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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대학생활이 어려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쓰니 (판) 2020.09.28 12:49 조회24,698
톡톡 20대 이야기 꼭조언부탁

저는 대학생이고 낯도 많이 가리고 말수도 적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은 다 알아서 편한데
여기 새로만난 친구들은 모르니까
무슨 이야기를 하면 잘 끼지를 못하겠고
서로만 아는 이야기를 해요
뭐먹자 어디가자 이런 이야기요
저 빼고 다들 서로서로 연락하는거 같은데
저는 안하거든요 한번씩 가끔 하지 그것도 한명이랑요
다니는건 여러명이에요
친구들 성격은 다 착한거 같아요
그럼 제 성격이 문제일까요??
저만 연락을 안해서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소외되는 느낌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변할까요
실수한적도 없고 잘못한것도 없어요
연락이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
어떻게 해야 성격을 고칠수 있을까요..
인생에 너무 현타가 많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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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궁금해]
4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근육질사슴 2020.09.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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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낯을 가리고 말 수가 없으면
저는 님이랑 친구 안해요
제가 말을 했을때 상대가 리액션도 해주고
"우와 그래? 정말?" 하면서 호응도 해주고
서로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야 친해졌다 생각해서
그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도 부담도 안되고
통한다는 느낌으로 쉽게 연락을 하겠죠
반면
님은 그런 리액션도 부족하고 반응이 재미가 없으니
님한테 카톡 보내기도 상당히 부담스럽죠
통한다는것도 느낀적도 없으니깐 말이죠

님이 문제가 있는게 맞습니다
님이 먼저 다가서던가 해야되는데 님은 그런것도
없으니 상대방에서 님에게 흥미를 느낄 매력이
없다는겁니다
님은 친구가 다가오면 그 친해질 기회를 놓친다는거죠
생각해보세요
님이 어떤친구에게 다가가서 말걸고 친해지고 싶은데
상대방은 말 수가 없고 리액션도 별루고 항상 말붙여야
말을 하고 한다면 이게 싫고 좋고가 아니라
굉장한 부담스러운 대상이 된다는겁니다
말 수 없고 조용한 님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친구들은 님을 굉장히 어렵고 부담스러워해요
이걸 아셔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느냐..............
님이 님 친구들중 적당히 활발하고 친구들과
적당히 섞이는 친구를 롤모델로 삼아서
그 친구의 행동과 말투 리액션 표정 이런거 하나하나를
흉내를 내세요
즉 어떤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십시요.
님이 해야될 역할은 성격좋고 친구들이 님에게 와서 말걸면
즐겁고 편하고 대화가 잘통하는
그런 역할을 맡는겁니다
님은 친구가 말걸면 표정이나 특히 시선처리에 많은 애로를
느끼시죠?
그럼 상대쪽에서는 "얘는 내 얘기에 흥미가 없나?" 할겁니다
그러니 이런 시선처리나 표정도 모두 님의 롤모델로 부터
따라하는겁니다. 그리고 똑같이 하세요.
하다보면 그게 님이 됩니다
상대가 먼저 다가와서 내 성향을 이해해주길 바라지마세요
그런 사람 없습니다
님이 첫 소개팅을 했다 칩시다 상대남자가 뭐 말도 없고
시선도 다른곳 보고 말 시켜야 겨우 말하고 한다면
님은 그 남자 다시 만날겁니까?
마찬가진겁니다.
자신을 이해해줄 그런 수동적인 모습이 님을 갉아 먹고 있는겁니다
흉내 내세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 성격 활발한 캐릭터 있죠?
그 감초들 표정과 말투 행동을 집에서 집적 소리내고 우스깡 스러운
표정 따라하면서 동화 되어 보십시요.
님의 실제 성격을 그대로 가지시면 님 나이 30대 40대 60대가 되어도
지금 모습 그대로 됩니다.
"그럼 항상 이렇게 의무적으로 내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해야되나요?"
라고 하신다면
네!!!!!! 라고 답변 드립니다 그게 바로 인간이 사회생활하면서
적당한 가면을 쓰는것도 기술입니다
사람들이 회사에서 상사한테 아부하는 모습보면서
"어휴 저 압삽한 인간 기회주의자!!!!!" 라고 욕하지만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게 기술입니다
그리고
님한테 연락 오는 친구 하나 있다고 했죠? 그사람에게 올인하십시요
그사람만 제대로 구워 삶아서 연습상대로 하시면서 제일 친하게 하십시요
그 한사람만 공략해도 그 사람이 데리고 오는 사람이 분명 있을겁니다
그렇게 서로간에 팀이 되는겁니다
팀이 되고 나면 예전처럼 님이 특별한 액션없고 적당히만 어울려도
그때 되어서야 친구들이 님의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주고 어울릴겁니다
그러니 님이 자꾸
"난 그게 힘들어요 . 그게 잘 안돼요. 제 성격이.... 제가 좀...." 이런
변명은 아예 꺼내지도 마세요.
됩니다 진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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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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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족함을 타인으로 채우려고 하지 말 것. 내가 부족하면 그 부족함을 그대로 느끼고
고통을 받으며 그것을 채울 수 있는 길을 혼신을 다해서 찾을 것. 타인들과 잘 지내는 방법은 하나다. 타인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타인들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타인들로부터 애정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타인들에게 이로움을 줄 뭔가를 두루 가져야 한다. 나의 공허는 결코 타인들로부터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해라. 내가 먼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가지는 것이 출발이자 마지막이다. 그리고 내가 가진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다. 타인들로부터 받으려는 태도로는 늘 거지처럼 살 뿐이고, 타인들에게 뭔가를 제공하는 자로서 존재할 때 비로소 건강한 관계가 생기기 시작한다. 타인으로 나를 채우려 말고, 내가 타인을 채워줄 수 있을 때 다가가고, 그렇지 않으면 억지로 가까워지려고 하지 마라.

