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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이 시국에 남편의 행동..댓글보여줄거에요.

ㅇㅇ (판) 2020.09.30 23:44 조회135,028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아이한명 있고, 둘째 임신중입니다.
이 글을 쓰면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저희 남편을 욕할거란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글을 써서 남편을 보여주려는건 정신을 차리게 해줘야할거 같아서에요.

간단하게 쓰려고 노력해볼게요.

원래는 남편회사가 추석연휴 지나서까지 휴업 할 예정이였어요.
그래서 올 추석에 시댁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코로나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이였고요.
코로나로 휴업중인데 추석에 집콕 안하고 돌아다니는게 무슨 꼴인가요? 안그래요...?
이 문제로 다툼이 있었지만 의견을 굽히지 않는 남편때문에 일단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나빠보일순 있는데...선의의 거짓말로 시댁가기 하루전에 배가 아프다고 하려했어요..
나쁘게 보셔도 어쩔수 없어요. 저는 어떻게서든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운이 좋게도 확진자가 그나마 줄어드는 추세로 10월 1일 부터 출근확정이 되었죠.
차라리 출근이 낫다는 입장이에요.
출근해서는 밥도 떨어져서 먹고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못가게 되서 저는 내심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3일전부터 남편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발열, 잔기침, 콧물..
코로나 증상중에 콧물은 없다지만 그래도 사람마다 다를수있고 일반감기와 겹친거 일수도 있어서 어디못나가게 하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일이났어요.
친한친구 부모님네에 찾아가겠다는거에요.
명절이라고 선물드리고 인사한다고.
거의 아들처럼 생각하셔서 챙겨드리는 부분에선 반대하지 않지만 이 시국에, 감기증상으로 아픈데 찾아뵙자니요?
거기 집도 온가족이 모인다더라고요..
제가 계속 반대했어요.
혹여나 코로나면 어쩔거고 일반감기여도 지금 이런 시기에 옮겨서 좋을게 뭐있냐고..
그냥 선물만 연휴끝나고 택배로 드리고 아픈거 낫고 코로나 잦아들면 그때 찾아뵙자고 했더니 자기를 바이러스 취급하냡니다..
이 부분에서도 말다툼이 있었지만 쓸데없어서 생략합니다.

결국 마스크 끼고 문앞에서 선물만 드리고 바로 오는걸로 합의를 봤어요.

그런데 친구아버님이 자꾸 안으로 들어오라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남편이 감기증상이 있어서 이렇게만 인사드리고 나중에 찾아뵙겠다고 했는데도 자꾸 들어오라고 팔을 당기시더라고요.
예의상이 아닌 진짜 들어오라고 강력하게 말하셨어요.
남편이 너무 거절하는것도 아니라고 들어갔어요..
어쩔수없이 저도 들어갔는데,
어린아이들이 많은거에요...
진짜 온가족이 모였더라고요.
각 지역에서 오신분들이라 진짜 아주만약 남편이 코로나라면 문제가 커질거같아 남편한테 귓속말로 절대 음식주신다고해서 먹지말고 마스크 1초라도 벗지말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그렇게 30분쯤 흘렀을까요
그 집에서 저랑 남편 저희아이 이렇게 세명만 딱 마스크끼고 있으니 다들 그냥 벗으라는거에요.
그래서 일부러 빨리 우리 쫓아내라고(?) 제가 남편이 감기증상이 있다.
그래서 절대 마스크 못벗는다. 이렇게 말했어요.
아이엄마들은 기겁을 하실거라 생각하고요..
근데 이 동네에서 무슨 코로나라며 벗으라고 그러는거에요.. 본인들은 서울에서 왔고 여기가 확진자없는 시골이라 걱정안된다고..등등
그러면서 음식을 막 내오면서 남편한테 먹으라고 권하고 남편은 계속 배부르다며 거절하고가 계속됐어요.
이 장면도 웃긴거에요.
그냥 이정도 인사했음 가족아닌 우린 빠져주고 시간보내라고 하면 되는데...
그래서 남편한테 자꾸 거절할거면서 앉아있는것도 웃기니까 그만가자고 했는데 듣는채도 안해요.

그러다 그집 큰형이 남편한테 술한잔 받으라고 권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끼어들어서 저희 마스크 벗으면 안돼요.
이만갈게요. 하고 어른들께 인사드리고 남편끌고나왔어요.


근데 집에와서 노발대발 화를 냅니다...
얼마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인지 아냐며
너가 뭔데 끼어들어서 그걸 거절하고 막 나오냐며 등등..

저는 남편을 위해서, 그 분들을 위해서 맞는행동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 집 식구들이 저를 싸가지없게 봤다면 역시 그만한 사람들이겠죠.

