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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맛이 너무너무 느끼해요 ㅠㅠ

ㅇㅇ (판) 2020.09.23 14:50 조회83,55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행복한 신혼부부인데 남편의 입맛땜에 글을 씁니다.
저는 토종 한식사랑하는 여자구요...
좋아하는 음식 생선조림, 된장찌개, 김치로 된 모든것들 입니다.
당연히 매운거 환장하고 칼칼한 맛에 삽니다.
그래도!
파스타 피자 햄버거 좋아합니다. 주면 잘 먹어요.


문제는 남편이 삼시세끼 느끼한것만 먹는 줄 몰랐어요. ㅠ
데이트할때는 한끼정도니까 그런갑다 했는데
아침: 미국식 팬케이크+ 베이컨+ 커피
점심: 크림 파스타...치즈 듬뿍
저녁: 피자와 라자냐


다음날 아침: 씨리얼과 요거트
점심: 맥앤치즈와 샐러드
저녁: 느끼한 국물의 일본라멘...


거짓말 아니고 진짜 세끼가 다 이모양이에요 ㅠㅠㅠ
야채요? 샐러드 가끔 먹어요.
근데 무슨 샐러드를 먹냐면 코브 샐러드라고
블루치즈라는 느끼함의 최강자 치즈소스를 뿌리고
거기에 무슨 햄과 아보카도를 넣은 최강 느끼한 샐러드만 먹어요.
피자먹을때 피클 절대 안 먹고 치즈만 뿌려먹고,
간식으로 치즈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아니 한국에서 평생 자랐으면서 이런 입맛 가능한가요?
시부모님이 미국유학하셔서 서양음식 자주먹는거 아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그리고 제가 한식을 차리면 남편은 너무 맵다고 잘 못먹어요.
남편 원하는 대로 몇끼먹으니 저는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차 멀미가 나서 김칫국물을 진짜 들이켰어요.
특히 코브샐러드 와....
샐러드가 느끼한건 처음봤어요 ㅋㅋㅋㅋ
그놈의 블루치즈 소스 그건 한국인이 먹을 수가 없어요.


대체 메뉴를 어떻게 해야 저희 부부 백년해로 가능할까요?
저희 지금 그래서 각자 먹고싶은거 만들어 먹고 있는데
설거지도 너무 많아지고 비효율적이라 이건 아닌것 같아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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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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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각자 해드시고 계시다니 계속 그렇게 하시는게 좋겠네요 식성강요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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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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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국 쓰니는 못먹겠으니 남편을 쓰니에게 맞추고 싶다는 거잖아요. 제목부터 하여간. 본인 입맛은 존중받아야하고 남편은 쓰니한테 맞춰야합니까? 설거지 타령하지말고 그냥 각자 좋아하는 거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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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9.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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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지 말고 따로 먹고 본인 먹은거 본인이 설겆이 하기로 해요. 백년해로 하려면 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인정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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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0.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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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못 견딜 정도고 서로 간극이 좁혀지기 어렵고 그 정도 식비가 감당이 어려우면 백년해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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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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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장이라면... 쓰니는 매끼니마다 맵고 짠 한식만 먹어요~ 잖아요.. 식성갖고 뭐라고 하는건 좀 아닌듯. 각자 취향에 맞게 각자 해먹어요.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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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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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극과극의 식성은 서로 존중해야 함. 설거지는 중간중간 씻으면서 하면 됩니다. 하다보면 두 사람만의 노하우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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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0.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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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식을 차리면 남편은 너무 맵다고 잘 못먹어요..
저희 지금 그래서 각자 먹고싶은거 만들어 먹고 있는데 그럼된거아님?
설거지는 핑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개 이기적이네 지입맛에 맞추고 싶어서 . 먹는거로 스트레스 받으면
백년해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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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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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치즈 저렇게 많이 먹음 안 좋다고 설명해준 댓글 못 찾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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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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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10명중 8명은 다 저런데 무슨 남자 1명가지고 뭐라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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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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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꺼 자기가 차려먹으면됨 반대로 남편이 느끼한음식 강요하면 싫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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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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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가 왜 많아짐?? 본인거 본인이 해먹고 설거지도 그냥 각자하면 되는데...행복하게 백년해로 하고 싶다고 하시니 서로 상대꺼 음식 만들어주기 라던지 주말에만 한사람 식성으로 따라가기 같은거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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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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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동 다이어트 ㅎㅎ 좋은점도 있네유 서로 조금씩 맞춰 나가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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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zz 2020.10.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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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대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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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88년생부사관 2020.10.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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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입맛에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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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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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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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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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강요마요. 똑같은거임. 편하게 따로 먹고 설겆이는 둘이 알아서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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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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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를 끓이세요.
쓰니님은 이거 맛있게 드시구요. 남편이한테는 식은밥(이제 더 좋아요) 한 공기에 김치찌개 한국자 넘 많으면 반국자 정도를 김치를 잘개 가위로 싹뚝싹뚝!!! 그리고 국물 충분히 해서 끓이기와 볶는 중간으로 하시다가 파마산 치즈 왕창 갈아서 넣고, 블루치즈 조금, 체다슬라이스치즈 한장 넣어서 리조또 해주세요.
국물 자작한 모든 음식에서 쓰니님 맛있게 드시고 건데기 조금이랑 국물 충분히 넣어서 이렇게 리조또 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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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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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지혈 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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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0.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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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맥앤치즈....와 정말 힘드시겠네요!
각각 먹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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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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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맛가지고 잘난척이야 이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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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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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해먹고 번갈아 설거지 하면 되겠네요,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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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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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남자 살찌거나 병걸러 일찍 죽겠다..식단이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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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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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이쓴 홍현희도 입맛 완전 다르죠. 그냥 각자 해드시고 서로 강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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