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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제왕하는 며느리보다 아들이 딱한 시댁ㅋㅋ

(판) 2020.09.29 14:34 조회152,50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보름후면 제왕절개로 둘째 낳을 30대 초반이에요.
남편은 한살 연상이구요.

몇일전 남편전화로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보약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대요.
이제 애기 태어나면 애 보느라 고생하지않겠냐면서.
남편은 무슨 내가 보약이냐며 됐다고 했다는데.

참..사람마음이란게ㅋㅋ
수술로 아기 낳고 애둘을 케어할 며느리보다
퇴근후에 애를 얼마나 많이 본다고ㅋㅋㅋㅋ
그 아들한테 마음이 엄청 쓰이나봐요.


출산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









+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속이 좀 시원하네요.

물론 친자식 아니니 친자식과 같을 수 없는거 모르나요^^
다만, 수술로 인해 누워지내고 회복도 채 안되는 상태에서 육아에도 시달릴 사람이 걱정과 두려움에 있는데, 그 시기에 옆에서 사지멀쩡한 건장한 남자에게 보약먹일 생각을 하셨다는게ㅋㅋㅋㅋ
일반적이지 않은거 같았고..
여지껏 실수나 하지않을까 말과 행동 조심하며 좋아하시는거 맞춰드리며 지냈는데 뒤통수 맞은듯한 얼얼함이 느껴지더군요.


