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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결혼해요..

ㅇㅇ (판) 2020.10.21 05:48 조회28,373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식 앞두고 있는 예신 입니다.

신혼집에 어제 들어왔어요.

조금 늦게 들어온 편인데
가구도 가전도 아직 다 채워지지 않아서
집 안이 썰렁하네용..

부족함 없이 자랐다 생각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게 아니기에
24평이지만 제 생에 가장 넒고 좋은 집에
누워 있어서 신기하고 이상하네요 ㅜㅜ

친정과 거리가 있는 곳이라
제 짐 옮기고 정리 해주신다고
어제 엄마랑 둘이 내여왔어요.

길 밀린다며 지금 집으로 올라 가셨는데
왜 눈물이 나는거죵... ㅠㅠ

3일 있음 본식땜에 엄마 다시 볼거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볼거고..
담달에 일 있어서 또 볼거고..

언제든 시간만 내면 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서글픈지 ㅜㅜㅜㅜㅜㅜㅜㅜ

새벽이라 괜히 센치해진걸까요...
눈에 닿는 모든게 다 낯설어 마음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멈추지않아 글 남겨봐요..

잘 살 수 있겠죠...씩씩하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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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ㅋㅋㅋㅋㅋ 2020.10.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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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러다가 나중엔 본가가는게 그렇게 안 편해져욬ㅋㅋㅋ 내 집이 최고가 됩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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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10.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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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졸라징징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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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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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3년찬데 예전에 제 모습 보는것같네요 ㅎㅎ
친정 걸어서 15분 차타고 5분도 안걸리는데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처음으로 떨어져살아봐서 그런지
근데 조금만 지나보면 내 집에 제일 편안할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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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0.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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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신혼집이 엄청 낯설고 어색하고 내가 여기 왜 있는거지.. 막 이러다가 금방 적응하고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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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2020.10.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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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랬어요
전 외박도 처음이었고 막내딸로 자라 부모님곁에 말썽쟁이로 같이 살다가..
친정이 10분내외 거리인데 밤마다 눈물나서
남편품에 안겨 잠들었어요
한 3-4일 정도 딱 밤마다 그렇게 울었던거같아요
부모님 생각에

저희는 부모님 두분 맞벌이셔서 잘 보지도 못했는데...
그냥 괜히 겁이 나서 눈물이 나는것같아요
잘 이겨내시고 ^^
두분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
부모님께 항상 안부 드리는거 잊지마시구!!

