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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코로나로 실직이나 이직하신 분들 정신 잘 붙들고 계시나요

이러니저러다 (판) 2020.10.14 16:05 조회1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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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퇴근하고 들어온 여동생이 떡볶이 먹고 싶다해서

만들어서 티비를 보는데 (사실 이 시간 외에는 서로 이야기할 시간이 없음)


코로나로 인한 실직.... 어쩌고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참 사람들 힘들꺼야... 코로나도 힘든데 직장도 날아가니 참...'이라고 하니

여동생이 멀뚱거리다

'야(원래 반말씀) 그래서 내가 너 가끔 치킨 사주는거야' 하더군요



아 맞네 정신차리고보니 나도 실직자였군...

정말 최근에 예전 회사 상사분이 이직하시면서 저한테 연락주셔서

회사에 들어는 왔는데... 


꽤 오랜시간 백수 생활하다가 일하는 것도 어색하지만


그냥 그때로 돌아갈 순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이제는 딱히 우울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네요



하고 싶은 말은 없고... 다들 알게 모르게 우울함이 속에 있을텐데

마주하고, 이겨낼 수 있으시면 이겨내시고, 

저처럼 그냥 까먹고 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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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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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페에서 일했었는데 광복절집회 후에 다시 심해져서 짤렸어요. 심지어 한마디 언질없다가 일하고 마칠 때 그 얘기 듣고 그게 끝이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아기엄마였거든요. 처음에 일 시작할 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짜를 때는 아기엄마라서 1순위였어요. 그동안 아기 때문에 늦거나 빠지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나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였던거죠.... 집에 와서 펑펑 울고 신랑이 맛있는거 사줘서 털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울컥울컥해요ㅋㅋㅋ 상처였나봐요 아마 평생 갈듯요ㅋㅋㅋ 힘내세요 우울해있어봤자 나만 손핸거 같아요~ 맛있는거 먹고 훌훌 터세요 곧 좋은 일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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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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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멘탈은 괜찮다가도 훅 꺼지네요 ㅋㅋㅋㅋㅋ 실직자라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 합니다. 빨래,설겆이,밥 맨날 하는거구요. 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하는데 도대체 집에있으면서 하는게 뭐녜요*^^* 열받아서 금요일에 집나와서 혼자 방잡고 배달시켜먹습니다. 집에서 연락오네요 뭐하는짓이냐고 어디 니들끼리 잘 해처먹고 살아라 내 분 풀리면 들어간다 할줄아는것도 없는거끼리 뭉쳐서 지랄했으면 내 지랄도 받아봐라. 하고 차단 걸어놨습니다. 너무 좋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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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살고싶어요 2020.10.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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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직되고 일자리찾는게 너무힘드네요,,요즘은 이가아파서 잠도못자고 밥도못씹게되었어요 그동안미련했지요 치과갈돈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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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후 2020.10.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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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저도 까먹고 사는중이에요 실업급여라도 나오는게 정말 단비같이 느껴짐.. 집안일은 당연히 내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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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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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실업급여 받으면서 밀린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하다보니 심하게 우울하진 않아요 그냥 내 인생에서 또 언제 이렇게 쉬어보나 싶기도 하고 전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가..오히려 홀가분해요 재정비하고 다시 취업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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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20.10.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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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0.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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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행업하다가 코로나겪으면서 콜센터에서 일하면서 평생교육 공부중이에요 대단한건 아니어도 뭐라도 하면서 지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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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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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고민만 봐도 그렇고 사실 인문계 출신들은 잘 모르는 루튼데 공부 머리 sky 의대 경찰대급 아니면 특성화고 특채로 20살에 대기업 공기업 은행 9급 공무원 들어가서 재직자 전형 인서울 야간대 나오는게 인생 현명한거더라 내가 지금 재직자 전형 인서울 재학 중인데 대학 동기들 대기업 공기업 은행이 대부분임 경력 호봉 쌓여서 야간대 졸업전 25살부터 주간 대졸하고 똑같이 연봉4500입니다 20살때부터 회사 월급 저축하고 대학 등록금도 4년간 전액 지원이라 30살에 수도권 20평은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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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2020.10.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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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여행업 직장생활 10년 넘게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실직자되고.. 2달동안 엄청 고민하다가.. 공무원 준비해요...힘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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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2020.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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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직격탄 첨엔 직장안나가서 좋았는데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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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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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라리 코로나로 실업급여타시는분들이 부러워요.
저희 회사는 월급도 쥐꼬리인데 동결시키고 차라리 권고사직좀 시켜주지...
결국 자진퇴사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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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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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이드인데 마음한켠에 살기 싫다는 마음 품고 있지만 이 상황이 영원하진 않을거라는 희망과 함께 알바╋자기계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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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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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페에서 일했었는데 광복절집회 후에 다시 심해져서 짤렸어요. 심지어 한마디 언질없다가 일하고 마칠 때 그 얘기 듣고 그게 끝이었어요ㅋㅋㅋㅋ 제가 아기엄마였거든요. 처음에 일 시작할 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짜를 때는 아기엄마라서 1순위였어요. 그동안 아기 때문에 늦거나 빠지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나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였던거죠.... 집에 와서 펑펑 울고 신랑이 맛있는거 사줘서 털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울컥울컥해요ㅋㅋㅋ 상처였나봐요 아마 평생 갈듯요ㅋㅋㅋ 힘내세요 우울해있어봤자 나만 손핸거 같아요~ 맛있는거 먹고 훌훌 터세요 곧 좋은 일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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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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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멘탈은 괜찮다가도 훅 꺼지네요 ㅋㅋㅋㅋㅋ 실직자라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 합니다. 빨래,설겆이,밥 맨날 하는거구요. 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하는데 도대체 집에있으면서 하는게 뭐녜요*^^* 열받아서 금요일에 집나와서 혼자 방잡고 배달시켜먹습니다. 집에서 연락오네요 뭐하는짓이냐고 어디 니들끼리 잘 해처먹고 살아라 내 분 풀리면 들어간다 할줄아는것도 없는거끼리 뭉쳐서 지랄했으면 내 지랄도 받아봐라. 하고 차단 걸어놨습니다. 너무 좋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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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어요 2020.10.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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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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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세에 영웅난다고 더 열심히 사는데 조금씩 좋은일이 생기네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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