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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네살딸이 아빠는 안밉고 엄마만 밉데요

하아 (판) 2020.09.28 05:58 조회21,46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30후반 아기엄마에요.
네살딸이있고, 제목대로 가끔 저한테 엄마미워 그래서 그럼 아빠는 물으면 아빠는 안밉데요.

저 맞벌이고... 남편이 모든면에서 가장 남편노릇 못하고 안해서 너무 힘들거든요.

저희부부 딸앞에서 싸우는건 정말 안해요. 안좋은거 알지만 소리내서 싸우는거보다는 냉전이 잦아요.

아무튼 그래도 일상에서 속터지게하면 잠깐씩 싸우는 모습 보일때가 있어요.

근데 딸은 남편이 먼저 시비걸어서 저는 너무 기막히고 속상하고 그런데 아빠들어있는 방 들어가서 저 못오게 문 닫아버리고 저한테 밉다고 그러네요.

아빠는 애가 잘못해도 혼내지도 않는 좋은(?) 아빠여서일까요?
애 삼시세끼 밥도 저혼자 다 만들어주고 맞벌이어도 애한테 헌신하는건 저인데...

애가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애가 한말가지고 뭘그러냐 하실수 있는데 네살인데 말도 엄청 잘해서 놀랄때가 많은애가 엄마 밉다고...

그래서 아빠는 안밉고? 물으면 아빠는 안밉다고 바로 대답하는. 엄마만 밉다고하는 (이유는 물어도 말 안하네요) 애보면 말 잘하는애가 뜻 알고하는 말이기에 너무 상처받아요...

왜저러는걸까요 ㅜㅜ 안그래도 남편 꼴도보기 싫은데 (남편이 되려 먼저 저한테 더 싸가지가 보통) 아빠는 좋고 엄마는 밉다니...

다 두고 어디로 훌쩍 떠나고 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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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ㄱㄴ 2020.09.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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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아줌마들 역겨운거봐 자식들이 아빠 싫어하면 아빠 노릇 못한다고 욕하면서 엄마 싫어하면 그땐 그런다 이지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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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09.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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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눈이 정확할 수 있다.
글만봐도 본인위주로 글쓴게 평소 징징대는 오히려 애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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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솜사탕 2020.09.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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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상대적으로 아빠보다 훈육 해서 그런거 같애요..좀 더크면 엄마 더 좋아라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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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yung 2020.09.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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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엥 애가 말 잘하고 똘똘한 거 같고 다 알고 하는 말 같아도 어른도 모르는 자기 감정 애기가 어떻게 다 알겠어요 쓰니 말대로 아빠는 덜 혼내고 뭔가 더 편한 게 있었겠죠 걱정마세요 ㅎㅎ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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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9.3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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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줬다고 부모가 아니고, 엄마여서 아이는 엄마를 사랑하는게 아니예요.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엄마가 좋다고 해요.
아이를 혼내고, 엄마는 너를 사랑해.라는걸 알게 엄청 예뻐해야해요.
말 안해도 난 네 엄마이고. 난 사랑한다고 하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몰라요. 많이 사랑한다고하고,
아이를 혼낼때에는 왜 혼내는지에 대해서 아이를 이해 시켜줘야해요.
무작정 혼내기만 하고 아이가 왜 혼나지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시키지 못하면 아이가 엄마 싫다고해요.
육아가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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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20.09.3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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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은 대부분 아빠를 더 좋아해요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아직 애기라 뭘 모르죠 걍 아빠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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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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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그래도 초등생인 지금 크게 잘못된거 없이 무난하게 잘 자라주더라고요
예의범절 바르고 순하고 순수하고 이도 잘 닦고 밥도 편식없이 잘 먹고
저 힘들까봐 청소기도 돌려주고 밥도 하고 설거지도 해주기도 하고요
가끔 엄마는 우리한테 많이 참아준다고 고맙다는 소리도 해요

애 키우면서 정말 알려줘야 하는것도 많고 필수적으로 해줘야 하는것도 많아서
조급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그걸 애 아빠는 신경을 안쓰니까 저 혼자 동동 거리면서 예민하게 신경써야 했죠
시간표 만들어서 그대로 안하면 큰일날거처럼 다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애는 깔끔하고 바른거 같은데 사이가 안 좋아지더라고요
애도 저도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정말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잖아요
한번 더 애 안아주고 한번 더 눈 마주치고 애 얘기 들어주고
니가 엄마 미워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해 하고 말해주고...
저희애도 엄마 미워 하고 화 낼때 저는 그래? 엄마가 미울만큼 지금
엄마한테 화가 난거라는 거지? 엄마도 너한테 화 많이 났지만 엄마는
우리 뫄뫄 사랑해 엄마 미워해도 엄마는 사랑하니까 괜찮아 하고 말해줘요
그럼 미안하다면서 다가와서 안아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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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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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낳고 애써 길렀는데 그런 소리 들으면 정말 속상하죠
근데 왜 그럴까요? 한번 가정을 돌아보세요
엄마 아빠 싸워서 그렇다는 소리는 케바케라 안할래요
세상에 안 싸우는 부부가 어딨겠어요 특히 남편이 집안을 등한시하면
부처도 화 낼 일이죠