가벼운 관계, 유연한 관계는 그리 어렵지는 않다. 잘 웃고, 공감해주고, 적절하게 귀기울여 들어주고, 힘있게 자기를 표현하고 그러면 된다. 주눅들고 위축되는 자신을 무시하고, 마치 활발하고 자신있는 것처럼 씩씩하게 움직이면, 대부분의 일상적 관계는 별 어려움 없이 유지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 참된 관계는 자신이 내적으로 충실해진 후에 될 지라도. 그러므로, 관계를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고, 경쾌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모두와 친해야 한다거나, 모두로부터 관심을 받아야 한다거나, 모두를 잘 챙겨야 한다거나 그럴 것 없고, 쉽게 가까워지는 상대가 있고, 통하지 않는 상대가 있고, 무관심한 상대가 있으니, 그때 그때 맞춰서 개방적으로 응하면 된다. 자신을 너무 감추려고 하지 말고, 너무 드러내려고도 말고, 적당히 보여줄 것 보여주고, 숨길 것은 숨기며, 밝게 인사하고, 아는 척 하고, 말 걸고 그러면 있을 만큼의 친구들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단, 비교적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때. 자신이 소극적이라면, 목소리를 키우고, 명랑하게 굴면 많은 변화가 생긴다. 말과 행동을 바꾸면 없는 성격도 생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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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po2 2020.09.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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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급하게 안절부절 하지 마시고 그냥 어울린다는거에 의의를 두세요 ,. 그러다 보면 친해질 사람들은 친해짐... 내가 뭘 굳이 막 하려고 하지 않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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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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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 글쓴이 본인 입니다 첫날에 댓글이 안달리길래 그냥 알람도 안뜨고 해서 이제 들어와봤는데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 나 하나 다 읽고 왔어요 .... 충고 조언 다 참고해서 성격 바꾸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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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10.0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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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mbti가 외향형인e형인데 친구들한테 말 잘걸어도 매력이 느껴지는건 님같은 분이더라구요 좀만 기다리면 님의 매력에 빠진 친구가 생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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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있는판알바 2020.09.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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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새로만난 친구들은 모르니까"

