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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매일 배달음식, 맞벌이 맞나요?

모르겠다 (판) 2020.10.21 00:25 조회253,49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조카가 여자아이고 초등 1학년인데
키는 평균키라고 하는데 제가 정확한 몸무게는 모르지만
신체검사에서 비만이라고 나오고
조카도 돼지, 뚱뚱하다 그런 놀림 때문에 속상해 했던적이 몇 번 있었어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조카가 초등학교를 가면서 휴대폰이 생기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저한테 카톡 보내는 재미가 있는지
매일 카톡을 보내고 온갖 사진이며 동영상을 찍어서 보내는데
음식사진 찍어 보내는게 다 배달음식이에요.
매일매일 배달음식사진이요.

조카가 아직 초1 어린인데 너무 배달음식이 많으니까
저희 부모님도 계속 또 시켜먹네 또 시켜먹네 자꾸 걱정하셔서
제가 오빠한테
"ㅇㅇ이 너무 배달음식 많이 먹이는거 아니야?"라고 물어봤더니
"코로나 때문에 바쁘고 마트를 못가서 그렇다" 고 대답하길래
"아무리 코로나여도 ㅇㅇ이 뚱뚱하다고 놀림받고 울었다며? 오빠가 ㅇㅇ이 먹는건 신경 좀 써줘"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어요.

그리고나서는 오빠가 조카한테 뭐라했는지
음식사진도 안 보내고 카톡도 잘 안하고 그러다가
최근에 저희 집에서 조카를 봐줄일이 생겼는데
밥먹을 시간쯤되서 조카한테 뭐먹고 싶냐고 하니까
"집밥 먹고싶다, 집밥" 이러는거에요.
초 1 여자애가 피자, 햄버거, 치킨 먹고싶다 그러는게 아니라
집밥 먹고싶다는 소리를 하니까
엄마나 저나 마음이 좀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새언니가 조카 데리러 왔을때
"ㅇㅇ이는 집밥이 제일 좋다더라,
배달음식 너무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까 밥해먹여라,
그래야 살도 안찌고 건강하다"

새언니의 대답은
"저도 맞벌이하는데 요새 ㅇㅇ아빠는 일마치고 집에와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몇달째 일이 계속 바쁘니까 일하는 사람한테 뭐라 할수도 없고,
요새 혼자 집안일, 육아 다 한다고 힘들어 죽겠어요"

(참고로 엄마와 새언니 대화할때 절대 싸우는 분위기는 아니고 평범한 대화요)



그런데 새언니는 저도 아는 지인 가게에서 평일에 하루 2~3시간 일하고
한달에 40~50 벌어요.
저희 오빠는 코로나 터지고 갑자기 일이 너무 바빠져서 한달에 하루 쉴까말까에
잔업, 특근, 야근에 정말 심하게 바빴구요.

저희 오빠가 코로나 터지기 전에
회사 덜 바쁠때는 퇴근하면 매일 애 씻기고 학습지봐주고 놀아주고 육아는 잘한다고 새언니가 그랬었는데
지금 일 바빠져서 오빠가 집안에 신경못쓰는 상황에서
새언니도 힘들다고
애한테 매일 배달음식 먹이는게 좀......

제가 결혼을 안해서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21개 달린거보고 출근전에 급히 추가해요.

자꾸 남일에 상관하지마라,
니가 애 키워보지도 않고 뭔 참견이냐?
시짜노릇한다 이런 댓글 있는거 봤구요.

저는 과거가 아닌 현재 진해중인 상황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제가 시누라서 그런지 너무 공격적인 댓글도 있어서 추가해요.
지금 시간이 많은건 아니라서 정신없는 추가글인거

조카 5개월때 새언니 집에서 애만보니 우울증오고 사고칠고 같다해서
저희 부모님이 조카 봐주기로 함
애한테 소리지르고 육아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함
(우울증진단 받은건 아님)

엄마가 주로 조카를 돌보고
나도 대학생때라 기저귀갈고 재우고 먹이고 놀아주고 다 했음
처음에는 낮에만 봐주다가 나중에는 조카 잠도 우리집에서 재우고
아예 우리집에서 살았음
오빠저녁에 퇴근하면 조카 데리고 자기집가서 밥먹고 씻겨서 다시 데려옴

조카 3살때 어린이집 보내면서 등하교도 우리집에서 했음

조카 4살때부터 오빠네집으로 생활 조금씩 옮겨갔음

저와중에 새언니는 가게 한다고 빚내서 가게 차렸는데
잘 안돼서 빚이 남아서 지금 아르바이트는 그 빚 갚는다고 하는 중

애봐주고 저 몇년간 우리집에서 새언니한테 뭐라고 안했고
돈받은거 하나도없곶
주면 더 줬ㅈㄱ
지금 오빠부부 사는 집도 100% 저희 부모님이 해준거ㄱᆞㄷ
명의도 새언니랑 공동명의

반찬은 우리엄마가 몇번이나 해줘도
새언니가 본인 입맛 안맞다고 안가져감
조카는 지할머니반찬 좋아하는덕

조카가 원래 좀 크게 태어났고
우리집에서 봐주던 4살때까지는 통통한정도였는데
조카 5살 6살때부터 살이 좀 많이 찌고 먹을거에 집착적인 모습을 보였음

지금 우리집이 이사해서
한달에 한번 보는데 애기때부터 키우다본ㄱ
정이 더 가고 그럼

우리집에서 부모님이나 내가 계절마다 조카옷이며 장남감 새언니가 원하는대로 사줌
나 쉴때 조카데리고 놀러다니는데 오빠부부보다 내가 더 데리고 다녔음


