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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키 빼고 다 가진 이런 남자 어떤가요

ㅇㅅㅇ (판) 2020.10.19 01:10 조회78,612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전 현재 서른 살이고 그냥 지거국 영문학과 졸업해서 스물 네살 때부터 영어 학원 강사 사립 중고등학교 계약 교사 등으로 전전하며 일하고 있어요 현재는 국립 남고등학교에서 육아휴직 가신 분 대타로 1년 계약으로 근무하고 있네요..
현재 모은 돈은 사천 삼백만원 정도에요..

공부 잘하지 못했고 능력 없는 것 알아요 그나마 자신 있는게 부모니이 물려주신 외모 밖에 없네요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외모 덕은 많이 봤어요

키는 164이고 피부는 엄청 하얗고 좋은 편이고 비율 몸매도 날씬한 편이고 얼굴은 작고 순한 고양이 상이고 달걀형이란 소리 많이 들어요 늘 어른들한테 딸이 엄마 닮아서 엄청 미인이다 이런 소리 자주 듣고요 서른 되어도 이십 중후반 되시는 남성분들이 번호도 자주 물어보고요 겉보기엔 이십오로 정도로 보인단 소리 많이 들어요 관리도 나름 열심히 하는 편이고요
성형도 해본 적 없고요

현재

서른이 되니까 선자리는 자주 들어와요
근데 제가 능력이 없어서인지 역시 늘 상대는 주로 케이티 판매직원 기아차 판매 직원 현대차 판매직원 항해사 남자 간호사 순경 자영업 하시는 분 구급 공무원 이러신 분들이 주로 들어오네요
나이는 다들 한 두살 더 많으시고 외모는 키도 크고 엄청 잘생기셨지만요
가장 잘 들어온게 교대 출신 저보다 네 살 많은 초등학교 교사셨는데 키도 작으시고 대화 코드도 잘 안 맞고 막 자동차 애기하시고 완전 별로라서 에프터 거절하고
최근 한 달 전엔 7급 세무공무원 36살 분도 소개가 들어왔는데
외모가 사십대 처럼 생기셔서 사진 보고 거절했네요

아직 남들이 계속 주변에서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칭찬만 해줘서 그런지 능력이 없어도 밝고 잘 웃고 나름 자존감은 높은 것 같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눈이 높아서 그런건지 저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 남성분들이 호의를 보이셔도 성에 안 차고요..
이렇게 분수에 안 맞게 계속 눈 높아서 노처녀 된다는 글 판에서 많리 봤는데 걱정도 되고요..

여튼 그러던 중 제가 지방 광역시에 살고 지방에서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편인데
교회에 신앙심 좋고 엄청 똑똑하시고 인품도 좋은 청년분이 있어요 같은 부서에서 활동도 하고 몇 번 접촉이 있는 분이세요
올해 28새이신데 26살에 7급 공무원 합격하셨고요
대학교도 성균관대학교 나오셨더라고요..
심지어 집도 엄청 부자세요 아버지께서 사업 하시는데
엄청 고급 아파트에 사시고 아파트도 두 채 더 있으시고 시골에 땅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오층짜리 건물도 있으시고 거기 일층에서 사업하시고 나머지는 세 받으시고요
아버지가 자수성가 하신 좋은 집안에 좋은 스펙에 얼굴도 정말 눈빛 완전 초롱초롱하시고 대게 잘생기셨어요

아무튼 이러신 분이 저희 부모님도 교회를 다니시는데
그 분 부모님이 저희 부모님한테 자기 아들 어떻냐고 만나보는 것 어떻냐고 우리 아들이 그 쪽 딸 정말 많이 좋아한다고 이렇게 계속 주선을 하시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당연히 무조건 만나보라는데

제 주제에 비해 28살 연하이신 저 분 정말 집안도 좋고 얼굴도 중상이신 편에 잘생기셨고 인품도 좋으시고 정말 착하시고 명문대 학벌이신데..
단점이 키가...거짓말 안 치고 158정도 되세요.. 얼굴은 잘생가셨고 얼굴 크기도 키가 작아서 그런거여도 정말 주먹먼 하시고요
늘 교회에서 높은 구두 높은 신발 신으셔도 저보다 작고요..
군대도 공익이셨는데 공익 이었던 이유가 키가 너무 작아서 사급이 나온거래요

