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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가 프로게이머된다고 자퇴하겠답니다

쓰니 (판) 2020.09.28 03:53 조회8,690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두살 터울 남동생이 있는데요. 고1땐 독서실이나 과외, 학원도 다니면서 열심히 하는 듯 했고 학군내 공부 좀 한다는 인문계 남고다니면서 5등급은 해왔었습니다
올해 고2가 되면서 갑자기 롤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고 부모님께 졸랐습니다. 반응이 부정적이자 중2병(?)처럼 왜 내 말을 들어주려 하지 않느냐며 울고 화내고.. 솔직히 저도 고등학생 때 부모님 속 많이 썩여서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동생이 어이없고 맘에 안들지만 18살 동생 마음은 또 이해가 갑니다.
우는 동생에게 엄마 아빠는 프로게이머가 뭔지 잘 몰라서 너를 이해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다. 진정하고 니가 그렇게 하고싶음 프로게이머가 뭔지, 어떻게 해야되는지, 니 가능성같은거 다 정리해서 써와서 설득하던지 해라했고 그렇게 며칠 뒤 부모님께 브리핑을 하더니 아빠가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성능 좋은 게임용 모니터, 본체, 키보드, 마우스, 책상 다 사주셨습니다. 어차피 저러다 좀 있으면 포기할거라며 말이죠. 학교 생활도 충실히 하겠다는 조건이 있었고 저도 겪어봤기에 동생에게 시간관리 꼼꼼하게 하라고 새벽까지 하지말라고 일러뒀습니다..

반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게임은 열심히하구요 학교 공부는 놨습니다. 학교에 8시쯤 갔다가 4시 집에 돌아와서 새벽까지 게임합니다. 보통 새벽 3-4시까지 하는것같고 아침까지 할때도 있습니다(이건 거의 주말?) 그러고 학교가서 좁니다. 학교서는 맘편히 못잘테니 집에와서 낮잠잡니다. 그럼 또 새벽까지 게임합니다. 악순환이에요. 학교도 꾀병부리고 잘 안나가려고 합니다..

동생은 롤 그랜드 마스터를 찍었고 정식 소속은 없으나 돈내고 팀?에 들어가서 코칭(온라인으로)을 받고있는걸로 압니다 이전부터 자퇴얘기는 종종 했으나 부모님과 저는 최대한 양보해서 소속생기기전까진 학교다니기로 쇼부봤습니다.
근데 요새 또 학교다니느라 집오면 너무 피곤하다며자퇴를 하겠다네요.. 엄마랑 제가 절대 안된다고 하자 학교는 다닐건데~ 식으로 어물쩡 얘기하다 아빠가 어차피 공부도 안하는데 그냥 자퇴하고 검정고시보라고 했더니 덥석물고 자퇴하겠다 박박 우깁니다
저와 엄마가 생각하기엔 지금 자퇴하는건 너무 위험한 선택입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로 성공하면 좋은데 만약 하다가 포기를 하거나? 다른게 하고싶어지거나? 능력이 부족해서 안되면? 그때 자퇴로 인해 다가오는 리스크가 너무 클것 같습니다.. 아빠도 이 의견에 40%는 동의를 하지만 그냥 자퇴시키자 입장입니다. 더군다나 동생이 하루종일 앉아만 있다보니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아빠가 그것도 걱정하십니다.
또 동생이 프로게이머하다가 인터넷 방송도 하겠다는데.. 말재주도 없고 숯기도 없습니다

제가 느꼈던바로는 (대부분이) 공부를 잘 하는게 세상 살기 편한 것 같습니다. 맘 같으면 동생이 공부나 열심히 했으면 좋겠지만 그랜드 마스터면 희망이 있는것도 같아서 인정은 해주나 그래도 고등학교까지는 졸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의 노력부족이라고 생각해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잘 듣고 주어진 과제는 학교에서 미리 다 하고와서 집에선 게임만 하면되지 않을까요? 12시정도에 취침하구요. 가끔씩은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해주고.. 본인만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0살때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대학가라 소리까진 안합니다 저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 주의라 성인부터는 뭘 하든 이해합니다.
