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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댁 가는걸 먼저 상의 하자고 하니 막 화를 내요!

쓰니 (판) 2020.10.19 13:53 조회118,20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지내다 한국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에요.
가끔 판에 들어와서 글을 보기는 했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남편이 누구한테든 자기 문제인지 저의 문제인지 물어보라고 했기때문에 이렇게 의견을 여쭤 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오늘 아침 제가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이번주에 엄마네 몇번 가야겠다 ."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몇번?" 이라고 물러보니 "응 왜?" 이래서 제가 "아니 몇번 간다고?"라고 하고 더는 말을 안했어요
그러고는 갑자기 첫째보고 "할머니께 전화해~" 라고 하면서 둘이 전화를 하고 "엄마 언제 집에 있어요~" 라고 물어보더니 몇일 에 계시다고 하니 "그럼 우리 그때 갈께요~ 애들은 거기서 자고 올꺼야~" 하고 전화를 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짜증이 나서 " 아니 나랑 먼저 상의를 하고 결정을 하지 왜 상의를 안해?" 라고 물으니 "그게 왜 상의를 해야하는거야?" 라고 하면서 싸움이 시작 되었어요.

결론은 남편은
" 내가 내 엄마 집에 가는데 왜 너랑 상의를 해야하냐?"
또 " 무슨 요일 몇시에 간다고 부모님께 이야기해도 언제든 우리 사정이 바뀌면 부모님이랑 한 약속도 바꿀수 있다.

니가 못간다고 하고 아이들 학교일이 뭐가 생겨서 안된다고 하면 부모님께 그런저런 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하고 아무때나 바꿀수 있다." 이고,

저는 " 내가 그게 당신이 나를 무시한거고 상의 없이 진행해서 내가 지금 서운한거다.

당신이 나랑 상의 없이 어머님과 시간과 날짜를 정하고 다시 내가 무슨일 때문에 안된다고 어머니께 전하면 어머니도 나 때문에 취소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분명 서운해 하실꺼다."

그러니까 남편이" 아니다 우리엄만 내가 더 잘 안다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한다!"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렇든 안 그렇든 난 서운하다 시댁에 가기전에 먼저 나랑 몇일쯤 갈지, 가서 자고올지 아님 저녁만 먹고올지 아님 점심에 가서 점심을 먹을지 상의 후에 부모님께 전화드리자는 게 이상한거냐?"

그랬더니 남편이" 그걸 너랑 왜 상의하냐 너는 가기 싫으면 가지마라 내가 내 부모님 집에 가겠다는데~ 너 우리 부모님 무시하냐 우리 부모님 무시하지 마라, 너 나랑 안 살고 싶어서 그러는거냐, 정이 떨어진다, 너는 너 밖에 모른다 " 이러면서 막 펄펄 뛰고 저에게 화를 냈어요.

저는 도대체 제가 말한 어느 부분이 이상하고 부모님을 무시한건지 모르겠고 심장이 뛰고 손이 떨려서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무엇이 잘못됬고 문제인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제발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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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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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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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가기싫음 가지말라고 말했네요 약속은 남편이 했으니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세요 지가 가니까 넌 무조건 따라와도 아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헛소리까지 해대는데 그냥 다 보내고 집에서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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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님아 2020.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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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이 둘 있는 남자지만
이건 남자 잘못 맞음...
이게 왜 잘못된건지 모른다면... 님도 똑같이 해요
남편이랑 상의 없이 친정에 전화해서 언제가서 자고 오겠다. 선빵 날리세요.
매주 주말 친정에서 잔다고 해 보세요.. 그러면 느끼는게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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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sheree... 2020.10.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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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태도는
가부장적 사고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무리수를 쓰는 겁니다.

님이 할 수 잇는 방법은
아이와 남편만 보내요.

그래서,
혼자 결정에 대해서 호락 호락하게 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줘요.