숫기도 완전 없으세요 평소 같은 부서에서 생활 할 때도 눈도 잘 못 마주치시고 얼굴도 잘 뻘개지시고 모쏠이래요.. 말도 진짜 없으시고 말을 잘 못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유머감각도 전혀 없으시고 그 분 아버짐게 듣기론 학창 시절 때는 키 깨문에 왕따도 당하고 놀림도 당하고 괴롭힘도 많이 당했대요.. (이거 듣곤 마음이 좀 아프고 안타껍가도 하더라고요..ㅜㅜ)분명한 건 엄청 착허시고 똑똑하신데요

한 마디로 성인 남자 다 큰 키가 백오십팔 정도에 엄청 큰 단점에 나머지 모든 것을 다 갖추신 분인데 ..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분이랑 만나실 수 있나요
같은 부서에서 지내면서 그냥 전 키가 너무 작지만 귀엽다 말이 정말 없다 숫기가 없다 착하고 성실하다 이 정도로만 인식하던 사람이거든요 이성적 감정 전혀 1도 없고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 상대 아버지 분은 자기 아들 결혼하면 아파트도 해주고 지원 많이 해줄 생각이시라는데.. 손자도 보고 싶은 마음도 얼릉 보고 싶다 이런 애기 많이 하시는 것 들었어요 저희 부모님이랑 엄청 친하시거든요

한 마디로 능력 없고 외모만 특출난 제가 만난다면 팔려가는 느낌이네요 제가 능력 없는 이유도 있겠지만요..
물론 상대분 집안도 그렇고 상대분도 그렇고 정말 착하시고 인품이 좋으시더라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다 큰 성인 남자 키 158 정도에 다른 모든 건 다 상급인 사람 만날 수 있나요..?

