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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돈 잘 벌면 절대 주변에 얘기하지 마세요

ㅇㅇ (판) 2020.10.18 00:15 조회163,990
톡톡 결혼/시집/친정 후회됩니다
그림 전공해서 그린 그림 판매하는 일 합니다.
처음에는 한달에 20도 못벌었는데
4년쯤 평소랑 다름없이 팔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이름 알려져서
2년전부터 한달에 600~1천 쭉 벌었어요

엄마 7년전 이혼해서 하도 고생하셨던게 항상 마음에 짐이라
작년에 엄마한테 150 입금하면서
엄마 나 이제 한달에 천씩 버니까
걱정말라고, 엄마만 알고 있으랬는데

그날 내 언니 동생, 엄마 사는 동네 지인들한테
동네방네 다 얘기해서
그 다음달부터 언니 동생들이
엄마한테 매달 다같이 주던 용돈 싹 끊었네요
제가 여유있으니 저보고 엄마 용돈 다 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주변에 이것저것 다 퍼주고 저보고 내라고 하네요
너무 당연하단 듯이..

엄마 참 어리석은 사람인 건 알았지만
돈 문제는 칼같이 따지기에
(키우면서 들어간 돈에 대해 자주 요구)
늘그막에 맛있는 거 사드시라고 돈 넣어드린 거였는데
두유를 한 10박스인가 주문하고 과자니 뭐니 사다가
주변에 다 나눠주면서 자랑하며 환심 사는 용으로 썼더라구요
자랑질에 주변인 환심사느라 150만원을 2주만에 다 써버리신..

올해 초에는 언니랑 동생이 엄마 집에 놀러왔다가
냉장고를 고장냈는데 저한테 전화를 하더니
저보고 냉장고를 사놓으라고 하더군요
언니 바꾸라고 하니 언니는 당연하단 듯이
엄마가 너가 냉장고 살거라 그러던데? 오히려 사라고 재촉하고.

엄마한테 언니 동생이 고장낸걸
왜 저한테만 자꾸 돈달라고 하세요? 하니까
"걔네들은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잖니.." 이러시더라구요

왜 내가 잘벌어서 효도한다 생각했을까?

1년동안 참다가 올해초부터 그냥 연락 끊고 삽니다
진짜 어리석다 엄마도 나도.
저 일로 돈이면 가족이고 뭐고 다 소용없다는 것만 알았네요
가족한테 뜯기는 수업료?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가족한테만 말하고
제 주변 지인에게는 수입 절대 말 안한거.

