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딩판매거래하기로하고
구매자 직장때문에 토요일 오전 9시 일찍밖에 안된단 말에
제가 희생해서 전날 약속도 다 취소하고
주말이지만 당근약속 안늦으려고 일찍 일어났어요.
9시에 구매자들 만났는데,
모녀 둘이 나와서 번갈아입어보고는
괜찮네..잘맞네 어쩌고 하다가
침묵.
모녀가 서로 시선교환하더니
저기근데 가격이.. 하고 딜 시작하시더라고요
구매자 : 사실 저희 집근처에 파는사람이있다. 그사람은 xx원에 저렴하게 올렸는데 얘(딸)가 xx구에 살아서 사이즈를 몰랐다(그래서 매장처럼 사이즈 알기위해서 저를 이용해서 입어본것.. 이제 사이즈 알았으니 그분한테 사시겠죠)
그래서말인데, 가격 네고되냐
나 : 1만원깎아드릴게요..
구매자 : 아 그럼 죄송해요.
그렇게모녀는 사라졌어요..
9시에 억울하게 일어난 절 두고.....
드라이도 다 해놔서 깔게없으니까 솔직하게말했나봐요
매장에서 사이즈 보면 될 것이지
왜 절 이용해서..사이즈 점검하시는지..? ,;;
이런분은 당근거래 안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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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내 앞에서 어떡하죠? 당황,미안한 척 하니까 그냥 돈 덜 받을게요하고 넘어갔는데.
3번째부터는 아 이게 거지 아줌마들 수법이구나 생각돼서 그래서요? 하고 빤히 쳐다봄ㅋ
그러니까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돈 더 꺼내는데 진짜 얍샵하단 생각이 들더라..ㅋㅋㅋㅋ
안 그래도 거저 주는 가격으로 깎아놓고 왜 그러고 사는지..어떤 사람은 벤츠 타고 옴ㅋ
그렇게 돈 야금야금 아껴서 그 살림살이로 벤츠 타고 하는건가ㅋㅋ여튼 거지들 참 많음.
사놓고 집안 인테리어랑 맞지 않아서 바로
50에 올렸는데
연락와서 30에 달라고함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