어디 말하기도 부끄럽고 속상한 마음에 쓴글에 많은 위로받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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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휴휴 2020.09.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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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술해서 며느리는 쉬어야하니 아들이 보약먹고 밤낮으로 산모와 애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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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9.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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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엄마 생각나네 내가 허리진통을 8시간하고 자분했는데 남편이 그 시간내내 옆에서 마사지를 해줬음 그랬더니 나보고 "애낳느라 고생했다~ 따지고보면 내 아들이 더 고생했지 애를 같이 낳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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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뭐래 2020.09.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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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시가고 시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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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9.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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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분 좋을 일은 아니지만 어차피 남의 부모인건 변하지 않는 사실인데 쓰니한테 보약을 지어 먹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자기들이 보약 먹이겠다는데 그게 왜요?며느리 사위한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면서 각자 자기 자식한테 잘하면 되는거죠 반대로 며느리 사위도 자기 부모한테 잘하면 되는거구요 애는 엄마가 키워야 된다는 시부모가 더 문제죠 아들한테 보약 먹고 애 잘 보라고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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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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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애기낳을때 울엄마는 김밥이라도 혼자 먹고 오라고 김밥 사와서는 사위주고 울 시어머니는 말뿐이더라도 애기낳은후에 하루 굶어도 안죽는다고 말씀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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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모 2020.10.0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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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모생각나요~~제왕으로 누워있는데 전화해서 애비는 밥먹고 출근했냐고 물어보는...ㅡ..ㅡ 그걸왜 나한테 물어본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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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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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생각나네 유방암수술하고 누워회복 하는데 병원와서 자기 손자랑 아비는 아침부실하게 먹어서 좀 말랐다고 니가 참 죄스럽겠다며 뻘소리 하시던분 그옆에 우리엄마도 있었는데 참..그래도 엄마가 아 죄스럽겠죠 애스트레스 받아서 병걸리고 누워있는데 이런 시모모셔온0서방이 참 지금 죄스럽겠습니다 하고 받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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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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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급 제왕수술하고 입원실 가기전에 대기하고 누워있는데 신랑한테 집앞에 택배 와있다고 들여 놓으라고 전화 하신분도 계세요. 신랑이 그럴 정신이 어딨냐고 하니 택배 없어지면 어쩌냐고 하시더라구요 아기와 며느리보다 당신 딸이 보낸 곶감이 더 중요하신분도 계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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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2020.10.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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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고 눈치껏 둘다 보약을 지어주던가.. 아...나도생각난다 제왕후 다음날 면회오셔서 하는말이 너는 어째얼굴이좋다 남편보고는 너는 어째 얼굴이 상했냐 라니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고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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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20.10.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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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자기아들챙기는게 뭐가 나쁜가요? 쓰니는 자기엄마에게 보약챙겨달라하세요. 자신의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챙겨주면 감사할일이지만 안한다고 흉볼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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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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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엄마 없음?? 시어미 교통사고보다 우리엄마 타박상이 걱정될거면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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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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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 전 산후관리사 잠깐할때 생각남 둘째낳은 맞벌이 산모였는데 어느날 시애미 옴 물김치 한통이랑 무슨 한약 한보따리를 가져옴 난 당연히 산모것인줄 알았는데 애엄마 잘때라 내가 받았는데 문앞에 슬그머니 놓고 가면서 하는 말 (산모는 매운거 못 먹으니까 신경써서 김치 담아 왔으니 챙겨주고 보약은 신생아 때문에 잠못자고 체력 축난 지 아들새끼꺼라고 함) 엥??? 어이 없어서 웃음만 나왔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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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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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ㅋㅋㅋㅋ저희 어머님도 출산은 내가했는데 신랑 보약챙시기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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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엄마 2020.10.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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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얘긴줄 알앗네여 ㅜ 둘째 조산기 잇어서 병원에 입원 햇는데 ㅡ 아들이 첫째 잘볼까 걱정 먼저 하시고 매번 아들 걱정 하고 며느리 괜찮냐 물으시더라구요 둘째 낳고 삼일 째 되는날 병원 오셔서 며느리 나가서 모 못먹니? 아들 데리고 나가셔서 갈비 먹이시고 ㅋㅋㅋㅋㅋ 이 밖에도 많지만 지극한 외동아들 사랑 며느리는 배째고 죽어가도 아들아들 걱정 뿐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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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2020.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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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자 달린 사람들은 다 왜그렇나요? 특히 딸(시누)없으면 더 모르더라구요. 본인도 어머니이전에 여자이거늘 쯔쯧. 글쓴님 섭섭하기보다 어이가 없으셨죠? 딱 거기까지의 시가입니다. 모쪼록 분만잘하시고 건강잘챙기세요! 신랑이 보약을쳐먹던, 두사람이서 걍 별지랄을 하는구나 하세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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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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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약은 커녕ㅋㅋㅋ 시가서 산후조리하는데(산후조리 비용도 돈 아까웠나봄ㅋㅋ 시모가 바득 우겨 감) 빈혈왔는지 갑자기 앞이 안보였음. 어어 왜 안보이지 하자마자 바닥에 잇던 상자에 걸려 심하게 넘어졌는데 그걸 보더니 막 처 웃음. 진짜로 앞뒤 상황 몰랐다 쳐도 괜찮냐 먼저해야하는것 아님?ㅋ 신랑 시모 시부랑 같이 밥먹다 남편한테 빈혈왔는지 앞이 안보였다 말하니 또 처 웃음. 아주 깔깔깔 웃어;;ㅋ 또한번은 뭘 깜빡 잊었는데(중요한것 아님) 애기한테 말거는척 니엄마가 널 낳으며 뇌도 낳았나보다 함ㅋㅋ 하긴뭐 지난 날에 비하면 이정도 언사는 애교수준ㅋ 어느날은 뭘 먹으라해서 봤더니 바나나가 그냥 전체가 다 까만걸 줌ㅋㅋㅋㄲㅋ 밤에 애가 우는데 잘 안달래졌음. 시모 갑자기 벌컥 문열고 들어와는 한마디 말도 없이 안고있는 애를 뺏어가듯 데려감ㅋㅋㅋㅋ 근데 결국 당신도 못달래고 데려옴ㅋㅋ 애 기분좋을때나 데리고 있더니 자신감 뿜뿜 이었나봄ㅋㅋ 하여간 애가 기분좋아보이면 시도때도 없이 나한테서 확 뺏어감ㅋㅋ 울면 주면서 젖먹이래ㅋㅋ 밥시간도 아닌데 걍 무조건이야ㅋㅋㅋ 진짜 눈치는 또 얼마나 주는지ㅋㅋㅋ하핰 이런게 시모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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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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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 출산 날짜 물어보고 (유도분만이라 날짜 잡고 애낳음) 출산하러 가자마자 아들 먹을 반찬 국 바리바리 싸서 보내고 조리원에 있을때 전화하니 왜 너거기있냐고 불편해서 어쩌내고 내내 난리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전화옴 진짜 원래 정나미 없었다만 아주 탈탈 털림ㅋㅋㅋ 보낸 국이랑 반찬 더럽게 맛없어서 아들도 안먹는다해서 같이 남편이랑 같이 치우는데 개고생함 ㅡㅡ사람이 먹을걸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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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20.10.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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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은 다 그런거같아요. 저 양수터지고 진통기다리고 있는데 신랑한테 너 밥은 어쩌냐고 와서 밥먹고 가라고 하셨어요 . 저랑 신랑 둘만 있었는데 . . . 주변 친구들얘기들어보면 시댁에서 다 출산때 한건씩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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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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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약 먹고 월급 두배로 가져와야지ㅋㅋㅋㅋ 애가 둘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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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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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도 쓰니 부모보다 시부모 먼저 챙길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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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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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각자 자식 각자 챙깁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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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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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이해가는데ㅋㅋ 굳이 딸같은 며느리 할필요도 없고 엄마같은 시어머니 할필요도 없음 지아들 지가챙기겠다는데 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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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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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상당히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분들이 많네요ㅋㅋ 본인 일 아니라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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