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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웃겨서 옛날 썰 푼다 직급만 부장인데 부장노릇 하려는 막내놈썰

ㅇㅇ (판) 2020.10.20 10:14 조회11,414
톡톡 회사생활 이것좀봐줘


회사 돌아가는 꼬라지가 개판이고 사장새끼가 사람 등처먹는거 보고 손절하고 그래도 돈 안줘서 노동청에서 현금으로 못받은 돈 주머니 까지 탈탈 털어낸 전회사 이야기임

우리나라에서 뭐 노동자들 휴일이나 야근이나 그게 관리되는게
5인이상?인가? 암튼 그 정도의 직원을 가지고 있는 회사잖아?
근데 그 회사는 ㅋㅋㅋㅋㅋ 사업 규모는 조카 커지면서 "사람 안뽑음" 알바를 하면 4대보험 안 들어주고 계약서도 안쓰고 그대신 돈 더 줄게 고기하줄께 ㅋㅋㅋㅋㅋ 로 퉁치는 사람임. 결국에는 지맘에 안들어서 자르고 맘에안들게 일했으니 돈안준다 식으로 나와서 개판 싸움나고 암튼 그런 머저리 같은 회사였어

그 머저리 중에서도 개 상머저리가 있었는데
그 머저리 썰좀 풀고 싶어 ㅋㅋㅋㅋㅋ



나는 그 전해 10월에 들어왔고
그놈은 그 해 7월에 들어온, 정확히 말하면 '내 후임'이었음. 나이는 둘 다 같은 30살
참고로 그 놈이 들어온 이유는 전에 국내 업체관리 하시던 분이 나갔기 때문이었고... 전임자은 일단 나이많은 경력자에 완전 프로중에서 프로였음. 그 분과 둘이서 이야기 많이 했는데 그분이 여태 다닌 회사들 이야기 많이 해주고 나에게 많이 가르쳐주신 분이었거든. 그분은 진짜 부장 타이틀 달아도 될 사람이었지.

그 놈을 그냥 '김뫄뫄'라고 할게. 앞서 말했듯 그놈은 나보다 몇개월 후에 들어왔고, 나와 동갑인 30살에 (사실 중요치않지만) 다른 공장에서 일개 사원으로 허드렛일 하던 애를 사장이 자기가 '가르치겠다'는 명목으로 델고 온거였음. 위에 전임자는 개 프로였는데 그 후임이 새파란 초보인거야. 적어도 난 5년의 기술 짬밥(해외 수출입, 외국어) 가지고 있는데 이앤 그것도 아니였음.

그애가 온날에 급 사장이 부르더니 나에게 여태 안하던 사과를 하는거야. 
사장 : 김 뫄뫄가 너와 같은 30살이고 너보다 늦게 들어온 사람이다. 그런데 국내 공장들 다니면서 관리 할때 "김대리""김사원"이라고 하면 공장의 거친사람들이 아무도 상대안하고 하대하고 무시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김 부장"이라고 직급을 올리기만 할게. 그냥 직급만 그렇게 되는거고. 실질적으로는 그냥 후배로 대하고 잘 가르쳐라

이러는거야. 뭐 어쩌겠어. 업무상에 문제가 생긴하면 걍 부장이라고 해줘야지. 다른 사람들도 전부 나에게 이쓰니 대리 어떻게해. 너무 속상해 하지마~ 하고 달래주는데 오히려 난 얼떨떨했음. 걔가 부장 타이틀 달든 솔까 난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그걸로 속상해할 속좁은 사람도 아니였음. 
무엇보다 우린 부서가 달랐음. 나는 외국어로 외국 바이어 상대 하는 해외관리자고, 김뫄뫄는 국내 공장 관리하는 국내 관리자거든. 협력은 할 수 있지만 내가 걔밑에서 일하는거도 아니고 솔까 인원도 없는 공장에서 그런거 상관없잖아 내 코가 석자인데 내 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그냥 그러라고 했음 난 조카 암 생각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김뫄뫄는... 그게 아녔던 모양이었음 조카 웃겨.

