구에서 살아도 남편이 요리담당인 친구들 상당히 많은데 여기 경상도 전라도 괴담은 대체 어느 무식한 누가 왜 퍼트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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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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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상남도 아주 시골남자인데 요리 잘 해줍니다. 물론 시가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분위기고요. 아버님 시동생들 제 손으로 물 떠먹으면 손 발 짤리는 줄 아는 집안입니다. 남편만 혼자 요리할 줄 알고, 집안 남자들 밥 차려주고 어머니 요리할 때 도와드립니다. 몇 년 전 설에 동서들이며 작은 어머님들 아무도 안와서 남편이랑 저랑 전굽고 산적하고 튀김하는데, 우리 어머님 쉬시라는데도 부엌에 계속 들락거리시며 "우야꼬, 우리 아들이 요리를 이래 잘하는지 몰랐네, 우째, 튀김을 이리 잘 꿉노, 집에서도 맨날 해주나, 우짜꼬." 저 눈치 주시는데 둘이서 다 했구요. 어머님 보면서 '알아서 해드리는 것도 못받아 드시니 평생 고생이시지.' 속으로만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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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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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주변만 빻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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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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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자들이 저렇게 가정적인데, 맨날 지네 엄마 타령하면서 여혐사회 ㅇㅈㄹ 하는 페미들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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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ㅅ허 2020.09.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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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배고파뒤질때 라면 끓여먹는정돈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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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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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요리를 못해서 (밥솥에 밥 올리는거, 계란후라이, 라면만 할줄암) 경상도 남편이 밥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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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9.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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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오빠 갱상도 남자.. 크면서 단 한 번도 요리하는 걸 본 적이 없음. 결혼 어떻게 하나 했는데 서울여자인 우리 새언니 만나고 나니 요리는 우리 오빠가 도맡아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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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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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여동생한테 경상도남 만나게하고 싶지 않은데?
걱정이 태산이다 내년에 대학가면 이상한놈들 꼬일거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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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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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쓰닌데 요리하냐고 물어봤는데 요리빼고 다한다 주말에 라면끓여먹을줄 안다는 헛소리 그만좀해요. ㅋㅋㅋㅋ 진짜요리하시는분들 댓글보면 뭐가다른지 모르나 ㅋㅋㅋㅋ 라면끓여먹을줄 알고배달시켜먹을줄앍ㅎ 낚시가서 회칠줄알고 밥솥에 쌀넣을줄아냐고물어본거아니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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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여자 2020.09.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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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ㅋ 저는 평생 경상도 산 여자인데 경상도 가부장적인거 공감하는데 우리 남편은 요리잘하고 집안일 저보다 많이해요(맞벌이) 케바케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잘하는 사람 비율은 낮을꺼 같긴한데 전체가 그렇지는 않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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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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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어쩌라는 거지ㅋㅋㅋ저 대구 사람인데 저희 집은 아빠 은퇴하시고 나서 집안일 90프로 아빠가 하십니다.(그 전에도 주말 대청소나 화장실 청소는 아빠가 다 하셨음ㅇㅇ) 나중에 사위 들어오면 우리집은 이런거 남자가 한다 그러니까 너도 내딸 이렇게 모시고 살아야 한다 보여줄 거라고. 제 남동생은 저보다 집안일 요리 다 잘하고요. 진짜 경상도에 인구가 몇인데 뭔 경상도 남자는 요리하나요 이러고 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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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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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리하는 한국남자 자체가 희귀하지 않나.. 난 티비말고 실제로는 본적이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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