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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엄마가 이유없이 정말 죽도록 싫을 수가 있나요?

(판) 2020.09.27 12:00 조회14,389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우선 방탈 죄송해요 정말 물어 볼 곳이 없어서요. 욕하셔도 돼요.

엄마가 그냥 싫어요 진짜 그냥 싫어요 나한테 말거는 것도 너무 싫어요. 옛날엔 안그랬는데 특히 요즘은 그냥 나한테 신경도 안썼으면 좋겠어요 용돈주는것도 싫고 제발 날 모르는사람으로 대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친한척 하는것도 역겨워요 걍 나를 집에 붙어있는 물건 정도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엄마한테 맞아도 싸워서 집나가도 좋은거 보면 엄마생각 했거든요 이거 우리엄마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놀러가면 엄마 생각나서 마카롱 같은거라도 사오고 그런데 지금은 너무 돈이 아까워요 왜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분명 무슨 일 이후였던거 같은데 그 일이 생각이 안나요. 아무리 쥐어짜내려고 해도 생각이 안나 왜그러는거지 분명 제가 어떤 말을 들었나 안들은거 같기도 하고 갑자기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생각이 안나요.
제가 21살이라 그런지 아직 살면서 사람을 진심으로 미워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사람을 잘 안미워해요 그런데 엄마가 이렇게 너무 미워요 20살때는 학교때문에 떨어져 살다가 지금은 같이 살아서 그런가 너무 숨막혀요 집에 있는게 버거워요
저 내년에 휴학할건데 주 7일 풀로 알바해서 돈모으고 따로살려고 그러는거예요. 그런데 진짜 사람을 내 몸 혹사해서라도 떨어져살고 싶게 미워할수가 있나요? 우리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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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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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E 2020.09.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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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수있음. 트라우마가 커서 그기억을 스스로 지워버리려 하기도 함. 아무튼 쌓인거 많으면 얼른 돈벌어서 나가면 되고 내가 이상한가 나쁜년인가 고민 안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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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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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걸 본인도 모르게 그냥 지워버린 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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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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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제발 독립해라..그런 너를 보는 부모는 속이 다 썩어있을듯하네..그리고 너랑 똑같은 자식낳아 봐라...그땐 부모심정 이해할려나...철 좀 들고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길... 세상 어디에도 이런 응석받이를 받아줄 곳이 있을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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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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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어떤 일 이후로 아빠한테서 정 다 떨어지고 마주치기만 해도 싫고.. 같이 밥 먹기도 싫고 그랬는데 몇 주 지나니까 다시 잊음.. 그냥 살면서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으니까 싶기도 하고.. 나도 아빠한테 막대한 적 있으니까.. 너무 충격이거나 기억하기 싫은 일이여서 기억에서 지운 거 아닐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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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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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들 왜이럼? 엄마를 미워하는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게 맞긴해요 근데 글쓴이는 그토록 미워하면서 이게 비상식적이란걸 인지하고있고 마냥 미워만하는게 아니라 독립이란나름의 해결책을 생각해봤고 하지만 그해결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뭔지 찾으려고 글쓴거 같은데 다 글쓴이 탓뿐이네 지금 이사람이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관계개선의 의지를 보인다는거 자체가 아직 엄마를 좋아하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싶다는 뜻인거 모르나봐들 자기감정을 인지하고 이걸 엄마탓을 하는게아니라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대단한거예요 여러분들 그리고 글쓴이님 아무리 쥐어짜내도 이유가 생각이 안나는데 뭔가 있었던것 같은거는요 자기방어기제같아요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트라우마가 계속 떠오르지 않게 스스로도 모르게 삭제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보기엔 글쓴이님 정신과치료가 필요할거같아요 이대로 엄마와의 관계를 두면 다떠나서 글쓴이님에게 안좋아요 사건이 일어날수도있고요 다른 누구도아닌 스스로를 위해 가보세요 글쓴이님이라면 충분히 좋아질것같네요 (정신과는 참고로 선생님들의 태도가 천차만별이니 사전조사후에 가시거나 여러군데를 둘러보고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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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2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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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입장에서 딸이 이렇게 엄마를 싫어하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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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jfjxy... 2020.09.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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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랬어요, 단 저는 그 이유를 알았다는것 빼고는요. 엄청 심각해서 솔직히 27 지금까지 자살하지 않고 살아있다는것만 해도 제가 너무 대견해요. 전 악몽까지 꾸고 너무 힘들어서 학교 내 상담센터를 다녔구요 다니면서 자존감 올리는 책을 엄청 읽으면서 나아졌어요. 근데도 아직까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힘이 들고 남들과 생각하는게 다르다 느껴요. 최대한 감추고 살아가지만. 현재 엄마와는 평범한 모녀사이지만 엄마는 전혀 모르고 전 죽을때까지 이야기하지 않을꺼예요. 대신 집에서 빨리 독립하려고 어릴때부터 성공해야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해 현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네요. 음.. 해주고싶은말은 그냥 미워하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내상처가 치유됬다고 생각해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랑 거리를 두고 안마주치며 사는게 최선이예요, 그냥 인정하면 편해요. 정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보시면 꽤 도움됩니다. 스스로를 이상하다고 문제있다고 여기질 않길 바래요, 엄마가 싫은 이유도 굳이 찾을려고도 마시고 아 내가 이렇구나 지금 많이 힘들구나 하시고 이시간이 지나가길 하고 생각하세요. 비슷한 처지의 사람으로서 항상 안정되고 평안한 삶 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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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바리 2020.09.