앞서 미리 이야기했지만 이 회사는 머저리 같은 회사임. 공장내 물건 재고 관리 하는 인원이 급하게 필요한데 우리가 그 인원을 넘겨버리면 노동청에서 관리 들어가서 제한 들어가니까 최소한의 인원으로 돌아가는 곳이었음. 그러니까 그 자리가 뻥비어서 할 사람이 없으니, 해외관리자인 나와 국내관리자인 김뫄뫄 그외에 디자이너 주임님이 매일매일 재고 확인하는 상황이었음 ㅋㅋㅋ 근데 물건 박스는 오지게 크고 정리도 안 되는데다가 전산화 자체도 안되어서 아주 답이 없었어. 암튼 재고 정리 할때마다 힘들었엉

전산화가 똑바로 안되고 물건도 창고에 어지럽게 있는 상태에서 그걸 관리 하려면 좀더 꼼꼼하고 좀 더 머리 쓰면서 기록하고 확인하면서 수기로 적으면서 해야했거든. 그래서 김뫄뫄부장이랑 일하면서 내가 좋게 좋게 웃으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자' 라고 말해줬음. 근데 그게 귀찮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 하는거. 내가 "전임자도 그렇게 했어요.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지만 또 까대기 치실려구요?" 하니까 꿍얼거리면서 하더라고. 근데 내가 그걸 수기로 적으면서 정리하는데 이사람이 그 기록하는 새도 못참고 마구 물건을 집어박어. 그래서 내가 "라벨이 보이도록 제대로 해주시고 천천히 하세요" 하는데도 계속 그러길게 어휴 이럼 안되는데 하고 싫은티 냈단말야
그랫더니 자기도 화났나봐. 자기 일하는데 계속 태클거니까. 그리고 하는 말이 


"이대리님은 대리고 전 부장이니까 부장말 들어야하는거 아니에요?"

하고 소리 지름.  이놈이?

나 그래도 사회 생활 스킬 장착해서 웃고 있었는데 그 말 듣자 마자 표정 싹 바뀌면서 고개 까딱 거리며 "뭐라고? 다시 말해봐요." 하니까 그제서야 지가 실수 한 거 알고 어어 하더니 좀 제대로좀 하자고요 하고 계속 물건 아무렇게나 쌓길래 10kg짜리 박스로 그 머저리 머리 쳐버릴뻔함. 그리고 그 날 지 혼자 삐져서 나에게 한마디도 안함


조카 부장 ㅋㅋㅋㅋㅋㅋ 밑에 부하직원도 없고 자기는 솔직히 부장 직함 달 짬밥도 못되는게 어쩌다 부장 소리 들으니까 조카게 사람 우습게 보고 있었던 모양이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디자이너 주임님이랑 뭐 할떄도 저는 부장이잖아요 소리 했다고 들었음
참고로 그 디자이너 주임님 여기 회사 창립 멤버임 ㅋㅋㅋㅋㅋ 덕분에 그날 ㄹㅇ 참교육 받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더 대환장 하는거
하도 여기에서 사람 많이 들락 거리고 이런저런 문제가 많아서 노동청에서 조사가 오고
그제서야 얼레벌레 안쓰던 근로계약서 쓰고 뭐 성희롱 교육이니 야근 보고니 하는 정부 서류 정리하는데


김 뫄뫄 부장의 이름이 없음



9월 일이라서 어??? 온지 얼마안되서 그랬나? 해서 내가 디자이너 주임님에게 물었어. 김뫄뫄 부장님 어딨어요. 하니까 말을 피하더니 나중에 구석에서 아무도 없을때 말하더라고

"김 뫄뫄 부장 걔 정직원 아니고 노동청 신고도 안했어 그대신에 추가로 돈 더 받기로 했다고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장직급 달았는데
노동청에 회사 다닌다고 등록도 안되어 있고 (이걸 한 사장이 제일 나쁜놈이지만)
그래놓고 지가 몰리고 억울하면 내가 부장이잖아!!! 하는 부장이 어딨어


