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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자기 열 받으면 말 안 하는 남편-이번엔 나도!!

잔진2호 (판) 2020.09.27 10:30 조회40,24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추가)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들의 조언은 크게 와닿았습니다~ 핵심은 TV 취향도, 노 키즈도 아닌데 비핵심적인 것에 집중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지나가다 한 마디 던져야겠다 싶을 정도로 저희 부부 삶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가 봅니다^^ 물론 그들의 느낌이 저희 부부의 삶을 바꾸어놓지는 않겠지만요.

설거지도 남편 것만 빼놓고 했습니다. 밥도 안 했고요. 저는 저대로 할 일 하면서 주말을 보냈고, 월요일 퇴근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하는 큰 아기'가 아픈 티를 많이 냅니다. 죽도 사와서 먹고, 잠옷도 두꺼운 걸로 꺼내고, 끙끙 앓으면서 저녁 내내 있습니다. 초저녁잠도 조금 잔 것 같고요. 저는 제 할 일 하면서 모르는 척 하고 있다가, 많이 아픈 것 같고 코로나 시국이기도 해서 많이 아프냐, 어디가 아프냐 말을 걸었습니다. 남편은 기다렸다는 듯이 춥고, 목이 잠긴다며 대답을 했고요.

잘 때 불꺼놓은 침대에서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계속은 아닌 것 같다. 화를 낼 수는 있지만 그 방식이 대단히 적절하지 않다고요. 나도 그냥 있지는 않고 맞대응을 할 것이고, 이번에 당신이 이렇게 몸이 안 좋지 않았더라면 끝판까지 갈 각오였다고 했지요. 남편은 무어라 변명을 했습니다. 자기가 화 내는 원인은 저에게 있다더군요. 상대방 입장에서야 당연히 그렇겠죠. 저도 화 나는 원인이 남편에게 있다고 느낄 때가 많으니까요. 늦둥이 귀한 아들(위로 시누 넷)이라 관심 속에 자라서 입을 닫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화가 나면 조금 시간을 가지고 싶대요. 그런 스타일이래요. 제가 화가 나면 시간을 갖고 가족들이 자기 눈치를 보면서 자신이 공기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했어요.

결론은 아침에 남편이 사과를 했고, 다시 친하게 지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아마 이런 일은 반복되지 싶습니다. 그때 마다 저도 맞대응을 해야겠다고 속으로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크게 한두 차례 홍역을 더 치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고 사냐고요? 남편을 많이 사랑하니까요.

 

추가) 몇 안 되는 댓글이지만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네요^^
퇴근 후 집에 와서 저녁 준비하고 먹은 저녁 치우면 8시 뉴스 볼 시간입니다~세탁기 돌리는 날엔 뉴스도 제대로 못 보죠~
남편을 사랑하니까 결혼 생활 유지하는 거고요. 삐져서 말 안 하는 거 외엔 큰 불만 없어요.
관찰 예능 싫어하고 시사교양 좋아한다했다가 졸지에 열등감에 쩐 사람이 됐네요. 외박할 때도 카드 사용내역 보니 비지니스 호텔에 10시 이후 숙박 할인 받으려고 로비에서 뻘쭘하게 기다렸다가 결제하거나 시댁에 간다는 걸 알고 있어요.
시누들은 남편한테 뭐라하시면서 혼내고요, 시어머니는 늦둥이 아들 뭘로 싸웠는지 궁금해 하시고 귀엽게 여기시는 듯 합니다.
저는 성격상 투명인간 취급하는 거 못 합니다. 참을만 하면 참고 넘어가고, 아니면 이러이러한 점에 화가 난다고 말합니다.
늦둥이 귀한 대접에 익숙한 남편입니다. 연애 때는 몰랐고요
ㅠㅠ
챙김 받기를 좋아하는 남편이라 손이 좀 많이 가요. 그래서 '개'에 비유했는데 '말하는 큰 아기' 정도가 더 좋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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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딩크입니다. 제목 그대로 남편이 뭔가 화가 나면 말을 안 해요. 여태 버텼던 이유는, 큰 강아지 한 마리 키운다는 마음으로 저의 태평양 같은 아량을 발휘했기 때문이죠. 화가 난 상태에서 제가 가서 말 시키면, 제 면전에 대고 짜증내고 '말 시키지 말라고!' 이럽니다. 저는 한 집에 살면서 그렇게 감정 소모를 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갑니다.근데 제가 버릇을 잘못 들인 것 같더라고요. 이제 저도 제대로 대응을 해야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남편이 입을 닫은 이유는요. 저는 TV보는 것을 그닥 즐겨하지 않는데남편은 '맛있는 녀석들, 편스토랑, 매니저 나오는 관찰프로,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신동엽서장훈이 스튜디오 진행하는 엄마들하고 연예인 자식 관찰프로?' 저런 프로들을 좋아합니다. 저는 진짜 관찰 예능이 너무 싫거든요. 연예인들이 작위적으로 사는 모습 보여주는 걸 뭐하러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관찰이라고 할 것도 없이 짜여진 각본 대로 하는 거잖아요. 저는 시사교양프로를 더 좋아하고, 저녁 준비로 텔레비전 볼 시간이 많지도 않아요. 야구는 남편과 제가 둘 다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야구 중계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좋아하는 팀이 이길 때는 이기고 있으니 안 봐도 된다, 지고 있을 때는 지고 있어서 보기 싫다는 핑계로 항상 다른 채널을 봅니다. 야구 중계는 스코어 확인하는 정도로만 봐요. 평소에는 집안일 하느라 TV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으니 남편 하는 대로 그냥 둬요. 근데 어제는 토요일이라 제가 좀 여유가 있었어요. 건조기에서 수건을 꺼내 같이 접어서 정리하는데 제가 채널을 야구 중계로 바꾸었어요. 그랬더니 저한테 엄청 화를 내면서 그때부터 말을 안 하더라고요. 평일에는 제가 야구 중계로 바꿀 때마다, 자기가 원하는 채널로 바꿔버렸어요. 이렇게 두어달을 제가 남편 채널권을 존중해준 거죠. 

