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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엄마

곰곰 (판) 2020.10.04 02:55 조회49,013
톡톡 결혼/시집/친정 조언과댓글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어서 처음으로 네이트 판 톡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초등학교 때 아버지와 이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IMF 로 인해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었고 시골에 가서 살던 중
아버지의 외도가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전부터도 두 분은 자주 다투셨습니다.
아버지는 털털하고 무뚝뚝하지만 감성적이셨고
어머니는 모든 것을 다 챙기지만 결벽증이 있었습니다.
두 분은 나이도 동갑이라 서로 져주기 보다 부딪히고 큰 소리 치는 일이
어렸을적 부터 자주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 분이 이혼하게 된 후 저와 동생은 어머니와 함께 다른 지방으로
이사해서 셋이 살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일곱 살때부터 아버지와 싸우고 난 뒤에 하소연을
저에게 하였고 신세한탄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를 위로 해주거나 
같이 공감해주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지쳐갔습니다.
엄마는 티비를 보면 연예인욕, 바깥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욕,
하루 가운데 일하면서 있었던 일, 그리고 매일 몸이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하는 이야기를 매일 저에게 했습니다.
동생은 어렸을 적부터 몸도 약하고 느렸기 때문에 보호받아야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엄마가 안 계실때 집안일은 제 몫이었습니다.
저는 엄마의 눈치를 보는 것이 늘 힘들었습니다.
신경에 거슬리는 것이 있으면 그 모든 짜증을 소리치는 것으로
시작해서 저에게 여러가지 비난의 화살을 돌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학교 끝나고 난 뒤에
친구들과 어울렸고 엄마는 늦게 들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하셨죠.
사춘기 때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얻는 재미 같은 것으로 
견딘 것 같습니다.
엄마는 한 번 화가 나면 스스로도 주체를 못해서 상황을 극단으로
몰고가고 폭력이 심해집니다.
엄마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행했던 일 중
제가 생각하기에 심했던 것을 정말 본 그대로 말해보겠습니다.

1. 아버지와 다툰 후 아버지 공장에 있던 석유통을
몸에 들이붓고 아이들과 함께 죽겠다며 저희 손을
끄집고 밖으로 나가려 한일
2. 제가 중학교때 혼내면서 식칼로 저를 찌르려 했다가
제 앞에 있던 쿠션을 갈기갈기 찢어버림
3. 초등학교 때 머리카락 많이 흘린다고 
저를 혼내면서 머리를 주방가위로 마구 잘라버림
4. 중학교 때 옷을 안치운다는 이유로
방 안에 있는 모든 제 옷을 주택 마당에
내놓고 물에 적신다음 빨때까지 집에 못들어오게 함
그 날 비가 왔었는데 끝까지 못들어 오게 했음
5. 초등학교 입학전 효자손을 던져서
코에 맞았고 코뼈가 조금 들어가게 됨
6. 중학교 때 혼내다가 제 교복을 모두
찢은 다음 화장실 변기에 넣어버림

테이블이나 주전가 같은 것이 부서졌던 적도 있었는데
위에 포함하지는 않았어요;;
이렇게 한 번 화나면 주체를 못하고 저런 폭력까지는
않더라도 소리를 크게 치고 그런 적은 많습니다. 
(동네에서 찾아오거나 할 정도로)

이런 엄마를 감당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한 번은 친구들과 작정하고 집에 안들어간 적도 있었는데
그 때 부모님들이 찾아와서 집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을때
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들었냐고 물었을 때
제가 엄마에게 단 한가지 부탁을 했었어요.
제발 욕하거나 때리지만 말라고..
일단 먼저 욕만이라도 안했으면 좋겠다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고등학교 때부터는
좀 덜해서 제 마음이 나아지다 보니 
성적도 오르고 대학도 잘들어가게 되었어요.
또 야간 자율 학습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자고 나오는 식으로 부딪힐 일이 없어서
다툼이 줄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저한테 꼬투리를 잡는 것의 대부분은
이런 거예요. 방이 더럽다. 엄마 기준 계절 별로
물건을 둬야 하는 자리나 창문을 얼만큼 열고 닫는지 등
기준이 있는데 그걸 안지키면 이제 잔소리가 시작 되는 거죠.
사람이 살면 당연히 머리카락 같은 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저녁에 치우게 되는건데 그게 낮에 있으면 그 때부터
계속 소리를 치는 거죠.
그리고 외모나 옷같은거 자기가 보기에 마음에 안든다는 것
이런 것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당연히 소원이 엄마와 떨어져서 사는 것이었고
대학교도 먼 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엄마는 엄청 겁을 주었어요.
그래서 통학 가능한 곳으로 다녔고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했었죠.
대학교를 가서도 엄마의 구속은 계속됐고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휴학하고 2년간 아르바이트를 계속 해서 돈을 모았고
원룸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집에 들어가서 지냈고
그 때에는 제가 얼마든지 나와 살 수 있었고 제가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엄마의 빚을 갚아줬기 때문에 크게 뭐라고 안했습니다. (약 700만원 정도)