일단 나는 뭐 여러가지 이유있어서 탈주하고 지금 좋은 회사에 눌러서 뿌리 박고있는데
그 사장 스타일이 그... 딱 학교에 뇌없는 일진들이 한사람 잡아다가 괴롭히고 빵셔틀 시키는 식이거든. 전에는 김뫄뫄 전임자를 찝어서 공격하고 무시하고 악 쓰다가 전임자가 뜨니까 그 화살이 나에게 돌아가서 나를 집요하게 괴롭혀서 나감. 그럼 그 다음 화살이 누구로 갔을까?

나중에 그 회사에서 친햇던 분이랑 따로 전화하니까 아마 그 김뫄뫄부장이 그다음 타겟이 되었나봐. 근데 자기 여친이랑 사고쳐서 애 낳는바람에 결혼 얼레벌레하곤 애를 키워야하니까 그 미친 폭력에도 죽겠다 죽겠다고 하면서 다닌다고 몇년전에 들었는데 지금은 어찌사는지는 모르겠다


뭐 과거이야기인데 진짜 뭐 사정상 부장으로 쳐줄께 하고 명함 주면 진짜 지가 부장 정도의 권력있는줄 알고 나대는 머리나쁜 놈이 있어서 급 웃겨서 써봤어 ㅋㅋㅋㅋㅋ

개념은 장착하고 눈치 장착하고 사회생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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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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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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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도 떨어지고 중고딩이 쓴 것 같아서 뭔가 읽기 싫어짐.

재밌는 썰 적어논 것 보면 처음부터 술술 읽어지고 읽으면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재밌는데 이건 뭐 진짜 성인이 적은 글이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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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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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카”...”머저리”...”뫄뫄”.. 단어선택좀 잘하지 잼민아.. 누가봐도 네이버 블로그에다 빙의글 쓸것같음 아 요즘 잼민이들은 블로그에 빙의글 안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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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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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수준이 뭐 이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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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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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인이 필력 좋을 수가 있냐; 난 열불 내면서 신나게 읽었음ㅋㅋ 그놈이랑 같이 일하는동안 기분도 더럽고 일할 맛도 안 났겠네 글쓴이ㅠ 새내기들이 아직 사회성 덜 자란 모습보면 그럴 수도 있다 싶기는한데 사회성 길러볼 생각도 안 하고 예의범절 갖다버린 새끼들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음ㅂㄷㅂㄷ 우리는 올해 들어온 신규한테 선배가 교육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폰을 꺼내더니 친구들이랑 막 카톡을 하더래. 선배가 어이없어서 지금 근무외시간도 아니고 교육중에 뭐하는 짓이냐니까 '제가 생일이었거든요~ 친구들이 축하메세지 엄청 보내주네요ㅎㅎ' 이 지랄 함.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어서 쳐다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저는 23살인데 몇 살이세요?'이러길래 뭔 개소리를 하려나 들어나보자 싶어서 30살이라니까 왜케 나이 많으시냐면서 꺄르륵 웃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중소기업도 아니고 대형인데 어떻게 이런 애들을 뽑아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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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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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서로 원하는 바가 맞았으니 그 조건에 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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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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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뫄뫄에서 죽 내리고 반대누름 트짹비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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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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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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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혼자 존 나 신나서 글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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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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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너무 구림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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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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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도 떨어지고 중고딩이 쓴 것 같아서 뭔가 읽기 싫어짐.

재밌는 썰 적어논 것 보면 처음부터 술술 읽어지고 읽으면서도 기분이 나쁘지 않고 재밌는데 이건 뭐 진짜 성인이 적은 글이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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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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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길어서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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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10.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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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새끼 막내놈에서 신빙성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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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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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 생각도 없이 보다가 정독했음ㅋㅋ 내 전회사랑 비슷한데 더 미친회사네..ㅋㅋ 양아치같은 사장들은 왜 꼭 한명 타깃으로 잡고 괴롭히는지 알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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