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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다른 어머니와 아내 때문에 고민입니다

ㅇㅇ (판) 2020.10.16 12:25 조회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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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씁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2년 조금 넘은 부부인데 어머니와 아내의 성향이 너무 달라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유치원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과 저, 남동생을 저희 어머니께서 장사를 하시며 힘들게 키워주셨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반면에 제 아내는 유복한 집의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고, 남에게 베풀고 받는데 익숙한 사람입니다.
아내는 남에게 선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서 여행 다녀올 때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틈틈이 선물을 주고 받는데 매번 저희 어머니와 부딪힙니다.


제 어머니는 어렵게 살아오셔서 베품을 받는데 익숙하지 않으세요. 선물을 받고 기뻐도 쑥스러움에 괜히 맘에 안드시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시고 어쩔 땐 준 사람이 민망해 할 정도로 화도 내십니다. 하지만 그건 분명히 선물이 마음에 드실 때의 행동이고, 진짜 마음에 안드는 선물은 받았을 때에는 한번 쓱 보시고 관심도 안두십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그런 어머니를 이해하려 하는 듯 했지만 이제는 포기를 한 듯 합니다.


저번 달에 어머니께서 친구분이 최신형 스마트폰을 장만하셨다고 부러워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제 아내가 그걸 보고는 며칠 후 선물해 드렸는데 어머니의 반응이 전혀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커서 들고 다니기 불편하다~ 전에 쓰던 핸드폰 케이스가 마음에 들었는데 못 쓴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다~ 무겁다~ 디자인이 별로다~ 케이스를 다시 사러 가는게 번거롭다~ 등등 불만을 토로하셨습니다. (즉, 마음에 드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아내는 그럼 이건 다른 친구에게 선물할테니 어머니 마음에 드시는 모델 있으면 알려 달라고 밝게 이야기 하고는 핸드폰을 다시 상자에 넣었습니다.
당황한 어머니는 “그래도 일부러 사온건데...” 하며 멋칫멈칫하며 만류하려 하셨지만 아내는 이왕 쓰는거 마음에 드는 걸로 써야 한다며 꿋꿋이 가방에 넣어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아내가 어머니께 손목시계를 선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 역시 어머니께서 저희 단톡방에 시계가 예쁘다며 사진을 올리셨고 아내가 그걸 보고 주문해서 선물한건데 그 때도 역시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는 제스처를 취하셨습니다. 시곗줄이 때가 타기 쉬운 시곗줄이다~ 태양열 충전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갈아줘야 해서 번거롭다~ 사실 디자인은 썩 예쁘지 않은데 브랜드값이라 가격만 비싼거다~ 등등 끊임없이 불만을 토로하셨습니다. (즉, 몹시 마음에 드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자 아내는 옆에 계시던 형수님께 “그럼 형님이 쓰실래요?” 하고 물었고, 형수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냉큼 받아서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많이 서운해하신 듯 보였습니다. 그 후로도 형수님께 디자인이 젊은 사람들한테는 안어울릴 듯한 디자인이다~ 내가 손목시계를 새로 살까 하는데 그걸 내가 쓰고 넌 새로 하나 사 줄까? 등등의 말씀을 하시며 그 손목시계가 갖고 싶으시다는 어필을 하셨지만 형수님은 끝까지 돌려드리지 않았습니다.


좋은 식당에 가서도 어머니께서는 기분을 잘 표현을 하시지 않으십니다. 즐겁고 맛있게 잘 드시면서도 말로는 “그냥 집에 가서 김치에 밥 먹고 싶다”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급기야 저번 주에는 아내가 일부러 코로나를 의식해서 독립된 룸으로 좋은 식당을 예약해서 갔는데도 어머니께서 또 저 말씀을 하시자 코스 요리가 모두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계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어머니께서 와보고 싶다고 하셔서 예약했는데 어머니 기대랑 달랐던거 같아 죄송하다고 가시 돋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 느낌입니다만 어머니는 아내의 선물에 대체로 만족해하십니다. 아내도 그걸 알고 있구요. 제 욕심이지만 아내가 어머니께 져 줬으면 하는데 그걸 아내에게 요구하는 건 옳지 않은 일일까요? 2년 동안 참아 온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도 물론 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면 안타까움도 매우 큽니다. 여유없이 어렵고 치열하게 살아오시면서 누군가에게 베품을 받아 본 적이 별로 없어서 고마움을 표현하는게 많이 서투세요.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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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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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보고 져 주라고요? 쓰니어머니는 뭘 받을 자격이 없어요. 갖고 싶은 행동을 해놓고 해주면 저딴식으로 빈정상하게 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그걸 어떤 사람이 참아요? 바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아내보고 져주라고요? 베품도 그 베품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베푸는거에요. 아내분 저정도면 엄첨 참고 있는것 같은데요. 나같음 저정도 시어머니면 발길 끊습니다. 받으면서 저정도면 안해주면 어떻게 할른지.. 쯧쯧.. 몰라서도 아니고 맘이 꼬인겁니다.. 저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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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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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고치셔야 할 문제입니다. 나쁜 버릇은 네살이든 아흔이든 고쳐야죠.