어쨌든 저희를 키우는 동안에 공장일, 대리기사, 식당일 등
힘든 일을 하시며 살아오셨고 그 가운데 생긴 빚이라서
이 걸 제가 번돈으로 갚아드렸다고 해서 저는 잘했다고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럴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여길 뿐이예요.

대학교 졸업 후 수도권으로 취직을 하게된 저는
자취생활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동생도 취직을 수도권으로 하게되면서 엄마가 지방에
혼자 있을 수는 없다고 다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마자 또 저와 제동생에게 사소한 것으로 간섭을
하다가 그것을 저희가 다 못 들어주게 되면
분노 조절이 힘들어지시고 막무가내로 화를 내시다 보니
동생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습니다.

동생은 친구 집에 나가 살다가 결혼을 하게되어
지금은 좀 떨어진 곳에 지내고 있고
저는 회사를 다니는 동안 자취를 하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원룸 계약도 끝나면서 
본집에 다시 들어와 있는 상황이예요.

엄마는 지금도 식당일을 하고 계시고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집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한 엄마와 부딪히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럼 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침에 출근하는
그 잠깐 동안에도 .. 정말 일어나서 현관에 나가는 
순간 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부정적인 말을 
1도 필터를 거치지 않고 계속 하십니다.
저는 사실 듣는게 아니라 견디가가 나가게 됩니다.
최근 명절로 인해 엄마도 식당일을 쉬고
저도 회사를 쉬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자
정말 힘들었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듣는 것 (주변사람들에 대한 욕, 몸이 아픈것에 대한 한탄,
저의 습관 외모에 대한 비난)이 더욱 길어졌기 때문이예요.

엄마가 살아오신 동안 힘들었다는 것을
알기에 딸로써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도 큽니다.
그러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다고 할까요..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들과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엄마의 욕이 많은 일상 언어와  
저에게 비판하는 말들이 정말 힘듭니다.
떨어져서 지내도 가끔 찾아오시는 날이 저한테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자취방에 오셔서도
제가 안에 있기보다 외식가자는 말에
왜 내가 여기 편하게 못있냐며
소리를 크게 치시고 한적이 있었어요.
동네 사람들에게 다 들으라며.. 일부러 그러셨어요.

지금도 다시 나가서 지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엄마에게는 사실 주변에 사람이 없습니다.
자존심이 세시고 이혼을 하고 살았다는 그 사실에
사람들에게 마음 문을 여시지 않기 때문에
친척도 친구들과도 만나거나 하지 않으시고,
그나마 이모와 친했지만 그 마저도 자주 다투셔서
지금은 연락도 안하십니다.
취미 생활도 없으세요.. 일이 힘든데 그냥 쉬어야지하고요.

제가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때 엄마에게 배우고 싶은것 있으면
배우라고 해서 요리도 배우시고 했고 옷장사를 해보라고도 했는데
요리는 좀 배우다가 적성에 안 맞다고 관두셨고
옷장사는 막상 하려니 무섭다고 못하셨어요..

객관적으로 보면 너무 불쌍하고.. 
주관적으로 보면 정말 저에게는 평생을 저를
먹이고 입혀주고 키워주신거 감사한 게 맞지만
말로써 표현으로써는 .. 언어나 행동으로 폭력이라는게
맞는 것이라.. 참으로 힘들었구요.

