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엄마가 강아지키우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중이래요

ㅜㅜ (판) 2020.09.23 15:15 조회17,823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며칠전에 톡됐었네요!

언젠가 또 볼 분들을 위해서 강아지사진 몇 장 추가하고 갈게요.

이제는 강아지 없는 삶은 생각조차도 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바나나먹는 조카가 개부럽

 

 

 

개효녀

 

 

 

 

개삐침

 

 

 

 

----------------

 

 

안녕하세용.

저는 친정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사는 30대 입니다.

 

 

 

 

엄마아빠께서 강아지를 키우게 된 계기는

언니가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 들어가면서 잠시 친정에 맡겼는데

강아지 왜키우냐고 했던 울엄마, 3일만에 강아지한테 푹 빠지셔서...그대로 친정에..

 

퇴근시간에 맞춰 신발장에 나와서 꼬리살랑살랑

집에서 엄마가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면 계속 쫓아다니는게 너무 귀여웠나봐요.

 

날라다니는 파리 낼름 잡아먹는 것 보고 천재견이라 하고

강아지 살이 너무 쪄서 운동시킨다고 조금 가파른 길 올라가게했는데

두번째 갈 때는 가기싫다고 왕왕 짖는 것 보고 삐치시기도 하구요.

베란다에 널어놓은 버섯들 몰래 집어먹거나

(이후 생강널어놨는데 생강은 냄새가 지독한지 본채만채하네요)

오이팩하고 잠깐 낮잠 주무시는데 얼굴에 붙여놓은거 몰래 다 먹어도

그저 귀엽다하시네욬ㅋㅋㅋ..

 

 

 

 

몇 달 전 쯔음 엄마가 많이 편찮으셨어요. 감기 등등 이런걸로..

아빠가 자다가 눈 떠보니 강아지가 그 날 밤새도록 핥고있었대요

 

 

그리고 얼마 전 엄마가 팔이 부러지셨어요.

그 때 엄마는 너무 아파서 정신이없었는데 강아지가 옆에서 굉장히 놀랐나봐요.

그 날 이후 저녁마다 엄마 머리맡 지키고 잠도 잘 안잔대요

그리고 아빠가 엄마 일으켜주기만해도 그르릉 거리고

웃긴건 머리감겨주고 병수발들어주는건 가만히 보고만 있대요.

기특하대요.

 

 

 

 

엄마가 팔이아픈와중에 막내딸 잘 키웠다고 너무 좋아하셔요.^^;;;

사실 강아지를 놀아주고 산책자주시키고 목욕시켜주고 발톱깎아주는건 아빤데.

 

 

그나저나 강아지가 꼭 엄마베개에 같이 누워자는데 이건 주인을 의지하는 거니까 그런거겠죠?

강아지전용베개 하나 줘도 꼭 엄마옆에 들러붙어서 엄마아빠사이에서 자요.

겨울이고 여름이고 들러붙어자니까 등이 뜨끈하대요.

그러다가 잠결에 툭 치면 그르릉...^^..............

 

 

음.. 끝을 어떻게 맺어야하지.

강아지사진 하나 올리고 갈게요.

 

 

 

 

 

 

 

163
3
태그
1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9.23 16:22
추천
5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쓰니님... 갱얼쥐사진 적어도 10장은 올리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너무 귀여워요옹 ㅋㅋ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2020.09.23 16:47
추천
27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르신들과 강아지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행복한 글이였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10.03 11: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아기를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옮겨갔는데 섭섭하다는 말 없이 엄마 분께 정붙이고 애교 부리는 강아지 너무 귀엽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9.26 18: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부분의 인간들하고는 나눌 수 없는 조건없는 사랑이 가능한 존재들.. 이뻐 죽겠다..
답글 0 답글쓰기
쿠쿠ㅜ쿠쿠 2020.09.25 23: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만 나중에 늙어서 아프고 최대한 병원 데려가고 같이 오래살려고 하면 차 한대 값은 그냥 나갑니다.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25 14: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하나만 올리시다니!!!! 너무해요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03:4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견종이 뭘까 궁금했는데 눈썹이 용맹한 블랙탄이네요 쪼꼬만게 지켜준다구 으휴ㅠㅠㅠ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4 21:2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귀엽네요 ㅎㅎ 마음이 훈훈해지는 글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4 21:1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기특하네요 ㅠㅠㅠㅠ 어찌 강아지가 사람보다 더 따뜻할까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ㅋㅋㅋ 2020.09.24 15:2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쓰니 판 가방끈 짧은 거 보소... 댕댕이와 고영희 자랑글은 사진 10장 의무첨부부터 시작하는데....젤리발로 사진 빠진 장수만큼 9대 맞을래요?
답글 0 답글쓰기
ㅅㅁ 2020.09.24 14: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가 더 건강해지실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4 14:37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잘모르시나본데 동물사랑방에 자랑글 작성시 사진첨부 10장 기본입니다. 사진 더보고싶어서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4 13:38
추천
1
반대
1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펫샵같은데서 산건아니겠죠?ㅠ사지말고 보호소에서 입양해주세요!!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20.09.24 12: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염ㅋㅋ
답글 0 답글쓰기
호두맘 2020.09.24 12: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엽다~^^!
답글 0 답글쓰기
쓰니 2020.09.24 12:04
추천
4
반대
4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이고 더러워라 밤새핥고있었데 ...이쁘하는거 뭐라할순없지만 제발 이런데다 개를 막내딸이런거좀 쓰지마....
답글 7 답글쓰기
2020.09.24 10:52
추천
9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ㅠㅠㅠ아 강아지는 천사에요 정말 ... 사람과 교감하는게 정말 신기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에게서 얻지 못하는 순수한 사랑과 위로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 강아지랑 행복하게 잘 사세요 넘넘 귀여워 ♥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9.24 10:16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블랙탄 포메 너무 귀여워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3 16:47
추천
27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르신들과 강아지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행복한 글이였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3 16:22
추천
5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쓰니님... 갱얼쥐사진 적어도 10장은 올리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너무 귀여워요옹 ㅋㅋ
답글 3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