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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25살 딸이 고독사한 뒤 저도 죽고싶어요

ㅇㅇ (판) 2020.10.17 17:38 조회234,55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불편한 내용이에요 뒤로가기 누르셔도 돼요



제 딸은 삼수를 망쳤습니다
그 이후에 사라졌어요 연락도 안되고
찾으려고 노력해도 못찾았고요


그리고 3년 후에 연락받았습니다
원룸에서 고독사했다고요


수첩 보니까
공장일 롯데리아알바 정말 주구장창 했더라고요





그 이후로 저는 삶의 의미를 잃었습니다
제 슬픔을 형용하기가 어렵네요 글로도...


그냥 너무 힘들어요
우리나라에서 1년에 고독사하는 소외계층이
무려 몇 천명이란게 와닿네요ㆍㆍㆍ



가슴이 너무 쓰라려요
아직도 이 일 생각하면 울고싶고
지금 내 마음을 누가알까싶어요




ㅡㅡㅡㅡㅡ




사회탓한적없습니다 그냥 고독사 하는 사람들 정말 많다 그런 의미고요
그런데 그 중 한명이 제 딸이라니 참 이런 일은 가까운데서도 일어나구나
한탄식으로 쓴 부분이에요..오해를 불렀다니 죄송하네요
저희 집은 공부로 압박 안했어요 모의고사 점수같은것도 먼저 말하지 않는한
넘어갔습니다



실종신고하면 자살하겠다고 남겨놓아서 안했습니다. 근데 대부분은 정말 저도 많이 고심했어요
심부름센터에 부탁은 해봤습니다
근데 못찾았어요 딸 친구들한테까지 다 물어봤었고요



공부에 집착하는 집 아니에요...너무 억울하네요 그부분은
딸이 수능 망쳤을때도 남편이랑 저 뭐라고 안했어요
하고싶어했던 성형수술도 다 시켜줬어요
대치동 재수학원도 다시 등록해줬고
끊어달래서 인강 프리패스 다 끊어줬어요
가고싶어하던 유럽여행도 같이 갔고요
정말 못되게 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 이번에도 실패할까 무섭다 찾지 말아줘라,미안해요

하고 가버린 딸인데...