지금 고2 막바지가 되어가는데 자퇴하겠다는건 그냥 학교다니기 싫어서 공부가 귀찮아서로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특성화고 다녔는데 공부 지지리도 안하다가 졸업해서 직장, 알바하면서 사회생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ㅠ 내년엔 진학하려고 올해 수시 넣었습니다
저도 딱 고2때 자퇴하고 싶다고 학교도 안 나가고 많이 방황했었는데요 부모님이 뜯어 말리셔서 못했지만 제가 제일 후회되는 구간이 고2때입니다. 고1,3땐 개근이지만 고2땐 출결이 별로 안좋습니다. 전공도 적성에 안 맞는다고 아예 내려놓고 학교 밥먹으러 다녔습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제가 잘난 누나가 아닙니다 정말 절 보고 자라와서 따라하는건지 죄책감도 좀 듭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릴때 부모님께 대들고 한것도 동생이 그대로 따라했거든요..
겨우 두살차지만 저도 노력하다 포기도 해봤고 쓴맛도 봤고 여러 유형의 또래들을 봤으니 더 걱정이 됩니다. 제 조언은 통 안 듣습니다. 니가 뭔데~ 너는 노력 안했고~ 난 너랑 달라~ 식입니다

지금 동생을 자퇴시켜도 되는지 어떤게 현명한건지.. 현재 종사하고 계신분이나 이 업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나.. 그냥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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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3123 2020.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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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랜드마스터가 잘 하는건 맞는데요. 시즌 중에 챌린저 못 찍을거면 그만 두라고 하세요. (그랜드 마스터가 연습생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위로 올라갈 가능성 없다면 그냥 게임 잘 했던 사람 중 한명이 되는거에요. 당연 직업으로 생각하기도 힘들고요) 소속 없는 게이머가 챌린저까지 들어간다면 정말 여기저기서 테스트 보라고 연락 와요. 다만 테스트라는게 바로 데뷔가 아니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다시 내부 테스트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체크하게되요. 여기서도 가능성 없다면 계약종료(퇴출) 이고요. 게이머가 정말 바늘구멍이라 미치도록 잘 하는거 아니고선 성공 가능성도 낮고 선수 생명도 길지 않아요.(일반적으로 데뷔 후 3년 이내에 성공 못 하면 끝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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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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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랜드 마스터면 상위 몇 퍼인지 아시고 그러시는 지.. 그냥 자퇴 시키고 하게 해주세요 가능성 있어보이네요 어쨌든 본인이 죽기 살기로 하겠죠 대부분 고1~고2에 프로게이머 입단 합니다 최근에는 연습생 뽑는 구단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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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3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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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마면 가능성 있어요 지금 나이대가 제일 중요함 지금 밀어주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 t1 구마유시도 테스트 볼 때 마스턴가 그마였는데 붙고 챌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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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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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좀 꺼줄래? 내 RAM 좀 보게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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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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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모험적인 진로에 도전하기보다는 그냥 남들 하는대로 안정적인 진로 따라가라고 하고 싶은 기분은 알긴 알겠는데. ㅋㅋㅋ 그럴거면 차라리 롤 때려치우고 공부나 하라고 하세요. 지금 님이 하는 이야기처럼 이것저것 어설프게 코나 걸어놓고 시늉이나 하라고 하는게 제일 멍청한 조언이에요. 세상엔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고, 반대로 프로게이머 하겠다고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학교가선 공부 열심히 하고 집에와선 게임 연습하고 밤에는 푹 자고 가끔씩 운동도 하고? ㅋㅋㅋ 그건 어떤 분야에도 제대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말라는 이야기잖아요. 시간과 노력이 안 들어가는데 성과가 나올 리가 없죠. 본인만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 같다고요? 그 노력은 동생만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 하는줄 아시나봐요? 솔직히 말해서, 동생이 님보고 "니가 뭔데~ 넌 노력 안했고~ 난 너랑 달라~" 식으로 나오는 이유를 알거같아요. 결과가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님 동생은 일단 한 분야를 정해서 그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잖아요? 그런 경험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님이 하는 조언은 가소로워요. 