어떤식으로 지내야 좋을까요?
오래 지나지 않아서 저는 다시 독립을 하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걸릴 것 같기는 해요.
그치만 사실... 솔직하게는 자취하는 집조차도 알려드리기가 싫습니다.
막무가내로 찾아오시는게 정말 싫기 때문이예요.
통보없이..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하셔서 오시고 집을
치워주신다는 의도로 오시지만.. 제 입장에서는
집에 두는 자료같은게 없어질때도 있고.. 그냥 고생안하시고
두셨으면 좋겠거든요 ㅠ

저 처럼 힘든 경우는 없으신가요..
참 답답한 명절을 보내고 얼른 다시 독립해야 겠다는
생각만 하게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어머니를 상담 받게 하고 싶은데
그건 정말 힘든 일이겠죠..?

가끔 밖에서도 사람들과 트러블이 생기시는데..
분노 조절 장애라든지, 어쩌면 마음의 상처들로 인해
그렇게 되시는 건지.. 상담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고민이 들어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권유해 볼수 있을까요?

말하자 마자 엄청 경계하고 기분 나빠 하실 것 같긴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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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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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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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님을 통제하고 함부로 대하는것에 길들여진 사람입니다. 님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주면 앞으로 더 심해지겠죠. 엄마가 폭언과 부정적인 말 할때, 님의 삶을 좌지우지 하려 할때 단호히 거부하세요. 그분이 충격을 받을만큼 강력하게 반발하고 집을 나오세요. 계속 내게 이렇게 하면 다시는 안보겠다고 단호하게 말하세요. 그것이 엄마를 살리고 님도 사는 길입니다. 그저 피하는것으론 해결되지 않아요. 직면해서 문제를 터뜨려야 합니다. 님도 어려서부터 그것에 길들여져 엄마에게 대항하는게 두렵겠지만 , 엄마도 그대로 두면 인격파탄자가 됩니다. 강력하게 반발하고 연끊을 각오로 님의 심정을 정직하게 표출하세요. 아마도 님 앞에선 여전히 난리를 치고 또 교묘하게 님을 통제하려 하겠지만 일부러라도 더 강하게 퍼붓고 나오세요. 많은경우 그럴때 수그러들거나 태도를 바꾸는데 여전히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면 정말 인연을 끊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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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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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따로 살아요. 거의 폭발 직전인데 계속 입으로, 몸으로 독을 뿜어 내는 엄마랑 같이 있으면, 머지않아 님도 엄마처럼 성격 파탄자 될 가능성이 높음. 자식 키운건 고생 했지만 님까지 그 암울한 구덩이로 끌어 내리는 엄마를 뿌리치라구요!! 따로 살면서 집 당분간 알려주지 마요. 차라리 얼마간 소액이라도 동생하고 모아서 금전으로 보태 줘요. 그게 님이 엄마를 버리고 왔다는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무마 시킬거요. 떨어져 살아요. 님 엄마는 자식들을 보면서 인생을 망친 원흉이라고 원망 하고 있음. 물론 자식이니까 마음은 가겠지만 평생 부정적으로 산 습관이 정말 주변을 불편하게 하는 성격임. 그 성격에 희생 되지 마요. 님도 행복할 권리가 있음. 님 자신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분간 잠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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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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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떄 부터 가스라이팅 엄청 많이 당하셔서
뭐가 옳고 무엇이 그른지.. 그냥 엄마라는 피가 섞여있고
나를 낳아줘서
하는 행동 내가 다 이해해야 한다고만 생각하지만
님은 이해 받고 있나요? 눈물나네요.. 에효.. 가족이라고 다 품어야 하는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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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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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정도면 정신병원 보낼수있음. 죄책감느끼지마시고 병원에 집어넣으시고 사세요. 본인간수도 안되고 그냥 존재자체가 남에게 민폐네요. 가끔 병원가서 들여다보시고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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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2020.10.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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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불쌍해 니엄마가. 야 칼 들고 죽이겠다고 하는 게 그게 엄마야? 그냥 알아서 살라고 해 니가 해주니까 자꾸 아무것도 안하고 들러붙는 거잖아. 애도 아니고 왜 못 먹고 살겠냐 기냥 놔둬 알아서 살라고. 니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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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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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거의대부분시간에 그래요
안그럴떄도 있구요
힘들어요 아무도 안믿어주고 엄마만 믿은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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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8 2020.10.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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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엄마가 그랬어요.그리고서도 잘못을 잘 몰랐죠. 밤에자는데 물안떠오면 막 못자게 팔들고있게하고,길거리에서 백화점에서 초등학생때 머리잡고 장대우산으로 때리고 <백화점직원이말릴정도>스무살때 친구와 말하고서 동대문 갔었는데 열시넘어왔다고<10시1~20분> 새벽5시넘어서까지 복도에 서있고 시험 다음날인데 벼락치기중인데 교과서를 갈기갈기찢고, 머리도 부엌가위로 몇 번이나자르고,머리빗으로때려 머리피난적도있고,중학생땐 식칼로 막찌른다고 이불찌르고,화장품유리병깨진위에서 머리발로밟아 코뼈망가지고 눈흰자피나는건기본,수학점수 못받아오면 커텐봉으로 허벅지종아리 팔뚝 멍투성이라 화장품바르고 학교다니기 십상이였어요. 맞아서 회사 못나간적있고 28살에 전치2주나오게 맞고 에프킬라약으로얼굴쏴서 집나간년소리듣고 옷이랑짐하나도 안줬는데 몰래도주했습니다. 제돈도안주셔서 친구네 단벌로 회사다니다가...악착같이 (대기업연봉은높은곳다녔음)돈모아서 지금은 서울 아파트방3개짜리집샀습니다(빚없음)집에 한이되서요.그랬더니 지금은 같이살지않겠냐고하고 31살때부터 오피스텔전세사니 그렇게 놀러와서 안가고 또 가라고하면 집전세이고 작은것살면서 잘난척이라고 때리고 막으면 혼자넘어지고 119부르고소리지르고...네 지금은 왠만하면 못오게하고 자주안봅니다만.자꾸 만나려합니다. 연을끓는게좋은데 저렇게했지만 잘해준것도 많기에 참 쉽지않네요.냉정해지시고,요즘 조금 선한척하는데 쉽게 안고쳐집니다. 거리를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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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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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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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못된 행동을 할 때, 그것이 못된 행동임을 인지시킬 것.