마지막으로 초1 애한테 어쩌구 이야기하시는분은 진짜 인.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런것도 참견이고 오지랖이라고 생각된다면 앞으로는 오빠네부부한테는 절대 신경안쓰고 살께요.
나중에 조카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할때 조카만 그냥 도와주려합ㄴㅣ다.
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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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여자 2020.10.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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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반 맞벌이면 이해할텐데 하루 2-3시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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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10.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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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언니가 매일 배달 음식 먹이는게 잘못 된거 맞지. 애 때리는거만 학대인가? 애가 지금 살쪄가지고 건강한것도 아니고만 거기다가 더 살 찌기 좋게 배달 시켜 먹이는데 애엄마가 애 건강 나빠지게 하는데 그냥 입 꾹 닫고 있어야해? 시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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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10.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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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 1시간을 일하던 2시간을 일하던 맞벌이는 맞지만 하루 8시간 꼬박 일하는 맞벌이부부도 초등아이 매일매일 배달음식은 안 먹입니다. 반찬배달은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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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000 2020.10.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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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판녀들이 갑자기 개념녀들이 되버렸네
집밥부심 쩌네 집밥이라도 제대로 된 집밥이여야지
계란에 밥에 김 딱 이렇게 놓고 먹이는 엄마들이 태반인데
합리화하면서 편드는군 나 집밥먹이고 있으니 나는 개념엄마지 이러면서
신랑한테는 아이음식 만들다 남은거 먹이면서 적어도 나는 배달음식은 안사먹여
하는듯 집밥에 조미료 겁나 많이 처넣으면서 배달은 몸에 나빠요 할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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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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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게 엄마라고ㅋㅋ모성애 박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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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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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달음식먹이는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굶기는 것도 아니고 내비둬요ㅋㅋ 님이 시댁이랑 반찬해다 날라서 조카먹이고 키울거아니잖아요 님 배에서 나온 애기아니고요 그애가 나중애 불효를 하던 부모 원망을 하던 그 집안 문제에요 새언니는 님네 가족이 아니에요ㅋㅋ 오빠한테 얘기를 하거나 하세요 둘이 얘기하고 부부싸움을하던 이혼을 하고 새엄마를 들이게 하던ㅋㅋ 어찌됐던 선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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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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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조숙증 올수도있어요.. 인스턴트많이먹고 그로인해 살도 많이찌고하면요..ㅠㅠ; 요즘그거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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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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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애만 불쌍하다 애만. . . ㅜㅜ 요즘에 엄마노릇 아내노릇도 제대로 못하면서 드럽게 남편노릇하기만을 바라지. . . 아니 여자애가 벌써부터 살쪄서 친구들한테 놀림당했다는데 엄마라면서. . 남편이 일끝나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시켜먹여?? 자식 건강 걱정은 안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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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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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워킹맘은 아니지만 전업주부이면서 프리랜서로 재택근무 하는데 마감때만 잠깐하는일이라 일주일에서 열흘정도만 빡시게 일함 ..극마감 철야하는 날까지도 단 한번도 아이의 식사를 배달음식으로 대충떼운적 없음 ( 올해는 코로나로 유치원 퇴소시킴) 밥대신 라면조차 줘본적없고 이게 자식 건강 생각하는 부모마음인데 와~~ 두세시간 일하고 매번 배달음식은 좀 심했네요 워킹접고 전업하는게 돈버는일이겠음 꼴랑 몇십을 배달음식 시켜줄라고 버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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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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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밖에 안벌면서 맞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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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2020.10.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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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한숨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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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2020.10.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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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애 케어도 안댈정도로 맞벌이로 돈벌기 바쁘면 애부터 싸질러놓지마라 밥만맥이면 저절로 크는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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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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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미친년은 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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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 2020.10.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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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초1이면 애기도 아니고 3시간정도 일하는데 뭐가 그리 바쁠까요 댓글들처럼 반찬을 사서 먹여도 될텐데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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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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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10.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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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쳐시켜먹을꺼 돈은왜버나모르겠네요 기본시겨도2만원인데.. 일해봤자 시급해도얼마안될껀데 새언니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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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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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찬가게들 많은데 반찬가게 가믄 될걸...설거지도 하기 싫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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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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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언니분 정상은 아닌데 님이 뭐라한다고해서 변하진 않을꺼예요 둘사이만 극단으로 악화될뿐. 아이가 걱정되면 직접 집밥해서 먹이는 방법말곤 없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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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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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매일 9시간 일하지만 배달음식은 주1회 정도로만 먹이지 대부분 반찬 만들어 먹인다.꼴랑3시간 일하면서 너무한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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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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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마음 완전 이해가는데, 그냥 냅둬요.
잘 해준거보다 못해준거, 좋은말 해준거보다 자기 듣기 껄끄러운 말만 기억하고
나중에 서럽다 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쓰니는 걱정하는거지만, 저쪽은 도와줄거 아니면 간섭이라고 생각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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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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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엄마란 사람아~ 서너시간 일하는거면 밥 좀 해줘라. 니 자식이지 남의 자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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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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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강을 위해서라도 배달음식만 먹이는건 그렇죠ㅜ 비만은 둘째치고 면역력도 떨어지고... 반찬사먹을수도 있을텐데 하다못해 고기라도 구워주든지 저도 귀찮은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배달 먹이거든요 그냥 육아가 귀찮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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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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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짓 하지말고 냅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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