누가 잘못했나 따지고 싶지는 않아요. 서로 기분 나쁜 일 있으니 싸우기도 하는 거죠. 하지만 항상 남편은 자기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제 탓을 해요. 싸웠다고 며칠씩 말 안하고 심지어 외박을 한 적도 있답니다. 그런 거 다 받아줬던 제 잘못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디가서 허튼짓 안하고, 돈 허투루 쓰지 않는 사람이란 걸 알기에 외박 후 그 부분 사과하면 넘어가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외박까지는 안 해요. 집 나가면 자기 손해라는 걸 깨달은 듯요. 

여튼 어제 저녁에 화 내고, 말 걸어도 계속 짜증내길래오늘 아침엔 제가 앞으로 빨래, 밥 각자 하자. 나도 똑같이 해주겠다. 내가 그동안 버릇을 잘못 들인 것 같다. 나이 처먹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선전포고를 했네요. 이런 버르장머리는 고칠 수가 있는 걸까요? 그동안 말 하는 개 한 마리 키운다는 마음으로 넘어갔는데, 어제 문득 면전에 대고 나한테 이렇게 자기 짜증을 다 표현하는 사람인데 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견디면서 이 사람과 일상을 공유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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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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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개 한마리 키우는 심정? 개는 주인한테 안삐져.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입 다무는 개 봤어? 싸웠다고 침묵하고 외박까지 했던놈은 똑같이 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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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ㄴ 2020.09.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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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쪼잔한것도 초잔한건데 클때 많이 오냐오냐 햇나봄.. 자기 원하는거 안해준다고 투정 부리는꼴이라니 쩝.. 자신없음 포기하시고 아니시라면 지금이두 차근차근 교육 시키시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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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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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거기서 거기구만 ㅉㅉㅉ 여자가 기가엄청쎄네. 말그대로 남자 늘 아래로보고 . 남자는 그거제일싫어합니다. 관찰예능은 작위적??시사교양은아니고?? ㅋㅋ 은근허세에 잘난것들보면 배아파하는스탈인걸 뭘 돌려말해 ㅋㅋㅋ 어짜피 연애도 주도권은 아내였을듯. 남자는 ‥ 소심해 ‥꿍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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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9.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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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여자 종특은 내가 잘못대응했기 때문에 남편이 이상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님남편이 원래그런사람이에요 자기탓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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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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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약간 글쓴이 답정너 기운이 느껴짐.. 그리고 자기가 똑똑하고 당찬줄 아는 느낌.. 오히려 남편이 더 똑똑해 보여.. 뭐 본인은 모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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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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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끼리끼리 사이언스. ㅋㅋ 본인이 배우자랑 다른 인간이면 이혼함. 이게 팩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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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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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부인을 잘 이용해먹을 머리도 있는 듯. 자기 불리할 때 아픈 거 내세우는 건 미성숙한 수법이죠. 아프다고 받아준 게 실수예요. 독하게 맘을 먹었으면 끝까지 가셨어야해요. 아이 훈육하는 것도 엄마가 맘이 약해져서 중간에 아이 뜻대호 해주니까 버릇이 나빠지는 거죠. 그러면 사람이 아프다는데 어쩌냐..하는데, 몸살로 사람이 죽지는 않아요. 그런데 생각하기 나름이라 저러다 면역력 약해져 코로나라도 걸리면 어쩌나 하는 식으로 엄마는 자기정당화를 하고 결국 먼저 맘이 약해지는 거죠. 지가 정말 아프면 나 아프니까 좀 챙겨달라고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렸어야해요. 그런 말 절대 안할 사람이라고요? 그러면 사람 고치지 못합니다.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그렇다고 남편이 큰 결점이 있다는 게 아녜요. 그정도 결함없는 인간이 세상에 어딧겠어요. 문제는 님이 참기 힘든 부분을 고치려면 훈육을 제대로 하셔야해요. 말로해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남편은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요. 연애때 환심사려 좋아하는 척 했을 듯. 그리고 글로 봤을 때 가장큰 문제는 남편분이 부인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한다는 거죠. 님이 끝까지 가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걸 아니까 그걸 이용하는 거고. 뭐 그럭저럭 다들 사는데..진짜 버릇을 고치고 싶다면 님이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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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 2020.10.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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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지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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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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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상도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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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10.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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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아빠도 입다무는 스타일 ㅠㅠㅠㅠㅠ (4남매중 장남외아들) 환갑넘으셨는데 아직도 그러세요 .... 저희엄마 이제 해탈하셨는지 신경안쓰고 할거 하세요 옆에서 보면서 너무 싫엇는데 언젠가 아빠에게 이유를 물으니 '화난상태에서 말을하면 상대방에게 분명 상처를 주고 대부분 후회할 말들이라 그냥 내가 입을 다무는게 답답하겠지만 나은것 같다'라 하시네요 ... 전 딸로서 너무 답답했는데 쓰니님의 '사랑하니까' 멋지네요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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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10.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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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찐개찐....