제대로 뭔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안간힘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이름 걸어놓고 나 뭔가 하고 있어~ 시간죽이려고 하는 티가 너무 뻔하게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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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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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길에 몰빵했다가 실패하면 리스크가 크니 보험은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이해하겠는데요^^ 그런식으로 치면 고등학교 자퇴는 위험성이 그리 큰 선택도 아니고, 학교 나가서 출석 찍고오는게 보험으로써 딱히 유의미한것도 아니에요. ㅋㅋㅋ 프로게이머로 자리잡는데 실패해서 다른 길을 찾아야 할 때 필요하다면 님 아버님 말씀처럼 그때 검정고시 준비해서 고졸 학력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회적으로도 고졸 학력을 검정고시로 만든게 그렇게 큰 페널티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보기에 님은 정말 자퇴라는 선택의 리스크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우려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는 정상 궤도에서 이탈하는 것 자체에 대한 공포감을 '자퇴는 너무 위험한 선택이다' 라고 표현하는 걸로 보여요. 물론 자퇴에 따르는 리스크가 없다고 하진 않겠어요. 하지만 어차피 학교 공부(수험공부) 안하고 시간과 가용자원 대부분을 롤에 투자하고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학교 가서 출석찍고 시간채워서 졸업장 받아온다고 별다른 리스크 감소가 있을거라고 보이지는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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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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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하라고 믿어주세요. 막는다고 운명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집안에 여유가 없어서 못 도와주면 어쩔 수 없지만, 여유가 있는데도 막는다면 평생 한으로 남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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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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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그마라도 프로랑은 하늘하고 땅차이예요;; 여기 댓글들처럼 가능성 있는 건 맞지만 가능성'만' 있다는게 문제죠. 그거 아세요? 애매한 재능이 사람 인생 제대로 망칠 수 있는거요. 제 생각에는 첫번째 베댓글 말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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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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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그 길만 집중해야 열심히 노력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암만 지금 희망이 있고 잘해도 나중에 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다른 플랜을 하나는 만들어놔야 하는거 아닐까요,,?그마가 대단한건 맞는데 그거 하나만 보고 다 놓고 가기엔 나중에 게임으로 잘 안됐을때 너무 리스크가 큰 거 같아요ㅜ피곤한건 자기가 조금만 시간 조절하고 하면 되는건데 솔직히 공부가 하기 싫은거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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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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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마면 인정.그리고 프로게이머가 수명이 짧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반응속도가 느려지거든. 0.n 초로 킬이냐 데스냐 나눠지는데 소속사 들어가면 말해주겠지만 일단 프로게이머는 1살이라도 어릴 때 하는게 좋고, 보통 길어도 20대 중반만 되어도 나보다 어린 애들 따라가기 어려워 진다.그리고 말 주변 없는 거랑 방송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그마면 어지간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 캐릭터 특성 그리고 상황에 따른 분석 판단력은 이미 상위 클래스다. 본인이 잘 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남녀 가리지 않고. 성향 가리지 않고 몇시간이고 떠들 수 있는 거 다들 알잖아? 그리고 방송 하면서 본인 스스로 말재주도 늘어나게 되어 있다. 단 어리다보니 "말 실수"는 항상 경계해야 한다. 처음에는 생방보단 녹화방송으로 동영상 업로드로 시작하면서 피드백 받고 어느 정도 성장 하면 라이브 방송으로 가자. 한국인 특 알제? 내 형제 자매 남매가 잘 나가도 배 아파하는거? 라이브 방송 말 실수로 이미지 망쳐버리면 이건 답 없다. 일단 방송은 프로 데뷔 후 생각해 볼 문제이다.만약에 꼭 하겠다면 라이브는 보류.그리고 라이브 방송은 프로 은퇴 후 해도 된다.이건 이제 가족들 걱정 덜으라고 하나만 더 말할게. 롤 이 학업이라고 생각해봐. 