그럼 새로만났는데 쳐알겠니? 소심찌질수동적인련이니 이런걸 글쓰지

한심하다 누가쳐해주기만바라는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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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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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얼릉 자퇴해
세상은 넓고 사람은 어마무지해
어딘가에 동생을 받아주는 곳이 있을 거야..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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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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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거임 고딩친구는 서로 치부드러내는걸 자연스럽게하고 하니 쉽게 친해진거고 대학와서는 서로 완벽한 모습만 보이려 하니까 깊이있게 친해질수 없는거임 완벽한 모습말고 있는그대로의 모습으로 먼저 다가가고 먼저 말걸고 먼저 리액션 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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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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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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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아보니 안타깝지만 성격은 내가 커버친다고 가려지는게아님 소심한애가 인싸인것처럼 행동해도 일주일만 같이지내다보면 다뽀록남 그냥 자기 원래 성격에서 조금만 더 나은쪽으로 고치던가해야지 나랑 다른사람인 친구성격을 그대로 모방한다는건 자기자신을 속이는거라 알게모르게 괴롭고 오래 지속하기도 힘듦 차라리 친구따라하는건 초중딩때나 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일때라 성격개조 가능했겠지만 대딩때는 절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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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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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반에 전부 어색할때 자주 만나고 그래야 서로 마음트기 쉬운거 같아요 그냥 같이 모여다니는 정도? 에서 그치면 공감대 형성도 안되고 이미 다들 친해진 상태에서 누굴 특별히 더 챙긴다는게 사실 쉽지 않은듯 연락을 너무 안해도 소외되기 쉽죠 안되는걸 억지로 하지말고 계기가 한번 생겨야 할것 같아요 전부 모여서 속터놓고 얘기를 꺼내놓을수 있는 자리가 한번 생기면 서로 오해가 풀리니까요 같이 여행이라던지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좋을텐데.. 친구 필요없다는 말은 솔플 잘하는 씩씩한 친구에게나 가능하지 님같이 여린 사람은 누가 좀 끌어줘야 같이 움직이는데 그 연락한다는 한명의 친구가 그 역할을 못하는거 같아요 뭐 누구의 탓도 아니고 성향의 다름이지만 그래도 좀 아쉽긴 하네요 모임이나 자리에 빠지지 말고 나가셔서 속깊은 대화 한번 나눠보세요 그 친구들 입장에서도 뭔가 서운한게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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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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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9.30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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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 중에 레전드급 아이 하나가 있는데.. 남의 말을 엄청 잘 들어줘요. 영혼없이 추임새 잘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말 할 때 온 신경을 기울여서 열심히 들어주는 게 느껴져요. 중간에 말 자르지 않고 가끔 끄덕이면서 쭉 들어주고 조언은 별로 안 해요. 평소에도 자기가 나서서 말 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웃으면서 듣기만 하는 편인데 인기 제일 많아요. 다들 그 친구 옆에 앉으려고 미묘한 신경전 부리고 그 친구 감기만 걸려도 다들 오버함.. 할머니 집 모과 따다가 직접 모과청 만들어 주는 애, 병원에 직접 차로 실어다 주고 데려다주는 애, 본죽에 간병 풀세트 챙겨오는 애(저) 등 서로 챙겨주는 배틀 붙어요. 코로나 터지고 마스크 품귀현상 나도 그 친구는 마스크 제일 많았음. . 다들 몰래 박스로 택배 보냈다고 ㅋㅋ 제발 그만 보내라고 ㅋㅋ 인기녀가 되려고 몸에 맞지 않는 옷 입듯이 오버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진심으로 충실하면 그걸 알아주는 친구들이 남을 거에요. 초조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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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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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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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힘내쟈...ㅠㅠ 너무 힘들면 차라리 혼자다녀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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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9.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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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다는겨? 저사진나라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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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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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해보시면, 전부 부질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사회로 나가시면, 같은 직종에 있지 않는 이상 대화도 안 통해서 연락이 뜸해집니다. 이렇게 올리신거 보면 고민이 많으신것 같은데, 너무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어울리게 되는 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내세요. 굳이 노력한다고 억지로 만드는 인간관계 전부 나중에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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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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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대학때는 거의 아싸로 지냈고 졸업 후 집단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사회성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슬프네요...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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