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아주버님의 소개팅 추가

(판) 2020.09.24 01:04 조회79,86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여동생이 하나 있어요
34살이고 지역에선 유명한 기업 연구원입니다
혼자 집 장만하고 부모님 챙길 정도로 벌고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조용하고 학구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연애는 몇 번 했지만 아직 미혼입니다

아주버님이 자꾸 제 동생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밀어붙이길래
소개받는 걸 원래도 싫어하고
시집식구들이랑 엮이기 싫어 단칼에 거절했어요
어떤 사람인지 들어도 안 보고 거절한다고
난리길래 들어나 봤더니
나이는 서른 셋이고 직업은 헬스 트레이너랍니다
아주버님이 헬스장 영업하세요
노후준비 안 된 부모님 때문에 수업
열심히 하는 모습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며
게다가 연하라고 이런 조건 어디도 없다고요
잘만하면 돈도 꽤 버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제가 물정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코로나라 요즘 어렵지 않나요?

아무튼 조건이 어떻든 제 동생은
소개팅 자체를 안 하는 애라 다시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중소기업 다니고 나이도 많으면서
뭘 그렇게 튕기냐 트레이너라 인기도 많은데
연하를 거절하냐고 난리난리입니다
억지부리면서 꼭 한번 만나보라고
만나보면 생각이 바뀔거래요
제 동생이 좀 투자해서 센터 차리면
돈을 갈퀴로 긁는거라고요


그러면서 저보고도 철이 없다고
이 정도 조건이면 진짜 최상이라고
제 동생은 들으면 바로 응할거라고 하네요
결혼시장에서 남자 나이 한 살 어린게
돈으로 환산하면 얼만줄 아냐면서요

너무 당당하고 확신에 차서
말하니 기가 막히기도 하고
직업에 귀천없다고 괜히 남의 직업
뭐라하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트레이너는 유망직업이라고 난린데
진짜 그런가요?
————————————-

제 동생 남친 없다고 제가 말한건 아니고
저랑 남편이 수제햄버거 가게를 하는데
코로나로 배달이 늘면서 시설확충한다고
동생이 나름 좀 큰돈을 빌려줬어요
은행에 넣은 셈 칠테니 계속 잘해보라고
누군들 처음부터 큰 프랜차이즈였겠냐고
격려도 많이 해주고 매장에도 자주 와서
꼭 대량 주문해서 어디 돌리고 그래주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주버님하고 마주쳐서 직접
물어봤나봐요 남친 있냐고 없으면 어떤 사람 좋냐고
제 동생은 예의상 지금 만날 생각 없다고
별 생각 없다고만 했더니 그때부터 저래요
생각이 없으면 어쩌냐고 사람 만나는 때가
다 있다면서 자기가 책임진다고요

