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추석때 만삭 임산부 시댁 가야하나요?

ㅇㅇ (판) 2020.09.28 08:17 조회24,81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추석때 35주되는 거의 막달 임산부에요.
시댁은 차로 2시간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데 가야하나 고민되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 올려봅니다.

시댁은 제사를 지내는 집안이라서 제사음식도 해야하고 친인척들도 10명 안쪽이지만 오십니다.

코로나도 걱정이긴한데 요새 다들 추캉스다 뭐다 놀러다니는 판국에 핑계일꺼 같고 사실 저도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코로나 이슈는 열외로 치고 임신 막달인 임산부가 추석때 가는게 맞는지만 알려주세요.

제 상황은 현재 회사는 출산휴가 들어간 상태구요, 배가 많이 나와서 앉아있는것도 숨차고 힘들어 대부분 누워서 지내긴 해요.

신랑은 저 힘들어 하는거 보고 안가도돼 라고 하지만 은연중에는 그래도 갔으면 싶어하는 눈치더라구요.

저도 확실히 안갈래라고는 안하고 가서 음식 안하고 누워만 있는다 하더라도 눈치 보일꺼 같다 라고 했더니 신랑은 자기가 책임지고 못일어 나게 하겠다고 하는데....

사실 신랑이나 시댁은 다 좋습니다. 임신후에는 방문할때마다 꼼짝 못하게 하고 일도 안시키시긴하는데 한두끼 먹을때랑 명절음식할때랑은 차원이 다르니 걱정되더라구요ㅠㅠ

이런상황에서 안간다고 하면 신랑이랑 시댁에서 많이 서운해 하실까요? 진짜 가서 그냥 힘들다고 누워만 있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제가 첫아이기도 하고 임신했을때부터 입덧도 전혀 없고 임신하면 잠도 쏟아진다던데 그런것도 없고 평탄하게 지내서 임신해서 힘들다 이런게 티가 잘 안나긴 했어요.

신랑도 그래서 더 모르고 그렇게 말하는 거 일 수도 있구요.

통상적으로 막달에는 안돌아다니는게 맞다고 알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몸만 무겁다 싶고 실감도 안나고 해서 쉴수 있는 환경만 되면 가는게 맞는지 가는거 자체가 위험이 될지 모르겠어서 경험있는 많은 분들께 조언을 얻고싶어 글 올리게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제 마음 헤아리고 걱정어린 말 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다만 그 중에 임산부가 읽는 글인거 알면서 뇌가 있네 없네 니가 엄마자격이 있네 없네 익명을 통해 이런식으로 막말하시는분들은 저나 신랑한테 욕할 자격도 없으신분들인것 같네요.
제발 본인이 하는 말이나 글이 상대방한테 어떻게 들리고 보일지 생각이라는 걸 하고 글쓰셨으면 해요.