그리고 못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할 것.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못된 행동을 반복할 경우, 떠날 것. 떠날 수 없다면 거리를 두고

관리할 것.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 상대로부터 악영향을 받지 않도록 처신하는 것.

둘 다 몰락할 수는 없으므로. 그런 상대를 도우려면 정신적인 독립과 훈련이 철저히

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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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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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먼저 어머니가 자신을 들여다볼수있게 상담같은걸 받아보시는걸 추천해요 어머니는 자신이 화를 내고 욕을 하는것도 외부의 자극때문이라고 주변탓만 하고 있는걸수도 있어요 물론 주변환경 탓도 조금은 있겠지만 자신이 가진 기질때문에 화를 조절못하고 그로인해 가까운 사람들이 다 떠나는거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부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자기가 준 상처때문에 사람들이 떠났다는 생각안하고 떠난사람 원망하고 점차 대인관계도 부정적이고 폐쇄적으로 돼요 상담 받으면서 어린시절 성격 형성기에 받은 트라우마나 타고난 기질같은것도 상담사와 상담하고 분석하면서 자신에대해 공부하고 탐구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아울러 님도 같이 상담받고 님이 받은 상처도 치료 받으시구요 님이 엄마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가 얼마나 님 인생을 불행하게 하는가를 엄마도 아시는게 두분 치료의 시작일거같아요 요새는 무료 상담하는곳도 많으니 알아보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의 일을 다 잊을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더이상 상처는 받지않고 행복하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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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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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쓴이가 얼마나 어린 나이부터 피눈물을 흘렸을지 눈에 선하네요. 저도 결벽증 엄마 밑에서 폭언과 폭력 들으며 자라서 그 기분 너무 잘 알아요. 집 치워준다는 핑계로 선넘고 경계넘고 결국은 제멋대로 안되면 화풀이하는 대상이 되는 일의 반복이죠. 밤마다 끔찍한 기억들이 떠올라서 수십년을 매일 밤 울면서 잠이 들었고 동생한테는 이런 비참한 기분을 주기 싫어서 쿠션 역할도 많이했었어요. 저는 단순히 물건으로 맞는 것만으로도 트라우마가 대단했는데(신발이나 책같이 보이는 것 아무거로나 때리기) 눈 앞에서 쿠션을 칼로 찢고 옷을 갈가리 찢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일단 엄마도 엄마지만 쓴이 스스로가 치료가 필요해보여요. 전 2년 정도 꾸준히 받았는데 이제 조금 벗어난 듯한 기분이지만 그동안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면 때때로 억울하기도 했어요. 심리치료사가 그러더라고요. 정작 여기에 와야할 사람들은 상처 준 인간들인데 정작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이 참다 못해 도와달라고 찾아온다고요...물론 엄마도 성장 배경에 문제가 있으니 나에게 저런거다 싶어도, 그게 자식을 학대하는 일을 정당화할 순 없다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나마 제가 돈을 벌게되고 엄마가 그 돈 없인 살 수 없는 상황이되자 제 눈치를 조금씩 보고 있어서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어요. 저도 답은 독립이란 걸 알면서도 한 편으로 불쌍한 마음 때문에 끊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처럼 발목 잡히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적당히 선을 그어야 자신의 삶을 살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고립된 엄마는 더 익숙한 딸에게 의지할텐데 아마 결혼을 하게 되어도 간섭은 끊이질 않을 거에요. 저는 나이가 너무 들어 이제 자포자기 상황이지만, 쓴이 만큼은 꼭 성공하길 바래요. 쓴 글 보니 그런 상황에서도 독립된 존재로 살아보고자 많이 노력한게 보여서 장하고 부럽네요. 오지랖이지만 저는 이런 애정결핍 때문에 연애도 결혼도 다 실패했는데, 충분히 쓴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사람 만났으면 해요. 쓴이가 진정으로 상처를 딛고 일어나서 더 성숙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길 응원합비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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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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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어머니는 상담이나 종교,,독서 등을 통해서 꾸준히 수양하고 치료해야 해요. 