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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아들며느리집으로 오시는 시어머니

ㅇㅇ (판) 2020.10.01 20:12 조회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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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립니다

홀시어머니 사지멀쩡하시고 건강하시고 집도있고 젊으신데(이제 환갑지나셨어요) 결혼10년차 이 집으로 시집오고 첫 명절 빼고 그 다음부터 명절 2번 생신때마다 저 혼자 시어머니 밥상 차려드리고 대접해드려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시어머니는 일하시는데 명절은 쉬시고요..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이렇게 사는거 부담됩니다

시어머니는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아들집 오셔서 숟가락젓가락 한번 안놓아주시고 손 하나 까딱 안하시고 저혼자 땀 뻘뻘 흘리며 음식 준비할때 본인 명절 전까지 밖에서 일하느라 피곤하다고 누워서 티비보고계시구요 조금이라도 제 옆에서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이렇게 기분나쁘지는 않았을듯합니다

남편은 제눈치보느라 엄마눈치보느라 중간에서 저 도와주긴하는데 어머니한테 한마디못해요

어머니는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나이들어서 요리하는것도 다 까먹었다 하시면서 자꾸 이건 어떻게 만드니 레시피 물어보시며 본인은 절대 못한다는듯이 선 그어요

제 아이 그리고 남편 살이 포동포동 올라왔다며 제가힘들게 고생해서 먹여살리는건 모르는지 음식 다 먹고나서도 수고했다 고생했다 한마디 없으시고 잘먹었다 하시며 다음에 또보자 하시며 가시네요 그 다음이 또 부담돼요

제가 일찍 결혼해서 지금 30대 초반인데
노모도 아니시고 제나이에 어머니 밥상을 명절마다 대접하는게
그냥 눈딱감고 해드려야하는건가요 우리가족 밥먹는데 숟가락하나 더 얹는다 좋게좋게 생각해야할까요
솔직히 비교하면 안되는데
제 주변 친구들 지인들 다 보면 보통 시댁으로 가서 시어머니 음 식 하실때 옆에서 거들어드리고 얻어먹고 오는게 보통이던데
친정집 없었다면 너무 서러웠을듯하네요