54
5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남편의여행]
6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9.28 09:06
추천
6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막달엔 남편도 시댁에 안 가야 하는데 무슨 소리? 애가 언제 나올줄 알고? 가다가 차안에서 출산경험 할겁니까? 부부끼리? 내 몸 내 새끼 본인이 지켜야 하고 내 와이프 내 새끼 남편이 지켜줘야합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Enough 2020.09.28 08:31
추천
3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도 코로나이지만 막달에....2시간 거리.... 거기에 제사음식과 손님맞이.... 그러다 조산합니다.... 시댁에서 진통이라도 오는날엔..... 산모도 아이도 위험합니다. 댓글 보여주고.... 신랑을 통해서 시댁어르신들께 말씀드리도록하세요... 굳이 가고 싶다면 맘님은 댁에서 쉬고 계시고 신랑 혼자 어르신들 뵙고 오도록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9.28 09:24
추천
2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시집 가서 애 나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는 알아요? 만삭에는 자기 생활반경에서 안 벗어나는 거예요. 한 시간 거리도 먼데, 두 시간? 만삭에 두 시간 차 안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몸에 무리가 올테고, 화장실 등으로 쉬었다 가면 두시간이 아니라 세 시간도 더 걸릴텐데, 차에서든 시집에서든 조산 가능성 아주아주 높습니다. 만삭에 가줬으면 하는 눈치 주는 남편이라니, 어이 없고요. 그런 남편이 시집에서 아내 편히쉬라고 두지 않을 거라는 데 한표 던집니다. 만삭인데 집에 있으라고 말 안하는 시부모는 좋은 시부모도 아니죠. 며느리와 뱃속의 아이 아껴주는 시부모면 아들도 오지 말라고 해야 정상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이에요. 임산부는 약도 없고, 그 와중에 출산이라도 하면 아이는 괜찮을까요? 님, 지금은 가자고 남편이 어떤 눈치를 줘도 남편이 나쁜 겁니다. 님도 마음 단단히 먹고 못간다, 안 간다 하시고요. 앞으로도 할 말 하고 사셔요. 앞으로도 님이 많이 싸워야 님과 아이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말은해야맛 2020.09.29 17:0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주면 앉고 서기도 불편하고 잠도 잘 못자고 골반이 빠지게 아픈데다 애가 막 걷어차서 숨이 턱 막히는데 남편이란 작자는 개소리 지껄이고 산모는 시가 식구들 서운해할 걱정을 하고 있으니.... 남의 일인데도 답답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9.29 13: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ㅋㅋㅋ 왜 가는거지? 의무 아니잖아요 이상한 고정관념으로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그냥 2020.09.29 13: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올케도 만삭때 친정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양수 터져서 친정근처 대학병원에서 예정일보다 한달 먼저 조카가 태어났어요 만삭때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9 10: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아는분이 33주에.괜찮아~ 하고 갔다가 집은 대전인데 서울서 양수터져서 새벽 2시에 울고불고 병원에 전화하니 서울에있는 병원은 자기가 보던 환자가 아니라 데이터가 없으니 못받아준다고 해서 딱지 2개 끊고 대전병원에서 애낳았슈 그때 피가 식고 애가 잘못되면 시댁 어른들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애도 산모도 큰탈은 없었어요 35주면 지금 태어나도 의사는 안놀래요 거긴 30주부터 항상 나올수 있다는걸 알거든요 35주부턴 매주 병원가서 체크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유도 잡거나 수술하자고 해요 지금 비상이에요 10분거리에요~ 면 가보던지요 하겠지만 2시간? 애 생명담보로 안잡을래요 고속도로 길바닥서 애낳고 싶지않아요
답글 0 답글쓰기
Gg 2020.09.29 07: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기있는 조리원은 타병원 분만시 입소불가 이러던데 쓰니 위험해요 ㅠ 그러다가 타지에서 출산하면 난감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9 07:1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저런걸 고민해야하는 자체가 짜증나 내가 가고 싶음 가는거고 힘들면 안가는거지 내딸이 살 세상은 정말 꼭 바뀌길!
답글 0 답글쓰기
보름달 2020.09.29 03:0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게 익명으로 물어볼 문제라는게 참 슬프네요.명절이 뭐라고 내몸보다 중요하답니까?남편은 누구편이랍니까?한두번 안간다고 어떻게 안돼요.내몸이 우선입니다.설령 안왔다고 뭐라하거들랑 다신 걸음하지말아요.남의조상보다 내부모님이 주신 내몸.내아기가 더 귀하고 소중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9 00:5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안갔어요 가지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9 00:02
추천
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또 뭔 멍청한 소리야 만삭 임산부가 남편이 어딜가? 짐싸놓고 소식오면 바로 병원 달려가야 하는데?? 니 시가 니 남편 ㅂㅅ맞고 하나도 좋은 사람들 아니고 천지분간 못하는 니는 멍청한거임 임산부한테 막말한다고? 야 막말은 니 남편 니 시가가 한거야 니가 막달 임산부고 나발이고 관심없고 길바닥에서 애를 낳든 말든 니 몸뚱이에 신경 안쓴다는 막말이라고 멍청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23: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목만봄 코로나 아니라도 가면 안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23:4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주쯤 이제 애낳으면 못보니까 두시간 시댁 다녀왔ㄴ.ㄴ데 방광눌려수시로 화장실 가고싶은데 참아지지도 않고 휴게소 들르기도 요즘 찝찝하고 차 오래타면 나도힘들고 애도 힘들어요 걍 집에서 쉬세요
답글 0 답글쓰기
hhhh 2020.09.28 23: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막달까지 컨디션 좋고 임신 힘들다 생각 많이 안했는데 남편이랑 2시간 거리 왕복 다녀왔다가 배뭉치구 난리났었네요 담날 병원가고요.. 무조건 조심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23:1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시국을 떠나서 막달이면 애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만에 하나라도 차 타고 이동하는 길에 진통이 오면 어떡하시려구요;;;; 집에 있는게 제일 안전할 것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22: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ㅅ1ㅂ.... 진짜 이런건 시댁에서 딱 일주일 전에 쉬어라 오지마라 아기가 중요하다 못박아주면 좀 좋냐고 ㅡㅡ 만삭 임산부가 갈지말지 고민되서 올리는 꼴이라니.... 진짜 이상해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8 20:4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먼저 나서줘야죠..지새끼지 남의 새끼랍니까ㅡㅡ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19: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신 32주 이상이면 언제든 아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주수에요.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18:4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주에 어딜 갑니까? 전 30주 넘어서 조기진통 와서 조산할 뻔 해서,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누워서 밥 받아먹으면서 37주 채워서 분만했어요. 앉아 있어도 서 있는 것과 똑같다고 해서 누워서 버텼네요. 37주는 되야 정상분만이고 그 전에는 조산입니다. 조산하면 아기 건강에 이상 생길 수 있고 호흡에 문제 생길 수도 있는데 어딜 가요? 산부인과 의사가 출산 임박해서는 멀리 가지 말고 병원, 집 가까이에서만 움직이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가지 마세요. 갔다가 조산해도 시가에서 책임 안져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20.09.28 18: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작년 추석쯤낳았는데 안갔고 추석직후 낳았습니다 3~4일 가진통하고 겨우낳았어요 진짜힘빠져요 ㅠ 미리 에너지비축해두세요 잠도푹자두시구요 전 남편이랑 둘다 안가고 뷔페에서 만찬하고 둘이 레스토랑도가고 ( 애낳음잘못감) 영화도봤네요 둘만의시간즐기세요 곧여유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00 2020.09.28 17: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막달이라 임신 확인햇을때부터 신랑한테 올 추석은 그냥 지나가야겟다고 햇어요. 첫째도 잇고 명절엔 한번가려면 적어도 7시간이상 가야하고 시골이라 큰 병원가려면 두시간정도 나와야하는대 여러모로 위험하기도해서요.. 첨엔 신랑혼자 일박으로 다녀오겟다해서 오케이햇는데 코로나터지고 예정일과 얼마 차이도 안나서 못가게햇어요. 내심 아쉬워 햇지만 본인도 뾰족한수가 없으니 알겟다 하더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9.28 17: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5주에 7시간 다녀온 1인...ㅆ ㅂ ㄹ 효자 시 끼는 같이 사는게 아님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