딸가진 부모님은 시집 보낸다고 표현하자나요 ^^..
사위들은 잘 못할터이니 ! 우리부모님은 우리가 챙깁시다 ♥
결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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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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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이 아니라 혼자 독립해도 그 감정일 거예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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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계집혐오 2020.10.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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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납치당한줄 알겠네 결혼 하지마 계집애들 왜 결혼만 하면 쳐우는거냐
돈 조카 쳐써가면서 결혼하고 있는데 왜쳐울고있어?장례식장임? 앰엡 다신안볼거면 쳐울어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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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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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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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결혼전에 가족들 왔다가 집으로 돌아갈때 배웅하는데...
나혼자 신혼집에 있고 가족들이 차타고 가는데 그렇게 눈물이나고 어색할수가 없더라구요~
이제 가족과 떨어져 지낸다는 슬픔이 잠깐 밀려오지만
행복하게 살다보면 지금 신혼집이 내집같고 그렇게 편할수가 없어요 ㅎㅎ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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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10.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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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라며, 양가 부모님께도 효도하시고 아들 딸 낳고 잘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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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 2020.10.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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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다 결혼하면 효녀되는 거 같아요 ㅠ
시댁에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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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10.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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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행갔다와서 바로 시댁행사있어서 신혼집에서 하루자고 다음날 시댁큰집 갔었거든요.
시댁식구들 와글와글 모여있는곳에 저혼자 덜렁 있는기분이고
큰어머님이 딸 챙겨주는 모습보니까 갑자기 우리엄마 생각나면서 울컥했던 ㅠㅠ
아무도 모르게 화장실가서 눈물찔끔흘렸어요. 그제서야 내가 결혼했구나 싶더라고요.
한동안은 신혼집도 살림도 익숙하지않고, 엄마보고싶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해요 ㅋㅋㅋ
겪어야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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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청산님 2020.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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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만감이 교차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떨어진다는데 대한 내면의 슬픔이 표출된것이지요..세월이 약입니다..시간이 지나면 모두 해결되니 염려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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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꼰대 2020.10.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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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님 행복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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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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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없이 자랐다 생각되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던게 아니었기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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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로로시시로라... 2020.10.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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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평생 엄마랑살다가저도 평생 엄마랑살다가 둘이서 30년 살다가 결혼 한달전부터 남편이랑 같이 살았는데 술먹으면 엄마 찾고 울고 불고 했거든요ㅠㅠㅠ엄마는 또 그날 남편이랑 싸운줄 알고 진짜 걱정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친정갔다가 집갈때 엄마 뒷모습 보면 차안에서 꺼억꺼억 울고 ㅠㅠㅠ 근데 한 결혼하고 2개월 지나니까 괜찮아져요~~!! 그냥 엄마 건강하고 갈때 엄마 맛난거 사드리고 좋은시간 보내고 집와서 쉬고 진짜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고 남편과의 시간도 곧 익숙해져요!! 힘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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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ㅋ 2020.10.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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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세요;; 울 와이프 신혼여행 다녀와서 돌아온날 처가(와이프 기준엔 친정)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시댁(나한테 본가)에서 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울더라구요... 지금 님같은 기분이었을텐데;; 지금은 그냥 우리집이 최고 (처가, 시가 말고 애 둘 키우고 사는 우리집) ... 그렇습니다. 시간이 답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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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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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생때 부터 언니랑 자취를 해서 그런가 결혼식 준비 할때 아무렇치도 안았어요
신부 대기실에 엄마가 시골서 올라 오셨는데 안울다가 그때 눈물샘이 터져서 엄청 울었어요 메이크업 해주시는 분도 여기서 울면 안이뻐 보인다고 화장 다시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아부지는 안우시다가..내손잡고 입장 하는내내 우시고 불편하신 몸으로 절뚝 거리면서
내가 아부지 손 꼭잡고 부축해서 갔던 기억이...지금 아부지는 내 결혼식 끝나고 얼마 안계시다가 하늘나라 가셧지만.. 보고싶네요...신혼집에서 좋은일만 있고 꽃길만 걸으시길,,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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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10.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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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처음엔 딸들 마음 다 똑같은거같아요. 그냥 괜시리 보고싶고, 이시간에 엄마랑 아빠랑 밥먹고 티비볼시간인데 본가에 있는 멍멍이는 뭐하고있나 눈물도나고. 결혼하고 8개월 지났는데, 진짜 신혼집 우리집이 이제 젤편합니다ㅠㅠ^^ 본가에서 남편이랑 술먹어서 엄마가 자고가라구 하셔도 순간 내집에서 발뻗고 자고싶은 생각이들면서 벌써 이제 내집이 편하구나 하는 생각에 엄마한테 괜시리 미안해지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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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10.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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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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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육질사슴 2020.10.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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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쳐 우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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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20.10.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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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울었어요...
본가는 수원 신혼집은 서울인데
20년 넘게 살던곳을 떠나온다는게 그렇게 허전하고
슬프고 그러더라구요
언제든지 갈 수야 있지만 마음먹고 가는거랑
원래 그냥 거기에 머무르는건 천지차이 이니까요
가족과 친구들과도 다 멀어지고...ㅜㅜ
지금은 결혼한지 8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수원 갈 때 마다 뭔가 뭉클하지만
이젠 신혼집이 더 편해요 ㅎㅎ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잘 적응하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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