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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노견을 키운다는것은

ㅇㅇ (판) 2020.10.14 00:55 조회15,824
톡톡 동물 사랑방 도와주세요
이어지는 판

현재 9살 중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시절을 함께 보내온 강아지인데요 얼마전부터 강아지가 의욕도 없고 많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걱정이되서 유산균부터 영양제까지 정말 많이 신경을 써줬어요 그저께부터는 숨을 쉬는게 힘들어보이더라고요 소리도 크고 심장이 빨리뛰는게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현재 시험에 매진해야하지만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보이고 자꾸 나쁜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요 정말 내곁을 떠나면 어떡하지? 이러면서요 동물병원을 내일 데려갈 예정이에요 혹시 나쁜 결과가 나오면 어떡하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떠나보내고 싶지않아요 제 자신이 무너질것같아요 제 욕심일까요? 오늘은 북어국도 끓여줬는데 먹지도 않고 식욕도 점점 떨어져 보여요 와도 예전처럼 반기지도 않고 으르렁 거리지도 않고 그냥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강아지 죽을수도 있다네요 간이 작아서 위험하대요 거기다가 빈혈이 심해서 철분제부터 먹여야한다네요 산책시키지 말고 집에서 약먹이라는데 안 먹고 그래서 주사기로 먹여주고 있어요 건강했던 강아지가 지금 누어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네요 사료도 안먹고 고기도 먹이지말래요 ㅠㅠㅠ 소간증 약 먹으면 나을수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도 많고 수술도 힘들것 같아요 원래 입원시켜야 하는데 수의사님께서 링겔맞으면 쇼크사 올까봐 집으로 데려왔어요




+아직 사료를 안먹지만 처방받은 약과 사료를 다 갈아서 주사기로 넣어 먹였더니 많이 기운을 차린것 같아요 갑자기 댓글도 많이 달리고 오늘의 판까지 너무 놀랬어요 .. 댓글읽고 많은 힘이 되었어요 최대한 할수있을때까지 노력하려고요!!

+노견이 아니라는 댓글이 많아서 적을게요 저는 노견인줄 알고있었어요 중견이 맞는표현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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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Tabooo... 2020.10.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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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살이면 사람으로 치면 오십대초반인데.. 아직 젊은데..힘내시고 잘 보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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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ㅇ 2020.10.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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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면 아직 더 살 날이 많은 아이인데... 산책도 시키지 말라하니 그게 넘 마음 아프네요. 댕댕이는 산책하고 싶을텐데...
저도 15살 때 투병중에 보내봤고, 10살때 심장마비로 보내본적 있는데요.
최대한 많이 시간 보내고, 사랑을 많이 주세요. 그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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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하세요 2020.10.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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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9살 말티즈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아프네요 사료는 아이가 아파서 못 받아들이는거 같은데 동물병원에 가면 우유같이 물로 나오는 사료가 있어요 노견들이나 아픈 강아지를 위해서 나온건데 그거 먹여보세요 기운차리고 먹을꺼 먹이면서 약먹어야지 아가가 기운내죠 우리아가도 요번에 자궁충농증 수술했는데 잠깐 아프고 지금은 활발하고 병원 자주 다니며 어는 어린 강아지보다 튼튼해지고 있어요 힘내시고 아기 잘케어해서 다시 건강해졌다는 후기 듣고 싶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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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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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댕댕이가 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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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6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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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회없이 같이 웃는 시간을 만드세요.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즐겁게 살아온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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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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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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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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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잉 다른분들도 다댓글적어주셨지만9살이면 아직 노견 아니에요ㅠㅠ쓴이가 아직어리시고 강아지가 갑자기 아프고하니깐 늙었다고 느끼신건지 몰라도 저희집 아이는 올해16살인데요ㅎ 우리아이가 노견이에요 추가글보니 지금은 괜찮아 졌다니 다행이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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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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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20년간 같이 자라온 동생강아지가 몇년전 죽었어요 우리 강아지도 아팠는데 아파도 계속 몇년이고 잘살아서 죽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어느날밤 강아지가 유독 낑낑 댔는데 여느때처럼 그러려니 하고 한번 쓰다듬고 제방에 들어와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하늘나라로 갔네요 사람이든 강아지든 언젠간 죽어요 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보고싶고 가끔 너무 생각나 울때도 있지만 좋은곳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잘 대해주시며 마음의 준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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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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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윗집 개는 15살인데 유모차 실어서 주인이랑 산책하든데 9살이면 아직 젊은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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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칩 2020.10.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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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강아지 9년 살다가 보냈어요ㅠ 밥을 7일 안먹더니 물을 3일 안먹더니 속을 하루동안 비워내더니... 꺅 소리한번 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죠 ㅠ 병원에 갔을땐 이미 장기들이 노화됐다고 사람도 수명이 다르듯이 강아지도 다 다르더라구요 너무 슬펐지만 어디한번 아프지 않고 자기 삶을 잘 살다 간것 같아서 잘 보내줬어요. 한동안은 다시 못 키울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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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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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저도 강아지 키우고 십오년 살다 보내줬는데, 그때 강아지가 죽겠구나 라고.... 신호가 오더라구요;; 기운없어하고, 비틀거리고, 그 다음날에는 설사로 몸을 다 비워내고, 그 다음날에는 ...때리면 깨갱 비명 지르는거처럼 깨갱 거리다 힘들어하다가 갔어요.. 저희는 화장하고 묻었어요... 일년 지났는데도 강아지 이름 꺼내면 울어요 ㅠㅠ ... 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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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 2020.10.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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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키우던 강아진 15살 까지 살았고, 어제 14일이 떠나보낸 후 딱 3년 째 되는 날 이었어요. 13살에 수의사 오진으로 멀쩡하고 건강했던 자궁까지 적출하고도 2년을 더 살았는데요, 아프기 시작하고 떠나는 그 날 까진 2주 밖에 안 걸렸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고 직접적인 원인은 요독증이었습니다. 신장질환으로, 가장 크게 나타나는 증상은 암모니아와 같은 심한 구취.. 덩달아 식욕부진에 기력도 많이 허약해져서, 사료를 갈아 만든 죽과 물을 주사기로 억지로라도 먹이고 유산균같은 보조제도 꾸준히 먹이며 관리했었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심장비대증도 앓고 있어서, 단백질 섭취량을 늘렸었는데 그 단백질이 신장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해서 고민 끝에 끊은 기억이 있네요.