롤이 공부고 수능 성적이라고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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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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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희망이 있어 보여도 어느정도 성적 지키면서 학교는 졸업하는 게 좋음 어떠한 변수가 생기면 그걸 지킬 수 있는 게 학교 졸업장이랑 성적밖에 없음 아직까지도 우리 나라는 학벌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임 그리고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임 아무리 프로게이머에 소질 있어 보여도 거기에만 뛰어들어 하나를 놓을 수 없음 고등학교 곧 졸업하니까 그때까지만 열심히 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게임에 대해서 간섭하지 마시고 학교만 잘 졸업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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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쌍도남 2020.09.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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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면 ㅇㅈ입니다. 재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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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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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원래도 5등급..이요? 뭘 해서 5등급이죠? 5등급은 자사고 외고를 가도 아주 열심히 해서 얻은 등급이아니에요.. 프로게이머가 아니여도 공부쪽으론 별 희망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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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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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챌린져찍으면 자퇴시켜준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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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9.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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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2년만 믿어본다고 하고 2년했는데도 아마추어수준이면 그만두고 안 됐다고 아무도 원망하지 말고 대학을 가던 자격증을 따서 취업을 하던지 약속을 받으세요 1년은 생각보다 너무 짧더라구요 2년했는데도 발전이 없다면 그냥 취업하는게 제일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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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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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저도 오버워치 프로를 지망했던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중 1 때부터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해서 경기도 매번 보러다니고 저도 게임을 열심히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나름 재능이 있었던 건지 1년만에 실버에서 마스터까지 올라갔고, 중 2 때는 그랜드 마스터를 찍었습니다. 그 때 막 든 생각이 나도 이제 그마인데 나라고 프로게이머가 못 될 건 없지않나와 같은 생각들이 막 들면서 프로게이머 준비를 하려고 했죠.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프로게이머들의 고충이나 힘든 점 들을 프로게이머들을 따라다니며 경기보고, 방송보고 하면서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잘 되서 리그로 가면 연봉 3-4억은 벌 수 있다지만 컨텐더스(국내하위리그)같은 경우에는 거의 돈을 못벌어요. 그만큼 팀 합도 좋아야하고 와 저팀 알지~ 라는 반응이 나오지 않는 한 그 팀에 서포트도 많이 안붙어서 팀을 운영하기 힘들어지는 곳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방송 하겠다고 하셨는데 오버워치 프로들도 방송해서 돈 거의 못 벌어요. 예를 들면 고등학교 때부터 겐지를 그렇게 잘하셨던 ㅎㅅ님 같은 경우야 경기에서도 워낙 좋은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외국인 팬들도 많아 본인이 방송하면서 충분히 버틸 수 있지만 그냥 유명하지 않은 일반인이 방송해서 거의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사실 다 리그가서 3-4억 벌려고 하위리그에 까지 사람들이 많은건데 동생분이 아실 지 모르겠지만 프로게이머는 수명이 상당히 짧아요 나이가 많아지면 점점 사고가 딸리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많아야 27 이정도 까지밖에 못합니다. 그 미래는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도록 고등학교는 졸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검정고시도 쉽지 않고 졸업장이라도 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길을 바꿔서 특성화고를 다니면서 열심히 자격증을 따고 있지만 프로의 꿈을 포기한 것에 후회하고 있지는 않아요. 동생분이 꼭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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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2020.