님도 친정에 아이들과
남편 상의말고 자고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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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1.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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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자기 부모도 무시하고있음. 언제든 못간다고 하면 괜찮다ㅡ 여기서 그런 마인드가 느껴짐. 온다고 들떠있을 텐데 못온다고 하면 며느리때문인가 ? 원망도 들 수 있고 그게 아녀도 실망하게 되는 게 사람 마음. 결론은 아내도 무시하고 부모도 무시하고 개차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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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 2020.11.0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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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딴여자 생겨서 이혼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 아니면 정떨어졌니 그딴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라고 남편분 귓등에 들려주세요. 무슨 개소리를 그리 하시나. 결혼했음 아내랑 자식 있는 집이 내 가정 내 울타리 우리집 이고 부모님댁은 부모님댁인데 어휴 이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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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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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격지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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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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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집식구들에 대해 무슨 말만 하면 너는 왜 우리집 무시하냐or싫어하냐로 귀결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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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실상 2020.10.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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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혹시 장애가 있나요 ? 지능발달 장애라던지, 분노조절장애라던지..사고능력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현저하게 저하 되있는 것 같은데, 병원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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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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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와이프랑 상의 하고 얘기하는게 뭐가 문제인거죠..ㅠ? 이게 왜 시댁부모님을 무시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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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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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세상 저리 말 못알아듣는 사람과 어찌 아이낳고 살았을까요? 남편 지능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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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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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그걸 너랑 왜 상의하냐 너는 가기 싫으면 가지마라 내가 내 부모님 집에 가겠다는데~ 너 우리 부모님 무시하냐 우리 부모님 무시하지 마라, 너 나랑 안 살고 싶어서 그러는거냐, 정이 떨어진다, 너는 너 밖에 모른다 " 이러면서 ... 와우 소름 돋아요. 미친놈이 실성랩하는 거 같아요. 왜 같이 살며 저런 대접 받아요? 미친ㄴ이 그럼 처가는 그렇게 갈 수 있대요? 하여간 별 시덥잖은 ㅁㅊㅅㄲ 들 너무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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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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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네집에서 영원히 살고 안왔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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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66 2020.10.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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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안한데 님남편 사회생활 어떻게 한데요? 저 사고가 사실이라면 왕따에 심각한 꼰대 같아요. 가정교육을 아떻게 받았길래 저렇게 자기중심적 인가요?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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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2020.10.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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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만 시댁이라고해도 가기싫음 가지말라고, 내부모 내가 챙기겠다고, 상의없이 결정할거면 왜 같이살아? 이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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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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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했으면 그래야한다고 가르쳐주세요 그래도 모르겠지만...화내지마시고 그냥 애들이랑 신랑만 보내시고 좀 쉬세요~ 엄마집에 지맘대로 가겠다는데 걍 가게냅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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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00 2020.10.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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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__ 찌질한새끼 남자 망신 다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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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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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지금 남편의 가정은 부모 집이 아니라 쓰니 가정이잖아요. 결혼 하면서부터 경제적, 물리적, 정신적 독립을 하게 되는건데 지금 남편은 물리적 독립이 안돼 보이네요. 부모님 댁에 허락받고 가는거 당연히 이상하지만 허락이 아니라 상의라는 거죠. 적어도 미리 말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왜냐하면 남편은 지금 이 가정에 속해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니라 아내가 1순위인게 당연한거고, 아내는 그 시간이 다른 계획이나 뭔가 하려던게 있을 수도 있구요. 그냥 놀 계획이었다 하더라도 상의없이 갑자기 혼자 여행 떠나버리지 않듯 현재 남편의 행동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 반박할 거리가 필요하면 답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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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상남자 2020.10.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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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철없는 남자랑 결혼하면 몸과마음이 다 고생하는거지 철없는 남자 선택한 운명의 고통이라 생각해라 본인이 선택한건데 저 남자는 평생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고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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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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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이해못하는 사람은 친정찬스 써야죠. 남편 상의없이 친정가는 날짜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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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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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아직도 저런 종자가 존재하다니..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짐작도 안가는 도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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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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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싫으면 가지 말라니 잘됐네요 그날도 가지말고 명절도 가지말고 주말마다 쓰니 부모님네로 가서 자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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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10.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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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꼭 둘이 같이 다녀야 하나요?
저는 시누이 입장인데 제가 외국에서 지내다 일년에 한두번 한국에 가면
꼭 제동생을 보고 싶어요.. 딸넷에 아들 하나인 집이고 막내가 그 아들이니 얼마나 끔찍히 예쁘겠어요 동생네부부가 노는것도 아니고 일도 하고 애도 있고 그러니까 편할때 오라고 하거나 정~ 시간없으면 제 동생만 왔다 갑니다. 아니면 오랜만에 애들없이 편히 쉬라고 동생이 애기만 데리고 오거나 올케없이 외식하면 제 동생을 올케가 좋아하는 음식 싸가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미운게 아니라 얼마나 대견한지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저렇게 해주는게 당연한거니까..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며느리라고 끌려다녀야 하나요? 남편과 조근조근 상의를 다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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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허허 2020.10.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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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이고 아내 때문에 시댁가는일정이 취소돼도 "우리엄만 안그래!" 가 될까?
무작정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일정 맞춘 후에 지네집 가자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친구끼리도 이딴식으로는 약속 안잡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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