왜 그걸 맞춰주고 있어요??
아내가 아주 잘 대처하고 계시네요.
어디서 그런 과하게 넘치는 여자를 만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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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10.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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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어머니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셨데요? 장사할려면 손님 비유 안맞출수가 없을건데...그래서 힘들게 산건가;;; 저런식이면 천년의 사랑도 식을판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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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20.10.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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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졌 ㅋㅋㅋㅋㅋㅋ 아내분 정말 잘 만나셨네요 ㅎㅎ 근데 받는 사람이 저러면 궁예도 아니고 속맘을 어떻게 알고 누가 해주고 싶고 해주려고 할까요 말로 천냥빚 갚는다고 하죠? 물질적으로는 못해줘도 말이라도 고맙다 좋다 해야 해주죠 ㅋㅋㅋ 저런 소리들으면서 하라고 하고 맞추라고 하면 안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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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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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기시네 글쓴님 엄마는 지금 아들 가진 유세하는 거에요 글쓴님은 옆에서 뭐했어요 엄마 왜 그렇게 말을 해? 부인이 신경 많이썼는데 고맙다고 하면 안돼?라고 교통정리만 해줬어도 좋았을것을마누라한테 직접 대놓고 엄마한테 져달라하세요^^ 아마 이혼당하겠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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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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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시어머니 못된버릇 고치려고 그러는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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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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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 형님도 진짜 저 시계가 마음에 들어서 쏠랑 가져갔을까요..? 물론 비싼 시계 준다는거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겠냐면 대한민국 며느리가 감히 어머니가 새로 사줄테니 그거 돌려달라하는걸 마다할만큼? 형님도 쌓인거 엄청 많을거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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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10.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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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어머니가 예의가 없는거예요. 고마우면 고맙다 하는게 당연한거예요. 고마움을 그리 표현하는데 사주고 싶겠어요? 가고싶다 먹고싶다 갖고싶다 부럽다 소리나 하지 마세요. 아내는 돈쓰고도 그런소리는 듣고 안햐쥬고 싶을듯합니다. 만일 님 아냐가 그렇게 좋은데도 어머니처럼 표현해도 꾸준히 선물 하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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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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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저런식이면 베품을 받아본적이 별로 없이 살아온 세월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베품을 받을 그릇이 못되게 사실겁니다. 그릇된 자격지심이에요. 받는게 그냥 서툰게 아니고 받아본적없어 받는게 묘하게 꼬운겁니다. 어머니가 고쳐야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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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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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들 특징 ㅋㅋㅋ
본인 엄마만 힘들게 자식 키우고 살았다고 하고 자기연민 쩔고
상대방은 부잣집에서 자라서 안 힘들었고 상대 부모는 애를 쉽게 거저 키운 줄 앎
편협하다 편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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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0.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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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80대 할머니도 선물 사다드리면 뭐 이런걸 사왔어! 다음엔 빈손으로 와라! 하면서도 그래 고맙다 잘 쓸게 하시는데 ㅋㅋㅋ 이런걸 보고 말만 투박하게 하는거지. 그래도 선물 주시면 고마워 하신다, 자식이랑 손주들 돈 괜히 나 때문에 축 낼까봐 미안해 하신다.. 라고 생각할 여지라도 있지 않을까? 근데 밑도 끝도 없이 투정만 부리면 한두번도 아니고 언젠가 지칠 것 같은데 그것도 내 할머니도 아니고 남의 집 어머니한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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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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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부터 다시 써요. 성향이 다른 문젠가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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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20.10.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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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남자도 결혼을 하는구나 저런 시엄마년도 무슨 복이 있어서 저런 며느리를 얻었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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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2020.10.