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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자친구 & 소개남

요하슨 (판) 2020.10.08 09:54 조회32,704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눈팅만 하다 고민 끝에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의견이 듣고 참고하고 싶어요

 

저는 30대 중반을 달려가는 평범한 생활을 하던 여성입니다

부모님은 제가 나이가 들어가니 결혼을 서둘러 하라고 재촉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3년 만난 6살 연하남.  

생각, 성격, 개그코드, 대화코드가 먹는 음식까지도 너무 잘 맞고 속궁합도 너무 잘 맞아요.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카페에 앉아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지금 이거 먹고 싶은데 먹을까 하면 같이 먹으러 가고

나에게 어울리는 옷 추천도 해주고 운동도 하고, 가까운 곳 여행가도 너무 좋습니다

하루종일 대화가 끊기지 않아요. 전화도, 카톡도

외모적으로는 귀염장하게 생겼고, 체격이 좋아 어디서든 보호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어떤 사람들과 만나도 이야기도 잘 하고 잘 어울립니다. 저도 그런 모습이 너무 좋고요

그리고 저를 정말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결혼을 해야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본인도 미취업상태라 결혼을 하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한테는 이 연하남과 결혼 이야기를 아직 꺼낼 수가 없는 상황이고 

집에서는 결혼에 대한 제촉이 심해져가고 이런 상황을 연하남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지금은 본인이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포기를 하겠다며

헤어지고 선을 보라고 하며 헤어진 상태에요

 

 

그리고 몇 달 후 마음을 추스르고 선을 봤습니다.

이 남자는 저보다 2살 연하고, 1~2회 정도 데이트를 해서 지금은 한달 정도 만난 상태.

안정성이 보장된 직업을 가지고 있고 사업가 집안이에요.

외모는 보통이하입니다. 패션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구요

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일주일 만나고 결혼을 하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생각, 성격이 잘 맞는 것 같진 않는데 저한테 맞춰주고 우리 너무 잘 맞다고 말해요.

성격은 소심한 편이고 무엇을 하든 제 눈치를 자주 살펴요.

개그는 전혀 없고, 대화코드가 잘 맞는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왜냐면 주거니 받거니가 되어야하는데 일방적으로 그쪽에서 맞춰주는 대화가 되다보니.

대화가 항상 빨리 끝나요(티카타카가 안됨)

사람을 많이 만난적이 없고 연애도 많이 안해본 편이라고 하네요.

주 대화는 언제 볼까. 뭐먹으러 갈래? 물어보는데 본인이 정해서 오는 편이에요.

막상 밥을 먹으러 가면 깨작깨작 맛있게 먹지 않아요.. 

그리고, 커피숍 어디갈지 정하고. 그리고 결혼 이야기...

니가 너무 이쁘다, 완벽하다, 너무 좋다. 등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들으면 좋긴한데 그 순간뿐입니다

명절에 양가 인사를 갔는데. 남자쪽 집에서 가자마자 밥먹으면서 호구조사 했고, 

너희 불편하겠지만 우리도 불편하다 데이트하러 가라해서 들어간지 30분도 안되서 나왔어요.

그리고 제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제가 주위에 지인들이 많다보니 연애하는 느낌의 프사를 하지 않는다고 집착을 해서 

다툰후로는 마음이 더 가지를 않네요. 

하지만, 부모님은 너무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시고, 결혼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연하남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선은 잘 봤냐 물어서 그냥 근근히 만나고 있하니 본인이 저를 못 잊겠다고 

다른 남자한테 가는거 너무 가슴 아프다고 못 보내겠다고 하네요

집에 이런 사정을 말했더니 본인 아버지께서 6억을 해줄테니 결혼을 하라고 했다고.. 

돌아오라고 하는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머리가 아파요..

 

선 본 남자과 결혼을 하면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들지가 않고

성향이 안 맞아 평생 함께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하고요.

연하남과 결혼을 하면 너무 좋고 행복할 것 같은데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보니 

부모님에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요.

 

결혼이라는 것은 연애와 달리, 한평생을 함께 해야하는 것이기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사랑을 선택할 것인지, 현실을 선택할 것인지...