제가 자영업만 했고 사회생활 안 해봐서
트레이너가 유망직종 된걸 모른다고
요즘 사람들 다 운동하고 일반인들도
전문수준으로 운동 하는 사람 많아서
앞으로 더 각광 받을거라고 난리에요
남편이 거절도 하고 본인하고 이야기 하자고 해도
꼭 저나 제 동생한테 이야기 하고
남편이 집까지 찾아가서 그만하라고 화를 내도
큰 돈 될 사람 가족이 먼저 채가도록
도와주는거라고 물정모르면 가만있으라고
본인이 더 화냅니다
15
57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판단부탁해] [아이교육]
18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9.24 01:22
추천
208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제 동생이 학벌 엄청 따져서 말꺼냇다간 저 욕먹어요^^ 그리고 알아서 할 나이지 이래라저래라한다고 듣겟어요? 결혼하기싫음 능력되니 연애만해도되고 혼자 살아도되고 본인한테 맞는 사람 나타나면 결혼하던지 알아서하겟죠~~ㅎㅎ 지 앞가림 알아서 하는애니까 신경 안써주셔도되요 ㅎㅎ 그분 인기 많으시다면서요~ 헬스장에서 젊은 회원님들 만나시면 되겠다~~~~ㅎㅎㅎ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남자 옥떨메 2020.09.24 03:07
추천
8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돈이라도 왕창 많으면 연하에 몸도 건강하니 좋을듯 한데..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고 난뒤에 소개를 해줘야지 투자를 하면 갈퀴로 긁어모을거라고?ㅋㅋ 말이여 막걸리여?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사이다 2020.09.24 05:52
추천
5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모자란가? 동생 개무시당햇는데 이딴데 글쓰면서 물어보고앉아잇다.. 나같음 그자리에서 개지랄할텐데 쓰니 어디모자라셈?쓰니가 더난리쳐도모자를판에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10.10 21: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이랑 연끊고 싶으면 전달하시던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10.07 03: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장애우 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10.07 03: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아주버님 소시오패스 같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7 08:5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서 그 아주버님이란 사람이 지금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고 있나요? 망할판이라 돈땡겨쓰려 저 발악인거 아니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6 20: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얘기해봐요 동생한테 얘기해봤는데 헬스하는 근육질 젤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6 01:2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냥 존ㄴ 사기꾼같음. 그리고 싫다고 불쾌한 내색 몇번 비췄으면 입 좀 다물라그래요...늙어가지고 눈치도 없어..그리고 들어주는 척도 하지마요. 말꺼내기무섭게 자리피하고 정색하고 그냥 아무말도 안하시는건 어때요. 관종한텐 무관심이 답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15:3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욱 헬스트레이너 믿고 거르는 직업입니다 문란하고 무식한데 자존심만 쎈 대갈텅텅들 많고;;; 미쳤나봐 어딜 들이밀어;;;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한남느님 2020.09.25 15: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호하게 싫어요! 하고 거절. 기분좋은 거절 없음.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5 12:3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돈처녀를 아주 돈으로보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11:5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놓치고싶지않은 직원이라 어떻게든 집안사람만들려고 애를쓰네ㅋㅋ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 결혼하라고해요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이런이런 2020.09.25 11:4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부모님이 화내신다. 아니면 남친생겼다. 요걸로 끝내세요. 의사 변호사 검사 등등 급의 남친이라고 하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10:3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트레이너 ㅋㅋㅋ 센터차리면ㅋㅋㅋ
그니까 지금 헬스장사장님아니고 헬스장 직원?????
양관장 밑에 있는 직원도 그닥 유망직종으로 안보이던데 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루시퍼 2020.09.25 10:2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생이 돈 빌려줘서 가게 했다는 얘기를 사방팔방에 떠든 사람은 누군가요.
님 동생은 그깟 돈 이미 있다고 하세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10:0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헬스트레이너에 별 선입견 없었는데 님 아주버님 직업보고 선입견 생김. 진짜 개쓰레기 인간말종 양아치 직업이구나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10:04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주버 새끼 사기꾼임ㅋㅋㅋㅋㅋ님 가게 확장해준거 보고 사돈처녀 돈 같이 빼먹고 싶어서 지금 그 트레이너 앞세운거임 사돈처녀 돈으로 지 헬스장 늘리고 싶어서 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니 동생이 지금 너때문에 사기꾼 타깃이 됏는데 참 태평하기도 하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9.25 10:0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살어린거 필요없으니 학교 어디나왔냐고 물어봐요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09: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라면 제 동생은 헬스장 차려줄 마음도 돈도 없구요~ 그렇게 좋으신 분이면 돈 많은 사모님 만나서 팔자 피게 내 동생은 빼주세요~ 이렇게 거절 한번 하고 그래도 저따구로 나오면 ㅋㅋㅋㅋㅋ니 따위가 뭔데 내 동생한테 ㅈㄹ이냐고 아주 제대로 한번 받아치고 시집이랑 연끊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님. 상종할 가치 자체가 없음. 저 아주버님 태도가 지금 사이어려운 제수씨한테 할 태도라고 보이나요? 님 저 집에서 서열 최하위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09: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주버님이라고 말하기도 싫다. 니 남편 형 제정신 아님. 정신병 있는거 같음. 정신병력 있는 집구석에 시집간게 님이고. 정신병자 아니면 사기꾼임. 니 남편 형. 사돈처녀 돈에 지금 눈 쳐 먼거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09:3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큰 돈 될 사람 가족이 먼저 채가도록
도와주는거라고 물정모르면 가만있으라고

추가글이 더 가관이다 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5 09: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쫌 정색도 하고 뭐라하셨어요? 가당키나 해요? 하고 못을 박았어야죠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