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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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들은 오버워치란 게임을 초6 끝에 시작해서 중1에 1년도 안되서 그랜드마스터찍었는데 (계속 자기는 상위 몇프로다라고도 말했구요) 그때 저도 프로게이머 관심있었으나 게이머하려면 학원도 다녀야하는데 지방이고해서 걍 포기했어요 포기를해서 그런지 2학년 후반부터는 1학년때보다 게임 많이줄였고 3학년인 지금은 고등학교 가야하니 공부해서 게임은 걍 주말에 어쩌다한번씩만하네요 중 2때 80프로였던애가 중3때 40프로까지 올라서 선생님도 교직생활10년만에 이렇게 성적올린애 첨봤다하며 칭찬해주셨는데 한편으로 그리좋아하는 게임지원못해준거 후회스럽기도하네요 ㅜㅜ 지금은 그냥 경찰이나 군인(장교)가 꿈인 아들입니다(체육 몸쓰는걸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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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2020.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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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퇴하고 폐인되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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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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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튜브에서 어몽어스 보다가 지나간 유투버인데 자퇴하고 고2때 게임 개발자 되고 싶어서 학원 다니다가 대학 안가면 팀장 위로 못올라간단 소리 듣고 재수학원 다녀서 숭실대 간 사람 봤음 프로게이머도 했었다는데 암튼 게임 쪽은 잘 몰라서 자퇴까지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로 영원히 벌어먹을수 있음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는 공부도 잘하고 자기 특기도 잘 살리는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에 공부도 손놔선 안되는거같음..ㅜㅜ 공부 잘하는 사람은 뭘시켜도 잘하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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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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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마면 방송 무조건 성공한다? 이건 아님 옛날같은때나 마스터 챌린저에서 롤방송 하는 사람이 적었어서 '챌린저'란 타이틀만 달아도 방송이 꽤나됐었음 근데 지금은 챌린저 방송하는사람 엄청 많고 그마저도 재미없으면 하꼬되는거임 동생이 방송에도 재능이 있으면 그쪽 길로 빠지는것도 괜찮은데 프로게이머로만 봤을때 딱 16-19 이시기가 되게 중요한 시기고 요즘 유명 프로팀에서 주전나오는 선수들도 그냥 최소나이만 채우고 나옴 엄청잘함 쵸비도 마스터에서 발굴됐고 프로준비때 잘 다듬어서 지금의 쵸비가 된거고 나이도 어리고 그마면? 운좋게 눈에 띌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환장할거같은데.. 테스트보라고 제의들어올거임 한창 중요한 시기에 동생입장에서는 시간을 허비하고있는 느낌이 있을거같음 학교다니면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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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9.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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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하세요. 본인 컨디션 조절도 못하고 학교가서 조는데 왠 게이머? 프로팀 입단전까지 하루를 어떻게쓰고 시간을 어찌보내고 내가 그걸하기위해 어찌어찌 하겠다. 이런거요. 지켜보세요. 하나하나 다 따져가면서 읽어보시고 납득이되면 허락하시는거고요. 본인. 이래가 달린거잖아요. 너무 쉽게 허락해주지 마세요. 프로게이머가 안돼면? 고등학교 졸업장도없는데 어느 회사에서 받아줄까요? 게임 잘하는사람 널렸어요. 인정받을만큼 잘해야해요. 친구들외에 다른사람한테 인정을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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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2020.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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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공부하기싫어서저런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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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3 2020.09.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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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랜드마스터가 잘 하는건 맞는데요. 시즌 중에 챌린저 못 찍을거면 그만 두라고 하세요. (그랜드 마스터가 연습생으로 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위로 올라갈 가능성 없다면 그냥 게임 잘 했던 사람 중 한명이 되는거에요. 당연 직업으로 생각하기도 힘들고요) 소속 없는 게이머가 챌린저까지 들어간다면 정말 여기저기서 테스트 보라고 연락 와요. 다만 테스트라는게 바로 데뷔가 아니고 연습생으로 들어가서 다시 내부 테스트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체크하게되요. 여기서도 가능성 없다면 계약종료(퇴출) 이고요. 게이머가 정말 바늘구멍이라 미치도록 잘 하는거 아니고선 성공 가능성도 낮고 선수 생명도 길지 않아요.(일반적으로 데뷔 후 3년 이내에 성공 못 하면 끝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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