제 마음을 다 이해하시지는 못한다는거 저도 이해해요
그치만 정말 양심을 걸고 제가 나쁜 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글 보고 불편하셨던 분들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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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10.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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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댓글 다는 제가 소패같긴 한데.. 고독사 할만큼 힘들고 외로운데 끝끝내 집에 오지 않았다는 건.. 40~50대의 집안 가장도 아닌 20대 초중반에 별의 별 알바를 다 하고도 집은 오지않고 생을 마감했다면.. 집이 그 아이를 편하게 해주지 못했나 보군요. 제가 이런 댓글을 다는 이유는.. 님 아이는 그냥 소외계층이 아니라.. 스스로 독립했고 삶이 힘들지만 '집에는 돌아갈 생각 없는' 인데.. 사회 탓을 하는 것 같은 님 모습이.. 님 아이가 집에 돌아오지 않은 이유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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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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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너무하네.. 딸이 진짜 이유가 뭐가 됬든 이미 딸은 떠났고 그 얘기를 들은 엄마 마음은 오죽할까. 같이 따라가라고 당신탓이라고 지금 얘기해도 이미 떠난 사람은 말이없으니 그러지 말아요.. 금방 마음을 잘 추스릴순 없겠지만 드릴 수 있는말은 조금만 아파하고 그 길은 좀더 행복해지고 딸에게 좋은말 할 수있을때 그때 떠나도 늦지않을거같아요..부디 조금만 아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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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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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회탓을 해요 가정이 집이 안식처가 되주지 않으니 그런 거지 탓 할 거면 딸 못 지킨 본인 탓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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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10.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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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애를 들들 볶았으면..ㅉ 제대로 행복해 보지도 못하고 공부하느라 또 알바하느라 고생만 하고 간 피지도 못한 어린 여자애가 안타까울 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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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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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댓들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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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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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아니길......................................................ㅠㅠ
사실이면 진짜......................................다 키운딸래미.. 부모맘찢어지게 해놓고 가버려서 그마음 헤아릴수 없겠음..ㅠㅠ
정말 이쁘고 이쁠나이에...........너무 극단적선택했네............ㅠㅠ
얼마나 힘들었으면.........................................에혀 딸래미도 부모님도 다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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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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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과 같은 입장에서 짧게 쓰자면... 오히려 사이 좋은 집이라 더 못 돌아갔을겁니다... 화목한 집안에서 살면서 하고 싶은 공부 싹 다 지원해줬는데 실패했다는 생각에, 부모님 얼굴보기 힘들고 부끄러웠었을겁니다. 믿어주는거 더 잘 알아서요. 집 나갈 때는 '엄마 내가 꼭 성공해서 돌아올게' 라고 생각하고 나갔을겁니다. 근데 세상 살이 쉽지 않죠. 돈은 없는데, 부모님한테 더 이상 손 벌리긴 싫고, 처음 집 나올 때는 분명 우리 집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로 나갔는데, 빈 손으로 돌아오긴 싫었을겁니다. 아마 삼수까지 한 거 보면 분명 가오 있는 분이었을겁니다. 그래서 더 쉽게 못 돌아왔을걸요. 나 믿고 응원해준 부모님한테 성공해서 금의환향하는 모습 보여주려다가, 현실에 부딪하고 부딪히다보니 그렇게 된 거겠죠. 그리고 짧은 생각이지만, 아마 집 나간 초반에는 분명 사수 생각하고 나갔을겁니다. 님 딸이 너랑 너무 비슷해보여서요. 저라면 그랬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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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2020.10.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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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아이 찾느라고 마음고생은 말도 못하게 크셨겠어요.그나이 또래의 자식을 가진 엄마로서 위로의 말씀을 어떻게 드려야 할 지 모르겠읍니다. 아이야, 네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 지 뭐라 표현도 못하겠구나. 그 나이에 고독사라니. 주님, 불쌍한 고인의 영혼이 편히 쉬게 도와주소서. 남은 유족들의 애통함도 살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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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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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진짜 못됐다... 자식이 먼저 죽고 힘들다는 사람한테 위로 한마디 못해줄망정 주작이다 님 잘못이다 등등..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는 사람들.. 글쓴이님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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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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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수할정도로 대학이 중요한거보니까 .... 압박을 좀 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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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ㄴ 2020.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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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각보다 공감보단 냉정한 글들이 많아 놀랍네요.. 요즘 분위기는 이런가 싶어 마음이 안좋아요. 이런글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글쓴이분이 안좋은 마음 먹을까봐 걱정됩니다. 비난은 보지마시고 좋은 글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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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헐렁 2020.10.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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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ㄴ이 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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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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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자살하면 그 이유가 부모에게 있겠지란..마인드 진짜 무섭다...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댓글 달고 또 누구 하나 죽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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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20.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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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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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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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이 불편했다기보단 죄책감들어서 나간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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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10.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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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잃은 엄마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아이의 선택이었고, 지금은 아픔 없는 곳에 있을거예요.
남은 삶도 잘 감당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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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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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침착하게 하루하루에 집중하다보면 조금씩 상처가 아물지 않을까요. 그리고 악플러들이 씨부리는 글들 보지도 마세요. 다 그냥 아이큐 딸리는 선택적 공감 능력 제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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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2020.10.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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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짧은 글을 읽고 뭐 그렇게 많이 알 수 있다고 착각을 하고 댓글로 저주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저 사람은 딸을 잃었다는데 왜 분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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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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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십대 후반만 되어도 자기 머릿속을 부모가 좌지우지하진 않아요 극도로 힘들게하지 않는이상. 아마 부모님 문제였던 것 같진 않은데 너무 몰아세우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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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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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됐다. 걍 위로해주면 안되냐.저집에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애를 숨못쉬게 했느니 볶았느니는 어케그리 잘아는 식으로 얘기하는지. 이리말하면 안되지만 가정환경이 영향을 줬건안줬건 지인생 지가사는거고 독립을 했다고해서 뭔가 불화가 있었을거란 그런 오만한생각은 고인분이나 저 어머니한테 1도도움안되는 얘기니 맘대로 판단하지말고 탓하지도 말았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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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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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토나온다~ 논리적인 척 오지는 사회부적응자들 투성이네ㅋㅋ 니들 사회생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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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20.10.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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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야박하네.. 아무리 어떤 사람이라도 딸이 죽었는데 부정적인 말까지 해줄필요야.... 힘내세요.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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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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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살들 하지마세요.. 자살하면 유가족들 베댓에 쓰인 그 댓글 그대로 사람들에게 말로 얻어터집니다.. 단순히 내가 힘들고 아파서 이유가 있어도 무조건 유족탓이에요.. 물론 진짜 유족탓일수도 있지만 제 주변 우울증 환자들 부모님 걱정 상실감 걱정되서 자살 안하는데 저는 필터없이 베댓같은 인간들이 많고 심각하면 자살도 유전이라 생각해서 동생들도 자자손손 욕처먹는다 말해줬어요. 베댓보며 자살하지 마세요 여러분들.. 저게 심한 악플이 아니라 인간들의 가식없는 민낯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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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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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인간같지않은 댓글들 무시하세요. 아이잃은 엄마 마음을 너무 아프게 보낸 그 마음을 짐작도 못하겠네요. 딸도 너무너무 불쌍하고 안타깝고..그냥 안아주고 싶어요. 좋은거 맛있는거 보면 딸 생각하며 버티세요. 그냥 살아지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드문드문 다른생각 할때도 있겠죠. 딸이 살지못한 시간까지 최선을다해 살아주세요. 딸과 함께 걷는다고 생각하고 힘을 내주시길. 다음생에선 쓰니와 딸 모두 평화로운 인생을 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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