그냥 다른 선자리 분 찾아보는게 나을까요 이성으로 보이는 분으로요 이런 집안 스펙의 남자는 절대 안 들어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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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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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은키래서 70 생각하고 왔는데 58은 ....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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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씁쓸하다 2020.10.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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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성이라고 느껴지는 남성과 만나시길.. 그리고 외모도 스펙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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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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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시대인데 교회열심히 다니는분이 바로 이분이구나.. 집회 모자이크처리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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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ㅇ 2020.10.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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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20대도 아니고 서른인데 별볼일 없으면서 너무 따지는 것도 보기 안 좋아요 솔직히 따지고보면 키 빼고 다 잘났다면 남자쪽이 훨씬 아까운 것 같은데 ㅋㅋ 저라면 한 번 만나볼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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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공주 2020.10.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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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 밖에 같이 돌아다녀야해요 은근슬쩍 쳐다보는 시선들 신경쓰이실거예요,, 그래도 한두번은 만나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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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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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외모 잘난 사람도 만나보고 직업 좋은 사람 집안 좋은 사람 다 만나봤는데.. 키 작은 남자도 한 번 만나봤거든요.. 진짜.. 다른건 다 되는데.. 얼굴 못생겨도 되는데.. 키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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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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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까지 컸다면 님한테까지 순서가 안오죠 68도 나같음 싫겠지만 58은머래..내조카 초5인디 갸보다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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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까 2020.10.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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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더 아까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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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jdjd... 2020.10.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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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감정에 끌리는게 아니면 굳이 만날 필요 없죠... 뭐 능력 외모가 중요하다면 만나면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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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2020.10.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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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쑤님이 정치하네 결혼 정치 외모가 뛰어나시면 강남 중산층 이상 정도는 만나실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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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10.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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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여자 159인데 주변에서 작다고 하는데..남자 158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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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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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외모 스스로 과대 평가하고 계신거 아닐까요; 진짜 외모가 ‘특출난’ 여성분이라면 지거국 학벌 정도만 되도 평범한 외모의 전문직 남성분들 만날 기회가 있었을텐데요; 아무래도 본인 외모 과대평가하며 사신 듯... 상대남자분 평가하기 전에 자기 객관화부터 제대로 하시는게 본인한테 도움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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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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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 저 남자랑 사귀다 고민하는 것도아니곸ㅋㅋㅋ 개얼탱이없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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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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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자로 안보일듯.....완벽해도 키가 작으면 친구 그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요 진심 스킨쉽을 해도 ....애 같은 느낌이 강할거에요 ㅜㅜ
160대 남자들이 그런데 158........어린 학생들 빼고 158인 남자를 본적이 없어서;;;
근데 진짜 너무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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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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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얘 누군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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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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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소오름. 키작남들 몰려왔나봐..2030대 평균키가 173이니 그보다 작은사람도 큰사람도 반씩이라는 건데.와 정말 작은 사람 많은듯. 키가 전부는 아니지만 난 160대 여자로 177은 넘었으면 그래서 난 웬만하면 180 언저리만 사귐. 그래야 남자로 보이거든. 남자의 키는 여자의 ㅏㄱ슴 쯤? 남자는 키에서 섹시함이 나타남. 아무리 작아도 67~70이 마지노선. 진짜 다가졌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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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b 2020.10.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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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안쓰려다 쓰는데, 저 180이상만 만났던 30대인데요. 우리 회사 팀장님이158정도 되는 쪼꼬미셨어요. 근데 진국~ 진국~ 이렇게 멋진 인품이 없더라고요. 유부남이신데도 훈내나셨어요. 키때문에 아니라는것도 본인 선택이니 잘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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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10.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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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찬성 우리교회도 능력있는 남자 세명 있었는데 서울대에 삼성,SK,교수 키가 작아서 청년부 여자들이 세명 개무시했는데 지방에서 인형처럼 예쁜 여자들과 선보고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슴. 남자들이 머리가 좋아서인지 자녀들도 유학 가고 일류대 들어갔고 엄마 닮아서인지 키들도 큼. 그녀들이 남편과 걸을때 쪽팔리겠지만 외제차 타고 다니니 같이 걷는것도 못 봤슴. 나이들어 보니 돈 많고 성품 좋은 남자가 최고 더라. 키 작다고 구애 거절한 청년부 여자 다른데 시집가서 임대아파트에서 고생하고 살고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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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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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쭉 읽다가 저도 에피소드 하나 투척.. 예전에 키 162-3?쯤 되는 남자랑 만났었는데 어느날 대화하다가 제 키를 후려치더라고요(저 157)... 저도 작은 키라면서....... 근데 본인이 저한테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자격지심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던데 저는 그날이후로 그사람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어요ㄷㄷ 콩깍지가 벗겨질 무렵 같이 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그사람과 저를 쳐다보는 시선이 의식되기 시작했고 내가 이걸 평생 안고 갈 순 없겠다 싶어 결국 헤어짐을 고했어요. 너무 작아서 남들이 쳐다볼 정도의 키는(정상 범위를 벗어난)...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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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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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그정도 키 가진 남자분들 세명정도 아는데 모두 아주 잘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꾸만나고 보다보니 키도 눈에 안들어오고 만나면 반갑게 얘기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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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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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너무 자신감이 없으신듯...강사면 뭐어때요 강사직업가진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서른밖에 안됐는데 교육대학원을 가서 대학원다니면서 임용공부를 할수도 있는거고....그리고 안끌리면 만나지마세요 30밖에안됐는데 연애도 좀 더하다가 끌리는 사람이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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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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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서른이면 연애 두번정돈 더해봐도 될거같은데 글올릴정도로 고민되면 그냥 소개받지말고 연애더하세용 그러다가 진짜 짝을만날수도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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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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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가 너무 작네요 전 키작으면 이성적으로 안느껴져서요 친구 그이상 안느껴지더라구요 본인이 어떠세요? 이성으로 느껴지면 고 아님 스탑인거죠. 개취라 본인에게 물어봐요 남에게 묻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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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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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키 때문에 싫단 소리를 욕 먹을까봐 되게 고급지게 하시네요 그런 낮은 자존감으로 좋은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가스라이팅 당하고 이불킥이나 안하면 다행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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