언니랑 동생.. 엄마한테 참 못됐다 했는데
그냥 현명한 거였네요.
효도 그딴거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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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10.1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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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엄마들은 니가 힘들게 번돈 쓰기 아깝다 하시던데. 차라리 선물 사드리면 여기저기 입고들고가서 자랑하고 집에 가전가구바꿔드리면 오만사람 다 초대해서 우리딸이 사준거다 자랑하면서도 입으로는 이런데다가 돈 쓰지마라 하는 엄마면 안타까워서라도 더 사주고싶어질텐데. 딸내미가 그돈 벌기위해 손목 부셔져라 일하는거 안쓰럽지도 않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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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될때까지 2020.10.1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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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부모님은 당연하고, 자식들 친구들한테도 얘기 안하는디 해봐야 용돈만 더 달라고 할 것이고, 돈 몇 백씩줘도 작다고 당연하다 생각할 것이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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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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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계속 돈 줬다간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요? 쓰니 결혼까지 반대해요. 연예인들중에 결혼안하고 있는 연예인들 대부분이 집에 빨대 꽂혀서 결혼 못하는거예요. 그리고 이런말 미안하지만 어머니 인성이 쓰니가 갑자기 그림 안팔려서 힘들어지면 도와주지도 않을 사람이네요. 현명한 어머니는 자식이 준 돈 너무 고마워하고 따로 얼마 저축해요. 그러다 자식이 힘들어지면 네가 준 돈 따로 조금씩 저금했다. 이런날이 오면 안되지만 혹시나 몰라서...이럼서 통장 내밀어요.
그리고 쓰니도 한번에 몇천씩 들어오면 얼마간은 모아서 목돈으로 투자해서 돈이 나오는거(프랜차이즈, 상가라던지...등등)먼저 마련해놓고 도우는게 좋아요. 평생 달 천만원씩 버는건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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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2020.10.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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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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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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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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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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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 자랑하는게 아니라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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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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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음..돈 얘기는 하는 거 아니에요. 전 따로 말하지도 않았는데 시어머니께서 제 친정집 시세 검색해보시고는 시댁과 친정에 똑같은 금액으로 드리는 용돈. 그거 친정에 줘야하냐며..보니까 그쪽은 어렵지도 않드만~ 이러시며 은근히 티비나 냉장고 등 바꿔줬으면 하시네요. 시누가 개룡남이랑 결혼했는데 맨날 사위자랑 하시면서 대접은 우리한테 받길 원하시고ㅋㅋㅋ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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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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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4년동안 20밖에 못 벌때 어머니 용돈 드렸어요? 언니 동생이 드린 용돈 거의 쓰니 생활비로 나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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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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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바케 집집마다 다른거죠..
모든 집 부모들이 저렇진 않은데..
이렇게 능력있고 마음씨도 따뜻하신 분이 어쩌다 그런 부모님을 만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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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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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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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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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동안 엄마가 많이 기 죽어 지냈었나보네요. 주변에 딸 자랑도 하고 어깨 한번 으쓱하고 싶었나봅니다. 2주만에 150만원 쓴 게 이해가 안 될수도 있지만 달리보면 그 동안 맺힌 한 푸는데 사용했다 생각하면 큰 비용은 아닐 수도 있으니 너무 노여워 마시고 엄마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풀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형제들에게는 내가 두 사람보다 덜 벌때도 똑 같이 냈는데 내가 더 번다고 더 낼 생각 없다고 자신들이 해야 할 도리나 의무를 나한테 떠밀생각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사람이 한번 실수는 한다잖아요. 한번 더 기회를 줬는데 그래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어쩔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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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20.10.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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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정상태 가족관계에도 절대로 비밀로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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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20.10.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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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도 가족다워야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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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병추 2020.10.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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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한 애긴데 니 엄마가 왜 이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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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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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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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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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딸딸딸 또는 딸딸아들 주렁주렁 있는 집구석 치고 정상이 없다니까 ㅉㅉ 저 집구석에서 쓰니 하나만 정상이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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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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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ㄹㅇ 카드에 용돈 드릴만큼만 입금하고 무슨일이있어도 추가입금 안하면될듯 님을 무슨 돈나오는 기계취급하시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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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2020.10.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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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미가 많이멍청하고 무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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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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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20살때 알바랑 재수 투잡하면서 살 6키로정도 빠질때까지 고생했었음(거의 6년동안 몸무게 변화없던 몸) 근데 수능치기 한달 전에 이사한다고 계약금 100만원 줘야되는데 돈이 없다면서 50만원 뜯어간 엄마...ㅋㅋㅋ 심지어 나보고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해달라고 요구했었음... 자기는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서 안되니까 아무 대출이력, 연체내역 없는 네가 대출해달라면서... 돈이 없으면 그렇게 되더라 부모라는 게 뭔지 참 ㅈ같다고 생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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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419528 2020.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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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수입은 알리는게 아닙니다, 큰일 나는 경우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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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네플류도프 2020.10.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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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가족이고 뭐고 없다. 결국 니 옆에 남는건 가족이 아니라 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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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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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착하고 순박한줄알았는데 목돈앞에서 돌변하시더라...
돈앞에 장사없어요. 특히 없이 산사람일수록 눈뒤집히는듯...
그뒤로 다르게보여서 대면대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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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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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다 140주면 주고도 욕먹는... 150줘도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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