평생 이렇게 아들이 좋아하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 차려서 명절마다 올려야할듯한데
계속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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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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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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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매일 진수성찬 차리라는것도 아니고 오시면 식사한끼 대접해드리는거지 참 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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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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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처럼 시댁가서 좀 거들어드리고 얻어먹고 싶다? 속편한 소리하고 있네. 가서 일해야되면 또 세상에서 본인이 제일 힘들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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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10.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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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 댓글들 웃기네 ㅋㅋㅋ 일 년에 두 번 시가 가서 차례상 차리는 며느리들은 불평해도 되고, 일 년에 두 번 제 집에서 차례상 차리는 며느리는 불평하면 안 되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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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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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아 이글이 왜 까이는지 알겠닼ㅋㅋ 판 아줌마들은 보통 시댁가서 일하고 먹고 오거든요 ㅋㅋ 근데 더 힘들게 밥 차리는 쓰니가 등장해서 남들처럼 시댁가서 밥차리고 오고싶다고 하니까 거품 문거임 ㅋㅋㅋ 자기네들 일하는게 덜 힘든 것처럼 되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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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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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남들은 친정부모님 오시믄 밥차려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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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2020.10.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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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같은 케이스시네요. 명절이면 저희집으로 당연히 오시고 2박3일 최소 있다가세요. 명절 뿐 아니라 2~3달에 한번 오셔서 하루 이틀 주무시고 가시고요. 당연히 제가 밥 다하고 차려드립니다. 맞벌이 일때도 그리했는데 물론 짜증도 나고 힘도 들고 그래요. 그래도 내 남편이 고마워하고 어머니가 맛있게 드셔주시고 하니 힘들어도 웃으며 합니다. 그만큼 남편이 옆에서 같이 잘해요. 자주 오시는거 아닌데 좋은 마음으로 하세요. 전 하다보니 친정엄마 생각도 나니까 한번씩 친정엄마한테도 맛난거 해드리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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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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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음식을 안하년되죠 배달시켜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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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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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년에 세번인데 뭘 그렇게 앓는소리를 제삿상 차리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숟가락하나 더놓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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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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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쓰니가 전업이라 욕먹는거임. 명절에 시어머니 오시면 친정에는 언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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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0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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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쓴년 인성보소 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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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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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음식이나 거창한 음식 하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몇번 음식 대접하는게 그렇게 억울하면 배째라하고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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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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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마다 시모가 며칠씩 머무나봐요? 친정은 어떻게 가요? 마음에 부담되는건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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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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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드셔도 자식들손안벌리고 일하시는데 젊은년이 전업주부하면서 1년 두어번 밥한끼가 대수냐 시댁으로가면 넌 푹쉴줄알았냐 자고가라 뭐해라 어쩌고저쩌고 하하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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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 2020.10.0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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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여자지만 며느리심보좀 예쁘게먹으세요.. 제사도 아니고 매일 밥주는것도아니고 한번밥한끼 차리는건데...그게 그렇게 심술맞은건지.. 남편과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님 부모님 그렇게 생각한다면 서운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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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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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순히 오시는 것 때문에 그러는게 아닌 것 같은데요? 시어머니 태도 때문에, 눈치보면서 제대로 도와주지도 한마디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남편 때문에 화나는 거잖아요. 밖에서 일한다 한들 며느리한테 돈 주시는 것도 아닌데 오셔서 손 하나 까딱 안하면 화 나지 않겠어요? 남편이라도 같이 하면 되는데 눈치 보느라 못한다잖아요. 나라도 기분 나쁘겠구만 다들 왜 쓰니를 속 좁은 사람 취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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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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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식 바리바리해서 차례상 차리라는것도 아니고...내집에서 밥 몇번 대접하면서 안도와준다고 서운해요..?남편이 도와준다면서요..막상 시엄니가 주방에 와서 도와준답시고 참견하면 그건 그거대로 불편하고 싫을걸요..?난 시댁서 식사 준비할때도 시엄니옆에오면 불편하던데..남편불러 보조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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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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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위친구들은요 보통 시댁가서 친척들 득실거리는곳에서 하루종일 명절음식 거들고 잔심부름하고 친척들 상차림하고 허리한번 지대로못펴고 고개들면 어느새 어둑어둑해져있고 잠자리 불편하게 겨우잠들고 또 새벽에 일어나 오전내내 같은일반복 하고 오는거랍니다. 님정도면 일년에 명절 5번이라도 하겠네요^^ 님네같은 경우는 식구들 대이동안해도되고 음식 참견안하고 해드린것만 딱 드시고 잘먹었다 하고 쿨하게 가시는거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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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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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침먹고 나가줘서 친정가는스케쥴에 문제없으면 그렇게 나쁜 상황같진 않은데 그러고 연휴내내 뭉개고 있으면 짜증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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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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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십여명 식사대접 하라는 것도 아니고 시어머니 한분 밥 한끼 대접이 뭐가 어려워요? 내가 왜 시어머니 밥을 차려...라고 생각하신다면 남편이 내가 힘들게 번 돈 왜 명절날 장인장모 용돈으로 쓰이는건데....라고 불만가져도 되나요? 밥 한끼 차리는 게 그렇게 힘들면 갈비 잡채 등등은 사다 먹어도 되고요. 사다차리는 것도 하기 싫다시면 남편한테 효도는 셀프하자 하시고 친정에 용돈 생신선물등은 글쓴이가 알바해서 드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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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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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제사를 아주버님댁에서 지내요.
결혼했을 때는 생신이나 차례를 시댁에 가서 했지만, 시어머니는 일은 안 하시고 며느리인 형님과 저만 일했어요.
10년 정도 지나니 힘드시다며 형님네로 옮겨 왔고, 그 뒤로 시부모님이 형님네로 올라 오셨습니다.
생신상도 시댁에서 차리다가 10년 정도 지나니 아들집에서 차리라고 하셔서 1년씩 형님네와 제 집에서 돌아가며 생신상을 차렸습니다.
일할 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했어요.
마음 불편하게 가져봤자 안 할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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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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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 댓글들 웃기네 ㅋㅋㅋ 일 년에 두 번 시가 가서 차례상 차리는 며느리들은 불평해도 되고, 일 년에 두 번 제 집에서 차례상 차리는 며느리는 불평하면 안 되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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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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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처럼 시댁가서 좀 거들어드리고 얻어먹고 싶다? 속편한 소리하고 있네. 가서 일해야되면 또 세상에서 본인이 제일 힘들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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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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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매일 진수성찬 차리라는것도 아니고 오시면 식사한끼 대접해드리는거지 참 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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