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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3개월.. 많이 괜찮아진것 같네요.

ㅇㅇ (판) 2020.09.22 10:53 조회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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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헤어지고 3개월.

얼마전까지만 해도 항상 전화번호 등록했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하고

헤다판에 들어와 재회글을 읽으며 마음을 추스리고, 희망도 가져보고

프로필 사진에 변화는 없나, SNS에 글을 올리진 않았을까 하고 염탐하기를 3개월.

얼마 전, 비록 차단당했지만 용기내어 마지막으로 붙잡기보다는 우리는 충동적으로 헤어졌기에,    
대화가 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게 아마 저의 마지막 미련이었던 것 같아요.

3개월 동안 억지로 슬픈 노래도 찾아 듣고, 잠들기 전 추억을 쥐어짜내며 남아있는 감정을 모두 소

하려 무던히도 노력을 했지요.

이제는 내 인생에 지나쳐왔던 한 사람으로서, 언제부턴가 저도 모르게 그 사람의 흔적을 쫓기보다

는 내 미래를 좇게 되면서, 헤다판에서 항상 보아왔던 가슴속에 묻어둔다는 말을 공감하게 되었습

니다. 연애에 서툴던, 이별에 서툴던 저도 어느 샌가 남들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되고, 잃은 것은

많지만, 얻은 것 또한 많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이제는 헤다판에 자주 오지는 않겠지만, 가끔 와서 남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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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2020.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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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헤어지면 끝이라고들 하지만 해어지는 과정과 그 시간, 마음들까지 사랑을 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잊으려고 노력해도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니 그냥 내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대로 놔두세요... 내가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면 더 심란하죠 그냥 놔두세요, 그럼 때가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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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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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 쓰는거 자체가 아직 안괜찮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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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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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불문하고 누군가에게는 건드릴 수 조차 없는 5년, 10년간의 짝사랑 상대. 조각상, 우상같은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단지 하룻밤상대. 파트너상대인게 인생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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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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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다 해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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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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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3개월... 이제 먼 옛날일 같아요 안녕!! 내 소중한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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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 2020.09.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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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 다른 사람 만나세요 그럼 지금 느꼈던 그 감정은 우스워질 거에요 .. 느껴봤던 1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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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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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모두 파이팅! ‘그 사람은 나한테 아직 마음이 있을거야.’하는 헛된 착각이 날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게 어렵지만 그래도 노력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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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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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와 비슷한 감정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 잘지내요... 꼭!!! 얼마든지 잘지내야할 이유는 있는거니까!! 누군가를 위함이 아니라 나를 위함과 쓴이를 아무 조건없이 지켜주고 바라봐 주는 가족들이 있으니까!!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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