주변 지인 중에 쓰니 어머니같은 사람 있었는데 화기애애한 모임 중에 느닷없이 튀어나오는 험담, 욕설, 남탓, 폭력으로 삽시간에 분위기는 아수라장 되곤해서 스트레스 풀러 나왔던 사람들이 질려서 몇년간 모임이 무산되었지요 본인은 무던히 노력하지만 성향 탓인지 한 번에 고치기 힘들더군요 본인은 그 행동이 타인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모른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 본인이 깨달아야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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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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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연끊고 따로살아라 왜 딸에게 화를내냐 정신병이네 예전 울엄마도 나한테 울면서 속상한말 많이했는데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다 이런말들은 정신과의사한테나 해야지 왜 죄없는 자식을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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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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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모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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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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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고 싶으면 지금 떠나라 살려면 나가 지금 너가 해야할일이야 그리고 절대 연락하지도 받지도마 너가 살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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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10.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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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우리엄마랑 비슷하다.. 저도 그래서 지금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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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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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이 해주면 해결되요.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는게 트라우마를 준 상대에게 똑같이 풀면 금방 해소되는데 막상 강력해보이는 트라우마 원인제공자에겐 아무말 못 하고 주변에 받아줄만한 사람이나 약자에게 그 스트레스를 풀면 전혀 해결이 안되요. 엄마라는 존재가 어릴땐 거대해보여도 지금보면 별거아닙니다. 때리고 욕하면 같이 맞서서 더 심하게 해버려요. 그래도 감당안되면 보는앞에서 경찰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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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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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만 했는데 쓰니 엄마한테 질렸어요. 질리면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는게 인지상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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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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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러이러해서 같이 못산다. 남겨놓고 나와요 나중에 그애미에 그딸이라는 소리 듣고싶지않으면,, 님 애낳고 친정엄마처럼 키울거 아니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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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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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완전히 도망가면 언젠가 후회 할 수 있어요 병원에 모시고가세요. 어머니는 우울증에 두분다 마음이 많이 아프신거같아요. 어머니라도 어디 터놓고 말씀 하실 수 있게 잘 알아보ㅏ서 모시고가세요. 약만 지어주는 집도 있어요. 엄마도 죽고싶은 날이 많으셨을 꺼에요.. 저도 도망가지 않은걸 후회할때가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보니 과거에 도망갔다면.. 내가 인생을 잘산거 아니구나 하고, 더 후회했을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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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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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 좋은 방법은 빚을 내서라도 집에서 나오는 것. 엄마랑 연락을 완전히 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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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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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3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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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모습을 영상으로 보거나 녹음파일로 된걸 듣게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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