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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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마 글읽으면서 좀 나은게 그런말들으면서 선물도 그대로 주고 말로만 화난다고 하는것보다 그자리에서 다시 억지로라도 돌려받고 처리해서 조금이라도 속 션하네. 눈앞에서 시계가 다른 며느리한테갈때는 아이고 꼬숩다. 시부모나 친정부모는 그냥 자식들이 해주면 아이고 고맙구나 아이고 이런 맛있는게 있었네 하면 더 잘해줄것을 왜 그 돼도않는 입방정을 떨어서 해주는사람 빈정상하게하는지. 대접못받을 그릇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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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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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 안쓰러우면 너혼자 잘모시고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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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2020.10.1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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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엄마가 뭔데 남의집 귀한딸이 저딴 대접을 받아야할까? 여자분은 이 븅신같은것도 사랑하는남편이라고 참아주는데 그 븅신은 한술 더 떠서 져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상상이나할까 글쓴이 당신한테나 애틋한 엄마지 아내한테는 그냥 괴팍한 할머니야 정신차려라 니가뭔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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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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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명 고쳐야할 사람은 어머니고 아내분이 지혜롭게 고치고 있는 중이니 모르는 척 하던지 아내분 쿵짝이나 맞춰요. 언젠가는 저런 말이 굉장히 남한테 상처되는 말이며 해선 안될 말이며 예의없는 말이며 못난 짓이란 걸 스스로 깨닫게 되겠지요. 저런 못되고 나쁜 말이 쏙 들어가서 다신 안나와야 집이 화목할거에요. 생전 저런 말따윈 들어본적 없는 사람이 평생 감당하고 평화롭게 살수있을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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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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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향이 다르다뇨? 그냥 어머니가 예의없는 거에요! 어렵게 자랐다고 받아본적 없다고 다들 저러지 않습니다. 문제의 포인트도 어머니 고쳐야할 사람도 님 어머니라는 거 님도 잘 알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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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2020.10.1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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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어머님 하는짓이 너무나 말안듣는 애같아서 그런데 치매나 유아기로 돌아가는 그런 증상이있는건지 검사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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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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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향이 아니라 이건 쓰니 엄마가 일방적으로 경우가 없는거야 도덕을 못배우셨나 늙었다고 예의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물어봐여 기본도 안된 할매네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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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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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폭발해도 글쓴이나 글쓴이 어머니는 뭐라할 자격없음 표현을 못하는게아니라 저정도면 무례를 넘었음 그래도 사랑하는사람어머니라고 참고 베푸는거 아닌가 그거아니면 그냥 할줌마1일뿐인데 곱게자란 아내가 무시.무안 당해가면서까지 참아야할 이유는 없잖음? 남자새끼가되가지고 중간역할도 못하고 져주라니 미쳤나 여자분이 조카아깝다 여자분 아기없으면 탈출해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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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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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가 힘들게 사신건 님네 키우면서 고생한건데.. 그걸 왜 이일에 양념쳐요. 그래서 며느리가 더 챙겼나부네. 근데 시모가 그릇이 작아 좋은맘으로 배푸는 착한며느리를 후려치고... 고맙다 잘쓸게. 이것만해도 더 잘할 며느리한테 자기복을 자기가 찼네요. 나이만 먹는다고 저절로 지혜가 생기진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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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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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자식이니까 부모한테 져주는게 가능한거고요. 아내랑 시어머니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남입니다. 그냥 배우자 낳아주신 분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본인이 부모님한테 져주고 사는건 뭐라 터치안하지만 아내한테 혹여라도 그런 말 하지도 마세요. 사람이라는게 나한테 잘해주면 나도 어련히 알아서 챙겨드리고 더 잘하려고 더합니다. 어떤 사람이 대접못받고 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이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습니다. 덧붙여, 아내는 님이랑 같은 사람도 아니고, 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자식도 아닙니다. 내 부모 비위 맞춰주는것도 친자식이어도 짜증날때 많습니다. 하물며 시부모님은 어떨까요. 그리고 내 부모님이랑 내 아내가 둘이 꼭 친해져야되고 꼭 잘맞는 사람이어야 되나요? 그렇게 되는게 더 신기한일 아닌가요? 님은 님 가정에 충실하세요. 어머니는 어머니고 아내는 아내인거죠. 본인이 힘드니 아내가 져줬으면 하는 마음은 참 이기적이라고 봅니다. 어머니가 아내로 서운해하면 그냥 본인이 더 잘하세요. 내가 더 잘하겠다고 말씀드리시고요. 내가 있는데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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