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저는 뭐가그렇게 힘들까요

ㅇㅇ (판) 2020.09.22 22:28 조회15,583
톡톡 임신/출산/육아 힘이드네요
두번의 유산 끝에 찾아와 낳은 천사같은 딸이 22개월이에요.
그리고 지금 뱃속에 또하나의 생명이 10주차로 자라고있습니다.

23살에 결혼해 어느덧 내나이 28.
첫째임신부터 지금 둘째임신까지 지독한 입덧에 토덧이네요.
처음에는 '엄마 불안하지 않게 표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첫째케어에 힘이많이 부치네요.

첫째는 어린이집을 보내요.
보낼때까지만 해도 집에오면 더많이 놀아주고 사랑해줘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린이집 하원시간은 왜이리 빨리 돌아오는지..
이미 입덧약에취해 비몽사몽 먹는족족토하니 기운도빠져있는 상태로 첫째를 맞이하게되네요..

그래도 혼자잘노는모습이 기특하기도 안쓰럽기도한데,
조금이라도 치대거나 울면 감정조절이 힘듭니다.
이 아이도 나에게 소중한 딸이고 아직 아긴데 말이죠..

오늘도 너무자괴감이들고 첫째아이한테 너무미안해요
이렇게 엄마자격없고 부족한 내가 또한명의 엄마가된다는게
왜이리 절망스러운지요 ....

