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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어머니가 연락 문제로 서운해합니다.

ㅇㅇ (판) 2020.09.24 16:55 조회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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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아직 안 했지만, 여기가 가장 활성화된 게시판이라 여기에 글 씁니다.

저는 29살, 남자친구는 35살입니다. 연애한지는 1년 정도 되었고,
각자 회사생활 하면서 알콩달콩 연애중입니다. 둘 사이에는 문제가 없는데,
남친 어머니께서 연락 문제로 서운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셔서요.

처음에 사귄지 세 달 정도 됐을 때, 얼굴 한 번 보자 밥이나 한 끼 먹자
이런 얘기들을 계속 하셔서 거절하다가 한 번은 남친과 저 남친 어머니
이렇게 셋이서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남친 어머니 생신이
한 번 있었는데, 남친 형과 형수님까지 함께 모인 자리에 계속 오시길 원하셔서
한 번만 가 드리고 이제 가지 말자는 마음으로 참석했고 불편했지만 참았습니다.

번호도 주고 받은 터라.. 사실 이 부분을 가장 후회합니다... 남자친구를 통해서
반찬이나 이것저것 챙겨 받으면 예의상 감사 인사로 전화 연락을 드리는데,

저도 사람이고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내 부모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연락이 뜸해졌는데 '나한테 뭐 서운한 거 있냐, 화난 일이 있는 거 아니냐
서운한 게 있으면 말하라고 해라, 말해야 서로 풀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남친을 통해서도 얘기하고, 저에게도 한 번은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런 거 없다, 그냥 회사가 바빠서 그렇다 라고 말씀 드려도 연거푸 저 얘기를 하셔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 했고, 할지도 안 할지도 모르는데
나를 며느리로 생각하고 행동하시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말하니 남자친구가

본인 어머니께 아직 결혼한다고 확정된 것도 아닌데 며느리처럼 생각하고
연락 바라는 거 안 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그럼 결혼 안 할거야? 걔가 처음에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싹싹하게 하니까 나도 그런거지!' 하면서 엄청 화를 내셨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를 처음 뵙는 자리에서 그럼 공손하게,
최대한 예의 바르고 싹싹하게 행동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하다 못해 장작에 불을 피워도 서서히 불길이 잦아 들듯이, 저는 사람과의 관계도
늘 처음과 같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친구도 이와 마찬가지고요.

이런 일을 겪고 나니 그래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이 사람과 결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그런 것까지 다 무서워집니다.
솔직히 연애마저도 무서워요. 지금도 이렇게 행동하시는데 결혼하면 더 할 거 같아서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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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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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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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 전에도 저러니, 혼 후에는 완전 전화 진상 돼서 하루 몇번씩 한말 또하고 또하고 하는 시모 될거다. 자식이 취미인 부모는 답이 없다. 잘 늙는건 돈만 있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본인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한다. 늙은거 하나 무기를 삼고 나랑 놀아줘, 내얘기 들어줘의 기쁨조 며느리 기다리고 있는 끔찍한 시모라고 예고편 본거네. 본영화 까지 보면 그건 완벽한 님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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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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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어머니 할일 드럽게 없나 보네요~ 헤어지셈~~ 갈수록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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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09.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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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운이 아주 좋은건데 그 운을 차버릴까 고민이라니... 결혼전에 이런 비정상적인 모습들 숨겼다가 결혼하면 비로소 시짜질 드러내서 사네마네 난리인집들 많은데 님네 예비시짜는 첨부터 대놓고 힌트를 준건데... 여기 판에 시댁으로부터 연락강요로 얼마나 많은 파국들이 있나 잠시만 검색해봐도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빨리 정리하고 추석에 조상님께 감사인사나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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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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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는 아니에요 그리 오래 만난 것도 아니고 쓰니 아직 어리고 충분히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저 남자한테 붙잡혀 있는 동안은 못 만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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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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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남친 어머님 같으 어머님들이 많아요... 그거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도 많고
정작 어머님들은 모르심;;
어머님들이 엄청 부담 주시는 건데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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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9.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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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안했는데 저정도라면 결혼하고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ㅎㅎ
남자들 결혼하면 없던 효심이 펑펑 샘솟는 인간들인데~
잘 생각 하셔야 할듯 합니다.
남친들 결혼전엔 100% 여자편 들지만 결혼하고 나면 100% 지 엄마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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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9.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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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망가라는신호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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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9.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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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지금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친 아버님이 전화에 목숨거셔서 스트레스 받고 잇어요................이런분이 또있으셧네요.......차라리 말로 서운해하면 모르겠는데 그냥 싸가지없는 애취급하듯이 화를내셔서..............너무 당황스러워 결혼준비의 모든걸 스탑한 상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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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sheree7... 2020.09.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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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모르면