 

이런 상황을 평가하기 보다는, 정말 도움이 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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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생각]
7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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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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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억을 해줄테니 결혼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소설쓰지 마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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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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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민의 입장으로써..6억이나 해온다면 당장 결혼합니다. 그렇게 잘맞는 남친이면 6천만원만 들고와도 결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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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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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부모님이 하나요 본인이 하지. 결혼은 평생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다음달에 결혼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코로나도 진정되야하고 하니 그걸 핑계삼아 시간을 벌고 남자친구분 취업문제 해결 후 부모님께 인사드리면 어떨까요..남자친구가 맨몸으로 오겠다는것도 아니고 ㅠㅠ 본인부터 용기를 내서 하나하나 일궈나가야할때에 여기저기 눈치보면서 거기에 본인인생을 걸라고 하다니요..아무리 돈이 중요하다지만 그걸로는 온전히 내가 행복해질수없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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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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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 이 글에 진짜 부들부들 거린다 ㅋㅋㅋㅋㅋㅋ 나이 더 안먹게 조심해라 ㅋㅋㅋ 남자들 진짜 나이들수록 영 힘이 안들어가더라.. 어디 말하는지 알지? 컴터 좀 작작하고 ㅋㅋㅋ 전자파 안좋아 거기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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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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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주궁합으로 판단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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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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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시장에서 가치 급락하는게 남자 여자 10살차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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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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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 첨부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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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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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산부인과 의사들도 여자나이 서른중반부터 노산으로 난임이라고 하고 결혼시장에서도 폐급으로 이어지는 나이인데, 결혼시장에서 여자는 20대중반부터 후반이 젤 인기많고 남자는 서른중반부터 후반이 젤 인기많음. 지금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다 나옴. 소설 쓸거면 현실좀 반영해서 적어라, 노처녀의 꿈 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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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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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의 문제점 1.집에서 6억을 해줄 여력이 있었으면 애초에 돈 땜에 헤어지지 않음. 2.남자입장에서 6살 연상녀라면 연애는 가능해도 결혼은 무리임. 20대 후반녀가 30대중반남 만나는거랑 절대 같지가 않음. 3.딩크족이 아닌이상 30대중반이 넘는 여성과의 결혼은 난임으로 아이 못 갖는거 각오해야됨. 연하남도 이걸 모를리가 없는데 저렇게 다시 연락해서 매달릴 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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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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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5년 후 사업이 잘 안되면 이혼할건가. 결혼이 현실이라는건 빚쟁이나 무능력한 사람이랑 사랑만 놓고 못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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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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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 아빠가 한번 보지도 만나지도 않은 여자에게 더군다나 6살이나 더많은 30대중반 여자에게 6억을 줄테니 결혼하라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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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2020.10.1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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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그냥 한녀의 뇌내망상 상황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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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2020.10.1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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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연애를 더 해봐요. 사랑과 돈..결국엔 둘다 필요한 부분이더라구요. 사랑을 저버리고 돈 선택했는데 결국엔 사랑을 찾게되네요. 글쓴이처럼 고민하는 순간 두마리 토끼 못잡아요. 안정적인 삶?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인가요? 아님 본인이 만족하며 사는 삶인가요? 다 부질 없어요. 살아가면서 코드가 잘 맞고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부부가 제일 행복한 가정을 꾸린답니다. 골머리 아픈 고민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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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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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억이면 당연 고 ㄱ ㄱ ㄱ 고민을 왜하나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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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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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잘 맞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놓치면 나중에 후회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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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10.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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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치 여자에게 사랑은 허울뿐 ㅋㅋ결혼은 어떻게든 조건좋은사람원하지 가식덩어리들 결혼해서 열심히살아서 돈모아서 이루려는생각은 없고 그냥 다 갖춰진 편한 삶만 원하지ㅋㅋ 남자를위해서 독신으로살아주세요 한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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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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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다별론데? 왜 굳이..둘중에서만 고르려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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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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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억. 어쩐지 일부 현금 일부 대출일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결혼은 현실이다. 몇달 헤어지고 이제야 나타나 6억도 이상하고. 안정적 직업도 아니라니. 못미덥다. 6억 척척 해줄정도 집이믄 첨부터 연하남 헤어지기전에 뭔가 추진했을듯. 잘맞는거같겠지만 연애할테라 살면 또 다르다. 안맞는데 그냥 맞춰주고 있는수도 있다(?) 그냥 둘중 집 적당히살고 성실한사람 고르는게 현명. 내용만봐서는 선본남자. 성실하고ㆍ잘생기고ㆍ돈많은남자는 님이 초호화 꽃미녀 골드미스아니고서야힘듬. 그냥 몇까지 빠져도 성실한사람으로 고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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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 2020.10.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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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울집값 자가면 13억정도하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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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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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ㅆㄹㄱ네 두 남자한테 상처준건 확실하고 근데 6억에서 소설ㅋㅋㅋㅋㅋ웃고간다 부모가 자식 장가갈때 6억해줄 수있는 재력이었으면 헤어지자고할때 부모님한테 무릎꿇어서라도 지원받아서 안놓치지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역으로 30대 중반여자를 남자 부모가 얼굴도 안보고 6억을 줘? 에라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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