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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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댓글달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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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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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뭔지 적지를 않았는데 잘잘못을 가릴 수는 없겠고..가족 구성원 모두가 완벽한 인간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살면서 어느 정도 스트레스는 있을 수 있겠지만, 친모에 대한 증오가 그 정도면 내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정신과 상담 받을 듯.. 난 처음에 솔직히 글 읽으면서 15살이 쓴 글인 줄 알았음. 21살에 이유도 없이(?) 부모가 싫다면 아무도 안말려요. 돈 모아서 독립하면 간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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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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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억이 안난다라... 기억이 날때 까지 독립해서 사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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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20.09.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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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와 어떤일이 있었는지 써져있지 않으니 마냥 글쓰니를 옹호할 수는 없네요. 그렇게 싫으면 엄마에게서 지원 일절 받지 말고 독립하세요. 서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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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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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중이병에서 못벗어낫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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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9.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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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이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트라우마라면 기억이 안날수도없고..사춘기 아니면 답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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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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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 심하면 방어기재가 발동해서 기억을 지워버린다던데. 엄마한테 뭐 충격받은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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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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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때부터 정서적 학대를 쭉 받아오다보면 그게 엄마와자식은 이런건가보다 하고 동의하며 성장하게되지 그런데 어느정도 커서 사람마다 차이가있지만 사리분별력의 레벨이 상승하면서 엄마가 나한테 대하는 행동이 형제와 다르고 다른부모의 육아사례와 다르다고 깨닫기 시작하면서 엄마와나의정서적 학대의 퍼즐들이 하나하나 맞춰지고 나아가 더욱 빠르게 그것이 무엇인지 윤곽이 드러날때쯤 엄마는 늙어버리더라.복수를 하려고 해도 너무 늦은것 같아 분노가 더 치솟아.그 분노는 오롯이 내몫이 되어서 나를 더욱 망가뜨리더라.지금나는 그런 나를 치료중이다.시간이 많이걸려.나이가 몇살인지모르지만.미워할수 있을때 미워하고 복수해라.나는 약한존재라 엄마의 먹잇감이 되었다.쓰니는 늦지않게 엄마를 씹어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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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9.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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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어요. 두 사람간에 풀지 않은 마음의 응어리가 있나보네요. 떨어져 지내다보면 엄마에 대한 미움이 줄어들 거 같긴해요. 엄마랑 대화를 해보세요. 대화가 안 통하면 관계회복이 오래 걸리긴 하겠네요. 부모자식 간이라도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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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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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트라우마가 아니고 정말 이유없이 그런 거라면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도록 조용히, 천천히 그런 감정 지우려고 노력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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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2020.09.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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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이렇게 되까지 얼마나 맘이 안좋았던걸까 싶어 짠하고.. 내가 키운 자식이 글쓴이처럼 나를 증오한다면 그것도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까... 싶어요.... 원인을 알려면 심리상담 받아야하는데 그것도 고액이라 ..... 어여 독립해서 떨어져살다보면 증오심이 옅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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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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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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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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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20.09.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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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독립해서 살아.. 해외로 가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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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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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있죠. 남보다 가족한테, 사랑하는 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훨씬 아프고 깊어요. 어떤 이유가 있었을꺼고 기억하고싶지 않을 정도의 충격이라 스스로 그기억을 지운듯해요. 하지만 그당시의 감정, 미움까진 없어지진 않으니.. 상담을 받아보거나 엄마완 당분간 떨어져있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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