주변에 보면 자기 배우자를 칭하는 단어를 보면 평소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이지 않음? 포함 버릇을 잘못길들였네 하는부분도 자신보다 아래로 보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일테고, 입장 바꿔서 밖에 나가서 남편이 와이프를 예를 들어 늙은여우라던지 또 히스테리 부린다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거 알면 쓰니는 기분 어떨꺼?? 본인이 말하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선택한건 쓰니 당신인데?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본인이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일꺼라 생각하겠지만. 또, 일부 비슷한 처지는 맞다고 동조하겠으나, 다름을 알고 동등한 배우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 눈엔 글쎄? 삶의 방식은 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형태이던지 서로 맞으면 살아지는법임. 그러니 더 나아보이기는 커녕 둘다 똑같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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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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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릇을 잘못들였다던가 아량을 발휘했다던가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한다던가 하는 말은 제 기준 그 어떤 사람에게도 쓰지않는 말인데.. 남편분을 너무 하대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글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이 그렇다면 님한테도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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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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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TV저렴하니까 안방에 한대 더 두세요. 안방에서보나 거실에서보나 다 너무 좋은 공간들이라 괜찮잖아요. 그래서 이건 별문제 아닌데 삐졌다고 말안하는 저런 습관이 큰 스트레스고 큰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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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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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만 보고 댓글 달자면 주걱으로 죽빵을 날려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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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천멋져 2020.10.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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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티비를 한 대 더 사세요 딩큰데 왜 이리 살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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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마스터 2020.10.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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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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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20.10.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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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이거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저는 큰 고양이 한마리 키운다 생각하고 살아요 강아지는 주인이 10번중 한번못해도 주인만을 섬깁니다 고양이는 열번중 한번만 못해도 하악질을 하죠 저도 결혼8년차 딩크인데 초반에 힘들었습니다 지혼자 삐져서 한달도 말을 안했으니까요 저희 남편은 반대로 티비안보고 음악듣거나 책읽습니다 전 티비좋아하구요 몇번을 당하고 속쓰려보니 이렇게는 도저히 못살겠다 싶어서 방법을 바꿨죠 첨엔 이혼도 생각했어요 남편은 자긴 화나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말도하기 싫다네요 전 아니거든요 저도 남편을 사랑해서 빡쳐도 참고 웃거든요 한번은 또 입닫고 그지랄하길래 냅두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저는 저대로 티비보고 먹을거 먹고 신경도 안썼습니다 그러니 잉?지도 이게 아닌데 싶었는지 삐지지도 않고 만약 그렇데도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머리잘써서 데리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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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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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화나면 말 안하는 사람들중에
아무리 쳐 말해도 듣질 않으니
ㅅㅂ 이혼 할수도 없고 그냥 말 안하고 살련다.. ㅅㅂ..
이런 사람들도 꽤 많음.
이참에 본인 스스로도 돌아보길..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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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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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쓰니 입장이 많이 이해가 가는데... 기본적으로 남편을 아래로보는/무시하는 무의식적인 태도는 분명히 있는것같다. 예를 들어 관찰프로 나도 싫어하지만 남편이 보고있는데 난 보기싫으면 다른거 틀어도 괜찮겠냐고 먼저 물어보고 상의를 하지 내맘대로 얘기없이 돌려버리지는 않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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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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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보고 있는 채널을 돌리는 건 좀 아줌마 잘못같은데요 여기 쓴 것처럼 관찰예능은 작위적이고 어쩌고 미사여구 달았으면 나같아도 말하기 싫을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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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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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잘못해놓고 왜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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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7 2020.10.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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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이런 사람. 진짜 싫음 삐져서 말도 안하는인간들 ㅉㅉ그런 인간들이 뒤끝은 장난 아님 특히 남자들은 그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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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춘 2020.10.0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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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식은 님이 하돼 청소와~쓰레기 버리는건 남편 하는걸로 나놔요~~평생 고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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