어쨌든 평생 같이 살아야 할 남편입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댓글로 남편한테 한마디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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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미친년놈들]
16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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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0.10.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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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쯤되면, 차라리 남편분이 코로나 걸린게 낫겠는데요... 그래야 와이프 말이 백번 맞구나, 와이프 말 무시하면 뭐 되는구나를 뼈저리게 느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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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지나가는사람 2020.09.3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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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부터 생각을 고처야 함. "어째튼 평생 같이 살아야 될 남편"이라니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고...저 정도로 생각없으면 평생 같이 데리고 살기 힘들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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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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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 같은 사람 때문에 정말 화납니다. 애들 학교도 유치원도 못가는데 친구네 부모님께 인사요? 저흰 명절에 양가 같은 부산에 살지만 서로를 위해 방문 안하기로 했습니다. 본인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니시는건 위험 한데 제발 말 좀 들으세요. 학교 좀 갑니다. 진짜.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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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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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도대체 시골 어디...? 내 본가 지역에서는 서울사람들 오는거 극도로 꺼린다 놀러와서 실제로 그 확진자 하나 없던 지역에 코로나퍼트려서. 남편 생각이 있나? 그런 시골엔 음압병실도 침대 하나 있을까 말까해. 코로나 걸리면 다른 지역가야돼 진짜 생각 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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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10.0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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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코로나확진을 바랍니다. 제정신이아닌 사람이네 진짜 쳐맞아도 시원찮을판에 화는 뭘 잘했다고 화를 내냐 이런 덜떨어진사람이 이런 현명한 아내를 얻는것도 참 웃긴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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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2020.10.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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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로 친부모도 못찾아가는 판에 지인집이라니... 정신좀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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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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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쓰니남편아~~~정말 코로나면 뒷감당 어쩔건데~~~~ 살면서 부인 속터지게 하는날 많을듯. 여자말좀 들어라. 똥고집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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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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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무식한 사람들 사이에 혼자 개념인이면 이렇게 답답하구나... 남편 하나도 모지라서 그 주변사람들 전부가 과학이나 상식이랑은 담을 쌓고 사네. 시골이라 바이러스가 안 오는게 아니라 우물안에 정신을 가두니 바이러스가 안 올거라고 착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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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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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ㅎㅎ 전염병이 돌고있고, 남녀노소 아이어른 할 거 없이 마스크 쓰고 거리 두기 하고있는 마당에 예의요...? 앞으로도 예의 챙긴답시고 본인은 물론 글쓴이랑 자식들 건강까지 나몰라라 할 사람으로 밖엔 보이질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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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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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같이 못살수도 있어요 이거 빡대가리 수준인데? 친구부모님도 참.. 참 어울리는 이들도 끼리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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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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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안전불감증이라는거야 난 안 걸리겠지 얘는 아니겠지 에이 우리지역에 없는데 괜찮다 이거잖아;; 저 생각들로만 있으니까 코로나가 계속 생겨나는거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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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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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친부모 집도 안가는판국에 하필 이시국에 친구부모님을 왜 챙기고 난리여?? 그럴바에 친부모집이나 가는게 낫겠다. 엄한 사람들한테 감기옮기지말고~~ 자기 집에 못가게되서 일부러그러는거여 뭐여??? 한마디만 할게요..진짜 무식한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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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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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ㅎㅎ 남쳔분은 그 친구분 가족이 망했으면 좋겠다 계획했거든요. 아마도 진짜 코로나 병균 옮겼으면 소송들어올껄요?? 앞으로의 관계따위야 개나줘버려.. 이익이 되니 서로 왕례하는거지 무슨..ㅉㅉㅉ 이시국 아니여도 임신한 와이프까지 끌고 뭔 ㄱ ㅐ ㅈ럴 이야. 졍균 취급이 아니고 감기병균보균자고만 뭘 ㅈ럴떨고 앉아서 술까미 받아쳐먹어.? 그게 목구멍으로 들어가디??? 민폐라는 단어는 아나 몰라.. 진상남편 애들이 불쌍하네.. 아부지가 저러고 데리고 돌아댕겨서 애들도 병옮길수도 있는데 애들 목숨싸지 위험하게스리.. ㅈ 나 이기적이 ㅅㅐ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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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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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행동 그냥 민폐네요. 말나온 김에 코로나라고 시댁안가고 추캉스 간다는 사람들은 진짜 뇌가없나 싶네요. 추캉스가느니 시댁가서 콕박혀 전굽는게 나을듯요. 추캉스가는게 자랑인가 그런사람들은 꼭 인스타에 올림. 쪽팔림도 없나봄.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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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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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제발.. 인식이 이러하니 코로나가 끊이질 않지 코로나 아니어도 요즘은 본인이 아프거나 몸상태가 안좋으면 가까운 지인도 안만나는게 맞아요. 흔한 감기여도 병원 진료 예전처럼 쉽게 받을 수도 없는데 감기를 옮겨도 민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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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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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위 글에 나오는 모든 사람이 비정상임^^ 개념없는 남편에 평생 데리고 살겠다는 아내에 음식, 술 권유하는 지인들에;;;; 빡친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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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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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남편인데 그집 사람들도 이상;;; 총체적 난국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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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뤱 2020.10.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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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저 청정지역 이라고 구별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정말 열받음!! 전염지역에서 자기는 괜찮겠지 하고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갖고오는 순간 청정지역 전염되는거 한순간임!!! 예전 전남 어디 도시에서도 그렇게 하다 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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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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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처럼 나는 아니겠지 하다가 확진자 계속 퍼지는 거에요. 감기 기운있으면 집에 있어야지 개념이 일단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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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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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지어 임산부 아내를 두고 어떻게??? 죄송하지만 베플말대로 차라리 코로나였어야 정신차릴듯. 그 개념없는 친구네 가족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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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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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뇌가 없는데..소시오패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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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2020.10.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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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분이 잘대처하신걸로 봅니다 만약 코로나라면 얼마나 많은 질타를 받았을텐데 감기증상이어도 조심하는게 맞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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