지금까진 너가 많이 와줬으니까 이젠 내가 가줄게 하는 심정으로 퇴근 후에라도 항상 옆에 있어줬고, 지독한 암모니아 냄세는 계속 맡으니 코가 마비돼서 버틸 수 있었는데.. 전 괜찮았는데 강아지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마지막엔 밥도 거부하더니 결국 햇빛 쨍하고 서늘하게 바람 불던 좋은 날에 떠났어요. 너무 급하게 가서 아직도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지금 제일 힘든 건 쓰니잖아요. 그래도 지금은 욕심좀 내서 시험공부도 하고 틈틈히 강아지도 보살피고 함께 하는 시간 늘려나갔음 좋겠어요. 저희 가족들도 3년이나 흘렀지만 여전히 잊지 못 하고 있고, 새로운 반려견 이야기도 나왔지만 온전히 그 자리로서 맞이할 수 없을 것 같아 현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집에서 살고 있거든요.

부디 강아지가 나아진 상태 쭉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쓰니도 강아지도 꼭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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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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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강지 7살인데ㅠㅠ나의 20대는 얘랑 함께였는데 떠나보낼 생각 하면 그렁그렁ㅠㅠㅠㅠㅠ건강하게 행복하자 모든 반려동물들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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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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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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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코~~~~9살이면 아직젊어요. 벌써부터 걱정하시지마시고 추엑많이만드시고 관절이나 건강챙기시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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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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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고등학생인데 힘들겠어요 힘내시고 지금 옆에 있는 강아지 언제 떠날지 모르잖아요 곁에 있을 때 잘해주세요 언제나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이니까요 현재 2살 된 저희강아지가 갑자기 생각 나네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걸 잊고 사는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글이였어요 저도 저희 강아지에게 잘해주어야겠어요 힘내세요 쓰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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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 2020.10.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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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살 노견을 키우고 있어요 어제까지만해도 몸이 안좋은 아이를 보내야하나 엄청 신경썼는데 오늘 또 상태가 좋아졌어요! 9살이면 그렇게까지 노견은 아니예요! 금방 잘 이겨낼테니 처방약 잘 먹이고 신경 많이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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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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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숨쉬는게 힘들면 강아지산소방이라도 해줘요.. 진짜 편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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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am... 2020.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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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살은 아직 노견이 아닌데......진도개14살 노견 키우는데 항산화제 먹이니까 기력회복하고 잠도 잘자고 간식보면 진짜 잘먹어요. 잠을 충분히 자게하고 자꾸 만지지 말아요. 자꾸 만지면 스트레스에 지쳐버려요. 영양제 항상화제 꼭 먹이고. 야채 자주 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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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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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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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2020.10.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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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17살 노견 키우고 있어요 심장도 안좋고, 한쪽눈은 백내장, 이제는 소리도 잘못들어요. 한번 아플때마다 심장 졸이며 병원비 수십만원 들어가지만, 보이지 않는 눈으로 반겨주고 집안에서 내자취 따라 냄세맡고 따라오는걸 보면서 조금만 더 곁에 머물러 달라고.. 아직은 못보낸다고 내삶의 가장 힘든 나날을 같이 해준 자식 같은 반려견 입니다. 이제는 내가 이아이 한테 힘을 주고싶네요! 포기만 하지말고 반려견한테 힘이 되어주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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