다들 그런가요? 제가 정신병에 걸려가는걸까요..?
생각해보면 당연하고 겪어가는 과정인데 전 뭐가이리 힘든걸까요
25
1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9.26 22:37
추천
23
반대
2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지금23살인데 도대체 왜 그나이에 결혼을함?남자가 재벌이라면 몰라도 절대 못할짓
답글 9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9.26 17:28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겪는 과정인데 그걸 잘 해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힘든 게 당연한 일입니다. 힘든게 당연한 거고 난 잘 하고 있다 스스로 위로해 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9.27 01:01
추천
16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8이면 한참 놀나이인데..뭐가 급해서 결혼을..당연히 함들수밖에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1 2020.10.24 07: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키우기쉽지않죠. 저도 첫째만 낳고 둘째는 보류중인데 심적으로 체럭적으로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둘째가지셔서 그럴거예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셔야겠어요. 그리고 재밌는거 많이 보세요 예능 만화 등등 우울감이 도사릴수없게 좋은생각도 많이하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24 06: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서른 넘어 애 낳는 것 보단 체력이 받쳐줘서 좋을것임. 부럽다 ㅠ
답글 0 답글쓰기
2020.10.24 05:4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이미 결혼했고 애기 낳았고 또 임신중인데 왜 그 나이에 곁혼했냐는 인간들은 뭐야ㅋㅋ 이혼이라도 장려할라고? 저도 서른초반 아가 엄마인데 원래 애기 셋은 낳을 계획이었는데 하나 낳고 키워보니 하나만 키우는 걸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가 진짜 순둥이고 예쁜데 진짜 쉬운 일 아님. 우리 남편도 아가 넷은 낳고 싶어하고 최소 둘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육아해보니 내 의견 존중해주겠다고 내가 묶으라면 묶고 오겠대. 육아 진짜 쉽지 않음. 아가가 커서 너무 외로울 것 같고 나도 위로 언니가 있으면서 형제자매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도 힘이 되는 지도 알지만 결국 엄마가 스스로부터 행복하지 않으면 아가한테도 영향이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 전이나 아가없는 신혼 때는 길에서 우는 아가 보면 뭐가 슬플까 하면서 그저 귀여웠는데 지금은 엄마가 고생이 많으시네 이 생각듬..ㅋ 일단 쓰니는 남편과 잘 상의해서 단 몇 시간만이라도 첫째든 둘째든 아가 케어 도와줄 수 있는 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사정이 된다면 친정 혹은 시댁 찬스도 쓰고 현실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부분을 잘 대책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형식적인 얘기지만 평소에 긍정적인 생각을 억지로라도 계속 하세요. 부정은 계속 부정을 불러오고 긍정은 계속 긍정을 불러와요.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중요한 부분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8 17: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ㅠㅠ 입덧도 있고 임신초기면 진짜 힘들어요 첫째애기도 있고 ㅠㅠ 체력이 안되니 울적할수있지만 좀만 더 힘내보세요 ㅠㅠ 남편도 최대한 도와달라고 하시고용!!!
답글 0 답글쓰기
Notalon... 2020.09.28 04: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산후우울증이 있어보입니다. 병원상담 받아보시고요. 현재의 일들을 조금 남편분과 더 분담하거나 주변의 도움을 더 받으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다들 육아로 너무 힘들고 공감되니까 82년생 김지영 소설&영화도 나오고 타국에서 조차 공감을 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 본인이 약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우리나라 여자들만 그런것도 아니고요. 당연히 어린나이에 아이엄마로만 사는게 힘들죠. 본인의 힘듦을 본인이 인정하고 본인의 노고를 본인이 아는 것이 위로와 회복의 시작이고 개선의 시작이될거예요. 더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03:55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그래도 애기보면 너무 행복하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00:3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33살에 첫아이 갖게된 예비부모에요~우선 저보다 더 어리신데 아이가 둘이라니 대단하셔요..저보다 정신적으로 더 성숙하신 분 이시겠네요..전 오랜시간 아이들 돌보는 직업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임신 출산 이런 과정들에 무지했고 올해 임신, 지독한 토덧 겪다보니 새삼 “아.. 사람은 자기가 경험해봐야아는거구나..”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였음을 알았고 그동안 임산부 동료들이나 임산부들 배려 많이 못해줘서 후회스럽더라구요ㅠ
답글 0 답글쓰기
백설기 2020.09.27 06:4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0아 후나 잘잣어?^^♡♡♡♡♡♡♡♡♡♡♡♡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9.27 02:4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 체력 이상으로 잘해줄 수 없다.
더 잘해주려면, 나의 체력을 최대한 잘 관리해야 한다.
주로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음식을 적당량 먹고, 좋은 마음을 먹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이다.
나의 역량의 한계를 알고, 그것에 충실하고, 나의 역량을 줄이는 생각이나 감정은
품지 말고, 나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자신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7 01:01
추천
16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8이면 한참 놀나이인데..뭐가 급해서 결혼을..당연히 함들수밖에
답글 0 답글쓰기
ㅠㅠ 2020.09.27 00: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공감가요 ㅠ 저도 둘째 계획인데 ㅠㅠ 힘내세요 ㅠㅠ 화이팅!! 몇년만 고생하심 더 좋은날이 많이 오실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88년생부사장 2020.09.26 23:03
추천
0
반대
1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은 남자만 손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6 22:37
추천
23
반대
2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지금23살인데 도대체 왜 그나이에 결혼을함?남자가 재벌이라면 몰라도 절대 못할짓
답글 9 답글쓰기
2020.09.26 21:4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첫째 23개월 그리고 임신 9주차. 첫째 때는 내몸만 건사하면 됐는데 속도 안 좋고 기운이 없는 상태에 첫째 케어가 쉽지않아요. 게다가 출퇴근은 왕복 3시간에..나이는 내년에 마흔이랍니다ㅠ 임신은 나이차이 상관없이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힘듦이 있겠지만, 자꾸 다섯살만 내가 젊었어도 덜 힘들지 않을까 하는ㅎㅎ 요샌 뽀로로 의존도가 넘 커져서 이러면 안되는데~하고 있어요. 눈 감고 뜨연 딱 5년이 지나가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ㅠ 같이 힘내요 첫째 서운하지 않게 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Yool 2020.09.26 20:2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9개월된 첫째낳고 한번 유산된다음 지금 9주된 둘째 품고있는데 저도 하루종일 비몽사몽에 아이 혼자놀게하고 주말엔 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 너무 속상하네요ㅠ 주변에선 엄마는 강하니까 버텨야한다 하는데 그럴때 일수록 친정이나 시댁에 애기 맡겨놓고 혼자만에 시간을 보내는게 정말 좋은거같아요 잠을자거나 하고싶었던걸 하거나 이세상 모든엄마는 정말 대단해요 지금도 잘하고 계시니까 조금만 더 노력해서 건강하고 이쁜 아이낳길 바래요
답글 0 답글쓰기
해해 2020.09.26 19: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돌이켜보면 너무 미안해요. 다들 힘들어하죠. 넘 슬퍼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6 18: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과 육아는 누구에게나 힘들어요. 호르몬의 영향으로 크던 작던 우울증을 늘 동반하고요. 첫째는 어린이집에서 몇시간을 보내나요? 적응 잘 하고있다면 보육시간을 늘려보세요 9시등원 4~5시 하원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둘째임신 초기이면 각별히 주의해야할 시기이니 친정엄마나 시터분 도움 몇주라도 받으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가끔이라도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가 있거든요. 기운내시고 예쁜 둘째도 포근히 안으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9.26 18:50
추천
2
반대
2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60~70년대 어머니들은 오남매 육남매여도 아무불평없이 잘살았는데 요즘 계집것들은 낳아봐야 하나. 많아봐야 둘 낳으면서 뭐 힘들다고 징징대는건지....ㅉㅉ
답글 5 답글쓰기
ㅇㅇ 2020.09.26 17:28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겪는 과정인데 그걸 잘 해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힘든 게 당연한 일입니다. 힘든게 당연한 거고 난 잘 하고 있다 스스로 위로해 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6 17:17
추천
4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힘든데 둘째는 왜 가지신건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