부부생활 행복하다.

1. 시부모가 며느리 전화번호 모를때
장인.장모가 사위 전화번호 모를때

2. 사돈간에 상대방 집. 핸폰 전화번호 모를때.

3.신혼집 비밀번호 모를때...

시부모는 모든 연락을 아들 통해 하면 되고
장인.장모는 모든 연락을 딸을 통해 하고,

사돈간에 전화 몰라야
갈등 생길때 무례한 실수 안하고

신혼집 비밀번호 양 집안 부모나 누구도 몰라야
부부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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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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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도 없고 아랫사람에 대한 기본적 예의도 없고
앞으로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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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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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 나이가 있으니 밥먹자고 조른걸 ㅇㅋ 했을때 결혼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듯...근데 아무리 결혼생각이 없어도 “아줌마”라고 부르진 않자나??? 친구 엄마를 만나고 무례하게 굴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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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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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혼 아닌 이상 서로 시간 낭비할 나이는 아닌 거 같은데 빨리 끝내요. 시어머니가 저래도 이혼생각날 상황인데 뭔 남친 엄마한테 저딴 소릴 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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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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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어머니 할일 드럽게 없나 보네요~ 헤어지셈~~ 갈수록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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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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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 전에도 저러니, 혼 후에는 완전 전화 진상 돼서 하루 몇번씩 한말 또하고 또하고 하는 시모 될거다. 자식이 취미인 부모는 답이 없다. 잘 늙는건 돈만 있어서 되는 일이 아니다. 본인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취미가 있어야 한다. 늙은거 하나 무기를 삼고 나랑 놀아줘, 내얘기 들어줘의 기쁨조 며느리 기다리고 있는 끔찍한 시모라고 예고편 본거네. 본영화 까지 보면 그건 완벽한 님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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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9.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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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운이 아주 좋은건데 그 운을 차버릴까 고민이라니... 결혼전에 이런 비정상적인 모습들 숨겼다가 결혼하면 비로소 시짜질 드러내서 사네마네 난리인집들 많은데 님네 예비시짜는 첨부터 대놓고 힌트를 준건데... 여기 판에 시댁으로부터 연락강요로 얼마나 많은 파국들이 있나 잠시만 검색해봐도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고 빨리 정리하고 추석에 조상님께 감사인사나 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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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왜이래 2020.09.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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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문제있는지도 모르고 사귀는거보니 쓰니 모자르네ㅋㅋ 님도 똑같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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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 2020.09.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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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견례를 했어 날을 잡았어 미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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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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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남친 어머니라고 하는데 첫만남에 처음뵙겠습니다. 아주머니 해야함? 어이털리네요ㅋㅋㅋㅋ 사귀는 사이인데도 시모 대접받고싶어서 안달나보이네요. 연락강요라니ㅋㅋㅋㅋ 그만두심이 정신건강, 인생낭비 안하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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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비 2020.09.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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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들한테 안달나서 자기한테 살랑거린다고 생각했던건가??
와 무슨 김치국을 항아리째
저 남자랑 결혼하면 시어머니갑질 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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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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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도 말하세요,
어머니 벌써 이러시는데 당신과 미래를 어떻게 꿈꾸겠냐고,
이미 시집살이 하는 기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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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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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랑은 만남 그만두시는게 맞을듯요. 남자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그 어머니에게서 님을 지켜주지 못할것 같네요. 게다가 말 전하기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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