엄마가 혼내고 아빠는 뭐든 오냐오냐 하는 집이라면 보통 애들이
멋모르고 아빠를 더 좋아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똑똑한 아이라니 그것만은 아닌거 같고 뭔가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4살애에게 이해시키게 속 마음을 풀어놔봐라 는 좀 어불성설인거 같구요
님이 한번 하루를 점검해보시겠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그 모든 일에서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었는지 알아보세요

저는 제 딴엔 칭찬도 많이 하는 엄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근데 한번 애 노는거 찍는다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애가
어떤 액션을 취하면서 엄마의 관심을 바라는데도 거의 기계적인
리액션만 하더라고요 이게 과연 난가 싶을 정도로 놀랐어요
찬찬히 생각해보니 칭찬을 많이 해준건 둘째였고 큰애한테는
큰 관심을 안줬더라고요 정말 그 동영상을 보면서 많이 충격받고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내가 생각한 내 엄마 이미지와 애들이 보는 내 이미지는
다를수도 있겠구나 미화된 그림이 내 머릿속에 있을수도 있겠구나 를 느꼈죠
그걸 잊지 않고 살아요
어릴땐 징하게 말을 안들어 화도 자주 내고 조교처럼 명령도 많이 했어요
예의 가르친다고 엄하게 많이 굴었어요 모질기도 했을거예요
그러면서 저도 많이 배워서 조금씩 애가 아닌 나를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고집쟁이 큰애가 이해가 안되 운 적도 많았지만 그럴수록 받아주고
감정 읽어주고 이해해주려고 했어요
똑똑한 아이일수록 내면에 맺힌 일들을 잊지 못하더라고요
저는 사소한 일이라 기억도 못하는걸 애는 상처라고 기억하고 혼자 속상해했어요
1년 지나 엄마 나 그때 너무 서운했어 라고 몇번 얘기하더라고요
이정도는 사랑하는 사이고 엄마니까 이해해 주겠지 라고 생각했던것들이
애한테는 다 상처로 남아 있었어요 (좀 엄하게 훈육한것들)
그래서 시간이 지난것들이지만 애가 하는 말들 다 들어주고 사과도 하고
조심하려고도 하고 제가 컨디션이 안 좋아 기분이 안 좋은 날엔
미리 애들에게 얘기하고 그땐 일을 다 쉬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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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ㅣ 2020.09.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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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생활에 많이 지쳐 힘들어 보이시지만 아이가 또 그런다면.....그래도 엄마는 너가 좋아.하면서 안아주고. 등 토닥토닥 해 주세요.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그 나이때에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세요.~^^ 그렇다고 버릇없이 행동하는 것도 다 받아주는 말은 아닌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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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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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너 싫다 해버려요 한 이틀 못본척 밥만딱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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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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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nct태용이부럽다 살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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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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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페이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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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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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ㅁㅋ!!!!!용찐 남성이야 뛰어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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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20.09.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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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싸우는 모습도 종종 보여줬고 부모의 냉전상태를 아이가 모를거같나요? 가정의 분위기가 화목하지 않다면 아이는 안전에 위협을 느껴요. 그래서 가족간 불화에 눈치가 빠를수밖에 없어요. 아내가 남편에게 특히 불만이 많고 날 서있는 모습이라면 아이의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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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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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ㅇㅇ 용찌니오빠 일하는거 구경하께^^Zzzzㅋㅋㅋㅋ귀찬케한다고 너무화내진마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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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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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나이때는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거아냐~~~ 더 나이들면 엄마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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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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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찐 오늘옥타콘안열어?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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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9.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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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작성자분 남편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아이한테 화풀이하면서 훈육한적있으시나요? 저희집 엄마가 딱그랬거든요 기준점없는훈육으로 그냥 넘어갈수도있는거 책잡히고 혼나고 하루하루 돌아버릴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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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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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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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0.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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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딸이 엄마하고 자나요? 아빠하고 자나요? 아빠하고 자다가도 엄마 한테 가지 않나요? 아빠는 혼내지 않으니까 아빠를 더 좋다고 할 수는 있는데, 진짜는 잘때 나오죠. 잘때는 엄마 없으면 못자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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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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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살짜리가 무슨 사리분벼ㄹ한다고 그래요. 아빠는 화내지 않으니 당연히 좋아하죠. 엄마는 짜증내고 화내고 엄하게 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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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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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거의 독박육아라 제지나 금지히기도 하지만 아빠는 육아도 잘 안하고 무관심해서 아빠랑 부딪힐 일이 없으니까 그렇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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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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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살 아가가 뭘 안다고 어우 울아들 4살때 시어머니한테 괴물이야 그랬더니 삐져가지고 며느리가 시킨거라는둥 미친소리 하던거 생각나네 어른이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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